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틀 미스 뮤직 엘엘시’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아카데미’가 5일 막을 내린 제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P)에서 최고상인 딤프 대상과 남우조연상 등 2관왕에 올랐다.
창작뮤지컬상은 심포니나인의 ‘풀하우스’, 스컹크웍스의 ‘헨젤과 그레텔’이 공동 수상했다. 남우주연상은 ‘이순신’의 민영기 씨와 영국 뮤지컬 ‘바버숍페라Ⅱ’의 롭 카스텔 씨가 함께 받았고 여우주연상은 ‘바버숍페라Ⅱ’의 라라 스탑스 씨에게 돌아갔다. 남우조연상은 ‘아카데미’의 코레이 보드먼 씨가 받았으며 여우조연상은 ‘풀하우스’의 안유진 씨와 호주 뮤지컬 ‘사파이어’의 캐세이 도너번 씨가 공동 수상했다.
올해의 뮤지컬상은 극단 신시컴퍼니의 ‘시카고’가, 올해의 스타상은 손호영 정성화 안재욱 옥주현 최정원 홍지민 씨 등 6명이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