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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D/Photo} 01.07 在旭今天出現在 KBS 2 電台節目
現在, 在旭出現在 KBS 2 Radio 4~6 當地間電台節目, 接受訪問
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love sharing
節目名稱 : Happy FM KBS 2 Radio 박철의 대한민국 유행가
節目主持 : 朴哲 박철
來源 : http://www.kbs.co.kr/radio/happyfm/kpop/bbs/index.html
KBS 2 Radio ,106.1 MHz . 4 pm~
在旭今天下午 5 時 (當地時間) 出現 KBS 2 電台節目,
身穿杏色乾濕大衣, 內穿 "一貫的藍色 ~ 襯衫, 牛仔褲,
節目中共播出 4 首歌, 全部都是 "title song"
第 1 專輯 "Forever",
第 4 專輯 "친구 "
第 5 專輯 "두루루",
第 6 專輯 " 이별인건지"
在旭接受主持人訪問共 1 個小時
在旭與主持人談話氣氛十分好,
因為彼此都係朋友關係,
在接近當地時間 6 時向大家揮手 Say good bye
very good and happ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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轉貼 “在旭百度吧”, 謝謝 “楚桐兒” 開心翻譯分享
Obpa 今天一直很開心,爽朗笑聲不斷
還應主持人要求,對著鏡頭對 fans 們大擺招牌笑容
主要內容就是
節目一開始支持人收集了觀眾們的提問,大多是關於
“安在旭為什麼不結婚”“為什麼沒有喜歡的人”“安在旭不喜歡女人?”(哈哈)
Opba 當然還是老一套的回答啦
只要有緣分,遇到喜歡的人,就會好好的談戀愛結婚的
之後還提到節目嘉賓
KBS 的新聞主播,以前上過 “Mr.Radio” 的
現在已經結婚了,Opba送上祝福
關於 2011 年的計劃
Opba 現在正在準備新專輯
專輯發行後應該會上各種節目宣傳吧(這個好期待^^)
還說現在正在準備新的電視劇
會以新的作品重新和大家見面
聽到電視劇,主持人也嚇了一跳
還問 “電視劇?”“在韓國?”
看來不止我們對演員安在旭充滿期待哦~~
還提到 Opba 以前在中國活動時,超旺的人氣
聽說以前安在旭到中國開演唱會,在機場享受貴賓待遇,通行無阻
主持人問他對此有何感受
Opba 說當然是感激的心情(謙虛而懂得感恩的 Opba ~~)
主持人還問他除了fans club 的會長以外
特別印象深刻的 fans ?
Opba 回答說,以前在中國活動時
有個中國 fans 在酒店門口等了很久
見到他之後,什麼話都說不出來,只是流淚
他問為什麼一直哭呢?
fans 說在機場沒有見到Opba,等了很久,就想見他一面
Opba 就給這個 fans 單獨簽了名,還囑咐她回去小心
主持人說,只給了簽名啊? 沒有給別的? 都到這程度了?
Opba只是笑笑
還有就是在日本開演唱會的時候,有很年邁的 fans來看演出
Opba很感激,獻上擁抱
說起這一切,Opba 的語氣都是淡淡的,他回答他對這一切都心懷感激
雖然比起別的明星,Opba 可能不是那麼主動,可是他愛護 fans 的心我們比誰都明白
感情不輕易外露,可是我們卻能深切地體會到他的真誠
最後又提到戀愛結婚的問題
問他能接受年上女和年下女嗎(就是比自己年齡大的和比自己年齡小的)?
他說,我這個年齡,和年上女比較困難吧,哈哈
還問他能接受年齡差距很大的嗎?
他說差20歲好像有點太多了
主持人還問如果自己的父母反對,特別是母親反對自己和女友交往怎麼辦
他說不會到那程度,應該就是不會找那樣的女人吧,呵呵
Opba 還在廣播中提到今年會繼續行政大學館研究生課程
是為了能幫助更多的人而去進修
今天總共放了4 首 Opba 的歌
分別是《Forever》《朋友》《嘟嚕嚕》《是離別嗎》
以上是今天聽廣播記得的點點滴滴,肯定會有不准確的地方
但是還是忍不住和大家分享~~
希望之後會有視頻和翻譯哦
看著心情大好的 Opba,我也覺得好幸福
希望可以很快看到 Opba 的新作,多多看到他的笑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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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 Radio 박철의 대한민국 유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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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Radio 보라는 화면이 좀 흐리네요.
게다가 욕심부리느라고 크게 잡았더니 ^^;
MV content in Korean
문자중계
박철 : 자, 안재욱씨가 오셨습니다.
대국민스타 안재욱씨가 오셨으니까, 질문하실 분들 질문해주세요.
-음악-중략
박철 : 여러분, 미스터라디오의 안재욱씨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재욱 : ^^안녕하세요 안재욱입니다.
박철 : 반갑습니다. 안재욱씨 정말 반가워요.
재욱 : 미스터 라디오의 안재욱이에요? 언제적 이야기를... ^^
박철 : 그거 했었자나요. 차태현씨랑 했었자나요. 그때 얼마나 잘 들었는데요.
재욱 : 그때는 요, 옆방이었어요. 89.1
-중략-
박철 : 안재욱씨, 저, 최근에, 뮤지컬, 아주 죽겠어요. 그거 너무 인기 많았자나요.
재욱 : 예, 서울공연 다 끝나고, 지방공연도 12월 말일까지 공연하고, 다 마쳤습니다.
박철 : 뮤지컬이 몇 번째에요? 대규모 공연, 대형뮤지컬로..
재욱 : 원래 예전에는 1년에 한 번씩 작품하다가, 지난해 겨울부터 한 10년 만에, 오랜만에 한 거에요.
박철 : 대작으로.
재욱 : 그렇죠.
박철 : 제목이?
재욱 : 지난해에, 살인마 잭, 잭 더 리퍼, 락 오브 에이지...1년동안 뮤지컬만 했어요.
박철 : 대단합니다.
아니 이런게 있어요. 조승우씨가 지금 이 순간 노래를 하자나요? 조승우씨 만큼이나, 혹은 그 이상 노래 잘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제가 관람하고 다녀보니까...
저는 안재욱씨를 보면, 키는 큰데, 작아 보여요. 얼굴도 조그맣고~~그런데 그렇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노래를 하는것을 보고 깜짝 놀랬어요. 그 힘이...아니 연습을 어떻게 하시는거에요?
재욱 : 아니, 연습은, 공연전에 한 두달 가까이 연습을 하는데요,그런것 같아요.
기대를 많이 하고 오신 분들은, 어느 정도의 감정적 선물을 받게되고,
기대를 많이 안하고 오신 분들은, 유독 박철씨같이, 더 놀래시는것 같아요.
박철 : 아니 그게 아니라, 우리가 중국공연은 못 봤고, 일본 공연은 못보고, 맨날 드라마 쪽에서의 안재욱씨만 보다가, 또 사적으로만 만나는 안재욱씨만 보다가, 그 큰 무대에서, 일본 관람객이 2/3를 차지하고, 그 함성이 정말 대단했어요.
재욱 : 아무래도 방송에서 노래만 부를 때하고, 뮤지컬에서 인물의 성격을 연기를 하면서 노래를 하니까 아무래도 절실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중략-
박철 : 안재욱씨는 왜 결혼을 하지 않는 것이냐, 사랑하는 사람이 없는 것이냐, 사랑을 하지 않는 것이냐, 사랑을 무서워하는 것이냐..이런 질문이 많이 올라와있어요.
재욱 : 왜.이유....라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행복하게 잘 살다가, 헤어지는 것도 그럼 이유가 있어요?
박철 : 아주 그냥 나를 다 죽이는 구나..
재욱 : 아니 그러니까, 그만큼, 이유가 어디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좋은 분 만나면 아름다운 사랑해야죠.
박철 : 그럼 아직도 이상형의 여자를 못 만났다는 얘기네요?
재욱 : 글쎄 그 이상형이라는 것이 하루하루 바뀌는 것 같아요. 어려서는 키도 좀 크고,
박철 : 청순 글래머 형을 좋아했자나요.
재욱 : 그런데 나이가 들면서, 그날 기분에 따라, 오늘 같은 기분에는, ‘밝은 사람이 나한테 어울릴 것 같다’. 혹은, 어느 날은 ‘조금 조신하고, 곁에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좋을 것 같다’는 이런 생각들로 막연히 바뀌어요.
박철 : 너무 바뀌면 안 되는데, 공통적인 분모를 가진다면, 이런 사람이 나를 도와줬으면 좋겠다... .
-중략-
박철 : 그럼 안재욱씨가 나오셨는데, 진정한 한류아니겠습니까?
노래 : ♬포에버
박철 ; 이 노래...나오네요.
재욱 : 오랜만에 듣습니다.
박철 : ‘별은 내 가슴에’인가요?
재욱 : 예, 우리 함께 했던...
박철 : FOREVER?
재욱 : 예
박철 : 야~~ 내가 안재욱씨한테 무지하게 두드려 맞았는데...하하하^^
-노래 : ♬포에버 -
박철 : 청첩장좀 줘 보세요. 예 지금 안재욱씨에게 청첩장이 왔습니다.
2011년 1월 15일 토요일...제주에서..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고맙습니다.’-조수빈아나운서
재욱 : 예, 음악이 나가는 동안, 조수빈 아나운서가 잠깐 들렸어요.
인사좀 하세요 . 청취자 여러분 들께..
조수빈 : 안녕하세요~ kbs 아나운서 조수빈입니다.
박철 : 반갑습니다.
수빈 : 저도 깜짝 놀랬네요. (제가) 방송에 출연할 계획은 없었고, (안재욱씨가) 오셨다고 해서, (청첩장을)드리려고 왔는데~
박철 : 저희가 갑자기 막 끌여 당겨서 죄송합니다.
재욱 : 화환은 정중히 사양하는데, 축의금은 정중히 받더라구요?
수빈 : 축의금은 받습니다 ^^
박철 : 부군은 뭐하시는 분이세요.
수빈 :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재욱 : 미스터 라디오 할 때, 막내 쪽이었죠. 조수빈 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
박철 : 지금은?
재욱 : 지금은 kbs 9시 뉴스 앵커로 있죠. 대표 아나운서예요.
박철 : 그래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재욱 : 9시 뉴스..
박철 : 주말? 아침?
재욱 : 어어~~?
9시 뉴스를 대표하는,, 미스터라디오가 배출한..^^
박철 : 제가 9시에 스펀지를 녹화하느라고, 별로 뉴스를 못봤어요.
박철 : 재욱씨가 여자가 없어요.
수빈 : 제가 소개해주려고 늘 했는데, 늘 거절하시더라구요.
박철 : KBS 아나운서중에 다 괜찮겠지만, 그중에서, 안재욱씨하고 어울릴만한 분이 있을까요?
수빈 : 제가 좀 어울렸었는데~~
재욱 : 하하하~~
수빈 : 이제 좀 힘들구요. 많이 말씀을 드리는데, 늘 바쁘시더라구요.
박철 : 남자답게 대쉬좀 해봐요~ 왜 그래요?
재욱 : 누구한테 대쉬를 해요~?
박철 : 나좀 소개시켜줘~ 이렇게 왜 못해요?
재욱 : 그...글세 말입니다. 그런데 조금, 소개를 받아서 만나고 하는 이런 만남에 익숙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만날날을 잡고나서 그 날자가 다가오면, 불안해져서, 갑자기 다른 핑계를 대고, 안나가고 그런 적이 많은 것 같아요.
박철 :그럼 헌팅을 좋아하시나요?
재욱 : 하하하
박철 : 조수빈 아나운서의 축가를 안재욱씨가 하면 좋은데...
수빈 : 그런데 사실 제가 초대를 했었는데,
박철 : 아, 시간도 그렇구.
수빈 : 장소가 멀어서...힘드실 것 같아서..아쉽네요. 정말 많이 기대했는데...^^
박철 : 안재욱씨 노래중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있나요?
수빈 : 저는 ‘친구’란 노래를 제일 좋아해요.
박철 : ‘친구’요? 그걸 준비하실 수 있죠?
재욱 : 하여튼 방송을 통해서지만, 이번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니까,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겠습니다.
수빈 : 안재욱씨도 얼른 좋은 소식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재욱 : 엄마가 똑똑하니까..kbs에서도 한국어 능력시험을 최고점수를 받은 재원이에요.
수빈 : 말 잘못해서 시말서도 제일 많이 쓰고 있어요. ^^
재욱 : 그런데 방송에서는 말 실수를 제일 많이 해서, 제일 많이 불려가서 혼나는 것으로 제가 알고 있어요.
박철 : 그래도 저보다는 나은 거에요.
재욱 : 한국어를 제일 많이 알고, 활용을 잘 못해요. ^^
수빈 : 이론과 실제는 다르더라구요. ^^
박철 : 예, 조수빈 아나운서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가시기 전에 안재욱씨의 노래 한곡 소개해주시면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빈 : 안재욱씨의 노래가 북한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친구‘ 듣겠습니다.
박철 : 앞으로 통일이 되면, 피바다극장에서 한번 노래하는 무대에 섰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재욱 : 수빈씨 고마워요~
-노래 : 친구 ♬-
박철 : 예, #1061로 안재욱씨에 대한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박철씨, 안재욱씨가 나오니까, 왜 그렇게 조용해 졌어요?’ 하고 묻는데
대화를 하느라고 그렇습니다. 콩게시판에도 여러분들이 의견을 주시고 계시는데,
보이는 라디오 팬분들 께, V 한번 그려주세요.
재욱 : V~~ Rock~~
박철 : 좋습니다. 아이~· 멋있다.
박철 : 안재욱씨는 몸관리를 잘 하신 것 같아요. 지금도 약주를 얼만큼하세요?
재욱 : 하하하~~ 대화가 어떻게 그렇게 이어져요? 질문이? 하하
‘몸 관리 잘하신것 같아요. 요즘은 얼만큼 드세요? ’ gg
박철 : 아니 그러니까, 얼만큼 안 드시길래, 몸관리를 이렇게 잘 하셨느냐...이거죠.
재욱 : 많이 먹죠...일 없으면 많이 마셔요.
박철 : 김건모씨만큼 많이 마셔요?
재욱 : 바쁘면 못 마시지만, 다음날 일 있고 그러면 못마시지만, 많이 좋아하죠.
박철 ; 그간 왜 TV 에 안 나오느냐...하고 묻는데 그간 뭘 하신거죠?
재욱 : 그동안 1년간은, 공연을 하면서 무대 위에 있었구요,
제가 TV 드라마 연기에 조금 지쳐 있었어요. 현장 분위기와...또..
박철 : 매일 밤을 세야하고..
재욱 :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으로, 묘한 딜레마에 빠져서, 외국..일본에서 콘서트 위주로 활동을 많이좀 했고요. 그러다가, 제 스스로로부터 건강한 저를 발견하고 싶었었어요.
그래서 뮤지컬을 선택해서 갔다가, 그 재미에 빠져서 1년이란 시간을 무대위에서 있었죠.
박철 : 일본에서의 활동은요?
재욱 : 일본은 주로 음반활동...콘서트를 주로 하고 있구요.
이제 내년...아, 벌써 해가 바뀌었네요. 올 봄에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구요.
-중략-
박철 : 앞으로 그럼 일본에가서 활동을 주로 많이 하시겠네요.
재욱 : 꾸준히 병행하구요, 일본뿐만이 아니라, 중국 활동도 해야하고, 금년에는 방송쪽에 복귀를 해야죠. 그래서 한국 드라마도 준비중에 있구요.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드릴 것 같습니다.
박철 : 드라마로?
재욱 : 예, 해야죠..
박철 : 한국에서?
재욱 : 네 네
박철 : 혹시 KBS, MBC, SBS, 이런 방송국은 정해져있나요?
재욱 : 아니, 제가 그걸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구요.
박철 : KBS 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재욱 : 저두요
박철 ; 참, 라디오 DJ를 안하느냐고 질문이 많이 올라오는데...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죠?
재욱 : 너무 좋구요. 사실 제일 사랑하는 분야중 하나가 DJ이 인데요, 미스터라디오 할 때도 이 시간대에서 청취율 1위도 하고, 결과가 무척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좀 약간 게으른 것도 있고,제 성격이 약간 평탄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 감정의 기복이 너무 크다보니까, 제가 다운되는날, 억지로 웃으면서 프로그램을 한다는 것이, 좀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양해를 구했었죠.
박철 : 그리고 뭐 그리 돈도 안되구요.
재욱 : 아니..뭐...그렇게 생각을 하면...전 많이 받았어요. ^^
박철 : 아, 그래요? 나만 못 받는 거로구나..^^
재욱 : 하하~~
박철 : 윤부장 듣고 있어요? 방송끝나고 뛰쳐 올라간다구 전해주세요.
재욱 : 심지어 우리는 둘이었으니까~~
박철 : 아 그렇지, 차태현씨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차태현씨와의 우정도 돈독하던데?
그 힘은 어디있습니까?
재욱 : 서로 상처를 주지 않아요. 오랜 친형제 같은 분위기가 됐는데, 매일 통화를 하던, 오랜만에 통화를 하던, 어색하지가 않고, 서로에 대한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으니까, 굳이 좋은 점에 관해서 많이 이야기를 하지 않더라도, 고쳐나가야할 긍정적인 것은 공유를 하되, 안 좋은 것 보다는 좋은 쪽으로...이야기를 해주죠.
박철 : 예의바르게 서로를 대하는 것 같아요. 특히 차태현씨가..안재욱씨한테..
재욱 : 어려워하죠~
박철 : 처음에 만난건..그럼 대학 선후배관계로 만난 것인가요?
재욱 : 드라마 ‘해바라기’를 할 때, 그 전에 제가 우연히 차태현씨의 연기를 보고, ‘가능성있는 후배가 나타난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감독님한테 적극적으로 추천을 했고, 그래서 감독님이 누구보다도 차태현씨를 좋아하셨어요.
그때 기억하시겠지만, 김정은씨랑 재미있는 콤비를 이루어서, 아주 인기를 누렸죠.
박철 : 혈액형이? 난 O형인데..
재욱 : 전 A 형 이에요.
박철 : 정준호씨도 A 형이에요.
재욱 : 오늘은 그냥 제 얘기만 하고 싶어요. ^^
박철 : A 형이 약간 여성스러운 면이 있자나요.
재욱 : 예? 모르겠는데요 ...꼼꼼해서? 섬세하고?
박철 : 그런거...시적이고..
재욱 : (동감못하는 분위기 ^^) 음...
박철 : 슬픈영화 보고 그러면 막 울고 그러지 않나요?
재욱 : 영화 아니어도, 방송에서 얘기한 적도 있는데, 예전에 프로그램중, ‘아빠의 도전’이라는 것이 있었어요. 가족들에의 선물을 위해서, 아빠가 도전을 하는데, 실패를 하면, 온 가족이 울어요. 저 그거보고 울었어요.
아빠가 무슨 죄가 있어서, 탁구공을 라켓을 모로 세워서 튕기기..이런 것을 하게하는데, 딱 떨어지면, 아버지는 낙담하고 ...잘 울어요 ;;
박철 : 안재욱씨, 안재욱씨에 관련된 문제 하나 내 주세요. 청취자한테.
재욱 : 네? 밑도 끝도 없이...gg
박철 : 우리 그런거 좋아해요.
재욱 : 제가 문제를 만들어요?
박철 : 예 문제를 만들어주세요. 아주 간단한거..
재욱 : ‘살아가는데 가장 큰 문제는 뭘까요?’
박철 : 진짜 그거에요?
재욱 : 그러면, 얼마전에 끝난 뮤지컬...아까 제목은 말씀드렸으니까..‘락 오브 에이지에서 맡았던 인물 이름은?’ 공연 보신 분들이면 맞출수 있겠죠.
박철 : 너무 어려워..
재욱 : 그러면, 문제 속에 답이 있었네요. ‘제가 얼마전에 끝낸 뮤지컬은 무었이었을까요?’
박철 : 그래~~ 그거 보내주세요.
박철 : 안재욱씨 노래 한 곡 더 들려드릴텐데 어떤걸 들려드릴까요?
재욱 : 또 들어요?
박철 : 예, 한 곡만...
재욱 : ‘두루루’ 라는 노래 준비하셨다구요(피디님께서 ).
박철 : 이게 뭐죠? 못들어봐서
재욱 : 제 노래에요. 에효...이번 노래만 듣고 얘기하죠 그냥 얘기 ^^;;
박철 : 알았어요 .
-노래 : 두루루♬-
박철 : 네~ 안재욱씨가 중국에서의 활동 상황을 중국의 간부한테서 2000년 초반에, 제가 얘기를 들었었어요. 베이징 공연을 하는데, 하얼빈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옵니다.
저쪽 광조우에서도 올라오고, 베이징 근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올 정도로, 그리고 공항에서 국빈처럼.. 검사없이 통과하는 것을 뭐라고 하죠? 그냥 패스..
공안간부가 자기 딸에게 티켓을 사주기 위해서 온갖 빽을 동원햇으나, 줄에 밀려서 그 표도 못구했다고..그런 얘기도 들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욱 :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
박철 : 사실이란 것을 아시죠? 제가 과장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아시죠?
재욱 : 그런데,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여유가 있는 분들이고, 기차타고 20여시간 오는 친구들도 있다고 얘기를 들었어요.
박철 : 나는 그래서, 안재욱씨가 중국의 대표 가수로 자리를 잡아서, 중국여자랑 결혼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도 했었어요.
재욱 : 하하하~
박철 : 14억 인구가 몰표를 주니까...지금 중국에 가면 어떻습니까?
재욱 : 중국 공연을 그만 둔지가 몇 년됐어요. 지금은 주로 일본 공연을 위주로 하고 있는데요. 지금 계속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조만간 중국 쪽에서도, 콘서트던지, 작품을 하게 되던지 좋은 소식이 있을 것 같습니다.
-중략-
박철 : 팬클럽 회장 빼고, 기억에 남는 팬은?
재욱 : 많이 있는데, 중국활동을 할 때, 호텔숙소를 들어가는데, 숙소 앞에 기다리고 있던 소녀의 눈물을 아직도 잊지 못하겠어요.
제가 차에서 내리는 것을 보고, 말도 못하게 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둘러싸여 들어가다가, 잠깐 서라고하고, 그 소녀를 불러서 ‘왜 그렇게 우느냐’고 물어봤더니, 스물 몇시간을 기차를 타고 왔는데,표도 좋은 표가 아니어서 공연장 3층 높은 곳에서 제대로 얼굴도 못보고, 다시 돌아가려니까, 너무 속상해서, 호텔앞에 와서, 지나가는 얼굴이라도 한번 보고 가려고 왔다고 해서, 따로 개인적으로 사인을 해주고, 조심해서돌아가라고 해줬던, 그 팬의 눈물..하고..
박철 : 겨우 사인만 해줬어요?
재욱 : 뭘 해줘요..그럼?
박철 : 안아주고
재욱 : 그럼 그건 해주죠
박철 : 볼에다 뽀뽀도 해주고..
재욱 : 그리고 일본에서 콘서트를 할 때, 여든 이상되신 고령의 할머니 관객이, 고개도 잘 못드시면서, 입가에 미소만 띄고 앉아 계시는 분이 계셔서, 제가 너무 감사해서, 그때 무대 밑으로 내려 간 적이 있죠. 안아드리고..
박철 : 안재욱의 매력은, 참 인간적이다, 휴머니스트다. 잘난척 하지 않는다. 평범하다, 소탈하다, 그런 느낌 많이 들어요. 그런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재욱 : 감사하죠 zz
박철 : 그런데 보면은, 나대지가 않고, 얼마전에 신동엽씨하고 나온 방송을 봤는데, 참 겸손해..차분하고...그리고 한번도 안재욱씨가 싸우는 것을 못 봤어요. 언쟁을 한다던가, 누구랑 스캔들이 났다던가..
정말 스캔들이 하나도 없이 온 사람이에요 ;; 어쩜 그럴 수 있죠?
재욱 : 제가 어떻게 보면 재미없게 사는 것일 수도 있구요. 제가 스스로 일을 많이 벌리는 것을 안 좋아하고, 아까 그 말씀이 정답이에요. 제가 그러는 것도 싫어하고, 누가 나대는 것도 싫어하고... 그런 성격의 사람들이 모이니까, 어떤 일이 벌어질 리도 없고.
박철 : 결혼 상대자로..나이가, 많다 적다 게의치 않나요?
재욱 : 이제 연상은 힘들어요 사실 z.. 솔직하게
지금까지 그래도 잘 살아왔는데, 지금와서 연상 찾을 거면, 스물 몇 살 때 결혼했죠 z
박철 : 그런데, 지금 연상녀들이 (안재욱씨를) 많이들 좋아하시는데, 이분들이 실망하지 않으실까?
재욱 : 연상녀들이 실망할 아쉬움보다는, 연하의 분들이 갖고 있을 기대가 ...전 그쪽으로 표를 주고 싶습니다.
박철 ; 이십년 연하가 천하의 배필이라고 생각이 든다면? 그럼 결혼 할 거에요? 장모가 동갑인데?
재욱 : 하하하~~ 그런데 그런 차이를 두고 배필을 구한다면, 웬만한 장모감이 나이가 가까울수가 있어요. 그런데 나이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데, 특별히 어려서 더 좋구..이런 것은 없어요.
박철 : 그러니까 여성들이 좋아하는 거야. 대부분의 남자들은 어린여자들을 찾거든요.
재욱 : 장단점은 있는데요, 저두 사실 만난 적이 없겠어요? 오래 사귀지는 않았어도, 저도 사람인지라, 제가 누구를 이렇게 보듬고 감싸주기 보다는, 저도 누군가에게 기댈수 있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마음이 사실 더 커요.
박철 : 안재욱씨가 만나는 여자를 부모님이 너무 반대를 한다면?
재욱 : 애초 그럼 제가 좋아하지를 않았을거에요. 부모님이 반대할 정도의 스타일이었으면..
박철 : 반대로...안재욱씨가 너무 좋아하는데, 그쪽 부모가 안재욱씨를 반대한다면?
재욱 : 그 여자의 의견을 따라야 겠지만,
박철 : 그 여자는 ‘오빠랑 도망이라도 가서 결혼하겠다’ 이런다면?
재욱 : 결국은 그것도 제가 포기할 것 같아요. 기왕이면 모두의 축복속에 결혼을 하고 싶죠..
박철 : 자, 어쩌면 이렇게 한번도 걸리지 않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살살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박철 : 오늘 안재욱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안재욱씨 정답이 뭡니까?
재욱 : 정답은 ‘락 오브 에이지’입니다.
박철 : ‘락 오브 에이지’에요? 지금 ‘잭 더 리퍼’가 많이 올라와 있어요.
재욱 : 제가 아까 제목을 말씀드렸는데, 가장 최근에 끝난 뮤지컬이라고 했기 때문에, ‘락 오브 에이지’를 맞춘 분들 께 선물을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철 : ‘락 오브 에이지’ 재공연은 언제쯤 하나요?
재욱 : 글쎄요. 이번에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 주셨는데, 지금 겨우 끝나서, 다음 공연일정까지는 나오지 않은 상태라서 제가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박철 : 안재욱씨가 나온다 하니까 상당히 많은 분들이 문자와 편지를 주고 있는데, 집에 돌아가시면 꼭 한번 읽어 보세요. 오늘이 지나면 사라지니까, 오늘이 가기전에 한번 읽어보세요.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들이 많이 있으니까...
박철 : 안재욱씨 당분간 음반 활동은?
재욱 : 예, 2011년은, 봄에 새 앨범을 준비할 예정이구요. 새 앨범 녹음 들어갈 것이구요.
그리고, 지금 이시간에 뭐라고 딱 말씀을 못드리지만,아무튼 작품을 통해서, 인사를 많이좀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방송을 통해서 인사드릴 것 같구요,
박철 : 음반과 드라마를 말씀하시는데,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을 말씀하시나요?
재욱 : 제 앨범이요.
박철 : 그럼 굉장히 바쁘겠는데요? 일본 갔다가 한국 드라마...음반활동...그럼 올해도 또 결혼 못하네 ;;
재욱 : 하하~· 개인적으로 또 학교도 다녀야 하구요.
박철 : 학교요? 대학원은 졸업 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재욱 : 아니 대학원...지난번에 휴학을 해서, 이번 학기에 제대로 다녀야 해요.
박철 : 전공은 무엇으로 석사학위를 받으실 예정이신가요?
재욱 : 저는 행정대학원의 사회복지학과에 들어갔어요. 많은 분들게 도움을 드릴때, 제대로 알면서 돕게되면,좀더 현실적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지 않을까해서, 그쪽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박철 : 오늘 새해 벽두부터 안재욱씨가 나와계시는데, 안재욱씨, 끝으로, 청취자여러분들에게,안재욱씨의 힘을 실어서, 덕담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재욱 : 사실 1월 1일 개편 첫 방때 제가 전화를 해드렸어야 했는데, 그때 약속을 제가 못 지켰어요.
청취자 여러분, 그런 사소한 약속을 어기게 되면, 이렇게 큰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전화 한 통화면 될 걸 스튜디오까지 오게되고, 박철씨 한 십년은 가거든요~^^
그래도 덕분에, 오랜만에 청취자 여러분들을 뵐 수 있어서 좋았구요,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사소한 약속도 잊지 않는 한 해가 되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노래 : 이별인건지 ♬ -
박철 : 이 노래 제목이?
재욱 : 이별인건지...라는 제 노래입니다.
박철 : 벌써 밤이 깊었습니다. 안재욱씨 조심히 돌아가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재욱 :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철 : 최고의 대한민국 한류스타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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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Wookienet", thank you for JayJay love sharing
20110107 KBS Happy FM_박철의 대한민국유행가
http://www.wookienet.com/gallery/data/20110107_HappyFM_kpop.wmv
(Download here)
오랜만에 라디오에서 뵈었네요....
초대손님 삘이 아니라..진행자 삘이신...^^
청주 막공때보다...훨 밝아보이셔서
아직 목소리가 좀 잠기신 듯 했지만...
그래도 많이 좋아지신것 같아 조금 안심도 되고..
올해의 계획에 살짝 기대도 하고....^^
반절 화면이아니라.....화면 가득 잡아주셔서 넘 좋았던~^^
갑작스런 라됴 스케줄....무지무지 반가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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轉貼 "在旭百度吧", 謝謝楚桐兒開心翻譯分享
資料來源 (Wookienet ~ Fans 的後記分享)
보라를보면서.. Date: 2011/01/07 17:20:35
by 가을꽃
재욱님올만에보는모습..ㅎ
상우바바리맞죠? 목소리는아직잠긴거같은데..흠흠...넘반가워요~
看了能看的廣播後...
by 秋日花
好久不見的在旭的身影呵呵
(Burberry),沒錯吧? 聲音現在聽起來還像剛睡醒,吼吼
真的很開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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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ost from "Wookienet", thank you for 나래 love sharing & hard writing
VOD content in Korean
박철: Long Train Runnin.. Doobie Brothers..이노래 아시는분들 많이계시죠..?
안재욱씨한테 잘문있으신분들 kong으로 #1061로 문자를 주시면,50원 정보이용료..지금부터 빨리보내주셔야 저희가 소개해드립니다
박철:여러분들 미스터라디오의 안재욱씨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안재욱입니다.
박철: 반갑습니다. 안재욱씨 정말 반가워요.
안재욱:미스터 라디오의 안재욱.. 언제적이예요...?! ^^
박철:그거 했었자나요.. 차태현씨랑 했었잖나요.. 그때 얼마나 잘들었었는데요
안재욱:그때는 옆방이었어요.. 89.1..
박철:지금 변기수가 하잖아요..
안재욱:아 예..저그만둔 이후론 잘 안들어요..하하하
박철:그렇게되죠..
안재욱:하여튼 너무 반가워요..kbs라디오에 너무 오랫만에 지금 나와서..
박철:정말 그렇네요..
박철:안재욱씨.. 최근에 뮤지컬..죽겠어요..그거 너무 인기 많았잖아요..
안재욱:네..서울공연 다 끝나고.. 지방공연까지.. 12월 말일까지 공연하고 다 마쳤습니다..
박철:뮤지컬이 몇번째예요? 대규모..큰뮤지컬..대형뮤지컬..
안재욱:원래 예전에는 1년에 한번씩 작품하다가 지난해 겨울부터 한10년 만에..오랜만에 한 거예요.
박철:대작으로..제목이?
안재욱:'살인마잭' '잭더리퍼' '락오브에이지'...1년동안 뮤지컬을 좀 많이 했어요.
박철: 대단합니다. 아니 이런게 있어요. 조승우씨가 지금 이 순간 노래를 하자나요? 조승우씨만큼이나 또 어쩌면 더이상 노래
잘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저두 구경하러다니니까..
저는 안재욱씨를 보면 키는 큰데 멀리서보면 작아 보여요..다른분들에 비해서 얼굴도 조그맣고..그런데 그렇게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하는데 깜짝 놀랬어요..그 힘이...아니 연습을 어떻게 하신거예요?
안재욱:아니 연습은 공연전에 두달 가까이 연습을 하는데요..
그런거 같아요..기대를 많이 하고 오신 분들은, 어느 정도의 감정의 어떤 선물을 받고..
기대를 많이 안하신 분들이 유독 박철씨같이 더 놀라는것 같아요..^^
박철:죄송합니다..^^아니 우리는 맨날 중국공연은 못 봤고 그다음에 일본 공연두 못봤구..
그냥 드라마 쪽에서의 안재욱씨만 보다가..
사적으로 만나는 안재욱씨만 보다가..그 큰 무대에서 일본 관광객이 2/3가 찼어요..와아..중국에서왔나했는데 일본관광객이예요..
그정도로 함성을.. 정말 대단했어요.
안재욱:아무래도 그냥 방송에서 노래만 부를 때하고, 뮤지컬에서는 인물 성격을 연기를 같이 하면서 노래 하는거니까
감정표현이 좀더 절실하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박철:안재욱씨 오랫만에 나오셨는데 청취자여러분..미스터라디오팬들이 많이와있어요..그당시에는 어떻게 진행했어요? 차태현씨랑..
제가 몇번들어봤는데 주거니 받거니 잘하시던데..
안재욱:저야.. 차태현씨영향이 컸어요.. 차태현씨가 동생이지만 절 더 많이 이끌어줬던거 같고 그래서 편한 분위기속에서..
오후 이시간이 지루할 수있는 시간인데
차분한 음악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를..직장생활하시는분들은 하루 마무리할 수있는 시간이잖아요..퇴근을 앞두고..
기분좋은 분위기로 하루를 마칠 수있게 저희는 신나게하는 그게 주목적이었던 것 같아요..
박철:안재욱씨 만나서 반갑다고 질문들이 많이 올라와있는데요..
안재욱씨는 결혼을 왜 안하느냐..사랑하는 사람이 없느냐..사랑 하지 않는 것이냐..이런 질문들이 몇가지가 올라와있어요.
사랑하지 않는것이냐.. 사랑을 무서워하냐..여자를 무서워하냐 여자가 싫으냐..왜 결혼하지 않느냐..
안재욱:'왜'라는 건 없는 것 같아요..왜안하느냐가 어딨어요?
행복하게 잘 살다가..맘아프신 이야기지만.. 헤어지는건 왜 이유가 있어요?^^;;
박철:아주 그냥 다 죽이는 구나..나를..^^
안재욱:아니 그러니까 그만큼 이유가 어디있어요? 사랑하는 사람이 나타나면..좋은 분 만나면.. 아름다운 사랑해야죠..
박철:그럼 아직도 이상형의 여자를 못 만났다는 얘기네요?
안재욱:그 이상형이라는 것이 늘 하루같이 바뀌는 것 같아요. 어렸을때는 오히려 막연하게 키도 좀 크고
박철:글래머좋아했자나요..?
안재욱:무슨 글래머를 좋아해요?^^..청순을 빼구 그래머만 좋아한다고하면 이상하잖아요..
박철:청순글래머..^^
안재욱:그냥 그래머는 이상하다..^^
그런데 나이를 먹어가면서 그날 기분에 따라.. 오늘 같은 느낌이면 ..밝은 사람이 나한테 어울릴 것 같애..
어느날은 조금 조신하고 곁에 기댈 수 있는 편안한 사람이 좋을 것 같애.. 이런 생각이 막연하게나마 바뀌어요.
박철:그런데 너무 바뀌면 안되는데.. 공통적인 분모를 가진다면은 이런 사람이 나를 좋아해줬으면 좋겠다..
지금 정준호씨 결혼설이 났는데..지금 난리가 났어요..
..그얘기 들었어요?..준호씨 kbs 그많은 아나운서는 어떻게하시려구 mbc씨루 가셨어요..?그얘기가 빵 터졌었는데
하여튼 이하정 아나운서 결혼설이 났는데 그런거보면 부럽지 않으세요?
안재욱:글쎄요..다 인연이니까..식 올린다구 올려봐야 알죠..^^..하하하..
누구보다 서둘러서 축하해주고 싶을 정도는 아니예요..^^..하하하
박철:정준호씨랑 우리하구 다 친하기때문에..
안재욱:제일 친하구 누구보다 마음속으로는 가장 큰 박수쳐주고있어요..^^
그리구 저는 마침 kbs오는김에.. 9시뉴스앵커 조수빈아나운서가 곧 결혼해요..
얼마전에 연락이 왔더라구요..결혼하는데 초대하구 싶다구 저랑 미스터라디오때 같이했던 친구라..
제주도에서 결혼하는데 와달라구그래서..'그건 아닌거같다 수빈아..'..^^
조금전에 만났어요..그래서 저는 선물을 주고..그날 제가 마침 일이있어서 못가기도하고..외국을 가야되서..
지금 선물주고..조수빈아나운서가 후배아나운서를 소개해주겠다는 딜을 제의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왔습니다..
박철:아나운서분들이 연예인분들과 만남을 잘 가지지 않다가 연결이 되는 모습을 볼때 훈훈한 마음을 느낍니다..
안재욱씨 강수정씨 결혼식도 홍콩에서했고 이승철씨 결혼식도 홍콩에서 해서 가지를 못했어요..
외국에서 하면 안되요..먼데서하면 안되고..근처에서해야 갈 수있는거예요..
안재욱:저요?
박철:안재욱씨 나중에 외국에서하면 안되요..비행기표두없고 갈수가없어요..^^
안재욱:뭐가 있어야 외국에서 하든 어디서하든..^^
박철:그러니까요..근초고왕하는 사람 누구지?
안재욱:감우성씨
박철:감우성씨도 호주에서 했잖아요..
박철:안재욱씨가 나오셨는데..안재욱씨 노래..진정한 한류아니겠습니까? 인기순위가 일본에서..솔직히 얘기할께요..
박철:이 노래..나오네요..
안재욱:오랫만에 듣습니다..
박철:'별은 내 가슴에'가요?
안재욱:그렇죠..우리 함께 했던...
박철:FOREVER?
안재욱:네
박철:와아~ 내가 안재욱씨한테 무지하게 두드려 맞았는데..하하하
FOREVER/안재욱~♪
박철:청첩장좀 줘 보세요. 예..고맙습니다.. 지금 안재욱씨께 청첩장이 왔습니다..
2011년 1월 15일 토요일..오후5시..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화환은 정중히 사양합니다..고맙습니다..
안재욱: 예..지금 음악 나가는 동안.. 조수빈 아나운서 잠깐 들렸어요.
인사좀 하세요..청취자 여러분들께..
조수빈:안녕하세요~ kbs 아나운서 조수빈입니다.
박철:어머 반갑습니다.
조수빈:정말 깜짝 놀랬네요 저두..
박철:축하드립니다..청첩장을 돌릴수는 없구 방송을 통해서 이렇게..소식두 전하고..좋은소식두 전하고 좋습니다..^^
조수빈:방송에 출연할 계획은 없었고 오셨다고 해서 드릴려고 왔는데..
박철:저희가 갑자기 막 끌여당겨서 죄송합니다.
안재욱:화환은 정중히 사양하는데 축의금은 정중히 받더라구요?..하하하
조수빈:축의금은 받습니다 ^^
박철 : 부군은 뭐하시는 분이시구?
조수빈 : 회사다니고 있습니다.
안재욱:미스터 라디오 할 때 막내 쪽이었죠..그때는 조수빈아나운서 이정민 아나운서..
박철:지금은?
안재욱:지금은 KBS 9시 뉴스 앵커..대표 아나운서인대요..
박철:그래요?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안재욱:9시 뉴스..
박철:주말? 아침?
안재욱:어어~~? 주중..9시 뉴스를 대표하는.. 미스터라디오가 배출한..하하하^^
박철:제가 9시에 스펀지를 녹화하느라고 야외촬영하느라고 못봤어요.
박철:재욱씨가 여자가 없어요.
조수빈:제가 소개해주려고 많이 하는데 늘 거절하시더라구요.
박철:KBS 아나운서중에 다 괜찮겠지만, 그중에서, 안재욱씨하고 어울릴만한 분이 있을까요?
조수빈:제가 좀 어울렸었는데..^^
안재욱:하하하~~
조수빈:이제 좀 힘들구요.. 많이 말씀을 드리는데 늘 바쁘시더라구요..
박철:남자답게 대쉬 해봐요.. 왜 그래요?
안재욱:누구한테 대쉬를 해요?
박철:나좀 소개시켜줘.. 이렇게 왜 못해요?
안재욱:글쎄 말입니다.. 그런데 조금 소개를 받아서 만나고 하는 이런 만남에 익숙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언제 날잡고 그 날짜가 다가오면 불안해져서.. 갑자기 다른 핑계를 대고 안나가고 그런적이 많은 것 같아요.
박철:그럼 헌팅을 좋아하시나요?
안재욱:하하하
박철:조수빈 아나운서 축가를 안재욱씨가 하면 좋은데...
조수빈:그런데 사실 제가 초대를 했었는데
박철:아~시간도 그렇구.
조수빈:장소가 멀어서...힘드실 것 같아서..아쉽네요..진짜 많이 기대했는데...^^
박철:안재욱씨 노래중에서 좋아하는 노래가 있나요?
조수빈:저는'친구'란 노래 제일 좋아해요..
박철:'친구'요? 그거 준비할 수 있죠?
안재욱:하여튼 방송을 통해서지만 이번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으니까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겠습니다..
수빈:안재욱씨도 얼른 좋은 소식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안재욱:엄마가 똑똑하니까..kbs에서도 한국어 능력시험을 수석..최고점수를 받은 재원이예요..
조수빈:말 잘못해서 시말서도 제일 많이 쓰고 있어요. ^^
안재욱:그런데 방송에서는 말 실수를 제일 많이 해서, 제일 많이 불려가서 혼나는 걸루 제가 알고 있어요.
박철:그래도 저보다는 나은 거에요.
안재욱:한국어를 제일 많이 알고 활용을 잘 못해요..하하하 ^^
조수빈:이론과 실제는 다르더라구요.. ^^
박철:예, 조수빈 아나운서 다시한번 축하드리구요, 가시기 전에 안재욱씨의 노래 한곡 소개해주시면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수빈:안재욱씨의 노래가 북한에서도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친구' 듣겠습니다.
박철:앞으로 통일이 되면 피바다극장에서 한번 무대에 섰으면 좋겠습니다..감사합니다.
안재욱:수빈씨 고마워요~~^^
-친구~♪
박철:예, #1061로 안재욱씨에 대한 의견이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박철씨 안재욱씨가 나오니까 왜 그렇게 조용해 졌어요?' 하고 묻는데
대화를 하느라고 그렇습니다.. 보이는 라디오 콩으로 들어오고있습니다..쭉쭉 올라오고있습니다..
보이는 라디오 팬분들위해서 V 한번 그려주세요..
안재욱:...^^
박철:좋습니다..너무 멋있다..
박철:안재욱씨는 몸관리를 잘 하신 것 같아요. 지금도 약주를 얼만큼드세요?
안재욱 :하하하~~ 대화가 어떻게 그렇게 이어져요? 질문이..
몸 관리 잘하신것 같아요.. 요즘은 얼만큼 드세요?..^^
박철:아니 그러니까 얼만큼 안 드시길래.. 몸관리를 이렇게 잘하느냐 이거죠..
안재욱:많이 먹죠...일 없으면 많이 마셔요.
박철:김건모씨만큼 마셔요?
안재욱:바쁘면 못 먹죠.. 다음날 일있고 그러면 못마시지만 많이 좋아하죠..
박철:그간 왜 TV에 안 나왓느냐 뭐하시냐..묻는데 그간 뭘 하신거죠?
안재욱:글쎄 지난 1년동안은 공연하면서 무대에 있었구요,
제가 TV 드라마연기에 조금 지쳐 있었어요. 현장 분위기와...또..
박철:매일 밤을 세야하고 그런거 있잖아요..
안재욱:육체적인거보다두 정신적으로 묘한 딜레마에 빠져서 외국 주로 일본에서 콘서트 위주로
활동을 많이 했구요..
그러다가 저한테 건강한 저를 발견하고 싶었었어요...활동적인..그래서 뮤지컬을 선택해서 갔다가 그 재미에 빠져서
1년이란 시간을 거의 무대위에만 있었죠.
박철:일본에서의 활동은요?
안재욱:일본은 지금까지 주로 음반활동..콘서트 위주로 하고 있구요..
이제 내년..아 벌써 해가 바뀌었네요. 올 봄에 새앨범 준비하고 있구요. .
박철:이훈씨가 저번에 조사한걸 저한테 얘기해준건데 1위가 배용준..2위용하 3위류시원 4위이병헌 5위장동건 6위안재욱 이렇게 되있다고..
이렇게 순위가 되있다고 어디서 보구와서 얘기를 해주더라구요..일본에서 인기가 대단하신거 같아요..
안재욱:왜 이분이 이런걸 조사하는지모르겠어요..^^
박철:자기가 백몇등이라는데..^^
안재욱:거기까지 있는 표를 본적두 없구...하하하^^
정말 우리주위에있는 동생들 중에 신뢰할수없는 동생중 하나예요..^^
박철: 앞으로 그럼 일본에 가서 활동을 주로 많이 하시겠네요.
안재욱: 꾸준히 병행하구요 일본뿐만이 아니라 중국활동도 해야하고 금년에는 방송쪽 복귀를 해야죠.
그래서 한국 드라마도 준비중에 있구요.. 조만간 좋은 소식 들려드릴것 같습니다.
박철:드라마로?
안재욱:네..해야죠..
박철:한국에서?
안재욱:네 네
박철:혹시 KBS, MBC, SBS 이런건 나와있나요?
안재욱:아니, 제가 그걸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단계는 아니구요.
박철:KBS에서 했으면 좋겠어요..
안재욱:저두요..
박철:참..라디오 DJ 안하느냐고 질문들이 많이 올라오는데..시간을 너무 많이 뺏기죠?
안재욱:라디오DJ..너무 좋구요.. 사실 제일 사랑하는 파트중 하나가 DJ인대요..
미스터라디오 할 때도 정말 이시간대 처음으로 청취율1위도 하고 결과가 무척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좀 약간 게으른 것도 있고,제가 성격이 약간 평탄하지가 않은 것 같아요..보니까..
감정의 기복이 너무 크다보니까, 제가 다운되는날, 억지로 웃으면서 방송을 한다라는게 어느순간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양해를 구했죠.
박철:그리고 돈도 안되구요..이게
안재욱:아..그렇게 생각을 하면..전 많이 받았어요..^^
박철:아~그래요? 나만 못 받는 거구나..미안해요..^^
안재욱:하하하
박철:윤부장 듣고 있어요? 방송끝나고 뛰쳐 올라간다구 전해주세요..그랬구나..
안재욱:심지어 우리 둘이니까.. 둘이었으니까..
박철:아 그렇지.. 차태현씨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요..
안재욱:차태현씨 좋죠..
박철:차태현씨와 우정관계는 참 돈독해..옆에서보면..그힘은 어디에 있습니까?..두사람의 힘은?
안재욱 : 서로 상처를 주지 않아요..그리구 오랜 친형제 같은 분위기가 됐는데
매일 통화를 하던 오랜만에 통화를 하던 어색하지가 않고..
서로에 대한 너무 많은걸 알고 있으니까 굳이 좋은 점에 대해서 많이 이야기를 안한다고하더라도
안좋은점을 서로가 얘길 안해주고,고쳐나가야할 긍정적인 소스는 공유를 하되....
박철:예의바르게 서로 대하는 것 같아요.. 특히 차태현씨가..안재욱씨한테..
안재욱:어려워하죠..
박철:처음에 만난건..그럼 대학 선후배관계로 만난 것인가요?
안재욱:드라마'해바라기' 할때.. 그 전에 제가 우연히 차태현씨 드라마를 보고 굉장히 가능성있는 후배가 나타난 것 같다..그래서
감독님한테 적극적으로 추천을 했고, 그래서 감독님이 누구보다도 차태현씨를 좋아하셨어요.
그때 기억하시겠지만 김정은씨랑 재미있는 콤비를 이루어서 아주 인기를 누렸죠.
박철:혈액형이? 난 O형인데..뭐냐고..
안재욱:전 A형 입니다..
박철:정준호씨도 A 형이에요.
안재욱:오늘은 그냥 제 얘기만 하고 싶어요.. ^^
박철:A형이 약간 여성스러운 면이 있자나요..
안재욱:네? 모르겠는데요 ...꼼꼼해서? 섬세하고..
박철:그런거...시적이고..
박철:슬픈영화 보고 그러면 막 울고 그러지 않아요?
안재욱:맞아요.. 영화 아니어도 방송에서 얘기한 적 있는데, 예전에 프로그램중에‘아빠의 도전’이라는 것이 있었어요.
가족들 선물을 위해서 컴퓨터 청소기..아빠가 도전을 해요.. 실패를 하면 온 가족이 울어요.. 저 그거보고두 울어요.
아빠가 무슨 죄가 있어서 탁구공을 라켓을 옆으로해서 20번 튕기기..딱 떨어지면 아버지 낙담하고 .....잘 울어요..
박철:안재욱씨 문제하나 내주세요.. 안재욱씨에 관련된 문제 하나 내 주세요.. 청취자한테.
안재욱:네? 밑도 끝도 없이...
박철:궁금해 할거...우리 그런거 좋아해요.
안재욱:제가 문제를 만들라구요?
박철:네.. 문제를 만들어주세요. 간단한거..
안재욱:살아가는데 정말 문제는 뭘까요?
박철:진짜 그게 문제야?
안재욱:뭘 드리죠? 선물드려요?
박철:선물 드리죠..안재욱씨 역대 작품이라든가..어떤 느낌..안재욱씨가 배역했던거중에..
안재욱:그러면 얼마전에 끝난 뮤지컬..아까 제목은 말씀드렸으니까..락오브에이지에서 맡았던 인물 역할이름은 무엇일까요?
공연 보신 분들이면 맞출수 있겠죠.
박철:너무 어려워.. 지금 이게 전국방송이라..
안재욱:제가 전국 공연을 하구 왔거든요..문제 속에 답이 있었네요..제가 얼마전에 끝낸 뮤지컬제목은 무었일까요?’
박철:그래..그거 보내주세요..
박철:안재욱씨 노래 한 곡 더 청해듣도록 하는데 어떤거 들어볼가요?
안재욱:또 들어요?
박철:네 한곡만 더...
안재욱:'두루루' 라는 노래 준비하셨다구..
박철:이게 뭐죠? 못들어봐서
안재욱:제 노래에요. 제앨범에 있는 노래예요..
박철:이번 노래만 듣구 얘기하죠..얘기..^^
두루루/안재욱~♪
박철:안재욱씨와 함께하고 있습니다..
안재욱씨가 중국에서의 활동 상황은 중국의 간부한테 제가 얘기를 들었었어요..90년대말 2000년 초반에..
베이징 공연을 하는데 하얼빈에서도 비행기를 타고 옵니다.
저쪽 광주에서도 올라오고 베이징 근교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비행기를 타고 와요..그정도 중국에서의 인기..
그리고 한때는 공항에서 국빈처럼 검사없이 통과하는 것을 뭐라고해요? 그냥 패스..
공안간부가 자기 딸에게 그표를 사주기 위해서 온갖빽을 동원했으나 줄에 밀려서 그 표도 못구했다..그런 얘기도 있었습니다.
이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재욱: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박철:사실이죠.. 사실이란 것을 아시죠? 제가 뻥치는게 아니라는거 아시죠?
안재욱:그런데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오시는 분들은 여유가 있는 분들이고 기차타고 20몇시간 오는 친구들도 있구..그런 얘기 들었어요.
박철:그래서 나는 안재욱씨가 중국의 대표 가수로 자리를 잡아서 중국여자랑 결혼 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도 하구있었어요..
안재욱:하하하~
박철:14억 인구가 몰표를 주니까..지금 중국공연을 가시면 어떻습니까?
안재욱:중국 공연을 그만 둔지가 몇 년됐어요.. 지금은 주로 일본 활동위주로 많이하구 있구요..
지금 계속 얘기는 하고 있는데 조만간 중국 쪽하구두 콘서트가됐든 작품이 됐든..좋은 소식 있을 것 같습니다..
박철:공연을 하시면은 한국의 청취자들도 초청을 해주시면 좋을텐데..한국의 팬들..팬클럽..
안재욱:외국으로요?제가 경비를 대서요?
박철:아니 그사람들이 경비를 대고..하하하..
안재욱:한국에서두..제가 공연을 많이 안하구 할때는 외국까지와서 응원해주시는 팬두 꽤 많이 있어요..정말 고맙죠..
박철:지금도 기억에 남는 팬..팬클럽회장빼고..
안재욱:많이 있어요.. 중국호텔숙소를 들어가는데 숙소 앞에 기다리고 있던..아직도 소녀의 눈물을 잊지 못하겠어요.
저를..차에서 내리는 걸 보고 말도 못하게 울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둘러싸여 들어가다가 잠깐 서라고하구 불렀어요..왜 그렇게 우냐구..
스물 몇시간을 기차를 타고 왔는데표도 좋은 표가 아니어서 공연장 3층 저 구석 꼭대기에서 보구
돌아가려니까 너무 속상해서숙소앞에 와서 지나가는 얼굴이라도 한번 보구 싶었다 이거예요..
따로 개인적으로 사인해주고 조심해서돌아가라고 얘기해줬던.. 그 팬의 눈물하고..
박철:겨우 사인만 해줬어요?
안재욱:뭘 해줘요..그럼?
박철:안아주고..
안재욱:그럼요..^^
박철:볼에다 뽀뽀도 해주고..그정도는 해줘야지...^^
안재욱:그런점들.. 일본에서 콘서트 할 때 여든 이상되신 고령의 할머니 관객이
고개도 잘 못드세요..그냥 입가에 미소만 띄고 앉아서 공연을 즐기고계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해서 그때는 무대 밑으로 내려 간 적이 있죠..한번 안아드리고..^^
박철:안재욱의 매력은요 참 인간적이다,휴머니스트다, 잘난척 하지 않는다, 평범하다, 소탈하다..그런 느낌 많이 들어요.
그런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재욱:감사하죠.....^^
박철:이렇게보면은..바쁘지가 않아..참 겸손하고 수더분하고..어디 나와서 막..
얼마전에 케이블쪽의 방송두 봤었어요..뭘하드라구 신동엽씨하고 나와서.. 겸손해..차분하고....
그리고 한번도 안재욱씨가 싸우는 걸 못 봤어요..언쟁을 한다던가 누구랑 스캔들이 났다던가..
정말 스캔들이 하나도 없이 온 사람이예요
어쩜 그럴 수 있죠? 그 흔한 여배우랑 스캔들도 없었단말예요..
안재욱:어떻게 보면 재미없게 사는 것일 수도 있구요. 제가 스스로 일을 많이 벌리는 것을 안 좋아하고..
아까 얘기하신게 정답이예요.. 제가 그러는 것도 싫어하고 누가 나대는 것도 싫어하고..그런 사람들끼리 모이니까
큰 어떤 일이 있을수도 없고..
박철:결혼 상대자로..나이가 많다 적다 개의치 않으실거예요? 연상이다 연하다..나이차이 제한없이 20년차이도OK..
안재욱:이제 연상은 힘들어요 사실 .. 솔직하게 ..연하로..
지금까지 그래도 잘 살아왔는데.. 지금와서 연상 찾을 거면 스물 몇 살 때 결혼했죠..
박철:그런데, 지금 연상녀두 많이 좋아하는데 이분들이 실망하지 않을까?
안재욱:안연상녀들이 실망할 아쉬움보다는 연하의 분들이 갖고 있을 기대가..전 그쪽으로 표를 주고 싶습니다..^^
박철:이십년 연하두 괜찮아요?
안재욱:너무 차이 많이나죠..
박철:사랑해..천하의 배필이다 20년연하..그럼 결혼 할 거예요? 장모가 동갑인데 할꺼예요?
안재욱:하하하~~ 근데요 지금 왠만한 차이를 따지고보면 웬만한 장모님 같은경우가 나이차이가 가까울수가 있어요..
만나는 사람이 나이차이가 있다라면 그럴수 있을것 같아요...
근대 저는 나이차이는 크게 중요하지는 않은대요..특별히 어린친구라서 더 좋구..이런건 없어요.
박철:그렇게 얘기하니까 여자들이 좋아하는 거야.. 남자들은 어린사람만 찾는 경향이 많거든요..
안재욱: 장단점이 있는데요 저두 사실 만난 적이 없겠어요? 깊게 오래 사귄거는 아니어두 장단점이 사람마다 있잖아요..
저도 사람인지라.. 제가 누구를 이렇게 계속 보다듬어주고 감싸주기 보다는
저도 누구의 품에 이렇게 기대서 쉬고 싶은 위로를 받고싶은 그마음이 사실 더 커요.
박철:좀더 인간적인 얘기를 해볼께요..여자를 만나게됐어요..부모님이 정말 너무 반대해 어떻게 하실거예요?
안재욱:제가 좋아하지 않았을거에요. 부모님이 반대할 정도의 스타일이었으면..만날일이 없었을 거예요..
박철:반대로...자기가 너무 좋아해..그쪽 부모가 안재욱씨를 반대한다면?
안재욱:그 여자 의견을 따라야 겠지만
박철:그 여자는 제발 오빠랑 끝까지 도망가겠다 이러면?
안재욱:결국은 저는 그것두 포기할 것 같아요.
박철:부모님이 사방에서 축복해주는 결혼을 하겠다 그런뜻이겠네요....
안재욱:그렇죠..결혼하기전에는 누구나 한번이라고 생각하잖아요..하하^^
박철:잠깐만..너얘기만해..
안재욱:저두 제얘기만 하는거예요..이왕이면 모두의 축복속에 결혼을 하고 싶죠..굳이 반대를 무릎쓰면서까지..
박철:자, 어쩌면 이렇게 한번도 걸리지 않고 구렁이 담 넘어가듯 살살 넘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하~~
박철:오늘 안재욱씨를 모시고 이야기를 쭉 나누고 있는데..안재욱씨 정답이 뭡니까?
안재욱:정답은 '락오브에이지' 입니다.
박철:'락오브에이지'예요? 지금 '잭더리퍼'가 많이 올라와 있어요.
안재욱:제가 아까 제목을 말씀드렸는데.. 가장 최근에 끝난 뮤지컬이라고 했기 때문에 '락오브에이지'를 맞춘 분들께
선물을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철:'락 오브 에이지'는 재공연은 언제쯤 하나요?
안재욱:글쎄요..이번에 많은 분들이 사랑을 해 주셨는데, 지금 겨우 끝나서 다음 공연일정까지 나오지 않은 상태라서
제가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박철:상당수 많은 분들이 문자 편지를 보내주셨는데 안재욱씨 나온다고해서요..집에 가셔서 저희게시판 보실기회있으면
여기 안재욱씨에 관한 편지 많이왔거든요..한번 읽어 보시면 좋을거 같아요..너무 아름다운 내용들이 많이 있으니까..
안재욱:감사합니다..
박철:안재욱씨 앞으로 음반 활동은..당분간은?
안재욱:네 2011년은 봄에 새 앨범 준비할 예정이구요. 새 앨범 녹음 들어갈거구요..
그리고 지금 이시간에 뭐 딱 말씀을 못드리겠지만 아무래두 작품을 통해서 인사를 많이 드려야 할 것 같아요.
방송을 통해서 인사드릴거 같구요..
박철:음반두 내시구 드라마를 말씀하셨는데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을 말씀하시는건가요..아니면..
안재욱:제 앨범이요.
박철:앨범내구 드라마두..그럼 굉장히 바쁘겠는데요? 일본 갔다가 한국 드라마,음반활동,그럼 올해도 또 결혼 못하네..
안재욱:하하~• 개인적으로 또 학교도 다녀야 되구요.
박철:학교요? 대학은 졸업 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요?
안재욱:아니 대학원...지난번에 휴학을 해서 요번 학기에 제대로 다녀야 해요.
박철:전공은 무엇으로 석사학위를 받으실 예정이신가요?
안재욱:저는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많은 분들께 도움을 드리는데 제가 막연하게 도움을 드리는거보다는 알면서
좀더 현실적으로 많은분들께 혜택이 있지않을까 싶어서 그쪽 공부를 하게 됐습니다.
박철:알겠습니다..오늘 새해 벽두부터 나와주셨는데..
안재욱씨 끝으로..새해 청취자여러분들에게 안재욱씨의 힘을 실어서 좋은 덕담 한마디 부탁드리겠습니다.
안재욱:1월 1일날 처음 프로그램 개편 첫방송하는날 사실 제가 전화연결을 해드렸어야 되는데 그때 약속을 제가 못지켰어요.
청취자 여러분..그런 사소한 약속을 어기게 되면, 이렇게 큰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스튜디오까지 나와서 전화 한 통화면 될 걸..박철씨 십년 가거든요..이거~^^
덕분에 그래두 청취자여러분들하구 오랫만에 인사드릴수 있어서 좋았구요..
올 한해 건강하시고 사소한 약속도 잊지 않는 한 해.. 부탁드리겠습니다..^^
박철:알겠습니다..^^
이별인건지/안재욱~♪
박철:이 노래 제목이?
안재욱:이별인건지..라는 제 노래입니다.
박철:벌써 밤이 깊었습니다. 안재욱씨 조심해서 돌아가시구요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안재욱: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철:최고의 대한민국 한류스타가 되시길 바라겠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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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 ROA 何時會再度公演呢 ?
재욱: 這個嘛... 這次承蒙這麼多人的喜愛, 才剛結束的, 至於下次公演日程尚未排出.
所以我無法奉告.
박철: 許多 要求 안재욱씨 出演的訊息傳進來了, 回到家中也可以看看我們的留言板.
因為有許多關於 안재욱씨 的訊息, 真希望ㄧ次讀完, 太多美麗的內容了.
재욱: 謝謝.
박철: 今後唱片活動是…
재욱: 預定 2011 年春準備新專輯, 將開始錄音.
所以, 此時正好沒什麼可說的. 但是無論如何, 都會以好的作品來問候大家的, 就像透過廣播問候大家一樣.
박철: 提到唱片.. 又有連續劇.. 是要出原聲帶嗎 ?
재욱: 是我的專輯
박철: 那不就很忙囉 ... 要去日本… 韓國連續劇… 唱片活動… 那麼今年又不用結婚啦...
재욱: 哈哈~ 我個人還要上學哩..
박철: 學校嗎.. 大家都知道你大學畢業了啊..
재욱: 不是 , 是研究所. 因為上次休學, 這學期照規定必須上學.
박철: 預定專攻什麼來取得碩士學位呢 ?
재욱: 我呢, 是行政大學院的社會福祉學科. 在給予幫助時, 我們知道一方面須按照規定, 但似乎不能更實質性, 更現實性的給予協助. 所以希望朝這方面學習.
박철: 瞭解了. 今天 ..新年剛開始.. 안재욱씨便在這裡.. 안재욱씨 也累了 快結束了, 請對聽眾們說一句吉祥話 .
재욱: 事實上, 1月1日 開播日, 我要做電話連線. 那時的約定我沒遵守. 聽眾們, 那樣小小約定若不遵守, 是會招來這樣大的後果的. 從ㄧ通電話變成來到現場. 和 박철 也 10 年了.. 托福了, 相隔很久, 得以來拜訪聽眾們. 請大家今年一年都要健健康康的, 小小約定也不要忘記的ㄧ年
박철: 這首歌名是…
재욱: 이별인건지 , 是我的歌.
박철: 天早就黑了, 請小心慢走. 新年滿福.
재욱: 新年滿福, 感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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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哲:好,安在旭來了。既然國民明星安在旭來了,想提問的就請提問吧。
(音樂)
朴哲:各位聽眾, Mr.Radio 的安在旭來了。 你好~
在旭:大家好,我是安在旭。
朴哲:很高興。安在旭,真的很高興。
在旭:Mr.Radio 的安在旭嗎? 什麼時候的事情了。
朴哲:那個節目。與車太太鉉一起。那做得多好啊。
在旭:那時就在隔壁。 89.1
(中間略)
朴哲:安在旭最近在音樂劇上很忙吧。人氣非常高。
在旭:是的,首爾公演都結束了,地方公演也一直到12月底,全都結束了。
朴哲:演音樂劇是第幾次?大規模公演,大型音樂劇。
在旭:以前原來是一年演一部,去年冬天演的是10年來的第一部,已經很久沒演了。
朴哲:大製作?
在旭:是吧。
朴哲:劇名是?
在旭:去年是《Jack the Ripper》,後來是《Jack the Ripper II》,《Rock of Ages》。一年來只演了音樂劇。
朴哲:很了不起啊。有這樣的事情。 曹承佑如今還唱歌嗎? 像曹承佑那樣,或者比他唱得還好的人還有嗎?我去看了。我看到的安在旭,個子雖然很高,卻顯得不高。 臉也很小。可是在看到你以爆炸性的唱功唱歌時,卻令我很驚訝。那種力量。你是怎麼練習的?
在旭:嗯,練習,在公演前將近一個月開始練習,大概就是那樣。抱著很多期待而來的人會收到何種程度的感情禮物,而沒有抱著很多期待而來的人,像朴哲那樣,也許會更加驚訝。
朴哲:不是那樣,我們看不到在中國的演出,看不到在日本的演出,整天只是電視劇裏看到安在旭,在私底下看到安在旭,而在大舞台上,日本的觀眾佔據了2/3,那些喊聲真是利害。
在旭:不管怎樣,在廣播裏唱歌,在音樂劇裏用歌聲來演繹人物性格,似乎更加恰當。
(中間略)
朴哲:安在旭為什麼不結婚?沒有你愛的人嗎?沒有去愛嗎?害怕愛情嗎?這樣的提問很多。
在旭:似乎沒有 “原因” 這樣的東西。如果出現我愛的人,如果遇到不錯的人,我會開始美麗的愛情的。
朴哲:你說還沒能遇到理想型的女人?
在旭:是啊。所謂理想好像每天都在變。年輕時喜歡個子稍微高一點的。
朴哲:你喜歡清純性感型啊。
在旭:不過隨著年齡的增加,理想型由當天的心情決定,像今天這樣的心情, “開朗的人似乎很適合我” 。 或許,某一天 “有些文靜,能在身邊期待的安定的人似乎不錯”。 我的想法就這樣不著邊際地變化著。
朴哲:變化太多可不好,與我擁有共同點,我希望這樣的人來幫我。
(中間略)
朴哲:安在旭來了,那不是真正的韓流嗎?
歌曲:《Forever》
朴哲:這首歌出來了。
在旭:很久沒聽到了。
朴哲:是《星夢奇緣》嗎?
在旭:是的,我們曾經在一起…
朴哲:Forever?
在旭:是的。
朴哲:呀,我被安在旭狠狠修理了一頓,哈哈哈
-歌曲:《Forever》-
朴哲:把請帖給我看一下。啊,安在旭現在收到了請帖。 “2011年1月15日,星期六,在濟州。沒多久了。鄭重謝絕花環。謝謝。” – 趙秀彬主播
在旭:是的,放音樂的時候,趙秀彬主播進來了一下 。給各位聽眾打一下招呼吧。
趙秀彬:大家好,我是 KBS 主播趙秀彬。
朴哲:很高興。
秀彬:我也吃了一驚。我沒有出演節目的計劃,因為(安在旭)說要來,我就來問候(聽眾們)一下。
朴哲:抱歉,被我們突然拉過來。
在旭:著重謝絕花環,可是禮金要鄭重收下吧?
秀彬:禮金會收下。
朴哲:夫君是做什麼的?
秀彬:在公司上班。
在旭:做 Mr.Radio 時的小字輩。趙秀彬主播,李貞敏主播。
朴哲:現在呢?
在旭:現在主持 KBS 的 9 點新聞 。 是代表性的主播了。
朴哲:是嗎?周一,周二,周三,周四,周五,周六,周日。
在旭:9點新聞。
朴哲:周末?早晨?
在旭:嗨,嗨。代表9點新聞 。從 Mr.Radio 湧現出來的。
朴哲:9 點我在錄 《Sponge》, 所以沒能好好看新聞。
朴哲:在旭沒有女人。
秀彬:我經常說要給他介紹,可是經常被他拒絕。
朴哲:KBS 主播都很不錯,不過在她們當中有適合安在旭的嗎?
秀彬:我很適合。
在旭:哈哈哈
秀彬:現在有些困難了。儘管我跟他說了很多,他總是說很忙。
朴哲:作為男人要主動一些。為什麼那樣?
在旭:對誰主動?
朴哲:我給你介紹。為什麼不能這樣?
在旭:這個嘛。通過介紹見面,我對這樣的見面不熟悉。因此,定好見面的日子後,那個日子越近,我越不安,於是突然找出别的借口不去。好像那樣的情況很多。
朴哲:那麼,你喜歡追求嗎?
在旭:哈哈哈
朴哲:趙秀彬主播的祝歌要是安在旭來唱就好了。
秀彬:可是事實上我請他了。
朴哲:啊,還是時間的問題吧。
秀彬:地方太遠了。好像很困難。可惜,我真的非常期待。
朴哲:安在旭的歌你喜歡哪一首?
秀彬:我最喜歡《朋友》。
朴哲:《朋友》?可以準那首歌嗎?
在旭:無論如何通過節目我也要說,既然這次遇到了你愛的人,希望你生活得幸福美滿。
秀彬:希望安在旭也快點傳出好消息。
在旭:因為媽媽很聰明,所以你在 KBS 也是韓語能力考試分數最高的女才子。
秀彬:因為不會說話,檢討書也是寫得最多的。
在旭:可是在節目中說錯話是最多的,我聽說你經常被叫去挨罵。
朴哲:即使那樣,也比我好。
在旭:韓語你懂得最多,就是不能靈活運用。
秀彬:理論和實踐是不一樣的。
朴哲:是的,再次恭喜趙秀彬主播,在你離開之前,我放一首安在旭的歌來表示祝賀。
秀彬:聽說安在旭的歌在朝鮮也很受歡迎。我要聽《朋友》。
朴哲:今後統一的話,希望能站在血海劇場的跳台上演唱一次。謝謝。
在旭:謝謝秀彬。
-歌曲《朋友》-
朴哲:噢,#1061對安在旭有很多意見。他問 “朴哲,既然安在旭來了,為什麼那麼安靜?” 因為他想要對話,在揭示板上大家也發表了意見,向電台的聽眾們做一次 “V” 吧。
在旭:V~~ Rock~~
朴哲:很好。哎呀,太帥了。安在旭好像身材保持得不錯,現在喝多少酒?
在旭:哈哈哈~~怎麼這樣來延續對話? 提問? 哈哈~~ “好像身材保持得不錯。最近喝多少酒?”
朴哲:要不這樣,你不喝多少,身材才能保持得這麼好。
在旭:喝很多。要是沒有工作我就喝很多。
朴哲:像金健模那樣喝很多嗎?
在旭:除了忙的時候不喝,第二天有工作的話不喝,其他時候都喝很多。
朴哲:我想問你這段時間為什麼沒在電視上出現? 這段時間在做什麼?
在旭:過去一年時我在舞台上演出,我對演電視劇有些厭倦了。 現場的氣氛,還有..
朴哲:每天都要熬夜..
在旭:與身體方面相比,更多的是精神方面,陷入奇妙的左右為難,所以在外國..在日本以演唱會為主的活動稍微多一些。 在那樣做的時候,我自己想要發現健康的我,因此我選擇了音樂劇,沉浸於那個興趣中,在舞台上度度了一年的時間。
朴哲:在日本的活動呢?
在旭:在日本主要是發行唱片,開演唱會。 明年,啊,已經是新的一年了,今年春天準備發行新唱片。
(中間略)
朴哲:那麼今後你主要在日本活動。
在旭:堅持並行,不僅在日本,還要在中國活動,今年也將回歸電視。 因此也在準備韓國的電視劇,過些時候大概就會告訴大家好消息。
朴哲:在電視劇上?
在旭:是的,應該是。
朴哲:在韓國?
在旭:對,對
朴哲:或許碓定了電視台? KBS、MBC、SBS?
在旭:沒有,我還未到具體談論這些的階段。
朴哲:希望在 KBS。
在旭:我也希望。
朴哲:對了,很多人問為什麼你不做電台 DJ? 因為時間被佔用太多嗎?
在旭:DJ很不錯。 事實上我最喜歡的領域之一就是 DJ,做 Mr. Radio 時收聽率也是同時段的第一位,儘管結果非常好,可是我有些懶惰,我的性格似乎不够平穩,感情的起伏很大,所以勉强笑著做節目有些困難,因此請大家諒解吧。
朴哲:那麼,錢也不管用嗎?
在旭:不是,要是那樣想…我已經得到很多了。
朴哲:啊,是嗎?只有我得不到。
在旭:哈哈 ~~
朴哲:尹部長在聽嗎? 他說節目結束後會跑出來。
在旭:甚至我們倆個 ~~
朴哲:啊,期待著車太鉉的人也有很多。 以前你和車太鉉的友情也很深厚吧?那種力量在哪裏?
在旭:不給彼此造成傷害,長年以來像親兄弟一樣的氛圍,每天通話,長時間通話,不感到别扭,彼此知道太多的東西,即使不刻意過多談論好的地方,共享應該改正的正面的事情,談論好的方面而不是不好的方面。
朴哲:好像是互相以禮相待,由其是車太鉉對安在旭。?
在旭:敬畏
朴哲:初次見面時,是以大學前後輩的關係見面的嗎?
在旭:拍電視劇《向日葵》(《妙手情天》) 時,此前我偶然看到車太鉉的表演後就想 “具有可能性的後輩出現了”,於是向導演積極推荐,因此導演比誰都更加喜歡車太鉉,想想那時候,他與金廷恩形成一個很有意思的組合,很有人氣。
朴哲:你的血型是什麼?我是O型。
在旭:我是A型。
朴哲:鄭俊鎬也是A型的。
在旭:今天好像只是談論我。
朴哲:A型稍微有女性的一面。
在旭:是嗎? 我不知道。細心?敏銳?
朴哲:就是,富有詩意。
在旭:(表示無法認同)唔..
朴哲:要是看到悲傷的電影就會哭,不是嗎?
在旭:電影沒有,不過看電視時有過,以前在做節目時,有一個名叫 “爸爸的挑戰” 的節目,為了給家人送禮物,爸爸參加挑戰,但卻失敗了,結果全家都哭了,看到那個後我哭了,爸爸有什麼錯,他用球拍一角去彈乒乓球,可是球掉了下來,爸爸很沮喪,我哭了。
朴哲:安在旭,提一個關於安在旭的問題,給聽眾們。
在旭:我?不著邊際的。
朴哲:我們喜歡那樣。
在旭:我提問題?
朴哲:對,提問題吧,很簡單的。
在旭:“生活下去最大的問題是什麼?”
朴哲:真的是這個?
在旭:那麼,不久前結束的音樂劇,剛才說過劇名了, “在《Rock of Ages》中我扮演的人物名字是什麼? ”看過演出的人應該可以答出來。
朴哲:太難了。
在旭:要是那樣,在問題裏就有答案,“我不久前演完的音樂劇是什麼?”
朴哲:就提這個吧。
朴哲:再放一首安在旭唱的歌,放什麼樣的?
在旭:還放?
朴哲:是的,就一首。
在旭:你說準備了歌曲《嘟噜噜》?(對導演)
朴哲:那是什麼?沒聽過。
在旭:我的歌。聽這首後,接著說吧。
朴哲:知道了。
-歌曲《嘟噜噜》-
朴哲:好,安在旭在中國活動的情況,2000 年初我聽中國的幹部說過,在北京的演出,甚至有人從哈爾濱坐飛機過來看。 還有從廣州來的,不是在北京的近郊,要坐飛機來,還有你在機場受到像國賓一樣的待遇,不用檢查就通關了,就那樣通過,公安幹部為了給自己女兒買票用盡各種手段插隊,結果也沒弄到一張票,我聽到了這些傳聞,你對這些怎麼想?
在旭:我很感激。
朴哲:你知道事實吧? 你知道我不是誇張吧?
在旭:聽說坐飛機來的是有富裕的人,還有坐 20 多個小時火車來的朋友。
朴哲:所以我想安在旭已經奠定了中國代表歌手的地位,不知道會不會和中國的女子結婚呢?
在旭:哈哈哈
朴哲:因為集中了14 億人口的票,現在要是去中國怎麼樣?
在旭:結束在中國的演出已經幾年了,現在以在日本的演出為主,現在持續在談論,過些時候也許也會傳出在中國舉辦演唱會或演作品的好消息。
(中間略)
朴哲:除了 fans club 會長,給你留下印象的 fans 是誰?
在旭:很多,我在中國活動的時候,進酒店住宿時,在酒店前等候的少女的眼淚依然令我無法忘懷,看到我下車,話都說不出來就哭了,我被簇擁著走進酒店,暫時站住了,把那個少女叫過來,問她 “為什麼哭了” ,她是坐了20 多個小時過來,票的位置也不好,在演出場3 層,連我的臉都看不清,要是就那樣回去了,感到很傷心,於是來到酒店前,想在哪怕是我經過的時候看一次也好,所以我給了她個人簽名,她小心翼翼地離開了,那個 fans 的眼淚。
朴哲:僅僅是簽名嗎?
在旭:那還要做什麼?
朴哲:擁抱。
在旭:擁抱了。
朴哲:還有親吻臉頰。
在旭:在日本開演唱會時,有一位 80 多歲高齡的奶奶觀眾,連抬頭都不太方便,嘴角掛著微笑坐在那裏,我非常感激她,就走下舞台,給她一個擁抱。
朴哲:安在旭的魅力是很有人情味,很幽默,不裝作長得很帥,平凡,灑脫,給人很多那樣的感覺,你對這一點怎麼想?
在旭:謝謝。
朴哲:前不久我看了你和申東曄做的節目,你很謙遜,斯文,沒看見你吵過一次嘴,與誰有口角,傳出過緋聞,真的沒傳出過一次緋聞,你是怎麼做到的?
在旭:我無論怎樣都能沒有趣味地生活,我不喜歡自己一個人做很多事情,剛才那些話說得沒錯,我不喜歡那樣,也不喜歡別人那樣,有這種性格的人聚在一起,不可能會發生什麼事情。
朴哲:關於結婚對象,年齡要比你大還是比你小?
在旭:事實上現在比我大的很難了,坦率地說... 要是找比我大的,應該在20 多歲時結婚。
朴哲:可是現在有很多年上女喜歡你,那她們不是很失望嗎?
在旭:雖然令年上女失望很遺憾,但卻讓年下女有了期待,我把票投給她們。
朴哲:你覺得小 20 歲是天成佳偶? 那樣結婚? 與外母同歲?
在旭:哈哈哈 ~~~ 要是找那種年齡差的配偶,與外母的年齡就很接近。 不過年齡並不是很重要,尤其是小一些更好...
朴哲:女人們喜歡,大多數男人都是找年輕的女人,要是安在旭喜歡的女人父母很反對怎麼辦?
在旭:那麼一開始我就不喜歡,如果是父母反對的類型的話。
朴哲:要是反過來,對方很喜歡安在旭,可是她的父母卻反對安在旭怎麼辦?
在旭:應該要聽從那個女子的意見。
朴哲:要是那個女子說 “就算和 Opba 逃走我也願意,我們結婚吧” 怎麼辦?
在旭:結果可能是我放棄了 ... 我希望在所有人的祝福下結婚。
朴哲:唉,怎麼一次也沒有被絆住,就像輕輕越過深坑高牆那樣輕輕跨過去了。 哈哈
朴哲:今天請來安在旭,一起進行了交談,不過安在旭正確的答案是什麼?
在旭:正確答案是《Rock of Ages》。
朴哲:《Rock of Ages》? 現在有很多人回答《Rock of Ages》。
在旭:我剛才說過劇名,因為是最近結束的音樂劇,應該給答對《Rock of Ages》的觀眾送禮物。
朴哲:《Rock of Ages》再次公演是什麼時候?
在旭;是啊。 這次得到很多人的喜愛,現在剛演完,下次公演日程還沒有確定,所以我無法告訴你。
朴哲:由於安在旭來了,相當多的人發來了短信和信件,回家的時候一定要讀一下。 今天過去後就不見了,所以在今天過去之前讀一下吧,有許多很美麗的故事。
朴哲:安在旭現階段的唱片活動是什麼?
在旭:是的,2011 年春天我將會準備新唱片,投入新唱片的錄音。 還有,儘管現在這個時候還說不定,但無論如何我都會通過作品來問候大家,也許是通過電視。
朴哲:說到唱片和電視劇,是原聲大碟嗎?
在旭:是我的唱片。
朴哲:那麼會很忙吧。 去日本,韓國電視劇,唱片活動,那樣今年也結不了婚了。
在旭:哈哈,我個人還要再去學校。
朴哲:學校? 聽說你研究生院已經畢業了?
在旭:不是,研究生院,上次我休學了,所以這個學期必須復學了。
朴哲:是什麼專業? 要拿碩士學位嗎?
在旭:我上的是行政研究生院社會福利學科,在幫助很多人的時候,如果明白在做什麼,就能更加現實和實質性地給予恩惠,所以我想學那方面的東西。
朴哲:今天新年伊始安在旭就來了,安在旭,最後向各位聽眾朋友,說一句寄託了安在旭力量的話吧。
在旭:其實1月1日開篇首播時我就應該電話連線,可是那時我沒能遵守約定。 各位聽眾,如果違背了這樣小小的約定,就會招致如此大的結果。 打一次電話就可解決的事情卻要來到工作室才行,托那樣做的福,在闊別很久之後能再見到聽眾們感到很高興。 祝大家今年一年健康,讓這一年成為連小小的約定也不會忘記的一年。
-歌曲《是離別嗎》-
朴哲:這首歌的歌名是什麼?
在旭:我唱的歌《是離別嗎》。
朴哲:天已經晚了。 安在旭好走,祝你新年快樂。
在旭:新年快樂。 謝謝。
朴哲:祝你成為大韓民國最頂尖的韓流明星。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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