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a} 重溫 2007 ~ 2008 Mr. Radio "DJ Wook" (完成) ...

Repost from "AJW World", "Wookienet", "築在旭緣"
thank you for dear all love sharing


DJ Wook was come from "KBS Cool FM ~ Mr. Radio",
part of the radio section, two DJ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who told the different story every Sunday



DJ Wook 是來自 KBS Cool FM ~ Mr. Radio,
其中一個環節, 每個星期天, 這兩位 DJ,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以不同角式 (DJ Wook & 鉉兒) 來表達一個故事
Date : 2007.04.22 ( Sunday)

DJ on Duty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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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2 추억이 되고픈 남자

코끝에 향기로운 꽃내음이 가득한 봄 날 오후...

남들은 데이트다 뭐다 모두 들떠있지만,

외로운 영혼...허전한 가슴만 안고서

지금 이 순간 라디오를 듣고 있는 분들 ..

네, 바로 그런 여러분의 허전한 가슴을  포근하게 안아 드리고

외로운 영혼의 소울메이트 (soul mate)가 되어드리는 이 시간...



여기 떡볶기( broiled dish of sliced rice cake, meat, eggs, seasoning, etc.) 하나요~

3번 테이블 떡볶이요~


여러분의 추억이 되고픈 남자 !

여러분이 기댈 수 있고, 쉴 수 있는 편안한 휴식 같은 남자!

저 DJ 안 ...하하하~

지금부터 여러분의 정성이 담긴 엽서 속에서

작고 소박한 행복을 발견하고 싶습니다.



아니 쌀 떡볶이 달라구~

3번테이블, 쌀 떡볶이로 바꿔주세요~



자, 여러분~~

엽서만 받아요~~.
Date : 2007.04.29 ( Sunday)

DJ on Duty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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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4.29 살인 윙크 디제이

지금...여러분의  디제이 안 앞으로...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진 엽서 한 장...살포시 도착했습니다.

가리봉동에서 오신 \'희야\'씨가 보내주신 엽서인데요,

희야씨의 분홍색 립스틱 자욱이 선명하게 찍힌 엽서엔...이렇게 적혀 있습니다.



오퐈 (Opba)~!

욱이 오퐈~

저 오파와 한 잔 술 마시며..

\'버지니아 울프 (Virginia Woolf) 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떠난 숙녀\'의 옷자락을 이야기 (박인환의 시 속에서..)하고파 ..

오퐈~제 마음을 받아주신다면,

오퐈의 야성적인 윙크 세번...제게 날려주세요.

오퐈~~ 욱이오퐈~~



아~~

애절하게 저를 원하는..

가리봉동 희야씨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엽서...

희야에요

정말...감사드리구요...

3 번 테이블 희야씨를 향해..

디제이 욱.. 지금부터 살인 윙크를 날려드립니다.

어떻게?



깜빡 *_~

아~~

깜빡 *_~

아 아~~

깜빡 *_~

아~~ ㅎㅎㅎ
Date : 2007.05.06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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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06 맑고 순수한 영혼의 남자

계절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5 월 ...영어로는 May..

바야흐로 Rose가 피어나고, Love가 피어나는 오월..

네, 사람들은 장미의 향기 속에서 행복의 미소를 짓지만,

저...디제이 욱은 알고 있습니다.

남들이 행복할 때,  어디선가 방황하는 외로운 영혼들이 있다는 사실을 말이지요..

후후후



지금 디제이 욱 앞으로 역시...

일요일 오후, 외로움에 찌든 오류동 미스의 미스차..

고운 엽서에 하트 195개 그려서  보내 주셨네요~



오퐈 (오빠)~~

욱이 오퐈~~

며칠 전 늦게, 제가 헤어진 옛 남자친구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더랬어요.

솔직히 헤어질 때는 속이 시원했었지만,

그래도 없으니까 아쉬워서, 잠깐 다시 사귀어 보자고 말하려고 했었는데,

그런데 오빠~





웬 아이가 뛰어 오면서, 옛날 남자친구에게 외치는 거에요. \'아빠~~~~\'

츱...이럴수가...

오퐈~

욱이오빠~~ 남자는 다 이런건가요?

정녕 남자는 믿을 수 없는 영혼의 족속들인가요?

너무 슬퍼요

오퐈~

욱이오빠~

절 위로해 주세요.




오~~ 이런~~

That\'s too bad~~

무슨 소리에요?

하하

위로인가요?

김신영씨 닮아가는군요 ... 참나 ^^



미스차의 엽서를 읽다 보니까, 디제이 욱 마음도 찢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No, No, No~~

예, 디제이 욱은 다르답니다.

맑고 순수한 영혼의 남자 ...디제이 욱...

지금부터 여러분의 희노애락이 담긴 엽서를

온 마음 다해 소개해 드리겠어요
Date : 2007.05.13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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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13 사랑의 방화범

신록이 푸르게 물들어가는 계절의 한 가운데서...

오늘도 디제이 욱...앞으로

여러분들의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엽서들이 도착해 있는데요~



그중에서 대방동에서 오신, 현희씨..

디제이 욱에게 이런 메시지 보내주셨습니다.




오퐈~~오퐈 오퐈 오퐈 ~욱이오퐈~~

오늘 오빠가 입고 온 남방이 너무 멋있어요.

그런데, 단추 하나만 더 풀어 주시면 안되나요?

오퐈~

ㅎㅎㅎ




단추 하나만 더 풀어 주시면,

오빠의 가슴털 북실북실한 가슴팍에 팍~ 얼굴 파묻고서

욱이 오빠의 야성미에 흠뻑 취하고 싶어요.

오퐈~~



으흠흠흠

단추 하나는 지성미..

단추 두개는 야성미라는 것을 모르시나요

오홍~



대방동에서 오신 현희씨..

지금 디제이 욱..단추 몇 개? 두개~~

호홍~~



두 개 풀어헤치고 있는데 말이죠~

호옹~



여기서 하나를 더 풀면..

허허 ~ No, No, No~~

헝~ 오퐈~~

저 디제이 욱!! 괜히 많은 여성분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그런 사랑의 방화범이 되고 싶지 않구요~~



단추 푸는 대신, 제 마음이 담긴 사랑의 총알

대방동 현이씨를 향해 세 번 날려드리겠습니다.



어떻게?

빵야

허헝

빵야

허어

빵야

어어~~



오늘도 ㅎㅎ 정성어린 ...엽서..ㅎㅎ 보내주신 많은 분들에게ㅎㅎ

사랑의 총알을 쏴드리면서..ㅎㅎㅎ

어헝 오퐈~

무시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팡야~ 팡야~ 팡야~ 어~~
Date : 2007.05.20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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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0 외롭고 고독한 영혼의 소유자

따사로운 햇살 가득 빤짝이는 계절...

계절의 여왕 5 월...

오늘도 디제이 욱 앞으로

허어~~
  


여러분들이 ㅎㅎ 사랑을 담아 보내주신 엽서들이 잔뜩 도착해 있는데요~

그중에서~

네~ 길음동에서 오신 현이씨...

넹~

분홍색 찬합과 함께 이런 메시지를 보내주셨습니다.



오퐈~ ㅎㅎㅎ

욱이오퐈~

어제 밤새도록 저 현이...욱이오빠를 위해서 맛있는 김밥 쌌어요.

오퐈를 위한 김밥이라서, 특별히 분홍색 소세지 2줄 씩 넣었어요.

혼자 자취하는 욱이오빠~

많이 외롭고 힘드시죠?

그럴 땐, 현희를 불러주세요.

욱이오퐈~가 저를 불러주시면, 평생 오빠의 자취방을 반짝거리게 닦아 드릴 수 있어요.

오빠~~ 오빠 오빠 오빠 오빠~ 저 밤에 한가해요~~



  
오우~ 이런 이런~

비록 디제이 욱, 외롭고 고독한 영혼의 소유자지만,

그래도 No , No, No~~

우웅~~

우리 사랑의 불나방이 되서는 안됩니다.현희씨..



저를 생각하는 현이씨의 마음만 제 마음속에 간직하겠습니다.

대신 !!

현희씨가 저 디제이 욱을 위해 특별히 만들어 오신 ,

어떤 색?

분홍색 찬합 속의 김밥

어머

현희씨의 앵두같은 입술 사이로,

저 디제이 욱이...

하나 하나 하나 먹여 드리겠습니다.



어서 \'아~~\' 해보세요~

아~

현이씨 하나~ 나  하나

욱이오빠하나~ 나 하나



자, 사랑의 김 밥보다 더 사랑스러운 엽서와 함께 합니다.

무리한 시도

김밥 하나도~

엽서만 받아요~~
Date : 2007.05.27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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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5.27 순정만화 속에서 막 빠져나온 남자

이 아름다운 봄 날...

순정만화 속에서

막~ 빠져나온 것 같은 남자

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디제이 욱 앞으로

미아리의 꽃사슴 현희씨가.. ㅎㅎ 언제 또 이사갔어요, 미아리로 ..ㅎㅎ

미아리의 꽃사슴 현희씨가, 엽서와 함께 봉투 보내주셨습니다.



오퐈~ 욱이오퐈~

오빠, 나 미아리의 꽃사슴 현희에요.

어젯 밤, 제 꿈에 오빠가 나타났었어요.

그리고 오빠는 제게 이렇게 말했죠.

\'현희씨, 제게 길 좀 알려주시겠어요? 바로 현희씨 마음 속으로 가는 길..하하하~\'

와하하~

순간 얼마나 찌릿찌릿하던지..

아직도 오빠가 제게 날리는 살인미소가  생생해요.  저 죽을 뻔 했어요.

오퐈~

그래서 사랑하는 욱이 오빠를 위해, 백화점 상품권 준비했으니까, 꼭 받아주세요.

사랑해요~ 욱이오퐈~



아~ 이런 이런...

어쩐지 아침에 좀 피곤하다 했더니,

제가 현희씨의 꿈 속을 돌아다녀서 그랬군요~~

아~오빠

어쨋든 쌩유 ~ (Thank you~)

쌩유~ 쌩유 베리 마치 ~ (Thank you, thank you very much~)

You\'re welcome, oppa~



현희씨, 이것은 상품권이 아니라, 현희씨의 사랑과 마음이라고 여기면서..

저 디제이 욱...감사히

어떻게?

감사히 잘 바꿔 쓰겠습니다.



그런데 현희씨...어? 이걸 떨어뜨리셨군요~

뭐요? 욱이오빠?

바로...현희씨의 매력~

아하하하~몰라 몰라 몰라

액수는 확인하지 마세요~~



어음~~ 당신의 눈동자에 건배! ㅎㅎㅎ

엽서 보내주신 분들의 앵두같은 입술에도 건배!!!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Date : 2007.06.03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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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03 외로워도 슬퍼도 울지않는 남자

문득 오늘 아침..

작년 까지만 해도, 디제이 욱 없이는 못 살겠다고 매일같이 엽서를 보내다가

정말 소리소문없이 시집가 버린 영숙이...미자...영희...재순이 생각에 잠시 쓸쓸해 졌지만,

하지만...

돈 워리 (Don\'t worry)..

저 디제이 욱은.. 외로워도..슬퍼도..울지 않아요.

왜~?

바로 오늘도 디제이 욱만 바라보는

한 떨기 해바라기 같은 그대들이 있기 때문이죠. 후후후후



네, 오늘도 방화동에서 현희씨..얘 또 이사갔네..디제이 욱 앞으로 엽서를 보내주셨군요.ㅎㅎ

현희씨~ 쌩유~



오퐈~

저 현희 ..욱이오퐈를 그리워하며, 자꾸 이사를 다녀요.

구구절절한 제 마음을 시(詩)에 담아 봤어요.

제목 \'욱이 오빠랑 결혼하기 까지는..\'



욱이오빠랑 결혼하기 까지는, 현희는 계속 사랑의 엽서를 보낼테요.

그리고 욱이오빠와 결혼 하는 날, 현이는 외칠테요..

\'심 봤다~~~!!(Find wild ginseng~~!!)\'

오퐈~

저 현희, 오빠만을 위한 사랑의 심메마니(a person who is going to dig wild ginseng in the mountains)가 되고파요.

오퐈~~

Please marry me~~~욱이 오퐈~~



아~~현희씨~~

사랑의 심메마니가 되고픈  현이씨의 마음..저, 디제이 욱, 충분히 이해하지만,

No, No, No~~현희씨..

아직 결혼을 말하기엔, 우린 너무 어려요.

맨날 No, No, No...  하지만 오퐈~~



쉬잇~~

아무 말도 하지 말아요.

현이씨..여기서 더 말하면, 우리의 사랑..날아가 버릴지도 모르니까..쉬이~~

욱이오퐈~~

조용히 하라시면, 조용히 하겠어요. 오퐈~~



대신, 디제이 욱...

현이씨와 엽서를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사랑의 총알...

몇 발?

세 발  쏴드리겠어요..자~~

몇 발?

세 발~~~

갑니다...

팡야~~

아~~

팡야~~

아후후~~

팡야~~

우후~~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_~
Date : 2007.06.10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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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0 사나이순정을 뜨거운 가슴속에 품고있는 남자

비록 ...

갖은 돈은 없어도...

이 싸나이(사나이)순정만은 뜨거운 가슴 속에 품고 있는 남자 ...

저...디제이 욱입니다~~.



네...오늘도 디제이 욱 앞으로, 여러분들의 정성이 가득~한 엽서들이 도착해 있는데요.

아, 그럼 지난 주에 이어서, 방화동의 현희씨...엽서 보내셨습니다.

아니, 이런...딴 동네로 이사를 안 갔네요? 현희씨..



오퐈~~

월세 보증금이 안 빠져서 못갔어요.ㅎㅎ


  
어~ 이런~

월세...도데체 얼마?

1500 (만원) 에 30 (만원).
  


우후~나는 (보증금) 500 (만원)에  (월세) 40 (만원)..

하아~


  
우린 공통점이 많군요.



오퐈~~

욱이오퐈 , 저 요즘 외로워요..외로워 죽겠어..

제 친구들 모두 하나둘씩 시집가 버리고 , 이제 남은 건 ..저 현이 뿐이에요.

오퐈~~도데체 사랑이 뭐고, 결혼이 뭔가요?.

하지만 다른 사람 다 시집을 가도,

전 평생을 욱이 오빠만을 바라보고 살거에요. 오퐈~~욱이 오퐈.



  
아~~이런~ 이런..

외로운 한떨기 영혼의 처절한 절규가..,

저, 디제이 욱의 가슴을 아프게 만드는 군요.

하아~하아~~아.


  
하지만 현이씨 ... Sorry ...

한번 더 Sorry ...

아?~

Very very very very much sorry.

하아~~



저 디제이 욱..처음으로 고백하는데요~

현이씨~ 사실 저 디제이 욱...

오래 전에...얼마 전에? ...오래 전에 결혼했습니다~.

I\'m sorry...

오오~~오퐈 ~ 그게 무슨 소리에요~오빠~

말도 안돼 오퐈~~욱이오빠~으흐흑~~

저 디제이 욱...오래 전에 이미 ... Music ... 음악과 결혼 했습니다. 하하하~~

아?~~아~~우리  오빠 sense~~

하지만 우리 현이씨의 사랑...잊지 않을 거에요.

I will remember you~~하하하~~



항상 느끼하게 시작하는 시간...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Date : 2007.06.17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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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7 순결한 감성 디제이

여러분은 어쩌다 한 번...제 생각을 하겠지만,

스믈 네시간..여러분만 생각하다가, 어쩌다 한 번 딴 생각을 하는 남자...

저, 순결한 감성 디제이...욱입니다.



자, 오늘도  디제이 욱 앞으로,

신당동에서 오신 현희씨..예쁜 엽서 보내 주셨군요..

Um ... Good smell~~!!

엽서에서 아주 오묘한 향기가 나고 있는데요~

하~^^이것은 누구의 smell?



오퐈~~ 현희 smell~~

현희 겨드랑이 smell 이에요.

아,으윽..이런~~

어쨋거나 오퐈~ 욱이오빠..

오빠 주려고, 엄마가  20년 전에 담궈둔 뱀술 훔쳐나오다가, 오지게 두둘겨 맞았어요.

그래서 온 몸이 시퍼러 딩딩~ 해요.

오퐈~ 사랑이란 이렇게 아픈 건가요? 그래도 다행히 한 모금 슬쩍 했어요.

제 사랑의 뱀 술...쭈욱~ 들이키삼~~



하~이런...

현희씨의 멍자국따라, 디제이 욱의 가슴도 멍들고 있네요..

하앙~

이런 연약한 현이씨를 때리다니..

하지만, 현희씨의 사랑이 담긴 뱀 술...

뱀 술..

일단 마셔 보겠구요~~

살모사..

어떻게?

꿀꺽~

하아

꿀꺽

하아~

Good snake alcohol~~

네~ 그리고 시퍼렇게 멍든 현희씨의 상처..

지금부터 디제이 욱이 뜨거운 입김으로 \'호호~\' 불어 드리겠어요.

어떻게?

호호~~

오퐈~~ 여기 여기 ..오빠~ 머리에 혹 났어요.

으흠...여기 호 호~~

이 쪽 머리, 이 쪽 머리...

여기도 호 호~~

아~~입술, 입술...맞아서 입술 부었어요. 원래 이런거 아니에요.~

오케바리~~ 여기도 호호?~~ 호호~~

아아~오늘도 닭살 멘트로 시작하는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Date : 2007.06.24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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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24 가슴에 피어나는 그리움의 철쭉꽃 같은 남자

밤에 피어나는 한 떨기 장미처럼...

일요일마다 여러분의 가슴에 피어나는 그리움의 철쭉꽃 같은 남자..

바로 디제이 욱 앞으로, 말죽거리에서 오신 현이씨가,

이런 메시지 적어서 보내주셨습니다.



오퐈~ 오퐈 , 욱이오퐈~~

오늘따라 욱이 오빠의 눈 빛이 외로워 보여요.

오퐈~

도데체 무엇이 욱이오빠를 그토록 외롭게 만든건가요...

오늘 밤, 시간 내 주세요, 오빠..

그럼 저의 풍만한 가슴으로,

외로움에 지친 오빠가 편히 쉴 수 있도록, 꼭 안아드릴게요.

나, 35-24-34~~

ㅎㅎㅎ

오퐈~~ 오늘 밤에 그냥, 훌떡 한잔 빨아삐리뽀~



오~~이런~ 이런~~

티내지 않으려 했지만, 벌써 현이씨는 제마음의 외로움을 이미 느끼셨군요...

이런~~ 얄미운 쎈스쟁이...

아하~~

우후~~흐흠

하지만, No, No, No~~

오늘은 웬지, 디제이 욱 혼자 위스키 언더락을 마시며..

음악에 취하고, 고독에 취하고 싶군요..

대신, 우리 말죽거리 현이씨, 지금부터 디제이 욱이,

단추 네 개 풀어...

몇 개?

네 개.

네 개~ 네 개 풀어헤친 현이씨의 브라우스 단추를 직접 채워드리겠습니다.

아~~

자, 단추 하나~

아이~~ 부끄부끄 *_*

단추 둘~~

아~ 너무 조인다...나 가슴에 자신 있는데...



자, 자신있게 추천해 드리는 미스터 라디오만의 시간 !!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Date : 2007.07.15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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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07.22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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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2 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로맨티스트

아직도 운명적인 사랑을 믿고 있는

이 시대가 낳은 최고의 로맨티스트...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개포동에서 현이씨가 수줍은 엽서 한 장, 디제이 욱 앞으로 보내주셨는데요,

아니, 엽서에 웬 문제가 적혀있네요.

이런~~ 오우, 이런...

디제이 욱, 학교 다닐 때부터, 4지선다...이런거 진짜 안 좋아하는데요.



오퐈~

너무 쫄지 말아요, 욱이오빠.

그거 시험문제가 아니고, 심리테스트에요.

우리 욱이 오빠의 깊고 깊은 마음 속이 궁금해서, 저 현이가 준비한 겁니다.



아하~~ 심리테스트..

저 디제이 욱은 별로 안 좋아 합니다.

제 마음은 늘~ 신비로우니까요..ㅎㅎㅎ



으응~~오빠~ 그래도 대답해 주세요.

벤치에 여자랑 남자가 나란히 앉아 있는데, 그 사이엔 무엇이 있을까요?

1 번 핸드백, 2 번 서류 봉투, 3 번 큰 선물꾸러미, 4번 꽃...

으흠~~ 로맨틱 가이 (romantic guy)  디제이 욱의 선택은..그럼 당연히 ~ 4 번..

몇 번?

4 번 ~~ 어머머~~ 정말 로맨티스트가 맞군요~

꽃을 선택한 오빠는 로맨틱하고, 이성을 동경하면서, 여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스타~일이래요.

역시 욱이 오빠는 제가 꿈꾸던 섹쉬가이에요.

저 이제부터 욱이오빠를 물고 놓지 않는 사랑의 도사견이 되겠어요.

와앙~~으르릉~~



그렇다면, 저 디제이 욱은, 현이씨를 길들이는..

사랑의 개 조련사가 되겠습니다.

아, 쫑~~ 이리와봐~~

왕왕왕~~

저리가 ! 야~

월월월~~



오늘은 무리한 강아지의 성대묘사로 시작합니다.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
Date : 2007.07.29 ( Su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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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9 한줄기 시원한 강바람같은 사랑의 윈디보이

무더운 여름에도,,한줄기 시원한 강바람 같은 남자....

사랑의 윈디보이 ...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가리봉동에서 오신 현이씨..

사랑의 향기를 담~뿍 담은 엽서 한 장 보내 주셨네요.

현이씨~~ 쌩유~~

쌩유~ 베리마~~치 (Thank you very much~).



오퐈~ 욱이오빠, 저 너무 슬퍼요.

아니 왜 도데체~?

What\'s the problem?  현이씨..?

네? ㅎㅎ

엄마가 저보고 자꾸 시집가래요.

전 욱이오빠에게 시집갈건데, 엄마가 꿈깨라면서, 이상한 남자만 소개시켜주고 있어요.

그런데 아무리 눈씻고 찾아봐도, 오빠만한 사람이 없어요.

오빠가 책임지삼~



오~ 이런 이런~~

하긴, 지성, 야성, 또 섹쉬함..

우후~

이런 삼박자를 고루 갖춘 그런 저같은 남자...찾기 힘들어요.

몇 박자?

One, two , three ... 삼 박자..



오퐈~ 욱이오빠, 하지만 걱정마세요.

전 반드시 오빠만을 쫒아다니며,

오빠의 흔적만을 뒤따라 다니는, 사랑의 하이에나가 되겠어요.

아우~~~~~~~~~~~~~~~~~~~



그렇다면 저, 디제이 욱은..현이씨의 본능을 더욱더 자극하는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숨소리와 그런 목소리로 함께 하겠습니다.

후~~현이씨~~ 느껴져요~~?

워우~~도발적인 것  좋아~~우우~~



도발적인 디제이~~

관능적인 청취자~~

무리한 시도

엽서만 받아요~~하악하악
Date : 2007.08.05 ( Sunday)

DJ on Duty : Ahn Jae Wook (안재욱) & Cha Tae Hyun (차태현)




http://www.wookienet.com/gallery/data/070805_DJWOOK.wma
(Download here)


Story content in Korean


2007.08.05 촉촉한 목소리로 가슴을 적시는 Rainy Boy

언제나 촉촉한 목소리로..

여러분의 가슴을 적시는 Rainy boy ...디제이 욱입니다.



오늘도 공덕동에 사시는 현이씨..

디제이 욱 앞으로 하트(♡)..

몇 개?

스물 아홉개 그려넣은 수줍은 엽서를 보내 주셨네요.

하트 몇 개?~~

스물 아홉개요~ 욱이오빠

제 나이가 꽉찬 스물 아홉이거든요. 욱이오빠..

저...내년에 계란 한 판이에요.



음~~ No, No, No~~

너무 실망하지 말아요, 현이씨..

디제이 욱의 눈에 비치는 현이씨의 모습은 언제나 방년 스무살...

몇 살?

바로 twenty years old  니까...



Thank you ~~ 욱이 오빠..

역시 오빠의 매력은 이런 자상함과 너그러움인 것 같아요.

혹시 욱이오빠가 생각하는 자신의 매력은 어떤 건가요? 오빠?

글쎄요...

앙증맞고 깜찍한 애교? 으하하~

아이~~ 부끄 부끄...

아~~어떻해~~ 너무 귀여워요, 오빠~~

오빠의 깜찍한 애교에 저 숨이 넘어갈 것....컥.!! 꺽꺽



아, 현이씨 그러면 시더 시더 (싫어 싫어..)ㅎㅎ

현이띠 숨넘어가면 욱이는 너무 슬퍼서 막 울어버릴거야~~

현이띄 아프면 욱이도 너무 슬퍼디다나~~(슬퍼지자나~)

아 어떻해~ 오빠의 그 혀짧은 애교..너무 귀여워서 그냥 꽉~앙앙~ 깨물어주고 싶어.

시더 시더(싫어 싫어) ~ 그럼 욱이 아프단 말이야~

꽉! 말고 살딱만 물어주세요. (꽉 말고 살짝만 물어주세요.)

알았어요, 오빠. 정말 살짝만 물어줄게요. 아앙~아앙~



나에게 걸맞지 않는  무리한 설정으로 그럼 또 시작합니다.

막상 하면서도...이건 아니다...싶은 무리한 시도..

그쵸?

엽서만~~ 받아요.



中文翻譯如下 :

[安] 用我們甜美的聲音..將各位的煩心擔心…唰~唰~ 撫平的蒸氣熨斗DJ BOY…今天來自五柳洞的賢兒一樣是稍來一封明信片..來…賢兒啊…這明信片上留下的水漬…莫非是賢兒太想念DJ旭..…所流下的賢兒眼淚??


[車]吸嗯~ OPBA~~ WULIOPBA~ 那不是眼淚~ 吸嗯~ 那是…鼻水…啊..OPBA~ 最近感冒流行嘛..OPBA~ 所以賢兒也給它感冒了…人家明信片寫著寫著…那鼻水~ 吸嗯~ 竟然就給它…嘟!! 落在明信片上了…^~^;; OPBA~ 真的很對不起~ OPBA~ SORRY~


[安]喔 !! NO..NO..NO..賢兒啊~ love me is never have to say you are sorry~ OK~


[車]喔~ OPBA~ 呵呵呵..雖然我不知道你在說什麼…不過…OPBA~ 你的英文真的很厲害耶…WULIOPBA的英文實力讚喔…發音棒耶OPBA~


[安]喔~ 這種這種…害羞害羞…賢兒啊~ 我只不過是去過美國留學過回來罷了…呼呼呼…呵呵…幾年呢?? 呵呵…十年吧..^^


[車]喔…再多說些英文吧…OPBA~ 我想沈浸在OPBA流暢的美國腔調裡…OPBA~


[安]O.K~ 嗯~ how are you~ I am fine~ what's the weather today? O~ It’s cloudy~ really ? ~ this is a book~ there’s a pencil~ is your pencil?~ yes..this is my pencil~


[車]喔~momo~ OPBA的發音真是太讓人迷眩了….真的很想學OPBA那迷眩的聲調~OPBA~


[安] Oops~ 啊…賢兒啊…你這樣說….DJ旭…我更加害羞了~ 別再說了…到此為止吧 ~ stop~ 賢兒~


[車]是…知道了…OPBA~ 你總是一下就害羞了…今天也和大家一起~ 勉強的企圖~


[安]只收明信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