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가 공연이라고 해서, 오늘 바로 올려본다. 20세기 중반 미국 광산의 광부들이 자신의 권리를 찾아나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뮤지컬. 노예제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한 남부의 만행, 광부들을 착취하며 부를 쌓는 광산의 주인들, 그럼에도 살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광부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이 힘을 합치고 자신을 희생하는 처절하면서도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안재욱 배우를 비롯한 많은 배우들의 노련하고 힘이 넘치는 노래를 가까이에서 들을 수 있어 행복했다. 하늘은 흐렸지만 귀는 그 어느 때보다 뻥 뚫렸던 하루! 기회가 된다면 이번 배우들의 다른 작품들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
이번에 또 사진 못 찍을 줄 알고 카메라 안 갖고 왔는데...
늘 잘 챙겨 준 언니,동생 덕분에 사진으로 담을 수 있네요.
다음에 한국 언제 올 지 모르겠지만 좋은 추억 하나 더 추가
사진 정리하고 보정하고 또 올릴께요.
Bye Jo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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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安在旭
#AhnJaeWook
#アンジェウク
2023.07.15 할란카운티 막공
첫공 기념으로 꽃다발 드리고 막공 기념으로도 꽃다발을 전해 드릴수 있어서 기뻤어요. 더운 여름날 누구보다 뜨겁게 투쟁한 존 무대에서 땀방울이 떨어 질때마다 존의 열정이 뜨겁게 타오르는게 너무나 잘 느껴져서 좋았어요. 이제 드라마에서 만나요.
2023.07.15 #할란카운티 #안재욱 #막공 #커튼콜
세달동안 고생많으셨어요. 하루도 쉬지 않고 고생해준 앙상블들 너무나 멋있고 노동자와 차별에 관한 이야기 가슴따뜻하게 보듬어주는 이야기 매번 감동 받으며 객석을 나왔었는데 어제 오빠도 뭉클하셨는지 마지막에 눈물이 그렁그렁 안하던 실수도 하시고 그런데 그것마저 넘 귀여우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