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10.30 TV대TV 안재욱스페셜 (專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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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복고열풍을 몰고올 빛과 그림자
2011.10.30 섹션 연예통신


I) For TV대TV 안재욱스페셜






MV content in Korean

TV대 TV

버터남 VS 애정남

신데렐라를 사랑하는 느끼한 왕자님이 있습니다.

골드미스를 사랑하는 깜찍 발랄 연하남도 있습니다.


팔색조 매력을 가진 원조 하이틴 스타 안재욱


별은 내가슴에 VS 천생연분


<별은 내가슴에>

폼생폼사 느끼남 강민...


먼저 '별은 내가슴에'입니다.

어장관리중인 폼생폼사 끼남이 느끼남 강민... 그의 레이더망에 미인이 포착되었는데...


강민 : 내자리는 저쪽인데... 우리 같이 한잔 하지 않겠냐고?

연이 : 저 지금 친구 기다려요...


앵커 : 야~ 머리나 좀 자르고 작업을 하던가~ 친구야... 그런데...

때마침 나타나 연이를 괴롭히는 남자... 살벌한 육탄전이 벌어지는데요...

코드명 J 악당에게서 미인을 구하라... 걸음아 나 살려라~

(안전지대를 찾아 몸을 숨기는데...)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꼭 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머리가 길어서인지...


연이 : 그럼 안녕히 가세요...가자...

강민 : 아~ 저기요...

연이 친구 : 네~

강민 : 아까 남자 기다린다고 했는데... 그 친구 만나러 가는거예요?

연이 : 그 쪽이 하도 날라리 같아서 거짓말 한 거예요...


(미인은 역시 도도해)

앵커 : 너 그 앞머리 잘라야지 만나준다... ㅎㅎㅎ


강민 : ㅎㅎ 이름이라도 물어보는 건데...

강민친구 : 연이...


앵커 : 뭐야~ 이자식 벌써 번호딴겨?

그리고 얼마 후...

(등굣길에 흙탕물 뒤집어쓴 연이)

연이 : 야~

앵커 : 흙탕물을 뒤집어쓴 연이는 악착같이 용의차량을 찾아내는데요... 그런데...

강민 : 이것 좀 치워줄래요?..

연이 : 그 날라리?... 어머~ ㅎㅎㅎ

강민 : 하하하~

연이 : 이 학교 다니세요?

강민 : 어휴 날나리가 무슨 학교는... ㅎㅎㅎ


앵커 : 학교는 안다녀도 매너는 전국 수석이죠... 강민

연이 : 괜찮아요...

강민 : 다음에 또 봐요...

앵커 : 언제나 마무리는 메가톤급 폼생폼사...

얼마후 연이는 업무차 VIP 고객의 집을 방문하게 되는데요...

민이 엄마 : 민아~ 무슨 술을 그렇게 마시고 다니고 그래?

(그런데)

앵커 : 또 보자더니 정말 또 보게 된 두 사람... 강민오빠 드뎌 머리 자른겨?

어쨌거나 저쨋거나 실오라기같은 인연의 끈은 이어지고...

강민 : 타요~

연이 : 괜찮아요~

앵커 : 얘는 맨날 괜찮대... 괜찮다는 그녀를 결국 차에 태운 강민... 있는 폼 없는 폼 다 잡으며...

지 노래를 들려주고 그녀를 의상실까지 데려다 주는데...

연이 : 부르셨어요?

송여사 : 어디서 건방지게 고객의 차를 타고 다녀?

강민 : 일 끝난 다음엔 고객의 차를 타건... 누구차를 타건 상관없겠죠?

앵커 : 보는내내 김치 생각나는 폼생폼사 강민의 느끼버터 로멘스 잠시후에 돌아옵니다...


앵커 : 다음은 '천생연분'입니다...

(어린 애인과 데이트를 즐기는 석구)

폼생폼사 강민은 여기서도 여전히 작업중...

어린 애인 : 다음 날 스키탈까?

석구 : 다음 날 스키장?

앵커 : 양다리가 취미이자 특기인 석구의 이성관은 이렇습니다...

석구 : 역시 여자는 어리고 봐야 돼... 하여튼 여자들은 나이들면 다 늙은 여우야... 늙은 여우..

어우~ 무서워... 어우~ 무서워... 야~ 마셔 마셔

앵커 : (차 타는 게 주 없무인 은행원 김석구대리)여기서나 저기서나 차타는 김석구...

그런데...(그의 앞에 나타난 무섭게 예쁜 골드 미스 종희)

종희 : 네가 석구니?

앵커 : 골드 미스 종희는 동생의 친구 석구에게 적금을 가입해 주는데요...

석구 : 아니 정말 주민번호 이거 맞아요?

종희 : 왜?

석구 : 아니~ 전혀 그렇게 안 보이셔서요...

종희 : 네가 사람 좀 볼 줄 알긴 아는구나...

앵커 : 동안 칭잔에 기분 좋은 종희누나와 실적올려 기분 좋은 동생석구...

기분 업된 두 사람의 급 데이트가 시작됩니다...

(그런데... 발라드에 급 센치해진 누나 종희... 그 모습에 급 호감을 느끼는 석구)

석구 : 울지마~ 울지마~

종희 : 괜찮아~

앵커 : 그런데 전혀 괜찮지않는 석구의 수컷본능...에라~ 모르겠다...

깜찍발랄 애교남 석구의 싱싱한 로멘스가 시작되는데요...


앵커 : 다시 '별은 내가슴에' 입니다...(강민의 돌발행동에 화가 난 연이)

강민의 돌발행동에 연이는 활화산이 되고...

연이 : 부자들만 자존심이 있어요?... 나 같은 사람은 자존심도 없는 줄 아세요?

그깟 차 한번 태워줬다고 사람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어도 되는거예요?

강민 : 미안해요... 다른 뜻은 없었어요...

앵커 : 연이야~! 어디가니? 이번에는 괜찮다고 안 하니?

연이은 연이의 퇴짜에 빈정상한 강민... 립싱크로 상한 마음을 달래는데요... ㅎㅎㅎ

그러던 어느 날... 연이에게 위기가 찾아오고...(연이를 추행하려는 의상실 사장 아들 이반)

그 날 일을 다시 한번 사과하려는 강민은 때마침 의상실을 방문하는데...

안에서는 이반과 연이의 몸싸움이 벌어지고... 야~ 절묘한 타이밍에 등장하는 흑기사 강민...

그를 본 이반은 걸음아 날 살려라~ 도주에 일단 성공...

그러나 그가 누구던가? 이반을 끝까지 추적해서 찾아 낸 강민...

이반 : 아~ 누구?

강민 : 똑바로 서... 똑바로 서

이반 : 야~

강민 : 너 앞으로 조심해~ (경고 멘트와 함께 박치기 발사)

(뒤늦게 찾아 온 아픔)

그리고

강민 : 아~ 미치겠다...

연이 : 왜요?

(머리 아파 미치겠다?)

강민 : 보고 싶어서... (두 사람의 연애 감정은 급물살을 타고)

만지고 싶고... 안고 싶고... 널 느끼고 싶어...

지금 오면 안돼?

앵커 : 안돼~~~

연이 : 이따가 갈께요~

강민 : 내가 지금 갈까?

연이 : 조금만 참아요...

강민 : 못 참겠는데...

앵커 : 아~ 이거 봐요? 저희도 못 참겠네요...(닭살 돋아 못 참겠네~) 그만들 하세요~

그런데...

민이 고모 : 우리 민이가 아가씨가 가여워서 좀 잘해준 모양인데...걔가 워낙 그랬어...어려서부터...

연이 : 저 먼저 일어나겠습니다...

민이 고모 : 나도 바쁜 사람이야~ 얼마면 되겠어?

앵커 : 강민가족의 반대에 부딪친 연이는 고민 끝에 강민의 집을 찾아 가는데...

강민 : 앉아~

연이 : 우리 그만 만나요...

앵커 :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앵커 : 다시 '천생연분'입니다... 키스 삼매경에 푹~ 빠진 종희와 석구앞에 눈치없이 참~ 나타난 종업원...

(우리 아무짓도 안 했어요~)

석구 : 아우~ 나두 머리야~

앵커 : 그리고 며칠 후... 두 사람은 어색하게 재회를 하는데...

석구 : 어허~

종희 : 저기~ 그러니까... 송년파티가 있으니까 와라~

석구 : 아~ 미안해요... 저 진짜 못 가요~ 허허허

종희 : 이 나쁜 자식아~

석구 : 아니 왜 사람한테 욕을 하고 그러세요?

종희 : 너 나한테 키스했잖아...

(술 먹고 고백하고 술 깨고 후회한다?)

앵커 : 결국 골드 미스 자존심 세우기용 임시 애인이 된 석구

종희 : 너 웃어라~

앵커 : 이렇게~ 웃고 있잖아요... 누나~

혼신의 힘을 다해 봉사하는 석구...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가짜커플 탄생입니다...

그리고 며칠 후...

종희 : 다음 주에 회사 후배들하고 저녁약속 있거든...

석구 : 네~

종희 : 우리 그 때 보자~

석구 : 아니 저~

앵커 : 뭐야~ 또야? 제대로 코 꿰었습니다~ 석구...

그러나 (이왕 하는거 제대로 연기 중인 석구...)

종희 : 아~

석구 : 그치~ 아하하

(지켜보는 사람은 곧 닭이 될 지경)

종혁 : 야~ 더워? 더우면 벗어 임마~

앵커 :친구 종혁의 집에 놀러 온 석구... 게임열기에 더워 옷을 벗는데요...

석구 : 야~ 그렇치~

종혁 : 누나~( 때마침 등장한 종혁의 누나 종희)

종희 : 야~ 나 아무것도 안 봤다...(정말?) 올라 갈께...

앵커 : 어쨋거나 저쨋거나 석구는 종희남매와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요...

앵커 : 그리고 그날 밤...

종혁 : 야~ 정신차려 이 자식아~ 거기 화장실 아니야~ 인마~ 밖이야~

앵커 : 만취한 석구는 겨우겨우 화장실을 다녀 오고... 그런데 이 건 무슨 시츄에이션?

다음 날 아침...

종혁 : 야~ 이 새끼야~~~(내 누나는 내가 지킨다~)

앵커 : 종혁의 주먹에 나가 떨어지는 석구... 과연 석구는 무사히 살아 남을 수 있을까요?


앵커 : 이제 '별은 내가슴에'의 결말입니다...

강민 : 도대체 왜 그래? 내가 뭐 잘못 했어? 내가 싫어졌어?

앵커 : 네~ 황신혜씨랑 뽀뽀했잖아요~

강민 : 나를 사랑하지 않아?

다시는 그런 말 하지마~ 다시는

앵커 : 그녀의 마음을 붙잡기 위한 초특급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강민 : ♪ 사랑했던 너를 잊지 못해~ 부디 너를 다시 볼 수 있다면... 기다릴 수 있어~

너의 사랑만이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이유였는데...

돌아와줘~ 이제라도 사랑할 수 있게... 영원히~~~

(우수에 찬 눈빛을 가진 귀공자의 순정만화 같은 로맨스)

앵커 : 앞머리가 눈을 찔러 더 슬퍼 보이는 눈을 가진 귀공자의 순정만화 같은 로맨스...

'별은 내가슴에'속 폼생폼사 테리우스 안재욱이였습니다...


앵커 : 이제 '천생연분'의 결말입니다... 아무 일 없었는데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얻어 맞는 석구...

종희는 석구에게 괜한 미안함을 느끼는데...

종희 : 어떻게 사람 얼굴을 이렇게 만들어 놔? 진짜~

석구 : 석구 또한 자상한 종희에게 고마움을 느끼는데요...

(두 사람 사이에 미묘한 감정이 흐르는데...)

앵커 : 그리고 며칠 후... 집앞으로 종희를 찾아온 석구...

석구 : 황종희~ 이제부터 너 내 여자친구다~

석구 : 그냥~

(빨딱빨딱 연하남다운 깜찍한 프러포즈)

종희 : 야~ 이거 빨리 놔~ 빨리 놔~ 이거...

석구 : 아~ 그러니까 빨리 빨리 사귈 건지... 안 사귈 건기만 얘기해~

종희 : 알았어~ 알았다...

석구 : 사귈 거지? 알았다고 그랬다 누나~

앵커 : 임시 애인에서 정식 애인이 된 석구... 그들의 닭살행각을 이어지는데요...

종희 : 여보세요~

석구 : 지금 보고 싶은데... 지금 올래?

앵커 : 성질급한 두 사람의 진도는 고속비행중입니다...

그리고 얼마 후...

종희 : 뭐야?

석구 : 자기야~

나야~

저와 결혼해 주세요~ 황종희씨...

앵커 : 깜찍발랄 애교남의 코믹만화같은 로맨스...

'천생연분'속의 매력 넘치는 귀염둥이 안재욱이였습니다...

찬 바람이 부는 이 가을... 짝 없는 여성분들... 여러분들은 어떤 남자를 만나고 싶으세요?

해피타임 TV대 TV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