{VOD}12.12 光與影 (第 5 集) 片段花絮 (基泰醉會張議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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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눈을 감고 걸어도 부르는 기태와 장철환과의 대면
第 5 集 : 基泰閉上眼睛在 K 房唱歌, 半醉下亂跑到旁邊房間的張議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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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versation in Korean
강기태 : ♪ 거리 마다 물결이~ 거리 마다 발길이~ 휩쓸고 지나간~ 허황한 이 거리에~
양동철 : 형님~! 형님
강기태 : 아~ 왜 그러니?
양동철 : 앞방에 장철환의원 와 있는데요...
강기태 : 뭐? 허~
강기태 : 아~ 하이~ 참 나~
여자 : 강이사님 왜 이래요?
강기태 : 잠깐 인사만 드리면 된다니까... 참~! 왜 그래?
강기태 : (정중하게) 안녕하십니까? 의원님...
장철환 :...
강기태 : 어~ 이... 형~!... 형이 여기 왠 일이요?
조명국 : 어~ 잠깐 의원님 뵐 일이 있어서말야...
강기태 : 야~ 차수혁... 너 임마 섭섭하다... 친구가 철창에 들어 갔는데 코빼기도 안 비추냐?
차수혁 : 기태야~! 너 취했어... 나가자...
장철환 : 놔 둬~ 앉아~
강기태 : (또 정중히 인사를 하며) 역시 화통하십니다~ 의원님~!
장철환 : 한잔 하겠나?
강기태 : 네... 주시면 감사히 받겠습니다...
장철환 : (기태에게 술을 따라 주고)
강기태 : (술을 마시고) 덕분에 인생공부 많이 했습니다...
장철환 : 허허허... 인생공부를 했다... 그래 뭘 배웠나?
강기태 : 의원님 같은 거물을 상대할 때는 어설프게 찝쩍대지 말고
치밀하게 준비를 해서 한방에 끝장 내야 된다는 걸 배웠습니다...
안그러면 뒤통수 맞더라구요...
차수혁 : 기태야~
강기태 : 수혁이 너... 너도 내말 잘 들어... 너 임마 의원님 밑에 들어간 이유가 니 손에 권력을 쥐고 싶
어서라고 그랬지?
(주먹을 쥐어 보이며)이거 뭐냐? 어?... 야~ 내가 보기엔 이거 어린애들 손목 비틀어서 닥치는 대로 뺐는 거던데...
그딴 거 할려고 꼬봉 노릇하고 있냐?... 야~ 임마 나 같이 허접한 놈도 그런 짓은 안 한다...
위원님~!... 제가요... 인생 대충 살아도 배운 건 확실히 실천하는 놈이 거든요...
의원님한테 진 빚... 폼나게 갚아 드리겠습니다~!
차수혁 : 야~ 정말 왜 이래?... 일어나~ 나가서 예기해~
장철환 : 놔 두라니까~!... 어이~ 강기태~!... 너 엄살이 좀 심하구나...
하루 이틀 유치장에서 편하게 지내다 나온 놈이 뭔 말이 그렇게 많아?... 너 아직도 시작 안 한거야...
곧 입에 거품 물고 피똥 싸게 될 거다...
강기태 : (웃는다)
장철환 : 그런 다음에 인생공부 운운해~ 이 자식아...
강기태 : 으~ 하하하~~~
조명국 : 나가자... 야~ 수혁아~ 뭐해?
강기태 : 예~ 예~ ... 나중에 누가 거품 물고... 누가 피똥 싸는지... 나중에 두고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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