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32
안재욱:오히려 떨리고 긴장되는 기분은 처음 연습실에 왔을 때가 그랬어요.
처음 연습실에 왔을때 제가 말이 10년이지만 그사이 환경적으로두 많이 바뀌었고 연습실 분위기조차도 많이 바뀌었구..
예전에두 대형뮤지컬을 했다고하지만 조그만 지하연습실에서 다같이 모여서 순서 기다려가면서 연습했던 마지막 기억이있는데
지금은 무척 체계화되어있고..정말 프로페셔날하게 자기부분을 열심히 연습해서 합쳐지게되는 어느날..그날이 가장 긴장됐던것 같구요.
자신을 쫒는 앤더슨을 피해 유유자적 피의 살인을 즐기는 잭,
사건의 실마리를 쥔 다니엘은 잭의 꼭두각시마냥 잭의 살인을 그저 바라보고만 있습니다.
과연 잔인한 살인마잭을 잡을 수 있을 까요?
잭을 잡기위해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앤더슨..그런 앤더슨을 조롱하듯 동에번쩍 서에번쩍하는 잭,
잭의 살인을 옆에서 보구두 방관하는 다니엘은 대체 왜 그를 돕는걸까요?
3년전 거리의 여자들을 관리하던 잭을 만난 다니엘..
안재욱:이름이?
최유하:글로리아..그쪽은..
안재욱:다니엘..
목요컬쳐클럽_살인마잭2
하지만 첫눈에 반한 글로리아가 잭에게 괴롭힘당하는 것을 보게되고, 잭을 말리려다 불의 의 사고로 잭을 죽이게됩니다.
모든것을 잊고 미국으로 떠나 새로 시작하려는 글로리아와 다니엘,그러나 짧았던 그들의 사랑은 비극으로 끝나게되는대요.
3년전 다니엘의 사랑과 살인이 무슨 관계일까요?
(3년전 화재로 인해 죽어가는 글로리아와 재회하게된 다니엘)
화재속에 살아남아 비참하게 살아가던 글로리아
온몸이 죽어가는 그녀를 살려내기위해 필요한건 신선한 장기뿐,
그런 그의 앞에 역시 3년전 죽은 줄 알았던 잭이 나타납니다.
이런 이런, 가슴 절절한 사랑도 좋긴하지만 그때문에 원치않는 살인까지 저지르다니..
사랑을 위해서라면 못할것도 없다지만 과연 그런 사랑이 진정한 사랑이 맞는것일까요?
반복되는 살인속에서 점점 지쳐가는 다니엘
(자신을 살리기위해 살인을 하는 '다니엘'때문에 괴로워하는 글로리아)
(목숨도 아깝지 않은 사랑)
03:02
안재욱:저는 충분히 사랑하는 사람이 살수만 있다면 목숨을 바칠 수 있다고 얘기하는 쪽이거든요..
대신 그사람이 살아서 바람피지 않는..^^ 살아서 나만 생각하고 잘 사는 조건이면..^^
정말 억울하잖아요..기껏 살려놨더니...^^
(한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미해결 사건!)
잔악무도한 살인마 잭더리퍼의 정체는 누구인지?...
과연 앤더슨은 그를 잡을 수 있을까요?
(내안에 가진 순수성이 얼마나 값질까)
04:05
안재욱:스스로가 우리가 늘 궁금해 하는 점이 있잖아요..
내안에 가지고 있는 순수성이 얼마나 값질까,아니면 내안에 악마같은 본성이 얼마나 있을까?
100년전 영국을 공포에 떨게했던 희대의 살인마 잭더리퍼 아직도 미해결 사건인만큼 그가 누구인가하는 논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갑자기 나타날지모르는 살인마 잭을 조심하십시오~ 作者: 安情 時間: 2009-12-4 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