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벨 #할란카운티 #이벤트당첨 제나벨 이벤트 당첨으로 뮤지컬 할란카운티 재미있게 봤습니다 ^^ 안재욱님을 비롯해 모든 연기자분들 대단한실력으로 감동이었습니다. 다소 어두운 배경과 무거운 듯한 내용 같았지만 …. 마지막 부분에는 눈물 날 정도로 감동이었습니다. 한 사람의 희생으로 얻을 수 있었던 자유와 변화 … 한 사람의 희생을 생각해 보게 됩니다 ^^
作者: Christina 時間: 2023-7-1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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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란카운티 #공연후기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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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지난 공연의 후기를 이제야 남겨본다. 기분이 묘하다. 오늘의 캐스트... 정말 나에게 남다르다. 첫 광산을 방문했을 때 첫정이 들어버린 배우님들이 대부분 나오시는 막공이다. 참 신기한 일이다.
그리고 11일에 만난 그동안 페어로 못보다오랜만에 다시 만난 #존 #안재욱 배우님 #다니엘 #박장현 배우님 그리고 #패터슨 #강성진 배우님까지.. 오랜만에 본 안존님.. 정말 기립박수가 나올 수 밖에 없었던 엄청난 공연을 보여주신 안재욱 배우님 그리고 이날의 할란카운티 모든 배우님들..누군가 묻는다면 그간의 공연중 가장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모든 배우님들의 텐션이 좋았고 합이 좋았다. 그 엄청난 에너지들이 그대로 모두 전달이 되어서인지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순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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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장현 배우님 퇴근길에서 왜그리 텐션이 좋았는지 듣게 되었다 ㅎㅎ 역시 멋진 안재욱 배우님. 초복이라고 할란카운티 배우님들께 삼계탕을 쏘셨단다 ㅎㅎㅎ 전복과 해산물 이것저것 많이 든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드셨던 배우님들. 그래서 그렇게 에너지가 넘쳤었던 역시 삼계탕은 복날에 꼭 먹어야 ㅎㅎ 이날은 사운드도 많이 개선된 느낌을 받았었다. 그래서 모든 넘버들도 너무 감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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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제일 좋아하는 박장현 배우님
첫 뮤지컬.. 그동안 연습과 함께 많은 고민을 하고 노력하시는 모습을 봐왔었다. 이날의 공연이 나는 너무 좋았다. 언젠가 후기에 쓴 적이 있는 것 같은데 힘을 빼서 느껴지는 힘. 같은 글자지만 분명 다른 힘이다. 진짜 배우 박장현이 더 보였던 날이었다. 본업이 감성발라더라 이제 첫 뮤지컬이라 발성이 다른 배우님들과 다를지도 모르지만 박장현 배우님의 이 색깔이 너무 좋은 사람들이 많다. 뮤지컬을 보면서 드라마를 보듯이 영화를 보듯이 감정이입이 되었던 적이 거의 없었는데 이상하게 할란카운티는 그런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되었던 작품이다. 그 중심에 장다니엘 박장현 배우님이있다. 첫공부터 지금까지 울지 않았던 적이 없었다. 장다니엘의 넘버는 도입부부터 감정 몰입이 너무 잘된다. 특유의 저음과 목소리 때문인듯하다. 그래서 다니엘 배역과 너무 잘 어울린다. 진심. 그리고 이후에 터지는 폭풍성량에 감정이 더 터지는 듯하다. 그래서 매번 눈물이 나고 감동이 느껴지는 듯하다. 박장현 배우님만의 색깔을 잘 지켜나가시길 바란다. 진짜 매력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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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만에 만난 안재욱 배우님과 #정명은 배우님 페어.. 다른 페어와 또 다른 느낌으로 진심 좋았다. 특히 안존님 진짜.. 역대급 존이었다. 연기와 노래가 완전히 새로웠다. 딴딴한 소리로 모두의 귀와 마음을 흔드셨다. 단 1초도 놓치지 않고 집중했다. 존의 감정이 폭발했었던 #구원 .. 죽어가는 나탈리를 안고 울다가 내질렀던 비명소리. 아직도 생생하다. 정말 미친 연기였다. 존의 슬픔이 공연장 공기로 가득 채워진듯했다. 이 여운은 지금도 짙게 남아있다. 너무 멋진 안재욱 배우님. 최고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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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의 #배질 #엄준식 배우님도 장난아니셨던 날 ㅎㅎ #꿈을꾸네 와... 정말 자주 보고 들었지만 이날의 엄배질님은 또 다른 배질이었다. 소리가 모든 공연중 최고 컨디션이셨던 것 같다. 살기위해 새로운 세상을 위해 혼자 다른 길의 꿈을 꾸는 외로운 배질.. 할란카운티의 또 다른 아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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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이 정든 #엠버 #정아인 배우님과 #올리버 #이준호 배우님 이 남매를 이제는 볼 수 없어 너무 아쉽다. 아인 배우님이 부르는 나때문에.. ㅜ.ㅜ 눈물 나 ㅜ 오빠보다 더 누나같은 깊은 마음을 가진 엠버.. 서로를 지켜주는 남매를 보면 마치 다니엘과 라일리를 보는 거 같아서 더 마음이 간다. 늘 최상의 컨디션을 첫공부터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이준호 배우님. 정말 대단한 배우이시다. 매일 공연을 하시는데 이렇게 컨디션 관리하기란 쉽지 않은데 지금껏 한결같은 모습을 이날도 보여주셨다.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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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존님과 함께 오랜만에 뵌 #패터슨 #강성진 배우님. 첫공때 매우 인상적이었던 연기가 아직도 생생하다. 패터슨 역을 맡은 두 배우님의 색깔이 진짜 다르고 각자의 매력이 너무 좋다. 역시 연기가 장난없다. 진짜 나쁜 너엄~~~~ ㅎㅎㅎ 이날도 최고로 나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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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란카운티의 진짜 주인공들. 이 마을의 사람들. 1인 다역과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시는 앙상블팀. 늘 감사해요. 소름 돋는 칼군무와 앙상블은 늘 최고 감동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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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막공이 너무 기다려진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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