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 from "Wookienet", thank you for 들꽃바람 love sharing
Photo keeping on ...
& 그리고... (And)
어제...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긴 한데...
뭐 하나 칭찬 받을 일 못하고 지난 것 같은 찜찜한 오전입니다.
급히 서둘러 나선 강남길...
강남이라는 낯섬과 내 생에 첨이라는 낯섬이 뒤엉킨... 두둥~ 한 하루였어요.
자선 바자회 이런 거에도 첨 가보고...
게다가 재욱님과 관련된 거라는 두려움(?)...
그래서 우왕좌왕하다보니... 시간은 빠르게 흐르고...
결국 일있어서 먼저 퇴근했습니다.
첨에 무서워서 행사장 안에 들어가지도 못했거든요.
남들 다~~~~~~~~~~ 들어가서 사진 찍고 물품 보고 하는데 쭈뼛거리던 울 식구들...
거기에 전 더 바보처럼 맨 꼬래비로 들어가고...
들어가서는 벌쭘해서 사진 한 장도 못 찍고...ㅠㅠ
물품 하나도 제대로 구경 못하고...
그렇다고 재욱님이나 똑봐로 쳐다봤냐하면... 그것도 못하고 괜회 배회....ㅎㅎ
물건들은 다~~~ 좋은 것이긴 하나 그림의 떡...
옷은 다 사이즈가 고만고만... 울식구 누구도 입을 수 없는...ㅋㅋ
소품들도 그렇고 좋은 것은 이미 다 팔리고...(인터넷에서 다 나갔더라구요. 참 발빠른 사람들 많더군요)
은행 심부름해주고... 괜히 바쁜 척만 한 하루였던 듯합니다.
각설하고...
다리 쭉쭉 뻗으며 마냥 멋지게 걸으시던 모습... 음... 말로 표현 불가합니다.
사진 모아서 올립니다.
그리고 도촬(?)한 분위기의 사진...
넘 멀리 계신 재욱님을 당겨 찍어서 화질이 엉망이더군요.
멋진 영상 올라오면 보시라고... 맛보기로 올립니다.
참... 꿋꿋하게 열심히 영상 찍던 솔비님, 쥬만지님... 고마워요.
아마 오늘은 팔이 많이 아플 듯...어제 아령 운동(아령 대신 캠코더로) 넘 많이 한 것 같아요...
오늘은 푹~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