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musical "King Arthur" depicts the story of King Arthur, who has long been transformed into various contents as a legendary figure and hero after Jesus in medieval Europe. It tells the story of Arthur, who was crowned king after selecting an Excalibur embedded in a rock by chance, and has been loved by many audiences for its modern reinterpretation of King Arthur's story, which anyone has heard of at least once.
3년만의 귀환!
뮤지컬 <킹아더> 첫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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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6일(수) 오후3시
(3월 22일~4월 17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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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안내
조기예매 20% 할인(2월 16일~21일 예매 한정)
재관람 30% 할인(19,22 <킹아더> 유료티켓 소지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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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운영 안내
가변석을 포함한 예매 건은 정부의 방역 지침 단계에 따라
강제 취소될 수 있는 점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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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시 유의사항
조기예매 기간 동안에는 회차당 2매까지만 예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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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내에서 백신 접종 증명,
음성 확인을 시행하는 방역 패스가 적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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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입장 시 신분증과 방역패스 관련 증빙 서류를 지참하셔야 하며
미지참시에는 티켓 소지 유무에 상관없이 입장이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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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이와 정부/관할 당국 지침에 따라
공연 운영 일정은 사전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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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 패스 증빙 서류 및 예매 관련 사항은
각 예매처 상세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The musical "King Arthur" depicts the story of King Arthur, who has long been transformed into various contents as a legendary figure and hero after Jesus in medieval Europe. It tells the story of Arthur, who was crowned king after selecting an Excalibur embedded in a rock by chance, and has been loved by many audiences for its modern reinterpretation of King Arthur's story, which anyone has heard of at least once.
하늘이 정해준 운명, 우리에게 내린 태양
뮤지컬 <#킹아더> 2차 티켓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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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화) 오후 2시
(4월 19일~5월 8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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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안내
조기예매 20% 할인(3월 22일~26일 예매 한정)
재관람 30% 할인(19,22 <킹아더> 유료티켓 소지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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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운영 안내
가변석을 포함한 예매 건은 정부의 방역 지침 단계에 따라
강제 취소될 수 있는 점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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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시 유의사항
조기예매 기간 동안에는 회차당 2매까지만 예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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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이와 정부/관할 당국 지침에 따라
공연 운영 일정은 사전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출연회차
04월 19일(화) 저녁 7시 30분
04월 21일(목) 저녁 7시 30분
04월 23일(토) 오후 2시
04월 27일(수) 저녁 7시 30분
04월 30일(토) 오후 2시(전관)
05월 01일(일) 저녁 7시
05월 04일(수) 저녁 7시 30분
05월 06일(금) 저녁 7시 30분
05월 07일(토) 저녁 7시
#뮤지컬 #킹아더 #20220324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고훈정 #아더 #최현주 #모르간 #백형훈 #멜레아강 #랜슬롯 #이승헌 #이지수 #귀네비어 #김태한 #멀린 #정다영 #레이아 #이종찬 #가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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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훈아더
돌아온 성군 훈아더
오로지 나라와 백성의 평화만을 생각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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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과 꽤나 바뀐 스토리
아더 서사는 마음에 드는데
멜리아강 서사를 이렇게 까지 쳐낼 필요가 있었을까?
그냥 악인이던데
그래도 캐 자체가 매력캐고 넘버가 좋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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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 훈아더 여전하시네
그래요 거기가 천국인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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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웨인 아직 안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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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도 많이 바뀌었는데
귀네비어 드디어 배 타는 것도 마음에 드는데
회전 무대랑 원탁 어디갔죠?
내 회전초밥 돌려내
왜 원탁의 기사가 아니고 원기둥이 기사가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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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된 넘버들 좋은데 아니 진짜 좋은데
#그럴리없어 왜 없죠?
내 최애 넘버 중 하나인데 없어지다니 그럴 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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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캐쳐 이뻐, 마음에 들어
거기에 올라가있는 #현주모르간 이뻐
샤우팅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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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가는 랜슬롯이랑 간호하는 귀네비어의 대화를
아더가 무대에서 굳이 들어야 했을까?
아랜디 그렇게 안 봤는데 잔인한 사람들이었네
아더한테 너무하다 너무해
칼싸움 너무 재밌다 합이 딱딱 맞는다
엑스칼리버 휘지말고 부서지지 말고 막공까지 버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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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내 눈물버튼 자장가
속삭이듯 부르는 그 자장가가 왜 이렇게 슬픈지
자장가부터 연설까지 보고있으면
아더의 운명이 슬프면서 훈아더뽕이 차오르면서
어우 몰라 나,
케이도 없고 늑대도 없고 사슴도 없고
아더 옆에서 손 잡아줄 이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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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이해못할 포인트
멀린 왜 그렇게 된거죠?
나레이터야? 잔혹동화 읽어줘?
왜 자꾸 객석 바라보면서 얘기해?
저는 납득을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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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동희배우 어디감?
눈 빠지게 찾았는데 없습니다 없어요
이번 시즌 조금만 보려고 했건만
훈아더를 보고나니 차오르는 충성심
아 몰라 머리 풀고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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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칼각 너무 그리웠다고!!!
샤우팅 너무 최고고 #본진 이 짱이시다!!!
나 이런 서사극은 또 첨이라ㅠ 더 봐야겠지만
(결론. 본진극은 다 좋아함)
훈아더 넘 이쁨. 헤어 짱 귀여움
(전주콘 헤어 기대 됨 ㅋ)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본진은 노래 잘힌고 노래가 매력적이야
근데 왜 모든 극에서 배우님 울리는거야
훈아더 눈물바다 될 때 넘 슬펐다. 아~ 마음 아파
티팅폭망이라 포기하고 2층 중불 2열
초연 못사라 전체보기 좋았다
좀 멀어도 무대가 다 들어옴
시야좋음. 본진은 오글로~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킹아더
복수의 칼날을 갈다가 가슴 아프게 죽어 들려나갔던 충레아강이 아더로 부활하다
1막에선 멜레아강의 넘버에 심장이 더 반응했다. 충레아강의 빼나시를 얼마나 좋아했더랬는지
1막 마지막 넘버 '다시 일어나리라'는 지난 시즌에도 정말 좋아했었는데 충아더의 목소리로 들으니 더더더 뭉클하고 울컥했다.
지난 시즌에는 대극장 뮤지컬이 맞나 싶게 너무나 썰렁한 무대에 정말 실망했었는데 이번 시즌에 정말 공들여서 무대를 꾸몄다는 게 보였다. 너무나 웃겼던 휴지 감옥에서 진짜 쇠창살 느낌에 더해진 빛으로 가득 메운 감옥 장면도 좋았고 아더랑 멜레아강이 결투할 때 약간 실루엣으로 보여주는 것도 드라마틱하고 좋았다.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오늘 정말 재미있게 관극했고 배우들도 연기, 노래 정말 잘하고 무대, 조명도 멋있어서 만족스러운 관극이었다.
게다가 공연장이 집에서 가까워서 넘좋다
#킹아더#이충주#최현주#김찬호#이승헌#이지수
#김태한#정다영#이종찬
20220401(금) 19:30
뮤지컬 킹아더 1st
화려한 무대와 조명 하드캐리한 넘버와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였던 스케일이 짱짱한 뮤지컬이다.
아더와 멜레아강, 모르간의 넘버는 시작부터 고음을 구사하는데 거기에 더해 엔딩은 그야말로 극강고음에 샤우팅까지 배우들의 실력과 내공이 얼마나 강한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넘버가 끊이지 않은 송스루 작품에 조명은 얼마나 화려한지 넘버는 그야말로 배우들 목청 날아가는 넘버 그 자체였다.
이충주배우는 특유의 목소리로 중저음과 고음을 자유롭게 넘나들었고 김찬호배우는 팔세토를 구사하신 것 같은데 대단하시다.
훤칠하고 멋진 이승헌배우도 좋았고 안녕,여름에서 본 이지수배우도 달라보였고 김태한배우도 좋았다.
무엇보다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서 만나는 최현주배우가 무척 기대가 되었는데 기대 그 이상이었다.
외모도 예쁜데 어쩜 목소리도 고급지고 아름다운지 게다가 갑자기 목소리 변조를 해서 대사를 하거나 극강고음 넘버까지 엄청 길게 흔들림 없이 불러서 감동받았다.
정말 매력 넘치는 배우!!!
그래서 최현주배우 나올때 마다 모르간 동선을 따라다니며 집중해서 보았다^^
알앤디웍스 작품의 특성을 고스란히 살린 배우들 하드캐리한 작품답게 강렬함은 끝내주었고 프랑스 뮤지컬다운 멜로디의 넘버도 느낄 수 있었고 배신과 분노, 복수를 바탕으로 한 서사여서 연기도 넘버도 감정도 강강강의 연속이었다.
배우들의 목과 몸은 괜찮은지 ㅠㅠㅠ
관극하는 나도 마치 운동을 한듯 에너지 소모가 됐는데 배우들 정말 대단하시다
무기력하고 기운없을 때 활력소가 되는 신나고 재밌고 에너지 넘치는 작품이다.
거기에 오늘은 포토카드 2종과 스페셜티켓, 커튼콜데이까지 너무나도 완벽했던 공연!
뮤지컬 킹아더 정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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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커튼콜데이에 포토카드,스페셜 티켓에 각종 이벤트까지 팬들의 마음을 너무나 잘 알아주는 일 많고 빠르게 잘 하는 알앤디웍스
#220401 #킹아더 #자셋 #커튼콜데이
일단 오늘은 >역시 지수배우,,,,,
"지수 귀네비어랑의 첫공은 꼭 보겠어!!"하고
첫 오픈 때 제일 먼저 티켓팅했던 자리인데,
이렇게 커튼콜 데이까지 겹치게 되어 너무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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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예상했던대로 충아더와의 합은 너무 잘 맞았고,
마법처럼은 그냥 보는 내내 마구 마구 행복해짐
초연에서도 주술씬에서 모르간 같이 돌변하는 지수귀네를
참 좋아했는데, 여전히 쵀애귀네다! 더 잘하고, 성숙해짐!
둘이 깜블레 같은 백 동작도, 연꽃 펼쳐지는 거 마냥 예쁘고!
한 눈에 반한 사랑만큼이나 진정한 마법이 있을까 싶어서,
"맞다. 모르간의 복수의 최대 희생양인거지 ??" 하며
귀네비어가 배신한 게 온전히 주문때문인 걸 자각하게 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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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 소문으로만 듣던 찬호 멜레아강을 보게 될 줄이야.
빼앗겨버린 광기가 흘러넘치다 못해 뒤집혀버린 멜랑이라,
아더와의 결투 때도 훨씬 긴장감 넘치고 더 재밌었음
이래서 회전러들은 참 즐겁다구
또 다른 킹아더를 보고 온, 다시 자첫같은 이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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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온다고했는데 갑자기 서프라이즈로 찾아와,
오츠카까지 '툭'하고 얹어 준 혜진언니 덕에(?)(??)
엉겹결에 충아더를 지이이이이인짜 가까이서 봐봄!??
저 깊숙히 들어가있는 장면들 보려고 들어본건데
넋 놓고 바라보다가, 앞으로 걸어나오는 걸 깜빡 잊어서
오츠카 화면에 심각하게 꽉꽉 찬 거 안비밀,,,
근데, 알고있지만 넘 잘생겼어,, 아이라인까지 충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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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_헤 무튼 오츠카 놀이는 항상 재밌고,
이틀동안 브리튼 백성 한 건 더 더 더 더 더 재밌었고,
다시 인천 주민으로 잘 지내다가 또 영광 외치러 가야지!
일기의 마지막은 항상 "비베레로이 충아더
충아더 기다렸어여어어
넘 궁금해져서 표 잡아두고도
지난 토욜 땡겨서 자첫하려했는데
취소되서 갈곳잃은 영혼이 되었었으나
드디어 봤다ㅎㅎ
게다가 자리는 얻어걸린 오피1열!
기다렸던..그리고 기대했던 충아더
단단하게 지르는 진성과
기교섞인 창법... 요것이 내가 충아더에게
기대했던 건데 역시나ㅎㅎㅎ
기대했던 그 소리라서 넘 만족
런아더 총첫 봤을때
어쩌다보니 검을 뽑았고 운명에 휩쓸려서
어리버리하던 목동이 왕이 되는 과정으로 보였는데
충아더는 왕이라는 위치만 아니었을 뿐
이미 왕의 자질이 충분히 갇춰진 아더여서 새로웠다
검을 뽑을때도 이미 저 검의 의미를 알고있었고
내재된 욕망인지 운명에의한 이끌림인지
너무 당연하게 검을 얻게되는듯
왕이 된 이후에도 책임감을 강하게 느끼며
단단하게 한발한발 나가는 그런 아더
그래서 그런가
결말에가서 유독 아더가 외로워보였다
모르간에게
'너는 내가 한번도 받지 못한 사랑 받았으니'라고
말하는데
아더의 뼛속깊은 외로움이 느껴져서 세상 짠함
전직 멜레아강 아더로 승진해와서
내가 낯가리면 어쩌나 걱정 쬐끔했지만
걱정은 기우에 불과했다ㅎㅎ
곧 또보러 올게요~ㅎ
찬호멜레아강
총첫에서보다 뭐가 매우 많이 달랐다
칼싸움할때 화려하게 칼 휘두르는거
칼 던져서 빙그르르 돌리고 다시 잡는거
연기와 넘버 모두 강약 기가막히게 조절하는거
다 좋았는데
감옥씬-아더와 결투- 엔딩
이어지는 부분 광기에 사로잡혀
스스로도 억제할수없이 분출되는 멜레아강
완전 인상적
아더와 결투가 패색이 짙어지자
온몸으로 거부하듯 비틀고 몸부림치는거에
급 멜레아강 맘 되는줄
총첫때는 멜레아강 엔딩에 띠용?했는데
이번엔 이해가 되버렸다....
얼마나 허무하고 허탈하고 괴로울꼬....
멜레아강 편히 눈감아요
지수귀네비어
귀네비어 전캐한건 아니지만
귀네는 지수귀네로 고정해야합니다아아!
지난시즌은 살짝 안맞아서 조금 피했던 귀네였는데
스위니보면서 화해했던 지수배우
그 이후 모든 작품들 다 잘봤어서
다시돌아온 귀네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결론은 지수귀네 최고!
넘버소화도 시원시원한데
연기도 완전 자연스럽게 안정적이다
특히 인상적이었던건 침대 최면씬
귀네로 변신한 모르간을 연기하는 지수배우
그 순간 내면은 모르간이기에
모르간의 눈빛을 보이는데
와아아아
안무같은 동작들 사이에 스치는 눈빛만으로
장면에 대한 이해도를 왕창 높였다
마법에 빠져 란슬롯을 처음만난 순간에도
숨겨지지 않는 마음이 새어나오는 것을 보여줄때도
와~ 이렇게 연기 잘하는 배우였나
새삼 감동함!
현주모르간
모르는 배우 자첫이었는데
내가 그동안 본 모든 모르간 중에 가장 착한 느낌?
그라서 뭔가 매우 어색
요망한 똘끼가 없어서 뭔가 매우 밋밋한 모르간이었다
개인적으로 모르간보다 귀네가 더 잘 어울렸을거같은 느낌?
승헌란슬롯
키 엄~~~~~~청 크네
그리고 생각해보면
초연때도 내가 킹아더 페어를 정하는 첫번째 기준은...
란슬롯이었다...
여기까지
아더 왕 전설의 세세한 내용은 모르고 (물론 극 내용도 모르고) 들어갔다가 뺨이 얼얼하도록 후드려 맞은 듯한 진한 막장극 스토리에 혀를 내두르고 나왔더랬다.
(프랑스 사람들,,, 이런 내용을 좋아하는 거야....????)
집에 와서도 뭐 이딴 내용이 다 있어....??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이것이 스며들듯 감기는 시작이 아니었을까....????
아무튼 이 때만 해도 나는 더이상 안볼 줄 알았는데.. 충아더 봤으니 훈아더 한번만 보고 그만 봐야지 했는데 말이다..??
업로드 시도할 때마다 오류가 뜨더니 영상을 제외해야 성공한다는 것을 깨닫고 2달만에 올린다 크흨
2022.04.01 킹아더 KING ART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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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 기사들이여
우리는 오늘 기사라는 명예에
또 다른 의미를 부여하게 될 것이다
같은 목표 아래 같은 미래를 위해서
우리의 자유를 위해 맞서 싸울 것이다
비겁한 생존이 아니라 살아서라도 싸움을 택한
나의 기사들이여 오늘을 잊지 마라
이 원탁의 맹세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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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3 2시 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3년만에 만나게 되는 킹아더 공연.
멜레아강에서 아더왕으로 배역이 바뀌어 만나는 이충주 배우님.
어떤 모습으로 만나게 될지 두근두근...
우와.....ㅋㅋㅋ...무슨 말부터 해야할지...헉...
2019년이랑 많이 바뀜..
스토리도~무대도~캐릭터도~
처음 음악나오면서 아더가 엑스칼리버 뽑을 때. 소름...!!
우리 배우님이 아더로서 엑스칼리버를 뽑아서 더 감격적이랄까..^^
2019년에도 멀린은 해설을 했는데 김태한 멀린은 왜 이리 능글맞아졌지??^^
멜레아강..우리 배우님이 했던 역이라 애정이 가서 더 주의깊게 봤는데 오~~김진욱배우님 잘하심~처음 뵀는데 성량도 좋고 잘하심~
무대, 누군가 더데빌 무대 생각난다더니 정말임~^^조명이 장난 아님~개인적으로 초연 무대보다 훨씬 좋았다~조명이 무대와 배우를 돋보이게 해줌.
스토리는 엑스칼리버 뽑는 장면, 귀네비어랑 렌슬롯이랑 사랑에 빠진 장면이 모르간의 마법에 의한거라든지 변경된 부분이 제법 많은듯~초연걸 생각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개연성이 좀... 그래서 아예 예전껀 머리속에서 지우고 봐야겠단 마음으로 봄~
1부 마지막 배우님 아더 넘버 대환장..미쳐..
뒷분들 완전 죽음...
안왔으면 어쩔뻔했냐고...
인터미션 때 뒤에서 웅성웅성... 와!!미쳤다고. 아더 너무 잘한다고. ㅋㅋㅋ 그래요..저 배우가 내 배우다.
저 배우가 이충주배우라구요..ㅋㅋㅋ
멀린을 부르짓으며 오열하는 아더.그리고 백성만을 위하는 굳건한 왕이 될것임을 자신과 다짐하는 아더.
강렬한 음악과 퍼포먼스, 새로워진 무대!
더욱 깊어진 매력의 뮤지컬 <#킹아더>
3차, 5월 시즌 티켓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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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2일(화) 오후 3시
(5월 10일~5월 29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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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처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옥션티켓, 티켓11번가, 매표소(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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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안내
조기예매 20% 할인(4월 12일~17일 예매 한정)
재관람 30% 할인(19,22 <킹아더> 유료티켓 소지자 한정)
⠀
▶예매 시 유의사항
조기예매 기간 동안에는 회차당 2매까지만 예매 가능합니다.
⠀
코로나19 추이와 정부/관할 당국 지침에 따라
공연 운영 일정은 사전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作者: Christina 時間: 2022-4-8 00:10
Repost & Sources from : "seezn_official", thank you for love sharing
원하던 완벽페어는 아니었지만 이정도면 만족! (개인적 완벽페어는 스케쥴에 없;;ㅋ)
#런아더 #지수귀네비어 픽
스토리나 캐릭터, 넘버들이 좀 #디즈니재질 이네 (뭐 약간의 막장이 있긴 하지만ㅋ)
귀네비어 뺏기고 부르는 멜레아강 넘버가 하드락 아니고 락발라 인거 뻔하지않고 넘나 신선
근데 넘버들이 좀 뜬금없이 뚝 끊기며 끝남ㅡㅡ 적응 안되네 참;;
넘버 맛집 소문답게 근래 본 공연들 중 작곡 진짜 참신하고 좋은데 마무리가 좀 아쉽다
오~ 오오~~ 레이저 모야~ 모야모야~~ #넘버맛집 #레이저맛집
런아더 진욱멜레아강 승헌랜슬럿 기럭지 넘나 바람직 ㅋ
극 초반 아서 애드립으로 개그치는거 진짜 못살아ㅋㅋㅋ (웃길 준비를 항상 하시는 듯;;)
모르간은 살짝 아쉽 륜희밴 보고팠는데 맞는 날이 없어서ㅜㅜ
멀린은 마법씬 하나도 없고 잔소리 & 내레이션을 맡고 있누ㅋ 모르간처럼 마법 쓰라고~~~;;ㅋ
(젤 편한캐ㅋ 왔다갔다 입만 털고 있음. 아, 오프닝에 객석복도에서 등장하심 놀래라)
진욱밴 고스트에서도 한 번을 못봤었는데 여기서 본다 생각보다 훨씬 커서 깜놀
근데 노래할 때 표정에 쪼'가 있어서 불편;;
멜레아강, 모르간 의상 예쁨! 극 후반 아더 의상도!
220407 킹아더
킹아더가 돌아왔다 두둠칫
초연 때보다 세트와 조명, 의상이 모두 세련되게 바뀌어서 병맛 느낌이 한 스푼 빠졌는데, 이상하게 왜 자꾸 초연의 촌스러움이 그립지...? 충무에서의 그 딸기향 스모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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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경이랑 아더 아빠, 동물친구들 등등 역할이 몇 개 사라지면서 검 뽑기 전 아더 서사가 조금 빈약해진 것 같아 아쉽긴 한데 넘버 매력은 진짜 극강인 것 같다. 프랑스 뮤직뱅크처럼 자꾸 날 리듬타게 만들잖아 멜레아강은 잊을 만 하면 등장해서 브리튼 아이돌처럼 하나씩 부르고 사라지고, 역시 웨이껍은 너무 신나...! 나도 흰색 후디들과 함께 싱얼롱하면서 박수 장단 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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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페어가 전체적으로 다 좋아서 또 보고픈 페어였는데, 홍아센 지박령 런아더는 브라운도 살짝 생각나면서도 갓 왕이 되었을 때 어리숙한 아더 느낌을 넘 잘 살리고 후반에 귀네비어때문에 혼자 고뇌에 차 있을 때 안쓰러웠다
그리고 블리로 불리던 현주배우 인생 자첫이었는데 왜 그 동안 무대 안 서셨어요..?! 익숙해져 있던 모르간과는 또 다른 우아한 매력이 있고 노래도 너무 잘하네. 뮤지컬에서 자주 보고 싶다.
초연에 이어 다시 또 레이아로 돌아온 정다영배우 춤선 역시 넘 아름답고, 눈에 확 뛰던 윤영앙 보니까 위키드 보고파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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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송원근 #최현주 #김진욱 #이승헌 #이지수 #정다영
킹아더 넘버 존잼이야. 아더왕 이야기 자체가 불호인데 킹아더는 넘버가 좋으니깐 나름의 재미가 있어.
넘버만 첨부터 끝까지 다시 듣고싶어...기네비어랑 랜슬롯 넘 싫어..8ㅅ8 이해가 안되는 수많은 캐릭터를 봤지만 얘네 둘은 손에 꼽을 정도임.
1막을 가만히 보고 있는데 문득 너무 웃긴거야. 넘버가 진짜 가요st인 것도 킹아더의 아이덴티티인데, 거기에 대부분 안무가 들어가 있으니 진짜 이게 킹아더라 가능하단 생각이 들면서 독특하다고 느낌. 뮤뱅같다는 말도 걍 킹아더를 나타내는 하나의 특징이라 생각하니깐 갑자기 이 극이 특별해보였음ㅋㅋㅋㅋㅋ
22.04.07 킹아더 자첫!!
망할 코로나 때문에 오피석 두개나 취소되고 하나 남은 소중한 티켓~담주 또 티켓팅 공지 떳으니 또 열심히 잡아봐야지^^차노×빙도 꼭 봐야만!런아더에 지수공주 완전 선남선녀
내 애배들
#뮤지컬#킹아더#송원근#최현주#김진욱#이승헌#이지수#지혜근#이종찬#체리블라썸초콜릿케이크#맛있어
중간에 한번 캐슷 변경 됐어서 이제서야 런아더 자첫
(코세글자 이시키야!!!)
그리고 전캐 다 본 날
두 아더들과 너무 다른걸??
눈 땡그래져서 보는데 분명 다른 느낌인데...
내가 알던 아더랑 다른데....
그동안 이해 안되던게 이해 되면서 체한게 내려간 느낌이야
(에라이 초연충아 ㅜㅜ)
하나씩 이해가 되고 찾아가다보니 재밌다 ㅜㅜ
점점 익숙해져 가나봐 ㅜㅜ
어느 장면에서 울기 시작하면 매번 볼때마다 그 장면만 되면 막공 할때까지 우는데 벌써 그러면 막공까지 진빠져서 어떻게 봐?? ㅜㅠ
나 혼자 또 사연녀 됐어 ㅜㅠ
화장실 가니 나 혼자 눈 빨개서 벙 쪄있었는데 나 대체 왜 울어요?? ㅜㅜ
근데 진짜 랜슬롯이랑 귀네비어가 날 울리더니 이젠 아더랑 멜레아강이랑 모르간도 날 울린다...?? ㅜㅠ
(킹아더가 오열극이었나.... 싶다...;;;;;;)
진짜 대차게 싸우던것들이랑 급 화해하면서 좋아지기 시작했어 ㅜㅜㅜㅜㅜ
오늘은 홍아센 천장 뚫다못해 홍아센 날라가는 줄 알았을 정도로 너무 좋아 ㅠㅠ
근데 봤던 공연 볼 예정인 공연 총 합해서 14장인데 그 중 10번? 11번이 진욱배우님이더라...
본진들 보는 횟수보다 더 많이 보는거 같어 0ㅁ0;;;
POINT 01. 4월 30일 단 하루! 오직 1회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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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추후 공개 예정)
뮤지컬 #킹아더 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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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부분 드레곤이 우서왕이 어쩌고 하면서 이 일이 발발하게 된 근원에 대한 설명 없어짐. 멀린이 등장하면서 전래동화 얘기하듯 모호하게 설명함. 자기것이 아닌 사랑에 눈이 멀어 죽음을 맞이한다 어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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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이 아더한테 검 한번 뽑아보라며 자연스레 부추기는 씬 없어짐. 순박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아더가 얼결에 검을 뽑게된 과정이 초반에 인물의 캐릭터를 파악하게 해주는 중요한 씬이었는데. 걍 멀린이 저 검의 주인은 누구인가~ 독백하고 멜레아강이 뽑으러 올라갔다 실패하고, 급 등장한 아더가 스윽 올라가서 뽑아버림. 이 극 배경지식 없거나 쌩자첫인 사람은 쟤는 뭔데? 이거 뭐하는건데? 싶을듯. 칼 뽑고나니 멀린이 엑칼의 주인공은 우서왕의 아들 아더이시다! 이러고 아더놈은 지가 모르던 사실 듣고도 별로 놀라지도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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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차라리 계단있고 뒷벽에 조명쏴서 쓰던게 훨 낫다. 뭔 쇠작대기만 촘촘히 겁나 세워가지고 조명배경은 1도 없으니 그냥 다 관객이 상상해야하고 재미없고 헐빈하고. 늑대 사슴도 없으니 더 볼거리 없이 엉성해서 배우나 세트에 눈이 가게 되는데 앙상블도 적고 세트도 이모양이니 허접한게 더 눈에 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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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이 옆에서 아더의 왕으로써의 당위성을 일깨우고 이 나라를 구해야한다 제가 폐하를 돕겟다 뭐 이런 충성어린 조언씬도 없는데 아더 혼자 고뇌하면서 노래하기 시작함. 자신의 운명에 아직 자신 없지만 이 왕국의 평화를 위해 나아가겠다 그런.. 이해되지 않는 서사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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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레아강 카멜롯 약탈씬. 전엔 천 소품 이용해서 급박함 조성하고 앙상블들 쫘악 포진해서 나름 전쟁같고 그랫는데, 벽에 조명으로 불타는성도 연출됐었고. 지금은 하나도 안위험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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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을꿈꾸다. 안그래도 좁고 허접해진 무대에 왜 스모그도 안깔아주는데.. 무대에 그 오로라빛 천 들고 나와서 앙들 춤추는데 너무..싼티싼티가…
귀네한테 반하는 충아더 표정연기도 아쉬웠다. 빙구같이 홀딱 반한 얼굴은 없고 그냥 진지함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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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 아더랑 헤어질때 “다치치 않겠다 약속해줘요”➡️“날 기다리는 시간이 고통스러울거라 약속해줘요”로 바뀐거 좋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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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모르간 생긋생긋 웃으며 할말 다하는 기존쎄 이미지. 안어울린다는 의견도 많이 봤는데 난 오히려 빙썅같고 좋았어. 진성 생각보다 훨씬 단단하시고 중음 발성도 듣기좋고. 근데 전체적으로 모르간을 극에 더 중점을 두고 재창작 한거같은데 긴장감은 훨씬 떨어진다. 이건 배우문제가 아니라 확실히 구려진 연출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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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에 제대로 개입해서 서사를 채우지않고 혼자 방백만 겁나 하는 멀린놈. 모르간이랑 제일 많이 붙는데 잘돼가? 구래라~ 툭툭 던지는 현대투 말투써서 분위기 와장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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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랜슬 첫만남 구려. 쟈가 어딜봐서 색슨족임..? 주위에 시녀들있고 와아아앙아 하던 초연연출이 훨 자연스럽고 낫다. 귀네가 왕비인거 가웨인이 밝히는것도 별로.(아더앞에 무릎 꿇은채로 그녀가 왕비인걸 알게되는 초연이 훨씬 드라마틱하지 않음??) 랜슬귀네 둘 다 되게 납작하고 재미없어져서 절절한 사랑도 납득안되고 애초에 모르간 마법으로 그렇게 됐다는 게 제일 무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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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탁의기사들 모았는데 원탁없고 허접한 기둥세트 내려와서 시방만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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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슬롯은 모든 상황에 표정이 다 한개. 안그래도 랜슬귀네 서사 박살나있는데 연기가 납득 안되니 더 지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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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 무지개떡 버리고 들고온 옷 개구리알..잘 봐주면 블루베리 잔뜩 붙은 드레스. 그 위에다가 어떻게 꽃장식 가득한 주황색을 겹쳐 입을 생각을 하지? 아무도 이 구림을 느끼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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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간이 운명의 반지 랜슬한테 주는거로 바뀐거도 별로. 그 반지를 본인의 의지로 랜슬에게 끼우며 빼지않겟다 약속하라던 귀네가 좋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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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린 떠나는 씬도 이전에 워낙 아더랑 끈끈함이 안느껴졌기 때문에 찡해하는 아더모습 공감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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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도절망도모듀아더의것’ 이거 이상한 모르간 주문언어로 바꿔부름. 그걸 관객이 뭔뜻인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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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진 모르간 너무 담담하게 걸어나가는걸로 바뀐거 정말 아쉬움. 와르르 무너지면서 소리지르고 우는게 진짜 좋아한 포인트엿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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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비 처형하라는 신하들 앞에서 나의 왕비에게 말 조심 하라던 아더 없어짐. 날 모욕하지 말래 지랄.. 아더 마지막 연설 하는데 감흥 없고 브리튼 백성 되고싶은 마음 1도 안듦. 내 아랜디 최애극이 이렇게까지 패망해서 돌아올 수 있는지..
이 페어 진짜 레어한데 이걸 봤네. 우아한 왕자 공주들 너무 좋았다..
최현주 배우님 초연 시라노 록산으로 보고 오랜만이에요. 드림캐쳐 넘버 <잘자 모르간> 예쁜 음색 진성으로 고음 찍고 변주 주는데 전율. 역시
블리 모르간은 아더를 사랑했어ㅠ
자장가 씬. 런아더가 배에 손 올리고 자장가 불러주니까 분노보다 고통이 먼저 나오고ㅠ 아더가 안아주니까 부들부들 아더를 안으려다 손을 탁 내리고 우아하게 떠나버림ㅠ
도치 두테 마타라의 저주.. 아들을 낳아도 복수하지 않을 것처럼 보였다고.
런블리 그림 환상. 자장가씬을 그렇게 심쿵하게 살릴 수 있구나. 폐하.. 평생 멜로해.
1막은 아더와 귀네비어의 광대 터지는 디즈니 (귀네 뒷걸음질 하다 아더 가슴에 부딪치는거 런 디테일 됨)
2막은 아더와 모르간의 튜더스 느낌 있잖아ㅋㅋ 나만 보고 싶은 자장가 장면이었음ㅎㅎ;;;;
런진욱 칼싸움 합 너무 좋다. 1막 초록 조명에서 검정 실루엣으로 보이는 기럭지들의 박진감 결투. 만화 같았고.
2막은 런이 점프하면서 내려치는데도 진욱이 런보다 커서 타격 1도 없고ㅋ 제대로 기사들의 대결이었다
진욱 밋밋한 아강 서사 살리고, 승헌 감정 좋고ㅠ 영앤핸썸앤톨 최고시다.
이종찬 가웨인 너무 잘해.. 컷콜 미소 왜케 예뻐요. 어제 막씬 비베레로이 아더! 전에 "아더왕에게 영광을!!" 이거 안하시던데, 런아더 회차에 다시 넣어주심 안되나요. 그때 가웨인 목소리에 울컥하는 브리튼 시민이거든요
사실 어제 런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나 좀 긴장 탔잖아,, 격리해제 된 바로 다음날 공연했던 지난 토욜엔 초인적인 힘을 발휘했던 거였겠지, 어제는 그 날보다 힘들어 보였다. 코로나 새키 진짜.. 바로 복귀해서 컷콜데이 잘 치른게 기적이었던 거였어ㅠ
그런데도 용안은 더 빛났고, 소두 밑에 역삼각형 등짝만 봐도 광대가 터졌었다고
목동 옷 입고 칼 치켜드는 장면부터 결혼식 제복 왕자,, 그냥 모든 장면이 디즈니 그림.
멀린한테 울부짖고 엑칼을 슬프게 한참 보는 디텔 안했넹.
2막 <아더의 기도> <아더의 맹세2> <다른 사람 곁에서>(막곡) 찢었다. 사자후인줄 알았어요 폐하..
#킹아더 2022.04.07.19:30
#송원근 배우님의 아더왕에 #이동희 배우님 있는 무대를 보고픔에~ 헷!
중블 4열 처음이야! 두근두근
극의 전체를 보려면 중블인가봐. 사이드에서 볼 수 없던 장면들이 ~ 자셋킹아더인데 자첫느낌에 이리도 빠져드는 것은!? 역시 나에겐 어마무시한 취저극~~~
월요라이브로 잠깐이나마 멜레아강의 서사를 알게되어~ 사실 유튭 진득히 못보는 자ㅋ 우연히 들어가 그부분만 듣고 나옴. 흠 초연은 어떻길래~ 멜레아강 서사 있다는 초연이 궁금해졌지만ㅎㅎㅎ 난 어차피ㅋㅋㅋ
무튼
그렇게 #김진욱 배우님의 멜레아강 보기~ 처음엔 팬레터의 그분이 맞나 싶고 그날의 내 목표물은 오로지 이동희배우님이여서~~~ 으흐흣! 목표의식 확고한 아이!! 이번엔 조금 봐 보았다~ 우왓 그 성량 어찌 참으셨습니까? 아악!! 치치치인다ㅋㅋㅋ 2막에 모르간이라 추는 춤 취저인데 악 옆에 시강 이동희배우님도 같이 춤을~~ 으악 눈돌아가~~~~ 아아악ㅋㅋㅋ
( 후기 작성 중 ) (오늘 밤안에는 완료예정)
저주의 시작
그 이름, 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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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샛기 으뜸이한테 무슨 짓을 한거지
목 컨디션이 완전 돌아오지 않은 것 같은데ㅜ
나는 평소 상태를 잘 아니까 아 목 컨디션이 안좋구나 라고 느꼈지만 그냥 보면 모를 정도긴 했지만서도, 고음 올릴때 자꾸 갈라지려고 하니 소리길 바꿔서 부르는게 보여서 완전 맴찢 목 신경쓰이는지 가사도 몇번 틀리고ㅠㅜ
그래도 프로는 프로다 진짜.. 2막까지 무사히 마친거에 박수 막 쳐주고 싶었음ㅜ 일요일 종일반인데 괜찮은걸까 으뜸쓰ㅜㅜ 아프지마ㅜㅜㅠㅠㅠ
(+)개인적으로 엄마오리 성향이 있어서 그런건지 뭔지 오늘 모르간-아강 나랑 너무 안맞았다.. 모르간은 어둠이 너무 없고 아강은 왜 갑자기 모르간 꼬붕이 되는건지? 캐릭터 너무 노잼되어서 졸 뻔 햇슴 런아더 용안땜에 잠깨며 버틴
.
#220407_러니관극 #연뮤스타그램 #뮤지컬_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대극장 #송원근 #최현주 #김진욱 #이승헌 #이지수 #지혜근
런아더 보러 송아센에 왔다!
런밴님 진짜 오랜만이야 ><
솜하면 볼 줄 알았는데… 난 왜 여기에…
오랜만에 본진 울타리에서 벗어난 스텔라~
킹아더 알고 있던 수식어:
뮤뱅, 조명, “극락 용안 런아더” (밑줄 쫙쫙)
아더를 엑칼 초연으로 먼저 봐서 어쩔 수 없이 관극하면서 생각나기도 하고 비교하게 됨
일단… 멀린 ㅋㅋㅋ 내가 아는 멀린은 인생캐였던 손멀린이어서 요집 멀린캐 낯기리기 1막에서는 좀 가벼운(?) 개그캐 느낌 ㅎㅎ 귀네비어도 좀 더 여성스럽게 표현 된 느낌이고! 지수 밴님 스위니 이후 진짜 오랜만! 여기서도 꾀꼬리~ 이승현 배우님은 록허 이후 오랜만 ㅋㅋ 언제적이야!
킹아더도 제목과는 다르게(?) 모르간 비중 엄청 나구나 ~ 특히 2막에서. 엑칼 초연도 남는 건 신모르간이였는데
오늘 관극하면서 일년치 조명 다 본 느낌이야 ㅋㅋ 조명을 끊임 없이 사용하더라 >< 이래서 조명 맛집이구나! 조명 색도 너무 이쁘고!
1막 - 읭? 요집 아더 귀요미네요…? (내가 아는 아더는 성격 파탄자인데…) 그 파란색 착장 귀엽고 뭔가 만화st. 허당미 좀 발사하고 ㅎㅎ “헤헤” 오랜만에 들었어 ㅋㅋ “헤헤” 귀네비어한테 첫눈에 반해가지구! 표정이며 말투며 티 엄청 내는 아더 >< 눈에서 하트 뿅뿅 잘생긴 사람이 귀여우면 진짜 위험하다는 걸 요즘 매번 느껴… 내 본진이 저런 연기하면 미쳐버리지
진지한 극인 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네요 ㅎ생각보다 웃포가 많았는데, 자첫이어서 기억이 안나. 내 웃포 다 런아더 대산데
멜레아강 첫 넘버(?) 듣고 이 사람 뭐지? 누구지? 이 사람도 성대 존잘이잖아 ㅎㅎ 특히 그 가성 고음 부분 얼굴 너무 낯익어서 인터때 찾아봤더니… 팬렡의 세후니였어 ㅎㅎ 사진빨 너무 안 받으시는데? 이 사람 넘버 다 좋았고 2막에서도 시선이 가더라!
1막 엔딩- 혼자 속으로 렌슬럿을 기사로 임명하지마 하지마 하지마… 금지된 사랑…
여기서도 런웨이하시는구나! 그 마지막 넘버 부르면서 쉼표 머리가 눈 찌를락말락 했는데… 고개 한 번 “휙” 하는데…
아… 멋있네… 멋있어
2막- 런아더 비중이 적구나 2막이 엑칼 1막 같기도 하고.
모르간 넘버가 많았던 거 같아- 최현주 배우님 오늘 자첫인데… 이 분도 성대 존잘. 오늘 캐슷 발성 다 내 취향! 깔끔 시원!
답답함 일도 없음!
기억에 남는 장면
멜라아강이랑 모르간 골반 춤 ㅋㅋㅋ 이거보고 1차 당황
(내 귀에 캔디 생각 났어)
2차는 wake up wake up ㅋㅋㅋ 이 넘버 보고 당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나긴 하더라 ㅋㅋㅋ
런아더랑 그 드래곤 볼… 그 장면이요 ><
런아더 멜리아강 칼 싸움 장면! 배우님들한테 쏘이는 조명 신기하더라~ 한 번은 칼에 반사가 됐는지 객석 쪽으로 레이저처럼 뻗은 느낌~
렌슬롯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한 귀네비어… 런아더가 옆에서 다 듣고 있는 거였어?
레이아 시강 장난 아님! 춤선이며 연기며
가웨인 배우님 어디서 본 느낌인데… 비주얼 귀여움
멜리아강 김진욱 배우님한테 시선이 많이 가더라….
엔딩… 하… 솔직히 모르간 탓하고 싶은데…. 짠하네…
런아더 자장가 불러주고 그 다음 장면 말이야…
그를 안아주고 싶었으나… 일부러 밀어내는 느낌…
여기 인물들 다 짠해….
킹아더 넘버가 가요 스타일이어서 누구나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을 거 같고 조명구경 그리고 귀호강하러 오세요~ 이래서 뮤계의 뮤뱅이구나! 궁금증 풀렸다!
그리고!!! 커튼콜 극락극락 정말 용안 극락이었오~ 아… 나 진욱밴님도 본다고 했는데… 런아더가 그 얼굴로 그 착장으로 눈앞에 계셔서… 까먹었잖아요…
그리고 배우님 더 잘하는 건 내가 잘 알기에!
목 컨디션 잘 회복하시길 코로나 나빠!
2019부터 1년에 한번씩 이렇게 런밴님 필모 하나 더 깨기 ><
22.04.07 #뮤지컬
#킹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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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배우 자첫.
사진만 봤을 땐 뭔가 두부상..
이라고 생각했는데
쨍한 음색이 매력적인,
송아더 못지 않은 문짝만한
사람..-캐슷보드 잘 안보고
들어갔는데 헌슬롯 등장하는
순간 내적 탄성 지를뻔-ㅋㅋㅋㅋ
⠀
몸도 잘쓰는지 송아더랑
진욱멜레아강 결투 진짜
쫄깃해서 재밌었다.
⠀
송아더 처음에 궁생활에
잔뜩 주눅들어 움츠리고 자신없어
보이는 목소리, 눈빛이다가
구하소서 기점으로 목소리에
힘실리고 눈빛 각성하는 서사
너무 좋다.
⠀
목동소년이 서서히 잠재력을
발하는 서사인가 너무
재밌어
⠀
송아더 눈빛이 진짜
너무 근사해
눈을 가만히 바라보는
것만으로 감정이 와닿는
느낌이 들어.
⠀
마법처럼에서 혜근멀린
송아더한테 마법발사(!)할 거
같았는데 ㅋㅋㅋ
⠀
지수 귀네비어 너무 좋다
사랑스럽고..그 대가송에서
댄저한 지수귀네 내가 먼저
홀린듯..
⠀
송아더 상체드는거
종찬가웨인 같던데
소고기 많이 드세요 ㅠ
⠀
현주 모르간 무섭..
청아하게 웃으면서
우아하게 맹독을 바른 칼을 등 뒤에
꽂아 한바퀴 돌릴 것 같아
감정 정제된 가장 무서운 타입
⠀
근데 2막에선 억눌러온
분노를 터뜨려서 단조롭지 않아.
심지어 아더 모드레드 자장가씬은
자신도 모르게 감정적으로 흔들리며
파르르 떨리다가 서서히 감정을 억누르며
우아하게 뒤도 돌아보지 않고 떠나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헌슬롯 귀네랑 첫만남
너무 좋았다 ㅎㅎㅎ
모르간의 마법에 걸린 느낌
잘살림..
여느 여염집 여인 대하듯
스윗하다가 가웨인 만나고
예를 갖추는거
⠀
팔다리 길어서 색슨족
처치할 때 거리 잘 재야겠다는
생각듦..
⠀
염천송 헌슬롯하고 지수귀네는
눈물이 잔뜩 어려서 감정을 누르려는데
그게 주체가 안되서 너무 괴로워
보였어..
⠀
멜레아강 쇠창살감옥으로
송아더 귀네 찾으러와서
결투하는데..큰 사람이 긴 칼을 들고
또 큰사람을 몰아가고 쫓고
정말 살벌하고 쫄깃하고 존잼이었다.
⠀
요즘 왜이렇게 멜레아강 스포씬에서
감정몰입이 확 되는지 오늘도
거기서부터 눈물바람...
진욱멜레아강은 자신을 저버린
운명에 대한 울분과 한이 느껴졌어..
⠀
재판씬 귀네 등지고 있는거 보면
진짜 사랑하는(?) 했던(?) 사람이(아더에겐)
-물론 그 사람은 미안함의 표현일지도
모르지만- 저렇게 등지고 서있는
뒷모습 보고 있으면 너무 마음이
아플 것 같아
⠀
오늘 페어 너무 좋았는데..
오픈된 스케쥴엔 더 없어..
⠀
문짝즈라도 더 줘..
⠀
#송원근 #최현주 #김진욱 #이승헌 #이지수 #지혜근
#정다영 #김종찬 #김서노 #홍윤영 #이성진 #정성재
#이동희 #김정민 #김하린 #김성현 #이민아 #김영광
뮤지컬 킹아더 #자넷
오늘도 어김없이 헌슬롯 보러 와따
낮공 데스노트 보고 밤공 킹아더
그렇게 되었다
자꾸 보고 싶으니까 올 수밖에ㅎㅎ
오~~오늘은 진욱멜레아강이네..
초면이시네요ㅋㅋ
이번주 스케줄 빡세네...
그러나 내 컨디션은 거시기하다
그래도 안 보러 올 수 없다..
봐야지 힘나지ㅎㅎ
그러고보니 킹아더 후기를 안올렸었네 커튼콜만 올리고
아~썸씽로튼에 귀여운 닉은 어디가고 왕으로 귀환하셨나이까
이날 op1열이어서 자첫을 아주 실감나게봤지 엑스칼리버 으른버전일까해서 궁금증을 안고 봤는데 솔직히 내스타일은 아니다
이충주 아더는 정말 노래 너무 잘하는데 너무 인물과 앙상블 레이저가 정신없이 난무하다보니 내가 뭘보고 있는거지싶고...엑스칼리버와는 거리가멀고 그냥 기네비어가 주인공인줄 한번 더봐야하나...두번은봐야 또 틀리게 느낄수 있으니까 이충주 아더랑 백형훈 멜레아강 캐슷으로 한번더 봐아게따
캐슷보드랑 포토존은 정말 너무 이뻣다
프랑스 뮤지컬의 k-막장 드라마화 시킨 작품
그런데ㅠㅠ 내가 지옥의 초연충이 되다니!!!
시작하면 불호가 줄줄 나올거같아 말을 아끼기로함 근데 이게 또 넘버빨은 넘쳐서 사랑하지 않을수는 없음ㅠㅠ
최현주배우 시라노때보고 몇년만의 무대라 기대 많이 했는데 아무리 악역이라도 내겐 너무도 아름다우신 공주님으로 보여 ㅠㅠ 창법 바꾸느라 고생했겠다 싶다.
믿고보는 충주 지수배우가 하드캐리했다
내가 좋아하는 넘버들의 중심엔 귀네비어가 있어서 지수배우를 사랑하지 않을수 없음
아더의 연설은 안보면 무조건 손해. 난 오늘부터 아더맘이다 초연때 내새끼는 멜레아강이었지만 오늘부턴 아더가 내새끼다
내가 앉은곳은 신의자리
하.. 오피 1열 정중앙
오늘이 커튼콜이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원없이 아더왕 보고 왔네
작정하고 나온듯한 우리 배우님..
종일반인데도 너무 잘해 정말
지수귀네비어 여기서 보니 반가워..
현주모르간 성량이 어마어마하다...
오늘 제대로 심장 어택 당하고 간당
원래 보는 날 아닌데 욱레아강 가성으로 노래 부르는거 보고 싶어서 그냥 왔는데 결론은 잘왔다 였다 ⌒▽⌒
진욱쓰의 노래.. 말 길게 해봤자 입만 아픔.. 당연히 잘하지. 근데 킹아더 초반때 보다 더 목을 긁어서 노래해서 간지작렬이야..
아무튼.. 오늘도 보는 내내 멜레아강 불쌍해가지고 눈물날뻔..
멜레아강.. 그렇게 순진해서 어떻게 살아갈래 ㅜㅠ 물론 못살아가고 자결했지만(
멜레아강 도쟁이 조심해.. 지나가다 도쟁이가 복수 꿀팁 알려준다 그러면 쫄쫄 쫓아가서 한복입고 제사지내고 올거 같음ㅠㅠ 그러고 도쟁이가 가라로 알려준 복수법으로 당연히 복수 실패하고 또 고함지를거 같아..
-
그리고 레이아!!! 아악 레이아 사랑해
-
앙상블 멤버 중에 낯익은 사람이 있어서 찾아봤더니!! 메이사 서노님!!! 다른데서 보니까 괜히 혼자 반가웠당
한번 보려고 했는데 위메프 특가가 떴길래 바로 예매했다.
몇 달 전에 본 엑스칼리버랑 비슷하지만 다른 이야기였고, 조명이 엄청 화려하고 안무가 많아서 그동안 봤던 뮤지컬이랑은 약간 다른 분위기였다.
#이충주 배우_초반에 아더 귀여웠는데 귀네비어랑 랜슬롯 옆에서 고개 숙이고 앉아 있을 때나, 모르간 위로하고 안아줄 때도 너무 안쓰러웠다. 이충주 배우 귀엽고 재미있는 모습만 봤었는데 노래 미쳤고, 눈물 뚝뚝 흘리면서 연기하는 것도 너무 안타까웠다.
#최현주 배우_첫 등장부터 우아하고 섹시한 모르간이었다. 모르간이 아더한테 그렇게까지 복수하는 거 이해 안 되는 데, 연기도 좋고 노래 너무 잘하셔서 설득되는 것 같았다.
#이지수 배우_일주일 전에 본 밝았던 지수포샤는 어디 가고 고민 많은 귀네비어가 나타났다. 아더랑 너무 빨리 사랑에 빠져서 처음엔 아더 이용하는 나쁜 사람인 줄 알았는데 랜슬롯이랑 그렇게 절절한 사랑이라니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2층 B구역 6열 1번
위메프 비지정 특가로 받은 좌석.
#홍아센 1층 시야가 별로라 애매한 1층보다 차라리 2층에서 보자 싶어서 S석을 예매했다. 앞 2줄이 비어서 시야는 좋았다.
조명이 화려해서 2층에서 관람한 건 좋았는데 오글 없인 잘 안 보여서 다음엔 좀 앞에서 보고 싶다.
유튜브로만 접했던 킹아더 티켓이 생겨서 관극을 하러 갔다 ‘대학로 뮤직뱅크’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무슨 말인지 알 것 같았다
아더왕의 이야기긴 하지만 ‘엑스칼리버’랑은 확연히 다른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등장인물간에 관계도 많이 달랐는데 이 점이 나한테 많이 흥미로웠다
일단 공통점을 말해보자면 아더와 모르간, 멀림 귀네비어 랜슬롯 등 등장인물이 똑같다는 것이다 그리고 귀네비어와 결혼하지만 결말이 슬프다는거..?는 똑같았고 모르간이 아더에게 있어서 악역이라는 점도 똑같았다
다른 점은 일단 등장인물들의 이름. 엑스칼리버에선 아더, 랜슬럿, 기네비어, 모르가나라고 나오고 킹아더에서는 아더, 랜슬롯, 귀네비어, 모르간이라고 나온다 이건 영어를 어떻게 바꾸느냐에 따라 다른 것 같다 또 다른점은 킹아더는 ‘멜레아강’이라는 아더와 대치하는 인물이 있다 엑스칼리버에선 ‘울프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등장인물들의 관계성이 조금 다른데 엑스칼리버에서는 아더와 랜슬럿은 의형제(?)지만 킹아더는 군신관계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랜슬럿과 귀네비어의 바람의 이유가 다르다 여기는 모르간의 흑마법 때문으로 나온다 그리고 모르간이 아더의 아이를 갖는 알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내가 느끼기에 킹아더에서의 랜슬럿은 엑스칼리버의 랜슬럿보다 훨씬 순애보인 것 같다 아더의 기사가 되었지만 귀네비어를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다가가고 싶지만 못가고.. 하튼 결말은 결국 좋지 않지만 그럼에도 아더와 귀네비어에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관극일기를 밀려써서 디테일이 기억이 안난다 진짜 화난다 한가지 기억에 남는건 같이 간 친구가 멜레아강을 맡은 백형훈 배우님께 푹 빠진거..! 아더와 랜슬럿과 멜레아강의 결투때 멜레아강이 뒷쪽에서 칼에 찔린 자신의 부하를 토닥이고 칼을 한번 핥고 나오는 씬이 있었는데 나는 못봤다 하지만 친구가 보고 디테일을 보는 맛에 빠졌다
대체적으로 아더의 이야기는 항상 안좋게 끝난다 내가 느끼기엔. 킹아더 역시 그랬다 모든 것을 다 잃고 난 후 앉는 왕좌는 너무 무거웠을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엑스칼리버를 뽑은 그 무게를 견디려 아더는 다시 일어나서 카멜롯을 지킬 것 같다
킹아더는 대체로 춤을 많이 춰서 앙상블들이 열일한다 대학로의 뮤직뱅크 누가 지었는지 너무 찰떡인 별명이었다 다시 한번 느끼지만 관극 일기 밀려쓰지 않겠다
출연회차
05월 12일(목) 저녁 7시 30분
05월 14일(토) 저녁 7시
05월 15일(일) 저녁 7시
05월 18일(수) 저녁 7시 30분
05월 21일(토) 오후 2시
05월 25일(수) 오후 3시
05월 26일(목) 저녁 7시 30분
05월 28일(토) 오후 2시
05월 29일(일) 오후 2시
자, 잠들어
오늘 밤도 깊이 모르간
꿈 그 속에 너의 슬픔을 절대 잊지마
...
자, 잠들어
오늘 밤도 깊이 모드레드
꿈 그 속에 너의 행복을 절대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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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 킹아더 보고 울컥할 수도 있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넷만에 이게 뭐야 정신차려 나야 랜디극에서 이러면 안돼
낮공에서는 모르간 떠날때 울컥하더만
밤공에서는 아더 연설할때 울컥해가지고 뭔가 진 느낌이야 망했어.......
점점 아더 서사에 빠져드는데 진짜 우리 아더 너무 짠함ㅜㅠㅠㅠㅜ 검 하나 뽑았다고 덜컥 왕좌에 앉혀져서 힘들게 검술 연습해서 눈치보다 전쟁 나가서 칼 맞고 만난 사랑은 떠나고 스승인 멀린도 떠나고 무조건 살아남으라 했던 랜슬롯은 죽고 이복 누나는 저주나 걸어대고 백성들은 살려달라고 팔만 뻗어대고 우리 아더 진짜 제일 불쌍...ㅠ 근데 그 서사를 으뜸이가 또 기가막히게 살리네 ㅎ ㅏ 촤 난 그냥 망한거같지?? 날 데려가라 홍아센에 시즌 2.....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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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_러니관극 #연뮤스타그램 #종일반 #뮤지컬_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대극장
#낮공 #송원근 #홍륜희 #김찬호 #임병근 #이지연 #김태한
#밤공 #송원근 #최현주 #백형훈 #노윤 #린지 #김태한
오늘 런아더와 막멜레아강 이 둘시 넘버 발사할 때마다 심장이 저려왔다 워후 오늘 무대를 찢었다 ㅋㅋㅋ
런아더 잘 회복 중인 거 같아서 다행
오늘 고음 어레인지 들은 거 같은데 이제 성대 좀 풀리나요? 한 80프로 풀린 거 같음
사실 남들이 듣기엔 전혀 문제될 게 없는 수준일 수도 있는데 내 본진 기량을 내가 잘 알기에 제가 씰데없이 기대치가 높아요
얼른 100퍼 회복해서 갈아먹어버립시다 청량한 성대로 맑은 고음 쭉쭉 뽑아주시길
하 재수없다 나 ㅋㅋㅋ
런아더 연기 너무 좋아 흐뭇
1막 초반에선 때 묻지 않은 순수 청년인데 이게 단순 댕청함이 아니라 사람에게 상처를 받아 본적이 없어 인간을 경계하지 않고 마음을 쉽게 열고 내주는 그런 천성을 가진 청년이다
그러다 선왕의 업보와 왕좌의 무게를 짊어지게 되면서 서서히 그라데이션으로 각성하고 위엄을 갖추게 되는데 그때의 발성과 연기 변화가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적정하게 들어가서 너무 취향 저격이다
뮤뱅을 정극으로 만들어주는 런아더 봅시다
아더는 연기력이 정말 중요한 역할임
블리모르간 자첫
모르간 하시기에 너무 아름다우심 목소리도 디즈니 공주님과신데 그 험한 모르간의 길을 가시다뇨
대사톤이 나긋나긋한데 열 받으면 확 이빨을 드러내는 그런 양극성을 갖고 있는 모르간이더라
넘버가 1막에선 조금 답답했어요 충분히 진성으로 부를 수 있는 음역대인데 가성 처리하시던데 음역대가 안맞으시나 했음 근데 2막 넘버는 진짜 잘하는 거 보니 창법의 선택 문제 같던데..
다 필요없고 아름다우세요...
막레아강은 의도한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자둘까지 하게됨
아니 근데!!! 그 고음은 머리에서 발사하나요 목에서 발사하나요 거 참 고음 잘한다
아강이는 빌런하지 말고 그냥 가왕이 되시옷 ㅋㅋ
근데 골반춤은 왜 추는 듯 마는 듯 하시나요 기대했는데
넘버만으로도 빛나는 그 이름 막레아강
노윤슬롯 자첫
어? 런이랑 음색이 비슷한듯 아닌듯 이 분도 공명울림과시네 옥균즈인 이유가 있었어 ㅋㅋ 반가워요 성대 내 취향 (성대미남 수집가)
레이아
이분 춤선 너무 아름답다 전직 국대 기계체조 선수 출신이시라네
그래서 그런지 춤선 뿐만 아니라 표정 연기도 완벽해 감탄 감탄
모르간 보다 이 분에 더 시선이 가요 레이아가 최애캐로 등극할 판
그리고 공중회전 휘리릭 돌며 존재감 뽐내시는 남자 앙상블 이분이 성재앙이신 듯 깜놀했잖아 아크로배틱과 무술에도 재능이 있으신 분인듯
킹아더에 능력자들 진짜 많다
낮공. 2번 울었다. 공기 쫀쫀 너무 좋았다.
찬아강ㅠ 쇼뮤 살리는 MSG랑 마라맛 재밌는거야 당연한 거고, (골반 존잼)
<이 불행은 끝날까> 이 스댕 감옥 씬에서 눈물 난 사람 나밖에 없나. 지르지 않고, 슬픔 꾹꾹 누르며 잔잔히 불러서 머리 깼고. 귀네를 진짜 사랑했네 찬아강은.. 모르간한테 마법 걸려서 눈빛 바뀌며 흑화되는거 딱 보이고, 그 뒤로 AI처럼 행동해서 결국은 이 판의 최종보스는 또 모르간ㅎ 멜레아강이 이렇게 입체적일 수 있구나 놀라버림.
런아더시여.. <구하소서> 백성들 아우성에 고통스럽게 짓눌리며 6척 장신이 무릎을 털썩 꿇고 머리를 땅에 박고 괴로워 함. 무게감이 너무 딥해서 <아더의 기도>로 이어지는 감정과 서사 납득. 기도가 아닌 처절한 절규였다.
엑스칼리버만 남은 런아더 노선. 애증의 엑칼을 치켜들고 강력한 왕으로 완성되더니, 또 금방 인간적 모습이 되어 눈물 머금고 연설하신다ㅠ 희생캐 장인ㅠ
근데 1막은ㅋㅋㅋ "헤헤" 가웨인 검술에 따봉 날리고, 귀네한테"제가 왕인데 뭘 좀 배워야 한다네요" 하찮아ㅋㅋ 보자기 땜에 머리 부스스한 채로 무릎 꿇고 귀네를 하트 뿅 쳐다보는 청년 아더 멋지고 귀엽고ㅋㅋ "여기가 천국인가" 이 오글 대사가 심쿵하게 들리면 말 다한거ㅎ
륜희 모르간 디테일 재밌어. 복수를 즐기는 찐 마법사였는데, 아더의 희생과 용서에 충격을 받고, 울면서 계속 아더를 돌아보고 또 돌아보면서 떠나감. 모르간마다 자장가 씬은 다 슬프고 재밌다.
병근-지연. 둘이 닮았어요ㅋㅋ 빙슬롯 웨이껍 혼신이었음. 신나는 웨이껍 보면서 울컥하다니 코새ㄲ야
이지연 사랑해. 연기 천재. 하다못해 랜슬롯 스포 씬마저도 제대로 "랜슬롯~~~"을 외쳐주니까 런아더가 의자에서 아! 하면서 기사 하나 잃었구나 슬퍼하는 타이밍 딱 마련해줌.
밤공. 성대잼.
형훈 아강이 솔로 첫곡부터 짜릿하게 발사하고 시작. 극 내내 진성과 가성 자유자재 성대 차력쇼를
노윤 랜슬롯 자첫인데 역시 성대 잘생기고 드라마틱하다. 결혼식 씩에서 곤투페어 세명 보는거 너무 반갑고ㅋ
이것 봐... 블리 모르간은 결혼식 씬에서 아더랑 귀네가 키스할때 차마 못보고 고개 휙 돌린다. 아더 사랑한거 맞다니까. 아더의 결혼=사라져 버린 꿈. 이미 넘버 제목이 그런 서사가 깔려있는데 블리 모르간이 가장 이 쪽 노선임. 어울려
린지 귀네. 코새끼 회복 중이라 평소 그 우아하고 힘있는 발성 다 나오진 않아도 역시 좋았다. 어서 싹다 회복합시다
런-린지는 결혼식 흰옷 입은 투샷이 진짜 존예 왕족. 박제 절실..
런아더가 밤공 클린 찍고, 여기저기 디텔이랑 대사톤, 넘버 변주 주고, 텐션업 톤업되고 (울컥 감동)
낮공은 처음으로 오피 1열에서 봤는데 컷콜 기립해서 보니까, 잘생 반깐 용안이 쏟아져 내려오잖아 송원근..
폐하~ 짧은 기간 내 회복하려고 스트레스 심했을텐데 이겨내줘서 고마워요. 이제 재밌게 달려봐요
되게 오랜만에 본 것 같은데 이제 일주일 조금 지났음,, 한번 보고 오면 머릿속에서 그 비트가 떠나질않아서 자꾸 흥얼거리다보면 되게 오랫동안 못본 느낌,,, 최애넘버는 역시 멜레아랑 모르간이 같이 부르는 복수의약속 넘버가 제일 중독성은 있는데 가사가 주문이라 외우기가 힘들어여,,, 뭔말인지 모르겟는데 가사집,,, 내주면안대요? ㅋㅋㅋㅋㅋ다 원어로 하니까 외우기 어려워졌던,,, 하지만 역시나 중독성은 강한비트,, 희망고문 최고,, 그리고 뉸슬롯의 웨껍 너무 좋아!!!!! 호수의기사 랜슬롯 뒤라크,,말만 들려도 콩닥거렸는데 등장하자마자,, 하,,, 성대 절대지켜,,
현주모르간 이번에 처음 봣는데 다들 얘기하듯 되게 우아하단 느낌이 있다고했는데 맞는것 같다, 대사부터 넘버까지 여유가 느껴지고 우아한 제스처까지,,켱레아강은 말할 것도 없구 ,, ㅜ 지인이 켱좋아하는데 내가 자꾸 켱 여기서 미쳤다고,, 고음,, 장난아니라구 해서 보고나오더니 켱 뭐야를 외치며 계속 같은말만 되풀이했던 ㅋㅋㅋㅋ오늘 진짜 최애페어 다 모였다,, ㅠ 런켱뉸,, 사랑하지않을수가없다,,☆
위메프에서 29,900원에 예매한 티켓. 근데 나 아티움이랑 홍아센 다니면서 자리에 대해 좀 관대해진듯? 오늘 꽤 좋았다.^^ 뒷열이라 그런지 사이드미 별로 없었고 시방도 그냥 그런 정도?
오늘 첨 본 블리모르간... 왜 블리인지 너무 궁금했었는데 첫공 날라가고 오늘 봤는데 진짜.. 왜 블리인지 알겠더라.. 너무 예쁜거 아니냐?? 대사톤 뭔데?? 와 나 잘자 모르간때 진짜 소름돋아서 눈물날뻔..ㅠㅠ
게다가 울 배우님이랑 복수의약속때 둘다 미친줄ㅜㅜ 진짜 케미 장난없더라
린지 귀네비어.. 진짜 넘 예쁘고 얼굴도 작고 런아더랑 같이 있으니 둘다 모델이 따로 없네..
고르의 왕자 울 켱레아강! 오늘 컷콜에서 등장하는데 박수소리 엄청 커진거 실화?? 앞에 계신 남자분께서 환호하시더라ㅋㅋ
1막은 꽤 재밌었고, 무엇보다 켱멜레아강의 고음 때문에 귀가 번쩍,, 완전 귀호강했음
켱해진 본사이지만, 켱은 이번처럼 내지르고 고음 퐉퐉 내주는 게 잘 맞는 것 같다. 워낙 노래를 잘하니
모르간, 대가를 치뤄야 해 역시 그루브 넘나 멋졌고 엠카 1위를 못했을까 싶을 정도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현주 모르간이 걍 너무 퍼풱트했음ㅋㅋㅋㅋㅋㅋ 모르간이 마법 거는데 누가 안넘어감ㅋㅋㅋㅋㅋㅋㅋㅋ
런은 약간 어벙한 연기 너무 잘하고, 저음의 목소리가 너무 깊고 귀네비어랑 듀엣도 넘넘 잘했음^.^
근데 2막 들어가서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음. 몇 가지 적자면,
1. 멜레아강 서사가 없어졌다고들 하는데, 난 오히려 아더 서서가 더 설득적이지 않고, 구멍난 느낌이었음. 게다가 랜슬롯 뭐임? 걘 그냥 서사 자체가 없는데 갑자기 주인공급 되어버림;;;
랜슬롯 역할 배우가 싫은 게 아니라 아더 기사 하겠다고 찾아와서 왕비랑 불륜 ㅇㅈㄹ 미친거 아님?
2. 분명 아더가 주인공인데, 주인공다운 아더의 모습은 마지막 대사가 다인,,? 엑스칼리버 뽑고 왕 되고 그러고 뭐..,? 중간에 멜레아강도 사라졌다가 갑자기 나오고; 난 아강 죽은줄,,?
3. 킹아더가 다시 돌아온다면 아더의 서사를 큰 줄기로 제대로 잡을 필요가 있을 것 같음. 너무 이것저것 끼워넣으깐 할 말을 마지막에 급하게 하는 느낌이잖아
아더의 진정한 왕되기, 모르간의 술수, 멜레아강의 질투, 랜슬롯과 귀네비어의 사랑 거기가 춤도 넣어야 하고 ㅋㅋㅋㅋ다 좋은데 간결하게 해 봐 할 수 있자나 아랜디
4. 분명 넘버 맛집, 조명 맛집은 맞음 ㅋㅋㅋ 중독성 장난 아님. 근데 안무가 너무 격(?)해서 넘버를 잡아먹는 것 같은데 약간만 !! 릴렉스 하면 좋겠다.
5. 갠적으로 싫었던 건 랜슬롯이랑 귀네비어 불륜 ㅡㅡ 결국 이것 때문에 아더 이즈 아더가 되긴하는데 그걸 너무 아름답게 포장한 것 자체가 마음에 안듦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 랜슬롯이 너무 깨어나를 못불렀어; 마지막 고음 뭐야ㅜㅜㅜㅜ 겁나 기대했는데
6. 무대를 너무 깊게 써서 런 얼굴이 잘 안보임 ㅠ 은 나의 개인적 아쉬움 ㅠㅠ
7. 홍아센;;;; 음향 왜 그래 1-2막 내내 기계음 징—— 들리던데
공연장 측이랑 알앤디에서도 알 거 아냐 ㅋㅋㅋㅋㅋ 1-2분도 아니고 1-2막!! 내내 징~~~!! 하던데 이정도 됐으면 사과 공지라도 써라
단차도 개떡같은데 소리까지 개떡같으면 관객이 왜 돈내고 극장에 가야되는지??.!.!.!.!!!?.???!??! #홍익대아트센터 #홍아센 #알앤디
그럼에도 이번 자둘할 생각임^~^(이게 사람 열받게 하는 포인트임)
런도 봐야하고 모르간 대가를 치뤄야 해 들어야함 ㅋㅋ 아 물론 켱의 미친듯한 고음, 빼앗긴 나의 시간이랑 빙의 깨어나를 기필코 듣고 말 것 ㅋㅋㅋㅋㅋㅋ
열흘만에 브리튼! 이제야 두번째인데 후기를 계속 봐와서 그런지 자주 본 그런 느낌…! 오늘도 처음 보는 페어& 처음보는 배우님들 많았는데!!
일단 런아더 목소리가 일단 너무 취저.. 그 단단한 목소리가 보면서 우와... 이러면서 봤고 또 듣고싶다ㅠㅠ
린네비어! 대구에서 잭 글로리아 이후 오랜만에 보는 배우님! 역시 뭐 말모말모 오늘은 조금 더 차분한 느낌의 기네비어 느낌이었다!
두 배우님 케미도 너무 좋구우!!
블리 모르간도 영주 모르간과는 또 완전 다른 느낌!! 배우님마다 느낌도 노선도 다르니 역시 전캐를 찍어야…
뉸슬롯 지난번에 보면서 멋있다…! 이러면서 봤는데 역시나 보기에도 너무 부드럽고 자상하고 따뜻한 느낌의 랜슬롯! 웨이껍웨이껍
그리고 우리 아강이 내가 진짜 킹아더 보다가 울어야겠냐구ㅠㅠㅠㅠ 처음 엑스칼리버 못뽑고 내려와서 자기 손 쳐다보면서 아더 올려다 보는데 그때부터 이미 눈물난다고ㅠㅠ 그 길만을 위해 노력하며 걸어왔는데.. 어디서 뜬금없이 나타난(?) 아더가 왕이라니.. 오늘 빼나시 넘버에서 마지막에 지옥속에 부르는데.. 이게 맞아..? 저걸 진성으로 저렇게..? 자첫때 저거 그냥 가성었능데!!!! 그때 이미 나는 정신줄 놨… 켱레아강 진짜ㅠㅠㅠㅠ 미쳤다구요ㅠㅠㅠㅠ 하.. 그리고 오늘의 포인트는 켱레아강과 아더 마지막 싸움때.. 부하가 흘리고 간 검정 끈이 있었는데 이걸 주워서 손에 묶었다고ㅠㅠㅠㅠ 거기서 미쳤다 진짜.. 이러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죽..(스포) 할 때 그거 스스르 놓치는데.. 진짜 모든걸 포기하고 놓는 느낌이라.. 오늘 그 장면에서 진짜 폭풍 오열
우리 아강이는 언제 웃나요ㅠㅠㅠㅠ
근데 이 극 서사 진짜.. 할많하않
#송원근 #최현주 #백형훈 #노윤 #린지 #김태한
作者: Christina 時間: 2022-4-15 00:41
Repost & Sources from : "museezn", thank you for love sharing
본진이 없이 뮤지컬 본지 거의 1년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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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주 배우님 정말 오랜만에 만나요ㅠㅠ 충주 배우님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본게 2019년이었어요 멜레아강부터 아더까지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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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만에 백형훈 배우님과 임병근 배우님을 봐서 너무 좋았어요 다 배우님들 잘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옛날에 이거 공연이 보고 또 행복했던 추억 많이 생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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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아센도 오랜만에 만나요ㅠㅠ 2년이 넘었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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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아더 #뮤지컬 #이충주 #백형훈 #최현주 #임병근 #린지 #김태한 #홍익대아트센터 #홍아센 #아더 #일상 #KingArthur #Arthur #Musical
22.04.14 19:30 (자5이 될 뻔했던)자2
코로나 때문에 켱레아강 표 3개나 양도 해버리고 정확히 3주만에 다시 홍아센에서 켱레아강 영접했다 역시 효자 백형훈 보고 또 봐도 새롭고요 즐겁고요 이런 재미가 세상에 또 없네요 아직 자2밖애 안해가지고 기억나는 넘버 대사 없는데 자첫때는 2층이였는데 어늘 1층 3열로 전진햇슴 다행히 앞자리 키작은 분이라서 시방 없이 클린하게 넘 잘봤음ㅠ 진짜ㅋㅋㅋㅋㅋㅋ 단차 너무하다 소리만 들었지 오늘 직접 봤는데 ㄹㅇ 웃음만 나올뿐 아티움도 12열 전까지 단차 어이털리는데 여기는 그냥 평지고 단차 이정도로 만들어 놓은거 그냥 관객을 우롱할려고 만들어 놓은건가 싶을 정도임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1층이라서 표정이 2층에서 봤을 때보다 너무 잘보이는 것이에요… 오글 들고 봤는데 켱레아강 표정이 일분 일초마다 대재미 빅재미고 꼭 백형훈 선생님 얼굴을 보셔야해요 킹아더를 보신다면… 냉소적인 웃음, 무표정, 가소롭다는 미소, 웃다가 무표정 날리기, 업신 여기기, 화내기, 슬퍼하기 그냥 미쳤음 이게 관전 포인트 물론 관전 포인트 1은 노래인거시애요 노래 너무 잘해 미치게ㅛ어 3주 만에 들어서 그냥… 극락이였음 대사하는것도 그냥 극락임 대사 발음 발성 개도랏습니다 그는 우리의 신입니다. 오늘 인스스 나는 캐보 찍으러 계단 올라가다가 봤는데 오늘 공연 전에 그 영상보고 윈솔 스피릿을 장착을 하고 공연에 임하셨는지 그 스모키 눈화장 뒤에 가려진 강렬한 눈빛이 내가 자주보던 그의 눈빛이라서 낯설지가 않았고… 진심 한국 최애가 말아주는 할리우드 최애와의 크로스오버 나는 너무 사랑해. 디플 드라마까지 섭렵한 오타쿠 이신지는 모르겠지만 호크아이 보면 캡틴아메리카 뮤지컬이 나오거든요 일단 캡틴아메리카 뮤지컬의 버키 역은 Baek Hyeong Hun 이 마블 세계관 브로드웨이에서 연기하는 걸로 제가 정했읍니다. 이대로 진행시켜. 우리의 신 대학로의 제왕 고르의 왕자 브리튼의 윈터솔져 켱레아강 오늘도 개천재만재만만세 최고의 공연 눈물이 콸콸콸 콧물이 주륵주륵 아 존나 17일 공연도 보고싶다
+아 글고 오늘 커튼콜에서 백형훈 선생님 웃었다고요ㅠ 나 진성 백형훈 정색 사랑파 인데 팬레터에서 실실 웃는 얼굴 보다가 킹아더에서 쓰게 웃는거 아니면 커튼콜 때까지 캐입해 있느라 그런건지 안웃어서 약간 섭섭했는데 오늘 커튼콜에서 왜 웃었는지 해명하세요. 내가 너무 행복했음 진짜 고소장 완전 날려버려 커튼콜 대이때 안웃고 이제 촬영도 안되는데 웃은거 제법 앙큼해
자만과 미련을 떨쳐내지 못한 채 이미 넘어간 것을 빼앗으려 하는 인간, 과거에 사로잡혀 자신이 겪은 고통과 상실감을 타인에게 전가하려 하는 인간, 일순간의 쾌락과 욕망에 너무나도 쉽게 넘어가는 인간까지, 다양한 인간군상을 보여준다.
단 한 번도 사랑받아 보지 못했다고 고백하면서도, 자신을 증오한 이의 행복을 빌어주는 인간은 그 가운데 단연 돋보인다. 아더, 모든 것을 잃고 막다른 길에 다다랐을 때에도 엑스칼리버를 뽑아든 그라면 충분히 성배를 찾을 수 있으리라. 아니, 어쩌면 이미 성배를 품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가슴 속에 울리는
내 영혼이 말하네 나의 그 길
어리석었던 나를
새로 태어나게 해 내가 갈 그 길"
- 〈아더의 맹세〉
#Musical #킹아더 2022.04.14.19:30
본디 다른공연 보려고 대학로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취소가 됐.., 악!! 쓸쓸한 마음으로 급예매 선택한.., 예매가능시간에 취소되어 다행인건가ㅠ 그렇게 일정에 없던 킹아더 관극.
(핍 볼 생각은 왜 못했지!?) 헷.
그래서 쩌리좌석 잡는데
3열왼블사이드.., 앉아보니
어어랏 #이동희 배우님 칼닦아돌리는 액션 앞이라니~ 시작도 전에 죽을.., 시작후 죽음~ 와아 무한반복 도돌이표가 필요한 극심한 시점이다 ㅠ #멋짐 심지어 배우님이 모르간 넘버에 옷을 날려~ 원탁의 기사때도~ 악 나 왜 못 봤냐? 와아~ 좌석뭐냐? 쩌리아니니? 왜 좋은건데? 멸화군때 그렇게 짧은 옷으로 따라하시더니 킹아더에서 마음껏 펄럭이시는데 내마음 날개 달렸니? 붕붕 떠다니고 그러니~ 너무 멋있잖아! 그리고 그 칼 돌리는 장면 드디어 봄ㅠ 배우님 너무 잘 보여 거기다 앙상블 순차적으로 한명씩 돌리는데 다 봄. 와아~ 나 앙상블 액션에 자꾸 치여~ #갓상블 1막 막곡에서도 전체 봤잖아 순차적으로 액션하는 넘버였어~ 으악 미쳤다! 이렇게 또.., 아직 난 킹아더를 다 본 것이 아니다 ㅋ
#이충주 배우님의 아더~ 와아 저음내리까는 그음성~ 너무 좋다. 다만 렌슬롯이 가려서 그 연기는 보지 못하여~ 연기와 음성 동시에 보고 듣고 싶다ㅠ 다음좌석은 꼬옥ㅋ
햐아~ 정말~ 이 분의 음성 스펙트럼은 어디까지 가능한건지~ 와아~ 저 힘 가득 뿜어내는 카리스마까지~ 넋나가는.., 배우님 작품 어쩌다 세번째인데.., 역할마다 다 좋냐? 이럼 안되는데.., 어제의 아더와 오늘의 아더~ 둘다 색이 달라서 너무 좋은! 에헤헷 욕심쟁이!
무튼 이날 난 고막이 자꾸 나가다못해 행복에 겨워~ 역시 난 킹아더가 최애다 증말 이틀연속을 봐도ㅠ 또보고픈 그들
#김태한 배우님~ 어쩌다보니 연속2일 헌데 다음날까지 3일을 함께ㅋ 그런데 좌석이 좌석인지라~ 와아 멀린 옆태 뒷태만 보던 연기를~ 다 보여~ 뭐냐? 대박~ 보다보니 멀린은 귀네비어를 싫어한다. 전날 일깨웠듯이 멀린도 아는거다. 아더를 이용하는 귀네비어. 멀린은 아더를 아끼니까~ 고난과 역경 속 성장을 바람에 모르간과 귀네비어를 그저 바라보며 아더곁에 둔다. 그저 운명이라는 것을 멀린이~ 으악!! 뭐야~ 그런거야!? 히잉 왜 이런 디테일을 이제야 발견하냐 말이다. 근데 이리도 연기 다 보는거 처음 같ㅋㅋㅋ 좌석따라 참ㅋㅋㅋ
초점이 하나라 넓게 못 보는 자의 한탄이랄까ㅋ
그렇군 멀린은 다 알고 있구나! 또 가웨인이 아더에게 길을 터 주는것도 멀린이 지팡이를~으악ㅋ 지팡이 그냥 들고 있는거 아니구나. 간달프라니까ㅠ
이래서 나 계속 보나봐! 누가 나 좀 아더왕 그만보라 했음 좋겠다ㅠ
(커튼콜 태한배우님이 너무 가까워서 심장나가는 줄)
#임병근 배우님의 렌슬롯 ~ 웨이컵때만 기다릴 심산이였는데.., 1막부터 음성이~ 아니 저~ 배우님 음성 그렇게 다 안 써도 되는데 어제 다른 렌슬롯 보고 왔다고요. 나 이제 이해되는데~ 뭘 또 취향저격 시켜주는건지~ 아아아악! 귀야 그만 날아~ 그러지마~ 으악! 내 귀가 ㅋㅋㅋ 와아~ 미쳤다 그렇게 음성다쓸넘버 아니잖아요. 그렇게 2막 웨이컵때는 더 날 미치게 하는데 미안해요 동희배우님 그럴수있지ㅋ 렌슬롯~ 뭐임!? 나 넘 행복하잖아! 심지어 액션까지~ 나 자첫때와 다른~ 와아~ 큰곰이 발빠르게 움직이는 듯 하다 간결하게 치고 들어오는데~ 힘까지 무장하여 #액션덕후 눕히네. 그대님 쫌 짱인듯♡
근데 옷이 말썽을 부려서~ 근데 또 잘 대처하심에 근데 옷이 또~ 그순간 앞으로 나왔다 사라진 동희배우님ㅠ 앗! 옷이 나를 현혹시키다니.., 그렇게 가까이서 볼 찬스 하나가 사라짐. 왼블이라 오른쪽으로 가심 넘 멀었다고ㅠ
#최현주 배우님 ~ 깔끔한 음성의 모르간. 모든 것에 군더더기 없이~ 연기와 음성이~ 오오오오오오옷 고막 나가겠어~ 역시~ 캬햐~ 춤도 아름다워 ~ 그치만
나 뒤에 옆에 목석이 있는 줄ㅠ 1막은 쩔었는데 2막은 실망이.., 내가 그 춤을 좋아해서 다른 멜레아강들이 심히 리듬잡아 잘 추어서ㅠ 적당히 잡아 췄어야지ㅠ 미안해요. 음성은 참 좋은데 연기진화미조차 다른 멜레아강들이 나에게ㅠ 그그그렇습니다. 내 취향이 아닐 뿐.., ㅋㅋ
#이종찬 배우님 가웨인~ 진짜 액션ㅎㄷㄷ 자꾸 눈이 간다 눈이 가~~~ 원캐라는게~ 와아 배우님~우와~ 헷. 멋지다!
그렇게 또 가운데 한바퀴 도는 분도 보고 헷!
급작스레 보게됐는데도 심히 좋았다.
친구가 백형훈 배우 너무 보고 싶어하는데 킹아더는 백퍼 걔 취향이 아닐 것 같고... 하지만 노래는 좋아할 것 같아서 그냥 가볍게 가서 노래나 듣자며 위멮에서 게릴라 탐셀할 때 스석을 질러서 갔는데 ㅋㅋㅋ 흐.. 내가 비지정 이런거 왜 안가게 됐었는지 그새 잊어버렸던거다 자리가 너무 불편했고 친구는 관크 폭격까지 제대로 맞아서 속상하다. 아니 그냥 알석이라도 샀으면 좀 덜 힘들었을 것 같기도 한데.. 너무 내가 아무 생각없이 그냥 최대한 부담없이 가보라고 젤 싼거 사라고 해가지고ㅋㅋㅋㅋ ㅠㅠ 홍아센 2층 백만년만에 가본 것 같은데 의자 정말 불편하더라. 높은데서 내려다 봐야 하는 구존데 의자 등받이가 뒤로 기울어져 있으면 대체 어떻게 보라는거지ㅠㅠ 진짜 자세가 안나오고 몸이 엄청 힘들었다. 목 아픈 후로 특히 내려다보는게 너무 힘들어서 의자 편한 극장도 2층 이상은 어지간해서는 안가는데 이날 너무 별 생각이 없었네
그래도 킹아더 자체는 2층에서 한번쯤 볼만함! 버라이어티한 조명 쑈쑈쑈 맘껏 봤다. 아 정말 넘버들 귀에 완전 짝짝 붙어서 ㅋㅋㅋㅋ 박수치면서 보고 싶었다 ㅋㅋ 솔직히 내용은 자둘하니까 벌써 좀 지루하기도 하던데 ㅋㅋㅋ 그래도 아더 전캐는 찍을거다. 궁금궁금. 넘버도 또 듣고 싶을 것 같고 ㅋㅋ 이제 텀 좀 두고 나중에 런아더 보러 가야겠다 ㅋㅋㅋ
현주모르간 너무너무 좋았음 최현주 배우는 몇 년전에 시라노에서 딱 한 번 봤었는데 거의 뭐 기억이 휘발되서 초면이나 마찬가지 ㅋㅋ 사실 킹아더 자첫 때 모르간 캐릭터에 많이 튕겼었다. 이게 인외캐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설정 과하단 생각도 들었고 그래서 극 전체적으로 밸런스가 좀 무너지는 느낌도 있었는데 표현이 달라지니까 충분히 설득력있는 캐릭터로 다가왔고 극 전체 서사적으로도 되게 안정된 느낌이 들었다. 노래도 너무 잘하고 연기도 좋고.. 무대 자주 하면 좋겠다. 기본적으로 귀족적인 애티튜드를 지닌 우아한 모르간이었고 그녀가 하는 행동들이 절대악이 아니라 슬픔과 한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정서가 충만했다. 충아더, 형훈모르간도 진짜 잘하고 행복한 귀호강 형훈 배우 이런 악역 캐릭터로는 첨 보는 것 같은데 매력있어!! 태한멀린은 좀 괴짜스러운 면이 있었고 랜슬롯과 귀네비어는 좀 아쉬웠다ㅠ 일단 둘이 케미가 없어도 너무 없음ㅠㅠ 각자로도.. 랜슬롯이 은근 넘버 잘 안 맞는 것 같았고ㅠㅠ 귀네비어는 드큘 이후로 오랜만에 봤는데 그때만큼은 아니지만 뭔가.. 아 좀만 더 이케이케 하면 되게 괜찮을 것 같은데 했던 그 아쉬움이 여전했다ㅠㅠ
지난 주말 못봐서 그런걸까? 첫공 보는 느낌이었다
흑발로 변신한 충아더⚔ 충닉은 찾아 볼 수 없었다는 ㅎㅎ
멋짐을 또 장착하신 작은 얼굴이 더 작아보이시네^^
갈수로 강직하면서도 따뜻함이 느껴지는 아더가 되어가는 배우님 무대 위 배우님은 언제나 별빛처럼 반짝반짝 빛이 난다
강렬한 눈빛과 표정, 손짓, 몸짓, 목소리톤에서 왕의 위엄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구하소서에서 백성들을 향한 손길과 애절한 눈빚과 손을 조금 떨면서 주먹을 꽉 쥐는 모습에서 브리튼 백성을 향한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가슴이 뜨거워졌다
다시 일어나리라에서는
'수많은 사람 중에 난 항상 혼자였었지 난 그저 나로 살고 싶어 내 삶의 주인이고파 난'
이부분에서 난 동굴 저음에 계속 치인다
배우님의 중저음 많이 사랑하는데 특히 난~~ 은 어떻게 저런 소리가 나올 수 있지? ^^ 아더의 굳은 결의가 더욱 더 느껴지는 지점인거 같아서 좋다
충닉을 아직 못보내고 있지만 충아더도 역시나 너무 멋지고 그 카리스마에 내 심장은
또 충아더에 빠져서 못 나오겠지
초연 때,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뮤지컬이었지만,
프랑스 뮤지컬 매니아인 난 ‘불’이라는 사람들이 이해가 가지
않을 정도로 (취향이 이해의 문제는 아니지만 ) 좋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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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극장에서 중극장으로 옮겨오면서 무대가 소박해지고
초연 배우에 대한 그리움이 있었지만..
충주아더와 형훈멜레아강이 모든 걸 다 덮어주었다
이렇게 아쉬움과 만족이 공존하는 공연이었지만,
기분전환은 제대로 된 것 같다.
오랜만에 밟는 공연장임에도 변함없이 내 자리인 듯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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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내내 내 귀에 착 달라붙어 있던
옛아더와의 작별의 시간도 필요했던 건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다.
멜레아강에서 아더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이충주 배우님께
내 찬사의 크기만큼 그렇게 스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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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이충주 #백형훈
#20220414 #pm730
#제시카의문화생활
作者: Christina 時間: 2022-4-17 00:29
(King Arthur)/ 킹아더 今天登場公演 ~ 第 11 場
日期: 2022.04.17 (星期日)
公演時間 : 下午 14:00 (當地時間)
公演地點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Art Center Grand Theater, Hongik University /
弘益大學 大學路藝術中心 大劇場
2022.04.16 킹아더 낮공 자3
#킹아더 #김찬호 #이지수 #송원근 #최현주
#일의_관극
지수귀네비어 처음 보는날 ㅠㅠ 너무 보고싶었어 현주모르간도 오늘 첨본당
오늘 차노씨 왤케 머리카락 삐죽삐죽해 ㅋㅋㅋㅋ 너무 귀여움
뮤배들 너무 좋은 포인트.... 노래부를때 표정은 엄청 편안한데 목에는 핏대서있음
오늘도 빼나시 찢었다..... 역!사! <이 부분 너무 좋음
멀린한테 마법 걸린거 봣어.... 아더가 칼에 베여서 넘어지자마자 멀린한테 불 딱 켜지고 그 다음에 멜레아강한테 손 뻗는거.....XX 그냥 칼을 놓치거나 한게 아니라 갑자기 칼이 너무 무거워서 놓친 것처럼 떨어뜨려서 나 진짜 눈물남.... 그러고 못 믿겠다는 듯이 자기 손 쳐다보는거.......
현주모르간.... 진짜 마법사같음 륜희모르간은 그 일 이후에 마법을 배워서 마법은 복수를 위한 수단같은 느낌이라면 현주몰간은 원래부터 마법영재 그 일 후 마법으로 닐 죽일끼다 이런 느낌같음
지수귀네비어.... 모르간 연기 너무 잘함.... 모르간처럼 웃는거 진짜..... 짱
근데 귀네비어도 마법사 설정 맞는 것 같음 아더를 치료한 다음에 아더가 자기 상처 나은거 보고 놀라는 것도 그렇고 나중에 모치투테 마타라< 아더가 중얼거리는거 보고 그 뜻 바로 이해한 것도 그렇고....
정말로 지수는 아더를 사랑한다는 느낌은 모르겟음 그냥 신기한것같아 렌슬롯 볼때가 정말 설렌다는 느낌
지키소서 그 넘버에서 앙들이 아더한테 손 못 대고 허공에 손바닥 대는 느낌으로 춤 추잖아... 그게 너무 아더가 지금까지 아무것도 몰랐고 평화로운 목동으로 살았었고, 엑스칼리버의 힘으로 편안하게 왕이 되었다는 걸 보여주는 장면 같아서 좋음 아버지와 모르간의 일, 멜레아강의 감정 같은건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가웨인이랑 멀린의 도움으로 왕궁 안에서 편안하게 살아서 브리튼 시민들에 관해서도 몰랐던 것 같아서...
1막 마지막 다시 일어나리라에서 찬레아강이 자기 칼 돌리면서 계속 관찰하는거... 초반에 멀린한테 마법 걸려서 진 것처럼 또 칼이 자기 의지대로 안움직일까봐 걱정하는 것 같아서 진짜 가슴 찢어짐...
렌슬롯 찌르기 전에 켱레아강은 꼭 비웃으면서 칼날에 바람 불고 찌른다던데........ 찬은 어떨지 꼭 봐야겟어
결론: 찬은 바람 안불음
끼발 렌슬롯 ㅋㅋㅋ 귀네비어한테 외투 다시 받고 입는 타이밍 놓침 원래 무대 전에 입어야되는데 못입고 무대 가운데 서서 노래하면서 걸침.... 근데 뒤에가 접혀서 안입어져서 어그로 오지게 끌림
렌슬롯 이 남자.... 남의 결혼식에서 흰색 의상 입는 행위.....
웨이껍에서 정령들 표정봣는데 자1,2에서는 외부인이 들어오니까 약간 무서워하는건줄 알앗는데 엄청 장난스러운 표정에 웃고잇엇삼
근데 맹세해에서 멜강도 마법걸린거임? 모르간 손 가는대로 시선 따라가고 그러는거 보면 걸린거같기듀
귀네비어가 네 사랑 사랑 아냐 그저 갖고싶은 욕망일뿐야 이러는데 찬멜... 걍 얼굴 싹 굳으면서 울 것 같은 표정하더라.... 띠발 그리고 귀네비어한테 손 뻗으면서 다가가다가 부하 죽자마자 엄청 놀라서 달려감.... 그러고 이제 부하가 멜강한테 죽기전에 검 주는 걸로 바뀌었더라....
휴지감옥..(이제 휴지 아니고 레이저이긴함...)에서 렌슬롯 후다닥 들어오는 부분에 지수가 키 높여서 불럿는데 극락이엇음.....
나 사실 오늘 좀 울엇음.... 멜아강 마지막에 ...... 넘치는 분노가 내 몸 속에 차올라~ 이러다가.... 뜨거운 눈물이/ 넘치는 슬픔이 내 몸 속에 차올라 이러면....... 내가 대신 울어야지 뭐... 진짜 이 극 보면서 울줄몰랏는데 그냥 눈물 줄줄흘림 멜강이 너무 안타깝고시발그냥 넵...... 우리 아강이 고르왕국돌려줘 당장 맛있는거먹이고푹재워.......
끼발 잘자 모르간 너무 슬퍼....
아니 김차노 컷콜에서 너무 신나서 나올때도 빙그르르르르 돌면서 나옴.... 마지막에 가슴에 손 대고서 다들 가만히 있는데 혼자 발 들썩들썩함.... 귀여워서미쳤음 뭐임?
더데빌이 좋았어서 킹아더도 큰마음 먹고 봤다. 그 유명한 영상.. 그걸 보고가서 그런지 익숙한 넘버가 나올때마다 내적 둠칫을 하게된다. 사진으로 보았던 조명을 실물로 보니 더데빌보다도 화려한듯해서 좋았다. 그리고 오늘 캐슷 전부 확신의 비주얼 페어이고 나는 확신의 얼빠였다..
근데 스토리는 불호. 뻔한 부분은 뭔가 지루했고 뻔하지 않은 부분은 당황스러웠던 스토리 전개였다.
자신의 뜻으로 왕이된게 아닌 런아더는 처음에 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래도 런아더는 건강한 멘탈을 갖고 성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왕인것 같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좋았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 외로워보여 안타깝기만 하다.
찬아강은 분량이.. 내가 생각한거보다 적다. 런아더가 자신의 것을 다 빼앗았다고 여겨 열등감에 괴로워하는 캐릭터다. 더데빌에서 존파우스트가 그랬듯 신의 존재에 의문을 품은 사람에게 유혹은 더 쉽게 다가오는것 같다. 어쩌면 가장 인간적인, 실제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캐릭터인것 같아 짠하다. 보면서도 안타깝다는 생각밖에 안든다. 건강한 멘탈을 가진 런아더가 자비를 베푸는 모습과 너무 대비되는 것 같다. 좋다는 뜻.
그리고 그의 골반춤은 나를 당황스럽게 했다.. 어째 찬블엑보다 더 쎈거같아..
지수귀네비어는 진짜 너무 좋았다. 우선 비주얼이 너무 아름답고 목소리도 너무 좋고. 근데 캐릭터가 불호불호!! 아니 런아더가 옆에 있는데 빙슬롯을!! 아.. 빙슬롯이면 납득이..그래도 아니지!! 마법이라는 안개에 가려 앞을 못본다해도 충분히 이겨낼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참..
그리고 극호였던 부분은 찬지수 딱 한번 붙는 감옥씬. 거기서 둘이 처음 노래를 같이 부르는데 팽팽하게 기싸움하는게 너무 재밌더라.
현주모르간 너무 아름다워. 의상이 정말 이쁘다.. 우아한 말투도 진짜 공주같아. 근데 노래도 너무 잘해.
증오가 너무 크면 사랑이 있어도 증오에 눈이 멀어 앞을 못본다고 했는데 이게 딱 모르간 얘기같다. 어쩌면 이 극에서 증오를 품고있는 캐릭터들 모두에게 해당하는 얘기일수도.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인정하게 된다면 증오에 눈이 멀어 자신을 파멸시키는 선택을 하지는 않았을텐데.. 그게 런아더와의 차이인것 같다. 런아더가 모르간에게 내린 선택은 모르간을 더 비참하게 만들었다.
빙슬롯.. 빙슬롯 미쳤네.. 미모가.. 아저씨.. 갈릴레오 아저씨 어디갔어.. 진짜 아더가 믿는 기사인게 딱 어울리는 피지컬과 분위기다. 웨이껍도 너무 신나고 잘해..
근데 빙슬롯 마지막씬에서 구석에 아더 의자 두는건 너무한 연출이잖아(사실 좋음ㅋㅋㅋ).. 여기서 댕냥시 지뢰밟음. 그 의자에 앉아서 뒤쪽상황 다 듣고있는 런아더.. 그 연기 보라고 거기다가 의자를 둔거야..
런아더를 보니 여러가지로 아랑가 지뢰를 많이 밟았다. 왕이라는 자리는 되고싶다고 될수 있는 자리도 아니고 어쩔수 없는 상황에 의해 왕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두 캐릭터의 왕이 전혀 다른 결말을 맞게되는 부분이 비교하는 재미가 있다.
아랑가 너무 보고싶다. 내가 인사이트+런조합을 좋아해서 연뮤신께 기도를 좀 드렸더니 모래시계에 나오네..ㅋㅋㅋ 담엔 아랑가로 부탁드려요!!
킹아더 재연 자셋
이자 현주몰간 자첫이었는데 초연 포함해서 그동안 내가 봤던 모르간즈와 진짜 달라서 신선해씀
글고 드뎌 그리웠던 지수귀네! 여전히 랜슬롯밖에 모르능 넘 조아
근데 정작 나는 마법처럼에서 런아더 손등키스 정면으로 보고 좀 흔들림<
그래도 역시 내 본진 슬롯이니까
오늘도 고귀하고 사랑스럽고 심지어 맘에 안 들던 재연 대사들까지 다 고쳐오셨내
글고 웨이컵 크으으 이거지 중간기립하고 싶었다 이거에요(안됨
마따 사바것에선 (표정은 계속 평소처럼 매우 아련하셨지만은) 뒤돈 상태에서 망토,, 그러실 땐 좀 웃참 고난이도였
+태한멀린 초반 대사치실 때부터 목소리가 안 좋으시더니 확진이시라고
부디 빠른 쾌유하시고 모두모두 건강하세요
-요즘 ㄹㅇ 킹아더 생각밖에 안 하는 여성 올림
송원근배우님 목소리 너무 내취향이야 느므 좋아 ㅎㅎ 요즘 다이어트 빡시게 하셨는지 미모도 물오르심 ㅋ
최현주배우님이 악역을 하다니! 너무 궁금했는데 와우 너무 좋음 '사라져 버린 꿈'넘버는 와 미쳤다 미쳤어 이러면서 봄
김찬호 배우님의 멜라아강도 너무 섹쉬 섹쉬 다만 연출이 좀 바뀌면서 골반 춤이 좀 많이 빠져써 아쉽 ㅋㅋ
지난 시즌에서도 뵌 임병근님, 이지수님도 여전히 좋았음.
맘에드는 페어로 관극해서 만족도 100%
멜레아강에서 아더도 신분상승한 이충주 아더, 홍륜희 모르간, 노윤 렌슬롯으로 막공 전 한번더 보고 싶음
제발 주말에 이 페어 공연이 있어야할텐데 ... 기도해봄.
#20220417#킹아더#낮공#고훈정#최현주#백형훈#이승헌#이지수#지혜근
Vive le roi Arthur
일요일 낮부터 배우님들 모두 짱짱한 소리
공연전 커피를 때려 넣고 정신을 차려야지 했던게 무색할 정도로
정신이 확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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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모르간 꾀꼴하고 힘도 있는 목소리구나!
단단한 갑옷을 입고 복수를 위해 살아왔다고 하지만 그안에 여린게 보여지는 모르간이었다.
지수귀네비어 렌슬롯이 첫사랑인게 분명해 !!!
형훈아강과 2막에 이 불행이 끝날까 넘버 완전 두 배우님 다 짱짱 소리로 칼싸움 하는줄 절대 밀리지않아 !! 멋져!!
형훈아강 오늘도 너무 좋으다 !!!!
나 이 성대도 사랑하네!!!!!
좀더 골반이 적극적인 자아를 가지게 된것같은ㅋㅋ 느낌적인 느낌(!?)
대사톤도 부드럽게 비웃는조로 얘기하다가 확 낮은톤으로 깔아서 말하는데 정말 ...후후
오늘 마지막에 아더...이게 나의 자유다 하는데...
훈아더는 다시 일어나리라, 아더의기도 얼마나 더 잘하실껀가요?
(자꾸 눕게되자나요 (이제 뻔뻔))
2막 후반에 오늘도 눈물샘 개방 되었는데
개방의 포인트는 5가지 정도..로?!
아더의 감정선을 따라 가는것 이기도하다.
의자에 앉아서 귀네비어의 배신을 알게 되었을때 - 점점 아더의 표정이 짙어지며 눈물이 흐르는데...
여기서 같이 시작합니다 주르륵
모르간과 아이에게 자장가를 불러줄때 - 아더의 부모와 가족에 대한 받지 못한 사랑에... 악몽속에서라도 받고싶고 자신의 아이에게 주고픈 아더의 마음이 전해져 점점 거세게 흐르는 제 눈물 두줄기
멀린을 부르며 울부짖는 아더....
왕으로서의 선택과 무게로 인하여 고뇌하는 아더
귀네비어를 본인으로 부터 해방해주는 아더 그녀를 향해 손을 뻗어보지만 이내 떨구는...아더야 (이미 눈물 절정)
마지막으로 백성과 함께 왕으로서 살겠다는 아더왕 (남은 수분 모두 방출)
네 오늘도 마지막 인사에서(머...멋져)
마저 눕고 왔다 !
아강이가 잃은거 내가 다 다시 되찾아 주고 싶다
멜레아강의 분노와 복수의지가 백퍼 천퍼 다 이해가 됩니다
불쌍한데 또 너무 멋지고 ㅋㅋㅋ
칼 돌리는거 멋지고요
득음 하신 듯 하고요
오늘 마지막에 이게 나의 자유다 까지 와 켱아강 미쳤네ㅋㅋ 커튼콜에서는 살짝 웃기도 하고 여유가 좀 생겼나 봄
나는 켱아강의 충복이 되겠습니다
고훈정은 왜 그렇게 또 맨날 잘하지
이 분 성대는 정말 천재다
블리 모르간
넘버 부르는 건 극호
대사톤은 착함
나 블리 좋아하는데 모르간은 아직 더 봐야 호불호 판단 가능할 거 같다
#정다영 레이아 너무 좋다
리듬체조 국대 출신이니 당연 동작 너무 좋고
표정 연기도
킹아더에서 멜레아강 다음으로 좋아
현주몰간 몰락공주 같다ㅠㅠ 몰간 중에 제일 냉정하고 이성적일 거 같구 억누른 감정톤보단 이미 닳고 닳아 냉정해진 느낌이 더 들었음 과거의 사건 초반 가장 무너져내린 것도 현주몰간일거같고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가라앉아 복수만 남은.. 2막에서 아더의 자장가에서 잠깐 과거의 감정으로 회귀하지만 변함없이 복수의 감정으로 퇴장하는 듯. 죽을 때까지 복수심이 사그라들지 않을 것 같구 그렇더라 차가운 분노
지수귀네 사근사근 넘 귀엽다ㅠㅠ 몰간한테 이용당할 때 표정 연기 좋다고 들었는데 오늘 자리 멀어서 표정연기 안보여서 아쉽ㅠㅠㅠ 2막에서 감옥송 어레인지 대박이었다
헌슬롯 못 본 사이 좀더 신사적이고 매너있게 톤이 정리된듯?? 그 인소남주 같은 톤도 개성있어서 괜찮았는데 역시 랜슬은 매너있는 톤도 좋구나 어른스러운 연하남
이번 달 미클콘으로 마감하고 뮤관극 안하려 했는데 꼬득임에 넘어가…. 결국 보고 말았다 후기가 대체로 kpop콘서트 + 뮤뱅 느낌이라 그래서 너무 궁금했다ㅋㅋ 물론 스토리 자체는.. 다 아는.. 오글거리는.. ㅎ 칼싸움 얍얍 같은 거에 항마력 있어야함 ㅋㅋ
훈르신 우리 포디콰 고리다님 본업하는거 호프 이후 처음인데 #아더 역할 은근 잘 어울리대ㅋㅋ 어쩌다 왕이 되었지만 그래도 엑스칼리버의 주인은 주인인지 어엿하게 한 나라를 이끌어가는 수장이 되어갔고, 출생의 비밀을 알아버리고 사랑하는 사람마저 그를 배신했지만 그 모든 것을 용서하는 아더를 잘 표현했던거 같다!
근데 제목은 #킹아더 인데 솔직히 멜레아강 캐릭터가 더 멋있었던거.. 나만 그렇게 느낀 건 아니겠지 ㅋㅋㅋ #멜레아강 #백형훈 배우 솔직히 너어어어무 멋있었음 아니 머리 그렇게 볶고 아이라인 그렇게 그리기 있기 없기? 칼싸움 퍼포 그렇게 멋있기 있기 없기? 고음 그렇게 시원하게 질러주기 있기 없기? ㅋㅋㅋㅋ 1막 초반에는 거의 계속 나오기 때문에 주인공인줄 ㅋㅋㅋ
#귀네비어.. 할말하않… 물론 #이지수 배우는 좋았지만 캐릭터가 하… 모르간의 농간에 놀아난거긴 하지만 결국 아더를 배신하고 불륜한 거 자나…. 솔직히 흔들린 건 인정ㅋ #랜슬롯 역할 맡은 #이승헌 배우… 너무 잘생기고 멋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더러 고르라하면 ㅋㅋㅋㅋㅋ 후후.. 호프에 변호사로 나왔던 배우인데 봤었는데도 못알아봄
#모르간 역할은 최블리 #최현주 배우가 잘 해서 망정이기 완전 막장 캐릭터 ㅋㅋ 아니 왕이 잘못한 걸 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난 것도 아닌 #아더 한테 화풀이여…. 근데 배우님 노래실력이나 연기력이 다 해서 그나마 봐줄 수 있었음 ㅋㅋ
무대는 역시 후기에서 본 대로 레이저쇼+뮤뱅 스타일 ㅋㅋ 안무도 약간 kpop 아이돌풍 군뭌ㅋㅋㅋ 그래서 살짝 웃기다가도 배우들이 너무 열심히고 잘해서 웃음 쏙 들어감 ㅋㅋㅋ 안무 중에 현대무용도 접목한 것 같고 앙상블 배우분들이 정말 연습 많이하고 고생했겠다 싶음 레이아 역의 배우분도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라더니 무용 너무 잘하시고 연기도 잘하심!!!
2022.04.17 뮤지컬 <킹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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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 영상에서 봤던 뮤뱅 느낌은 많이 사라졌는데, 여전히 남아 있고 색다르다. 움직임에 비해 극장이 좀 작은 듯 보였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작품! 생각보다 서사도 탄탄하고, 넘버도 중독성이 있어서 매일 한 번씩 들음... 2022 버전 킹아더 차트가 필요해요
<킹아더>에서도 모르간의 서사는 상당히 매력적이다. 아더의 얘기도 꽤 구체적이고, 성배를 찾는 여정에 관한 이야기도 등장한다. 또 다른 빌런으로 멜레아강이 등장하는데 좀 안타까워,,, 넘버도 진짜 좋고 마약같음
무대도 조명을 십분 활용하는 재미있는 작품이다. 아크로바틱, 발레가 섞인 춤을 보고 있자니 <노트르담 드 파리>를 처음 봤을 때의 기분이 똑같이 들었다. 화려하고, 극작품인 듯하다가도 무용 같은.
프랑스 뮤지컬 특유의 느낌이 물씬 풍기면서도, 한국 특유의 음악 스타일이 섞여서 더 극적인 느낌이다. 오리지널하고 사뭇 다른 분위기인데 개인적으론 한국 라이선스가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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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고훈정 #최현주 #백형훈 #이승헌 #이지수 #지혜근 #정다영 #이종찬 #공연 #리뷰
作者: Christina 時間: 2022-4-19 00:09
(King Arthur)/ 킹아더 今天登場公演 ~ 第 12 場
日期: 2022.04.19 (星期二)
公演時間 : 晚上 19:30 (當地時間)
公演地點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Art Center Grand Theater, Hongik University /
弘益大學 大學路藝術中心 大劇場
다시 깨어나는 전설, 새로운 세상의 시작
뮤지컬 #킹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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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왕의 전설
⚔고전의 현대적인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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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음악적 요소를 더한
⚔가장 트렌디한 프랑스 뮤지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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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채로운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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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정해준 운명, 우리에게 내린 태양
Vive le roi Art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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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ING INFROMATION
뮤지컬 킹아더 (Musical King Arthur)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6월 6일까지)
평일 19시 30분 / 주말 및 공휴일 14시, 19시
인터미션 포함 150분 / 8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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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 송원근 고훈정 이충주
모르간 – 정영주 최현주 홍륜희
멜레아강 – 김찬호 백형훈 김진욱
랜슬롯 – 임병근 이승헌 노윤
귀네비어 – 린지 이지수 이지연
멀린 – 김태한 지혜근
20220419
9일만에 만나는 운명이 정한 왕!!
아무리 생각해도 텀이 너무 길다
오늘은 2층이라 오츠카 들고 있느라 팔이 부르르 ㅋㅋㅋ
하지만 동글한 원 안에 배우님이 너무 멋있어서 내릴 수가 없었다구!!
목동부터 너무 귀엽자나
구하소서부터 배우님 눈물
벌어질 일도 모르고 렌슬롯한테 넌 나의 분신 명예래
오열하는 감정선도 좋지만 오늘처럼 감정 삼켜내는
담담함이 난 더 먹먹하고 와 닿더라.
오늘 다시 일어나리라. 아더의 기도..와....어렌지 뭐야
좋아~ 너무 좋아 막 계속 듣고 싶어!!
멜레아강이랑 아더 할때 조명 이렇게 화려했어
더 멋있네!
귀네비어 재판(?)하기전 배우님 무릎꿇고 돌아서서
의자 잡고 고뇌하는거 (우는 건가?)나만 이제 본거야!?!
확실히 2층에서 보니까 새롭게 보이는 장면도 많았다.
결론은 단단하고 묵직한 파워풀한 배우님 고음에
오늘도 또 흠뻑 빠지고 왔다는
웬만한 웨이트를 해도(하체제외)
심박수가 100을 잘 안넘는데..
공연 끝나고 110-115를 왔다갔다 하는데 막 어지럽고 ㅋㅋㅋ
차에서 진정하고 출발했다
귀찮지만 그래도 써보자면 다시 일어나리라 넘버부르는 충아더 보고와서 나름 만족했구 엑스칼리버랑 킹아더랑 아더왕 소재는 같지만 내용이랑 넘버면에서 결이 확실히 다르다고 느낌 서사냐 넘버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것같긴한데 난 대체적으로 넘버좋았어서 나름호다
근데 이제 서사면에선 쪼금 아쉬웠던...그리고 무대가 전체적으로 좀 휑했음 이것두 아쉬웠던 것 중 하나ㅜㅜ
배우님들 노래실력은 다 넘사여서 어느정도 커버가능했지만... 귀네비어맡으신분은 대사치는거보다 노래를 더 잘하셨다..물론 뮤지컬이니까 노래위주라지만 대사할때마다 느껴지는 위화감은 어쩔수없더라..
솔직하게 금전적여유가 있다면 앞자리에서 한번은 더 봐도 좋을것같지만 당분간은 다른극보러 다닐듯...넘버생각나면 다시 올것같기도하다ㅋㅋㅋ
220419 자5 뮤지컬 킹아더
나 후기 세개 밀렸는데 금욜날 또봨ㅋㅋ
우선 캐보부터 올리고 그 후에 바꾸자
덕후에겐 은혜로운 이 자리!
거북목 일자목이라 오피는 싫다고 누가 그랬던가
변태자리인가 관망하기 좋은 자리 인가
마스크가 있어서 다행이었어.. 침은 안흘려서도 다행이었어
행벅한 이순간 ㅋㅋ
정면으로 다가오면서 앞에 딱! 수는 순간!!!
덕후는 너무 깜짝깜짝 놀래서 나도 모르게 의자 뒤로 바짝 붙어 내려앉게 만들었네 그려- 이렇게 변태처럼(?) 감상하는게 맞나 싶고 ㅎㅎㅎ
그래서 내용 휘발되었던 건 안비밀 ㅋ
첫 등장은 깨발랄하게 밝게 등장하는 우리 왕님
들려오는 저 검에 대한 소문은 알았을꺼고,
자신이 그 검을 정말 뽑을 수 있는건가? 그리고 거기에서 오는 긴장과 설레임
그리고 검을 뽑을 때의 번개 바바박 오잉?
이것은 신의 뜻 운명일까?
검을 뽑았을 때의 아더가 느끼는 홀리함
검을 바라보는 것이 정말 성배를 얻었을 때 성스러운 물건에 대한 경배의 느낌???
회전을 하는 덕후의 느낌으로 충아더가 검을 향한 경배를 보면 꼭 성배라는 것이 과연 실존하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하게 됨
성배 찾는 여정. 아더가 왕의 될려고 하는 과정이 성배를 찾는 과정이고
그리고 마음가짐을 성배라 하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결국 진정한 왕이되어 성배=엑스칼리버?
(Feat. 아님 말고 주의)
그리고 닥중앙(?)에서 보는 왕의 방
내가 좋아하는 장면
귀네가 아더를 정말 사랑했지만 왜 마법에서 깨어나지 못하는 지 꼭 필요한 장면!
우리애가 고통스러운 걸 너무 사랑하는 변태덕후로서 ㅎㅎ
허름해지는 인간적인 아더를 보여주는 장면되시겠다-
백성을 지켜내야하는 왕좌의 무게를 너무나 알아버렸고,
모르간의 저주도 이겨내야 하고요
그리고 자기의 무능력함을 너무 잘 알기에 혼자 절실하게 신에게 기도하는 아더
이게 다른 아더들도 하는지 궁금하긴 함
신이여, 의심치 않게…
신이여, 유혹 따귄 없게..
신이여..신이여 제발… 신이여…제발
“제발”이라는 단어가 중간중간 생겨났다
더 절실하게 비는 듯한 아더 ㅠㅠ (덕후는 죽네)
그런데 귀네가 들어왔을 때는 혼자있고 싶다고 하는 아더
여린것도 보여주고 배우자한테 의지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너무 칼같이 막아냄
때잉…. 그러니 왕으로서 거듭나면 날수록 바쁘기만 하고,
자기는 뒷전이라고 생각하게되는 귀네 도망가지 ㅠㅠ
젼귀네와 전 화해했어요
너무 사랑스럽고요 그리고 아더와 사랑에 빠진 연기 너무 좋다
특히 자기 자신에 대한 감정에 너무 솔직한 젼귀네-
이게 아더한테나 랜슬롯한테나 매한가지여서 아더맘은 속상하지만 젼귀네 연기랑 노선은 또 맘에 드니까녀 ㅎㅎ
난 귀네들 도대체 어서 사랑에 빠졌을까 정말 볼때마다 생각했다 그리고 이해가 안가고요
특히 “불가능을 꿈꾸다”넘버에서 다들 너무 연약해보이고 다들 갸륵해서 자유를 원한다는데…. 흠 갑자기 한명의 백성의 어쩌고와 “마법처럼”넘버에서 너무 밝게 통통 튀어 사랑에 빠진 여자인데 도대체 언제 사랑에 빠진거야 갸우뚱했었단 말이지
근데 젼 귀네 디테일부분을 보게 되다
억지로 멜강과 결혼하는거너무 싫었고 그때 자기를 구해준 남자.
칼빵 맞고 누워있는 아더
불가능을 꿈꾸다 넘버에서 이 부분!
“당신이 나에게 보낸 나를 흔드는 이 설레임”
이 넘버 가사에서 설레임부분 아더를 살짝 바라보면 미소지었다
젼귀네는 사랑에 빠져있어!!!!!!!!!!!
그 순간에 아더만 천국인가 할때 이여자도 반했어
그래서 마버처럼 할 때 둘이 꽁냥될 때 너무 사랑스러워서 내 광대 터져 나갈뻔
손을 잡을려는 아더에게 선을 줄까 말까 장난치는것도 졸귀
꺄르르륵 중간 중간 웃어주는 것도 나 반함
또 자기 감정 솔직한 젼귀네는 왕이 바쁘냐고 속상함 서운함 가득 담아 물어볼때도 그래서 투정아닌 투정도 할 수 있는 거고,
랜슬롯도 바쁜데 자기 망토 챙겨준다는 것도
아더도 돌려까면서 감사함을 전하는 것 같단 말이지 좋아좋아
그리고 선긋는 랜슬롯한테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 이렇게 못한다면서 아닌가요? 똑바로 쳐다보면서 하는것도 난 너무 좋음
솔직한 귀네라면 일케 해야지 암요
당당해서 멋짐 그리고 자기감정에 솔직한 귀네니깐
멜강거짓연기에도 달려가면서 안길수 있지 않나 싶다
이벤트 초대. 2층인건 알았는데 중앙 3열 주다니 넘 혜자 (남는자리가 많은가ㅋ)
다행히 원근밴님 회차 죠쿠먼
소심하고 잔잔한 아재개그 여전히 뻘하게 터지고
초반보다 목소리 많이 안정되신 듯 고음 폭발!
원근x찬호x노윤 보컬 합이 죠은걸? 연기되고 노래되니 시원시원!
특히나 찬호멜레아강 초고음에 힘든 넘버 많은데도 잘한다! 막 카운트테너 영역으로 쭈왁-
역시다! 노래 연기 미쳤! 역시 잘하는 분으로 보니 더 신나는구먼
2층에서 보니 1층때보다 더더 레이져맛집! 아주 화려하고 요란하고 정신없고 딱죠음!
현주모르간 혜근멀린은 soso 자첫과 비슷ㅎ
린지는.... #노코멘트 지수귀네비어 보그십따
그나저나 종찬가웨인 볼매인듯 ㅎ
여튼 @rndworks 초대 고맙습니다~ #초대관람
@lucete22 동행해주어 고맙습니다~
오늘 캐슷 나 너무 좋아했네..
나오면서 너무 재밌다고 지인한테 백번 천번은 말한 것 같다 ㅋㅋ
찬레아강은 진짜 오랜만에 보는 것 같은데 아마도..총첫공에서 보고 이번에 두번째인 것 같다..ㅎ 그동안 의도치않게 욱레아강으로 고정으로 돈 것 같은 느낌이..?
아니…런뉸이랑 같이 잘 안붙엇을 뿐이에요! ㅜㅜ 근데 오랜만에 보니까 디테일들이 너무 맘에 들었다 ㅜㅜ 진짜 세심한 감정들.. 처음 뺴나시넘버 부를때도 진짜 빼앗겼다는 배신감에 휩싸여 분노하던 멜레아강 .. 눈물과 분노가 교차하는 그 감정들을 보고 감탄했따.. 그리고 춤에 자신있었던 찬레아강의 명성은 익히 들어서..그의 골반춤은..정말 작정했다…ㅋㅋㅋ 진짜 누구보다 더 열심히 추는듯한.. 맹세해 넘버 시작하자마자 주인공등장!! 하듯 눈빛 변해서 골반무빙을 보여주시는데,,, ㅋㅋ거기다가 의상들도 확 제끼고 추시는데 누구보다 진심이에요 ㅋㅋㅋㅋ 모르간이 앞에있는데도 찬레아강의 골반이 보이는지 ㅋㅋ 그리고 뉸슬롯은 아더와 귀네비어의 혼인식에서 둘이 서약을 하고있을때 억지로 웃고있따가 키스할 떈 결국 고개를 떨구고 얕은 한숨을 내쉬는데 ㅜㅜ 오늘 그 감정이 너무 좋았어요,,응원하면 안되는데 응원하고 싶어지는,,,ㅠ 근데 후반에 불행 넘버에서 아더랑 최후의 전투씬에서 찬레아강이 칼을 던져 휘리릭 잘 받앗는데 오늘 그 칼을 떨궜다..헉! 관객들과 배우들까지 동시에 0.5초간 일시정지 ㅋㅋ 그러다가 발악하면서 씬에 임하다가 무대효과음과 타이밍이 안맞았는데 찬레아강이 칼을 떨구다니..진짜 희귀한 장면을 본 것같다 ㅋㅋ그럼에도 오늘 모든 배우분들이 다 잘했고 너무 좋았다! 아 그리고 현주모르간도…우아 전에는 컨디션이 조금 안좋았던건지 힘에 부치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고음도 그렇고 그 힘들다는 모르간의 극악 넘버들을 가뿐히 소화하시는 모습보고…현주모르간이 돌아왔다!! 내적으로 환호를 하며 감탄했던 날이다 ㅎㅎㅎ
2022-04-21 19:30
#뮤지컬 #킹아더 자다섯
"인간은 신조차 가늠할 수 없는 깊이의 마음을 가졌다."
드디어 멜레아강 고정 전캐!
런아더를 언제 볼 수 있을지 몰라서 반쯤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번 달은 일이 없기도 해서 그냥 봐버렸다.
런아더는 이미 어른스럽게 자란 아더가 진정한 왕이 되어가는 과정같았다. 엑스칼리버를 뽑을 때의 시점으로 보면 훈아더가 가장 어린 시절이고, 런아더는 성숙한 인격을 거의 다 갖춘 상태인 것 같았다. 장난도 잘 안칠 것 같고, 매일같이 검술 연습을 정말 열심히 할 것 같은 아더...
모르간 감정선이 너무 잘 느껴져서 좋았다. 특히나 후반부에 아더가 자장가 불러준 이후에 모드레드를 사랑으로 키워 달라며 안을 때의 모르간은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하는 느낌이었는데 그게 어린 시절 엄마에게 받은 사랑이 기억나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다. 자신이 걷는 길이 잘못됐음을 알지만 이미 돌이킬 수는 없는, 아직 내면은 어린 아이같은 모르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고 난 이후에 그를 지탱해줄 사람이 없어 비뚤게 자라버릴 수 밖에 없던 걸까, 하는 느낌도 있었다.
초연 때 내가 농담으로 멜레아강이 좋은 상사라는 후기를 어딘가에 썼던 것 같은데 그게 갈수록 잘 보인다. 특히나 부하가 렌슬롯에게 칼을 맞았을 때. 부하가 쓰러지자마자 그에게 달려가 상태를 본 후 눕혀주는 멜레아강을 보는데, 내가 그 드래곤 혹은 운명만 아니었다면 성군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반은 농담이지만) 하는 이유는 저런 디테일에서 오는 것이라는 느낌이 다시금 들었다.
아더는 마지막에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은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나라와 백성만을 위할 것이며, 자신의 길은 스스로 선택하겠다는 연설을 하는데, 이 지점에서 재미있는 점이 있다고도 생각했다. 아더의 삶에서 가장 어려운 역경은 모르간과 멜레아강이 만들어냈다는 점인데, 이 두 사람은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을 거부하고 그에 저항하려는 이들이 아닌가 하는 점이다. 즉, 아더의 운명은 운명에 저항하는 이들에 의해 정해진다는 지점인데, 이를 통해서 초반에 멀린이 말 한 "인간은 때로 뜻밖의 선택을 한다"라는 말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이와 비슷한 지점에서 생각하자면 멜레아강과 아더의 결말은 또 다른 뜻밖의 선택, 운명에 대한 저항이라고도 생각이 된다.
作者: Christina 時間: 2022-4-23 01:32
(King Arthur)/ 킹아더 今天登場公演 ~ 第 14 場
日期: 2022.04.23 (星期六)
公演時間 : 下午 14:00 (當地時間)
公演地點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Art Center Grand Theater, Hongik University /
弘益大學 大學路藝術中心 大劇場
公演演員 :
아 더 ~ 李忠主
모 르 간 ~ 崔賢珠
멜레아강 ~ 金燦浩
랜 슬 롯 ~ 林炳根
귀네비어 ~ Linzy
멀 린 ~ 金泰漢
이충주 / 최현주 / 김찬호 / 임병근 / 린 지 / 김태한作者: Christina 時間: 2022-4-24 01:13
Repost & Sources from : "Instagram", thank you for love sharing
#뮤지컬킹아더 #최현주배우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천상의 목소리#최현주
목소리 천재#최현주
나의 영원한 배우#최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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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좋아해서 2번 다녀왔어용~
내가 좋아하는 배우와 사진찍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그냥 집에 왔어용~
#막지막 공연때 또 가려구용~~
#뮤지컬킹아더
#모르간최현주
2022.4.23 #뮤지컬 #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커튼콜데이 #커튼콜 #아더 #충아더 #이충주
내가내가내가 4월 휴무를 그마이나 뺐는데..
왜왜왜 2주만에 보게 되는곤뒈..
무리해서 휴무를 뺐더니 엉망이 된 몸상태와 함께
이 달 강제 다욧중이였는데..
이번 서울1박으로 건강두 되찾구
몸두 다시 배로 쪄버림..
공감 1박 우리 배우님 3공연으루 집에 도착해서 지금 이시간까지 쌩쌩한 거 보면..
역시 배우님과 공감이 나의 힘이요 답이다 증말..
늘 느끼지만 우리 배우님 특히 사랑에 빠지는 연기 세상 잘해~
귀네비어를 어쩜 그런 눈빛으로 그런 표정으로..
(음..배우님보는 우리들 눈두 다 그렇겠지..?)
암튼 배우님 멜로연기(?)^^ 보구있음 나까지 괜히 설레구 미소짓게 된다구우~
우리 충아더는 그새 새로운 티텔이 늘어났구
어쩜 그 모든 게 호호호!!
개인적으로 1막이 조금 힘들때두 있었는데 토욜부터 일욜까지 1막이 정말 순삭!!
나능 1막 우리 충아더 눈물이 2막때 흘리는 눈물보다 더 아푸고 아팠다한다..
구하소서 백성들한테 손도 내밀구.. 말두..
아 쓰면서두 또 찡하넹..
거기에 눙물 두줄기.. 으앙... 우리 충아더..
속으로 닦지마닦지마를 외쳤.. 넘나 이뻤거든여~
아! 글구 1막 마지막 곡에 앙들과 같이하는 손동작!
처음 봤는데 손연기까지 천재천재인 우리 배우님이니까능 요것두 당연 넘나 좋았당~
팬들이 동굴저음 좋다하니 완전 저 세상 동굴저음으로 쫘악 내려가시는데~
나 동 굴 저 음 한 다 느낌..
좋으면서두 그게 또 왜케 귀엽냥..
울구 들어가서 의자에 의지한테 푹 고개떨구며 쓰러져있는 것두 좋구 아 이 망할 표현력..
그 뒷모습마저 넘나 슬퍼..
우리 아더.. 그만 힘들게 해라아..
토욜 공연 충격적으로 좋았던 구하소서랑
가슴 톡톡 왜왜 뿌엥__ 충아더..
일욜은 가슴 퍽퍽으로 느껴졌는데 퍽퍽이 더 먹먹하게 만들더랑..
우리 충아더.. 아파.. 넘 아파..
연기 천재 우리 이충주 배우님 사랑해
#레이아불쌍한그아이로이어지는그때증말
#우리충아더칼돌리는거본사람
#이제칼까지완벽하게쓰시겠다요거죠
#충아더쵝오 #이충주사랑해
후기에 앞서 제 수많은 애배 리스트에 이충주 배우님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배우님이라 정중히 칭하는게 맞지만.. 후기에서만큼은.. 오빠라고 부를래요.. (애배가 된 이유 중 비주얼이 압도적 충나단 돌아와...)
▪️킹아더는 재연이지만 나는 생애 자첫
▪️익히 들어오던 뮤지컬 넘버와 결이 달라서 처음에 당황했고 '아 좀 더 무게감 있고 웅장했으면(뮤지컬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어느새 즐기고 있음(어느새 내적 떼창 하고있는 나). 아이돌 후크송 재질이다 생각했는데 킹아더가 '뮤직뱅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는 걸 보고 사람들 생각 다 똑같구나 생각함ㅋㅋ
▪️레이저 조명을 너무 잘써서 눈 돌아감.. 세상에 이집 조명잘하네.. 조명 맛집이야..!
▪️ 가웨인이랑 검술연습할때 가웨인이 잘 따라온다고 새로운 기술로 휘리릭 공중회전(?)하고 챡- 착지해서 검 찌르는 거 따라해보라니깐 다음에 연습해서 보여준다는 충아더 ㅋㅋㅋㅋㅋㅋ
▪️ 가웨인 역 이종찬 배우님.. 왜 낯익지? 킹키 엔젤하셨다는데.. 나 아직 킹미 못사인데...??
▪️ 충아더 왕되서 빨간 털 어깨에 두르고 등장했을 때 '후.. 오늘도 잘생겼네. 이 오빠' 라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
▪️카멜롯 전투 끝내고 브리튼으로 빨리 돌아가야하는데 린네비어랑 하루만 더 있으려는 충아더를 멀린이 겨우 설득했는데 린네비어가 충아더 붙잡으니깐 태한멀린ㅋㅋ 린네비어보고 "저 놈의 조동아리를..!.!"
▪️앙상블 군무 너무 좋아 ㅠ.. 현대무용, 발레, 아크로바틱, 힙합 다 나옴..! 스우파, 스걸파에 환장했던 춤 덕후인 나에겐 눈이 즐거운 뮤지컬이었음.
▪️ 현주모르간 고음 진짜 어디까지 올라가는거예요? 생애 자첫이지만 이건 배우님이 한옥타브 더 올리신것 같은데 하는 부분이 있었음.. 소름 쫙..!
▪️ [대가를 치뤄야해] 왜 킹아더를 뮤직뱅크라 부르는지 이해가 확 되는 넘버 ㅋㅋㅋㅋ초연 유툽영상도 찾아봤는데 댓글에 다 뮤직뱅크 드립ㅋㅋㅋㅋ모르간 흑마법으로 모르간을 귀네비어인줄 착각한 베드신(?)에서 충아더 코어힘 무엇.. 앙이 발만 잡아줬는데 어떻게 그렇게 스르륵 상체가 부드럽게 올라오죠..?
근데 이와중에.. 흰셔츠+침대..... 충나단 생각 났구요.. 귀네비어가 나단..아니 아더 뒤에서 감싸 안는 순간 '어? 여기서도 셔츠를 혹시 찢어..?' 하는 흑심 살짝 나왔... (충나단 복근 잊지모태... 드큘 오고있지요..? 충나단도 돌아와줘...ㅠ 많은 조나단 중.. 제일 내 취향..)
▪️[약속해] 아더, 귀네비어, 랜슬롯 같이 노래하는데 충아더 "우리!" "약속!" "그댄 내게 맹세해!" 고음 너무 좋구.. 계속 기억남.. 이 집 넘버들 진짜 중독성 굉장함..
▪️자신의 아들이 자기를 죽일 거라는 모르간의 저주때문에 괴로워하던 아더가 1막 후반부 [우리를 구하소서]에서 '우리를 구해주소서 왕이시여' 하는 백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일어나지 않은 일(훗날 아들이 자신을 죽이는 일)에 얽매이지말고 진정한 왕이 되겠다 다짐하고 부르는 넘버 [다시 일어나리라]에서 충아더 옥타브 내려서 부르는 부분에서 후.. 내 심장 잘 뛰고 있지..? '맞아 이 오빠..바리톤+테너 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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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막에서는 목동이 갑분 엑스칼리버 뽑고 왕되서 왕이지만 지도자의 카리스마가 부족했다면 1막 마지막 넘버 [다시 일어나리라] 기준으로 각성한 아더. 2막에서는 충아더 대사톤까지 훨씬 엄근진해짐.
무대 위에 참 뭐가 없지만 조명이 열 일 했다
레이저쑈쑈쑈 느낌ㅋㅋㅋ
그리고 천장까지도 숲속 같은 분위기로 조명 쏴줌
런아더ㅋㅋㅋㅋㅋㅋㅋ 1막은 심하게 귀엽고
브라운이 생각났다ㅋㅋㅋ많이 귀엽지만 그렇지 못한 엄청난 성대 멋있어! 2막의 각성한 후의 폐하도 멋있
근데 1막 내내 뉸슬롯은 기다려도 나오지를 않아...
자첫이라 당황했다ㅋㅋㅋ오늘 나오는 거 맞지? 내가 캐슷 잘못 안 건가 싶었음 (뉸 춤 잘춤ㅋㅋㅋ)
현주모르간 예뻐! 진짜 예뻐! 그리고 오늘의 금쪽이.....아니 그니까 아더가 잘못한 게 모냐고ㅋㅋㅋ
지수귀네비어도 넘나 좋았고
진욱배우 베어 이후 2년 만에 봤는데 많이 늘었다
서사는 걍 잘 모르겠고
넘버가 너무 좋았고ㅋㅋㅋㅋ
배우들 얼굴이랑 성대랑 그리고 칼싸움이 다했고
재밌었다!!
재관 표 없어서 차액 내려고 했는데
어셔님께서 현장 구매 할인으로 돌려주셔서
차액 안 냄 알앤디 사랑합니다
킹아더 자셋.
정말 너무 너무 피곤해서 반쯤 정신이 나간 상태로 관극을 하고왔는데 그래도 애배 원근님 등장할때마다 정신이 말똥말똥
오늘도 여전히 멋졌던 런아더 #송원근 배우님
그리고 모르간 #최현주 멜레아강 #김진욱 귀네비어 #이지수 랜슬롯 #노윤 멀린 #지혜근 레이아 #정다영 가웨인 #이종찬 그리고 울 앙상블 배우님들 #김서노 #홍윤영 #이성진 #정성재 #이동희 #김정민 #김하린 #김성현 #이민아 #김영광 #김영기 #조은서
모두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담에 또 만나러 갈께요^^
커튼콜데이라고 찍은 영상은 울 배우님 얼굴이 워낙 빛이 나서 그러려니하기로 함 ㅜㅜ
신이여 우리 의심치 않게
신이여 우리 유혹 따윈 없게
신이여 우리 우릴 도우사
신이여 우리 기도 들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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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으뜸이 왜 점점 잘하지 진짜 끝이 어디임???
약속해 넘버에서 밑에 깔아주는 저음 미쳤다 진짜
아니 위아래 음역대로 못하는게 없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접) 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ㅎ ㅏ 나 어떡하지 봐도봐도 존잼이라 또 보고싶은데 진짜 머리 쥐어뜯어ㅜㅠㅠㅜ
오늘 칼싸움도 역대급이었음;; 욱레아강이랑 합이 챡챡 맞아서 완전 날라서 파워풀하게 칼싸움하는데 진짜 긴장하면서 보고, 아더 연설때는 눈물날뻔ㅜㅠ 끝나니까 내가 진이 빠져서는 귀가길이 왜그렇게 힘든건지ㅋㅋㅋㅋㅋㅋㅋ
살려줘..진짜..... 어캄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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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7_러니관극 #연뮤스타그램 #뮤지컬 #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대극장 #송원근 #최현주 #김진욱 #노윤 #이지수 #지혜근
전 세계 가장 유명한 기사의 전설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더왕의 이야기
가장 트렌디한 프랑스 뮤지컬을 만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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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마지막 티켓 오픈
▶5월 4일(수) 오후 2시
(5월 31일~6월 6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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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처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
옥션티켓, 티켓11번가, 매표소(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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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안내
마지막 조기예매 20% 할인(5월 4일~8일 예매 한정)
재관람 30% 할인(19,22 <킹아더> 유료티켓 소지자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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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 시 유의사항
조기예매 기간 동안에는 회차당 2매까지만 예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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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이와 정부/관할 당국 지침에 따라
공연 운영 일정은 사전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最後一輪日程表 (2022.05.31 ~ 06.06)作者: Christina 時間: 2022-5-1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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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팅 나름 선방해서 좋아하는 통로석 앉았다 비록 특별한 선물 당첨은 안됐지만ㅋㅋ 트럼프카드도 받구 프로그램북도 사고 룰루랄라 씬났음
오늘따라 다들 컨디션 좋아보이고 클린한 느낌 자체레전 찍었다 특히 훉아더 컨디션 돌아오고 현주몰간 고음 더 탄탄하고 감정 깊어지고 켱아강 그냥 미쳤음 지난번에 지수귀네 넘 멀리서 봐가지고 표정연기 제대로 못 봐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시야 사이다ㅋㅋ
켱아강 빼나시 볼수록 더 좋아지는데 끝나고 물개박수침 오늘 객석 거의다 차서 박수소리 크더라 내가 다 뿌듯
훉아더 지수귀네 왜이렇게 상큼해요 난 결말을 아니까 처음부터 이렇게 상큼하게 시작하면 뒤에 어떡해하면서 봄
아더 검술연습 때 넘어진 후 애드립 미쳤어ㅋㅋㅋ
“하.. 양들 보고싶다” “폐하 양들은 잘 있을겁니다”
혜근멀린 마법으로 아더 살짝 도울 때 싸우는 거 쳐다보지도 않고 손짓만 한번 함 개까리 너무 좋앜ㅋㅋ
1막 마지막 곡 앙들도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특히 다들 망토 잘 다뤄서 희열쩜ㅋㅋㅋ 다시 일어나리라
지난번에 지수귀네 침대씬에서 표정연기 못봐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제대로 봄ㅠㅠ 흐악 사악섹시 귀네벼 껍데기 쓴 몰간 표정 제대로였다
켱아강 감옥에서 아더 맞이할때 랜슬롯 찌른 검 피 슥 닦고 손 털어내는거 진짜 존멋간지였다.. 뉸슬롯은 검 찔렸을 때 허리 완전 꺾어서 진짜 찔린 것 같더라ㅠㅠㅠ
몰간이랑 아더가 안을 때 현주몰간 완전 감정 터져서 끅끅 울었다 그러고 탁 쳐내고 뒤도 안 돌아보고 조용히 떠남 진짜 몰간별로 엔딩처리 다른 거 너무 좋아아아!!!!!!
아더 연설 이후 가웨인 울컥한 채 “아더 왕에게 영광을! 기사들이여! 비베레로이아더!!” 다시 일렬로 설 때 눈물 훔치시더라 아더 연설로도 안 울었는데 나까지 울컥함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배우들 기량 풀맥스여서 자체레전
커튼콜 이후에 잠깐 무대인사ㅋㅋ 엠씨는 켱아강이었는데 엠씨라고 소감 넘어가기 있냐고요!! 보는 나는 아쉽다!! 담엔 그러지마로라!! 훉아더 엑칼 자랑하는 거 귀엽고 웃겼다ㅋㅋㅋ 와중에 갑자기 켱이 삼행시 시키고ㅋㅋㅋ 멀린이 아더 지목함 지목해놓고 왜 본인이 부끄러워해요!!ㅋㅋ
고민하다 위멮데이 예매. 초연과 넘버 가사도 좀 달라졌고 공연장이 작아져서 그런가 없어진 설정과 장면들, 초연에 없던 장면이 생겼더라. 근데 좀더 내용이 매끄러워졌다고 느낌. 이번에 사실 #최현주 배우님 모르가나는 초연의 혜나밴님이나 리사밴님 모르가나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어서 현주밴님은 워낙 청순청순하시니 괜찮을까? 싶었는데 연기하실때 와 진짜 참 미친 거 같다고 생각함. 조곤조곤 예쁘게 말하시는데 악의로 가득차 있음 저것이 바로 참 빙썅이로다 싶었음. 다만 넘버는 현주밴님의 그 상냥한 목소리에 악의가 깃든게 안느껴져서 초연 모르가나와 근본적으로 다른 악의에 물들긴 했지만 너무 상냥한 마음을 가진 모르가나였다고 생각 들더라. 그리고 #백형훈 배우님 멜레아강도 인상 깊음. 프랑스뮤지컬이라 그런지 가성으로 불러야 하는 구절이 많은데 그걸 진짜 최소화해서 부르셔서 놀랐고 진짜 극장이 쩌렁쩌렁 울려서 우와우 하면서 봄. #고훈정 배우님도 초연에 이어 재연 아더ㅎㅎ 그때보다 애드립이 섞여 더 아더의 약한 모습이 더 잘 보여서 좋았다. 그 외에도 생각보다 좋았던 부분이 많아서 충주밴님으로도 보러갈까 고민 중.
20220430 14시 #낮공 #관극기록
#뮤지컬 #킹아더 #위메프컬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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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정 #최현주 #백형훈 #노윤 #이지수
#지혜근 #정다영 #이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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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훈아더, 가웨인과 검술 연습중 공중제비 실패하고 주저앉자 자기 양들 보고 싶다고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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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웨인 曰, '폐하 양 들은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가웨인은 절대 폐하에게 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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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날 진짜 개인적으로 레전드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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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네비어를 몰아세우는 기사들을 향해 그만하라며 크게 호통치는 부분에서 1차로 날 울리더니 선포장면에서 내 초연버튼을 무자비하게 눌러 버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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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에서는 '무모해 보이지만 순수하다.'라는 대사가 초연에서는 '나의 외로움 보다 순수하다.'였는데 다른 아더도 아니 초연 아더가 재연에서 묻혀졌던 대사를 꺼내는데 와, 일단 거기서 나 쓰러지고 아더의 선포가 끝나자 가웨이 들면서 기사들이여!!! 소리치는데 거기서 그냥 완전히 찢어바리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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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메프 단관행사로 MC켱레아강 진행하에 짧막한 소감 인사 있었음.
⠀
훈아더 폐하의 위메프 즉석 삼행시로 감동(?)을, 그리고 마지막 브리튼 음방인사로 웃음까지 동시에 잡은 단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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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킹아더
#홍익대아트센터대극장
킹아더 낮공 위메프컬처데이
원래 5월 5일 예매했다가 위메프데이라 커튼콜 촬영도 되고 무대인사도 있어서 날짜 바꿔서 보러왔다
와!! 훈아더뿐만 아니라 모든 배우님들 성대 짱짱 하셔서 시원한 고음들에 귀 청소 하고 가는 느낌 ㅋ
킹아더 앙상블 배우님들도 최고!!!
비베레로이 훈아더!!!
시간 순삭에 너무 재밌다
한번 더 보고 싶은데....
뒷자리에서 폰카로 찍어봤자 얼굴도 안 보이지만 기념으로 커튼콜도 찍고 훈아더 진지버전 삼행시도 찍어보고...무대 인사도 좋았다
@moana_khj.fdq 프로그램북 선물 감사해요
@khjeong0810 매번 간식 챙겨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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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킹아더#위메프컬처데이#홍아센대극장#커튼콜데이#고훈정#무대인사#훈아더#진지버젼#삼행시#덕친님들#선물#감사합니다
ㅎㅎㅎ어제는 영화 무료관람 쿠폰 당첨된 예영이 덕분이 뮤지컬 킹키부츠 라이브 실황을 영화관에서 관람했는데 완전 재미있어고 모든 캐릭터들이 다 개성이 있어서 보기 즐거웠다. +영화 티켓은 포토티켓으로 뽑고 킹키부츠 카드도 받았다!!! 그리고 오늘은 그토록 기대하던 뮤지컬 킹아더를 예영이랑 보러 갔다왔지롱~ 위메프 데이라서 주는 포토카드랑 진짜 완전 조명 맛집이고 배우분들 넘 진짜 연기도 연기이지만 노래도 좋고 진짜 짱 잘불렀음 특히 모르간을 하셨던 최현주 배우님과 멜레아강 백형훈 배우님이 2막에서 같이 부르신 넘버에서 고음 완전 였다..눈과 귀 호강한 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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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킹키부츠#킹아더#조명맛집#중독성강한노래/
20220430
#뮤지컬 #킹아더 #뮤지컬킹아더 #고훈정 #백형훈 #최현주 #노윤 #이지수 #프랑스뮤지컬 #훈아더 #켱멜강 #위메프컬쳐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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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컬쳐데이 타임세일로 덩생이랑 오랜만의 데이트
뮤 별로 안좋아하는애 특가찬스로 티켓사주고 같이 보러왔다
꼭 내가 사줘야 같이 가주지 쳇
근데 비지정석이라 더 싸게 산 자리가 더 좋길래
내가 1층 사이드로 가고 동생을 2층 중블로 보냄
위메프 특가 넘 좋다 맨날 들락거릴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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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계의뮤직뱅크 로 유명한 킹아더
낯선 프랑스 뮤지컬에서 익숙한 K-POP의 향기가 난다
지금까지 이런 뮤지컬은 없었다
이것은 뮤지컬인가 뮤직뱅크인가!
3년전 초연때 문제의 신작이었는데 그러다보니
차마 도전을 못했는데 우연히 유툽에서 박제영상을 봤다
중독성 강한 넘버에 꼭 보고싶던차에
데스노트, 웃는남자 티케팅에 대거 실패하고
그 ㅅㅂ비용으로 예매하게 된 킹아더였다
근데 왠걸 취향저격 탕탕탕
혼자보기 심심해서 집에 쉬러온 동생도 억지로 끌고 나갔는데 (어젯밤에 특가로 예매함)
동생도 대만족했다 아 뿌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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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아더 넘버들은 기본적으로 비장함을 깔고
어깨춤이 절로 춰지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매력적이다
복수에 차있던 슬픔에 잠겨있던 기본적으로 강력한 비트에
비장함은 절대 빠지지않는다
또 의외로 비장할땐 흥이 넘치는 멜로디에
나도 모르게 비트에 맞춰서 박수가 치고싶어진다
진짜 제발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회차만 싱어롱해줬으면 하는 뮤지컬
앙상블들이 부럽다 박수칠수있으니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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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아더 보러왔는데 그냥 오늘 배우들 조합이
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럽다
켱멜레아강 백형훈 잘하는거야 이미 알고있었지만
넘버들이 목소리랑 너무 찰떡이었고
최현주,이지수 배우님은 첨 보는데 모르간, 귀네비어 넘 잘 소화했구
노윤 배우도 넘 잘했다
특히 랜슬롯 #깨어나 넘버는 너무 모닝콜 하고싶음(음원주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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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은 매 넘버에 군무를 추는데
그러다 보니 흥이 넘치는 넘버에 더불어서
굉장히 연말 아이돌들 스페셜무대들 총집합느낌이다
근데 그게 내 취향을 저격해버림
담엔 더 좋은자리에서 봐야겠음
오늘 훈아더 처음봤는데 애드립구간 3아더 다 각각 매력있어서 재미있어,,
훈아더 가웨인이랑 검술 연습하다가 실패하고서는 “난 틀렸어!” 이러면서 바닥에 주저앉았는데 가웨인이 “할 수 있습니다” 이러곸ㅋㅋㅋ 훈아더가 “내 양들 보고싶다,,” 그래서 가웨인이 “양들은 잘 있을겁니다” 하면서 다 받아쳤어 ㅋㅋㅋ 가웨인 이제 애드립에 특화되었어 ㅠㅠ 아더들이 자꾸 짖궃게 드립치니까 ㅋㅋㅋㅋ 처음에는 눈썹 씰룩하면서 조용히있다가 이젠 다 받아쳐 ㅠㅠ 귀여워 ㅋㅋㅋ
또 멀린이랑 전투 못나간다고 얘기할 때도 멀린이 아들 혼내듯 칼들고 누가 전투를 연습하고 나가냐고 하니까 훈아더 주먹쥐고 싸울자세로 뒷걸음질 치니까 멀린이 “손 내려!” 이러니까 하면서 손내린 훈아더 ㅋㅋㅋㅋㅋ 순간 앞부분 보고 누가 킹아더 코믹물로 만들었나 했는데 나중에 무대인사때 말하는데 오랜만에 관객들이랑 무대인사 할 생각에 너무 들떠서 애드립도 많이하고 힘을 많이 받았다구 ㅋㅋㅋ
진짜 배우분들 다들 어레인지 엄청해가지고 놀랐음 ㅠㅠ
뉸지수 이 페어 안사랑할 수 없음 ㅠ 헤어질때 진짜 절절하고 사랑이 아닌듯이에서ㅠ뉸슬롯이 또 지수귀네 눈물 닦아주고 다가갔자나!!!
이 페어 너무 좋아 ㅠㅠ
무대인사랑 포토타임때 다들 너무 사진 이쁘게 담겨서 너무 행복함 ㅠㅠㅠ 사진 건진거 진짜 많아서 보정 해서 조금씩 올려놔아지,,, ㅠㅠ폰카로 영상 찍으면서 찍었는데 조명이 진짜 너무 이쁘게 나와가지구 ㅠㅠ 마지막에 뉸이 지수귀네 데리고 퇴장하려다가 지수 해맑게 인사하고있어서 허우적 퇴장 하는것도 너무 귀여움 ㅜㅜ 이거 못사 없게해주세요 ㅠㅠ
좀처럼 관극후기 안쓰는 내가.
안쓸 수가 없는 지난 일욜의 킹아더.
일단 내기준. 최상의 조합이었다.
(수네비어였다면 더 좋았을뻔했지만)
현모르간과 뉸슬롯에 대한
만족도는 지난번에 언급했고.
개막후 38일만인 자일곱만에 처음 뵙는
런아더 폐하.
뮤지컬도 잘 모르고. 드라마도 잘 안보는 나여서인지. 전~혀 들은바없었던 배우라. 주변에서도 별로 언급을 안해줘서 어떤사람인지 좀 궁금했던.
플필사진만 봐서는 좀 뺀질해보이던..
O.P.P.A멤버였다는데 난 당최 기억이 안났고..
실제 영접한 런아더는.
처음 무대로 칼뽑으러 뛰어들어오는데
우와~덩치크다. 키크고 몸통이 엄청 두껍구나..풍채좋네.
떡대좋은 켱이 호리호리해보인 상대는 처음.
그리고.내뱉은 노래.
나는. 아~~~무리 잘생기고. 미친 연기력을 보여준다해도 뮤배라면 노래가 중요하다. 내기준은 그렇다.
노래를 못하는데 연기를 잘하면 연극이나 영화계쪽이 맞다생각한다.. 적어도 내 주관적인 취향과 생각은 그렇다.
그런데 런아더가 첫소절을 딱 내뱉는데
얼~ 낮게 촤악 깔리는 중저음.. 궁궁 울려지는 울림통! 피치올릴수록 단단하게 뻗어올라가던 소리. 뭉개지지않는 딕션.
대사칠때도. 약간 후레쉬맨 같은 톤이라 살짝 느끼할수도 있겠지만 사극이라는점을 감안하면 충분히 위엄있는 왕의 말투였다.
생김새, 목소리, 말투 등등을 봤을때.
마치 우림이의 10년뒤를 보는것같았던.ㅎㅎㅎ
왜 진작 런아더를 보지 못해쓰까.
남은 런켱페어 네번도 모조리 쓸어담았다.. (다른배역들이 증말 맘에 안들지만..)
이날 처음으로 커튼콜무대를 넓게,전체제으로 다 봤다는. ㅋㅋㅋ
그동안 내시선이 너~무 경주마처럼 켱아강만 쫒아갔구나ㅋㅋㅋ. 아~ 커튼콜전체무대 분위기는 이렇구나..새삼스러웠던 ㅎㅎㅎㅎㅎ
처음으로 한무대에서.켱아닌 다른 배우한테 시선이 옮겨지던.
송원"근"을 본, "근"로자의 날이었다 ㅎㅎㅎ
3주만에 보는 킹아더.. 저번 자셋때 런블리켱 페어로 대레전 맞고 같은 페어로 다시 예매했다.
(근데 오늘이 이페어 마지막인거 실화??)
위멮으로 S석 19,900원에 예매.
2층은 처음이라 어떨까 궁금했는데 뭐 이정도면 이 가격으로 충분히 갈만 했던것 같다.
무대 전체적으로 보기도 괜찮았고 특히 조명.. 진짜 바닥 조명 너무 예쁘더라~ 1층에서 안보이던것들이 2층에서 보이니 신기했다.ㅋㅋ
(그래도 1층 op석 한번 가보고 싶다.ㅠㅠ 마지막 티켓팅.. 성공할수 있을까?ㅠㅠ)
근데 울 켱배우님 내가 못본 3주동안 무슨일이 있었던거야? 정말 분노가 가득차다못해 넘칠 지경이던데.ㅋㅋ 노래 뿐만 아니라 연기까지도 너무 잘해버리니까 진짜 미춰버리겠다..
처음에는 빼나시나 대가를 치뤄야해, 깨어나 이런 곡들이 좋았었는데 지금은 1막 마지막에 약속해부터 다시 일어나리라까지가 너무 좋다.
뭔가가 가슴속을 뜨겁게 채우는 느낌?
런아더의 약간 묵직한 음색, 앙상블들의 처절한 절규와 절도있는 안무.. 이게 너무 좋아서 나도 모르게 이 시간을 기다리게 된다는.^^
2막에서 블리모르간의 잘자모르간 들을때마다 대박이고, 린지귀네랑 켱레아강 이 불행은 끝날까.. 린지귀네비어도 분노 가득한 목소리로 막 질러버리니까 진짜 귀청소 오지게 당했다.ㅋㅋ
근데 오랫만에 봐서 그런지 2층이라 집중이 좀 덜 되었던건지.. 너무 피곤했나 아님 배가 넘 고팠나? 중간에 잠깐씩 빨리 집에 가서 고추장에 밥 비벼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혼자 넘 웃겼다.ㅋㅋ
담부턴 밥 잘 챙겨먹고 관극 다녀야지.ㅋㅋ
아주 작은 그 언덕 위
양떼들 지켜 주던 나
내가 살던 세상에서 혼자 떨어져 온 나
힘 없는 목동 하지만
내가 이젠 나라의 왕
날 택한 이 운명 난 감당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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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ㅏ악 2막 중간에 으뜸이가 상상하지도 못했던 완깐으로 등장하자마자 헉해서 극 휘발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막 등장에서 뒷머리가 휑 하길래 이발 제대로 했구나 싶었는데 2막 중간에에 갑자기 완깐이요???? 킹아더 1n번만에 완깐 폐하요????????? 내가 반깐 참 좋아하긴 하는데 2막에 완깐으로 나오시니 1막과 이미지부터 차이가 나서 목동에서 진정한 브리튼 왕이 되는 갭 차이가 더 확 와닿았달까 예상치도 못하게 완깐에 헉해서 극은 좀 휘발되긴 했지만ㅋㅋㅋㅋㅋㅋㅋ 무슨 바람이 불었는진 모르겠지만 레어회차 너무 영광이구요 와 진짜 오늘은 뭐 후기 쓰고싶어도 결론은 완깐밖에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진짜
어제의 나 진짜 잘했다!!!!
갈말 고민 하다 양도 받아 갔는데 세에상에 시야 무슨일?? 개꿀!!!!
거기에 오늘 페어 성대 자랑 페어 잖아????
켱아강 진짜 쩌렁뻥 미쳤다!!!
켱 성대 자랑 극이다 진짜!!
뉸슬롯 연기 진짜…
내가 렌슬롯이랑 귀네 보면 열불이 터지는데 뉸때문에 나 순간 쟤네가 짠 할 뻔 했다???
현주 모르간 진짜 우아한 복수다 그리고 왤케 짠하냐…
수라고 극강 고음은 잔짜…네…
린지귀네 오늘 좋네??
그래도 귀네는 용서 못해!!
송아더런근님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미쳤다고요~~~~
하… 진짜 아더의 성장을 넘 잘 보여 주는데…
오늘 2막에 갑자기 완깐으로 나타나서 기절 할 뻔 했잖아?????
반깐 때 순한 느낌에서 완깐에 카리스마가 더해지니까 아더의 성장이 더 확 느껴져서 진짜 와 미쳤다고요!!!
진짜 수다를 떨어 줘야 하는 날인데 일욜 밤공이라 헤어짐이 모두 아쉬웠던 날…
배우님 한테 또 반하고 나왔다!!
진짜 어카냐 나…ㅋㅋㅋ 망했다 망했어…ㅋㅋㅋ
#castingvote2022 g
주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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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득음 소문은 들었지만...
백켱 멜레아강.빼나시 하는데, 진짜 과장 1도 안하고,
소리가 내 왼쪽 귀 뚫고 들어와 오른쪽 귀로 나감. 와중에 뇌도 뚫린 듯.
진짜 상쾌하게 때려박네. 머리가 맑아짐. 과장아님. 나 편두통 치료 받은 듯.
멜레아강이 뭘 그렇게 잘못했냐.
그렇게 잘나고 노력형인데, 결과물이 안 나오면 뽝치는거지
칼 막 공중에 던지고 막 그거 뭐임. 겁나 멋짐.
멜레아강 결말은 초연보다 더 맘에 든다.
개인의 욕망과 분노이기에 해방은 본인이 해야 하는 것이 맞는 듯. 그리고 멜레아강의 선택이 모르간이 개인적 분노에 갈등하는 아더에게 스스로 끝내라 했던 것과 이어지고, 아더의 선택에 더 힘이 실리는 듯.
초연 아더는 손에 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빈손으로 칼만 쥐고 왕의 자리를 선택해서, 마지막은 혼자 남겨진 느낌이 강했는데, 원근아더는 기네비어를 자신의 아내가 아닌, 백성으로서의 자유를 찾아 준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왕으로서 강인하게 바로 서 있는 것 같았다.
이것은 기네비어가 자신에게 말한 것을 지킨 것 이기도 하다.
'단 하나의 백성 도..'
진짜... 원근아더.
목소리 잘생은 둘째치고 너무 잘생겼어.결혼식예복 완전 ..
그리고 마지막 컷콜 막내려올때 소리지를 뻔.
왕이 너무 잘났다. 잘났어
원근아더 그 멀쩡한데 찌질이같은 그 모먼트 너무 귀여움. 전쟁 잘 다녀오라고 엄지 척하는거 ㅋㅋ저항없이 터짐. 개인적으로 배우 얼굴이랑 어깨가 붙으려고 하면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먼트 너무 좋아함.ㅋㅋㅋㅋ잘생귀엽
왜 랜슬롯하고 기네비어 안녕 흑흑하는데,
아더 왜 밖에 의자놓고 앉아있게 하냐 ㅜㅠ
목소리. ㅜㅜ 연설할 때 목소리. 크흡.
최현주 모르간. 울고 싶다.
불행을 어깨에 짊어지고, 과거의 분노에서 사는 사람. 복수에 불타오르는 이인데, 우아함 그 자체라 더 슬프다. 상처가 없었다면, 그녀는 누구보다 고귀하게 살았을 것 같다. 스스로를 갉아먹고 있음에도, 반짝거려서 더 슬퍼짐.
노래야 원래 잘하는 배우였지만, 대사톤 진짜 좋았다.
대사톤이 왜 이렇게 좋아졌지.
너무 듣기 좋아서, 모르간 계속 말해줘라. 속으로 외쳤다. 쉬었다 온거 맞아?
어디서 하고 있었나 보다. 이제 가지말고 무대해줘라. ㅠㅠ
오는 길에 현주배우로 보고 싶은 역만 수백개 스쳐감.
멀린과 모르간 대화가 너무 좋았다.
특히. 그때 도와줬어야 했다고 말하는 모르간 목소리에 담긴 감정이 왠지 더 소녀 같았는데, 그게 더 서글픈 느낌이 들었다.
표 더 잡는다.
#kingarthurg
이 태그 오랜만이네.
초연 추억 반, 재연 재밌는 거 반.
친구랑 이래저래 옛날 이야기하던 것도 좋았다.
주말 즐겁게 끝
오늘 런아더 미모 무슨일이야!!!!
목동으로 등장 할 때부터 실루엣에서 범상치 않음을 느꼈는데,, 문열리자마자 머리 이쁘게 다듬고 등장하셔가지구,, 시선고정,,, 괜히 스타트가 내가 더 기분이 좋은느낌,,,태한 멀린도 진짜 오랜만에 봄 ㅠ
오늘의 아더 드립 ㅋㅋㅋ “얘기된거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 또 드립 바꿔서 가웨인 먹금했어,, 가웨인 적응 할 시간을 주세요 ㅋㅋㅋㅋ
오늘 진짜 멜레아랑 모르간 성대대결 미쳤어 ㅠㅠ 이래도되는거야? 홍아센 뚜껑 열리는거 아닌지 ㅠㅠ 블리모르간 진짜 2막때 드림캐쳐부터 결혼식까지 넘버 진짜 항상 기대되는데 그 기대 이상으로 매번 놀라게하는 블리모르간 2막 시작하자마자 런아더 갑자기 완깐 하고 나와서 나의싸움넘버때부터 흑화하기 시작함 ㅠㅠ 완깐하고 등장하자마자 순간 입이 떡 벌어졌는데 그와중에 흑화까지 해가지고 머리를 땡땡 쳤음 ㅠㅠ 너무 좋자나
그리고 뉸슬롯은 디테일 고정으로 가져왔나봄 ㅠㅠ 눈물 닦아주고 키스할 듯 다가가는거 ㅠㅠ 전에 뉸지수페어였을때 갑자기 그래서 내 두눈을 의심하면서 설마,, 했는데 오늘 두눈으로 똑똑히 봣슈,,, 뉸슬롯의 고정디테일 추가된것을,, 진짜 회전 어느정도 하면 조금 지루해질법도 한데,,, 이번에 보고 또 다음표가 언젠지 뒤적거림 ㅋㅋㅋㅋ 이 페어 사랑합니다,, 근데 없어,,ㅠ
#220501 #뮤지컬 #킹아더
#송원근 #최현주 #백형훈 #노윤 #김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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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저녁 공연을 봤단거슨 참사랑인거지...
그나저나 지난번에 성대 100프로였던거 같은데 아직 깔끌거림이 남아있네ㅠㅠㅠ 아니 그걸 이기고 고음을 내네ㅠㅠ잘생긴(응?)성대 혹사 시키지 말았으면...
그리고!!! 이쁘게 이발했네 1막에 반깐이드니 2막에 귀네 납치되었단 소식 듣고 들어오는데 완깐(아 나 순간 옥균슨생님 생각남ㅠㅠ)
완깐해니깐 눈이 더 잘보이고 잘생김이 더 상승해서 좋은데 내 심장이 좋질모테....
튼, 처음으로 중앙에서 봤더니 조명 이제 좀 적응되고
런아더는 더 왕같고 더 멋지고 더 잘생기고 더 좋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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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런 잘생김으로
매듭지어지는거 같은건 어쩔 수 없음.
잘생겼으니깐!
일단 극 초반부에 켱레아강이 많이 많이나와서 입을 못다물고 봤다. 켱훈배우님이 이렇게 킹갓제너럴 고음 조지는 멋진 퍼포먼스 같은거 (나는) 정말루 처음 보자나........ (해진선생님이랑 갭차이 머선일......) + (이제야 보다니....현생 스케줄 때찌!!!!!)
보면서 아.......이건 사람이 아니다...진짜 배우님 우리와 다른세계사람이 틀림없어... 하면서 내적 감탄 ×10000번쯤 하니까 어느새 1막이 끝나있었음.
아더 역의 송원근 배우님의 연기와 노래도 정말 감명깊었당! 무엇보다 극 거의 마지막 부분에 아더가 말하는 대사가 정말 와닿았고 생각치도못했던 부분에서 갬동을 받았다. 우리의 삶에서도 각자 나름의 힘듬,고통이 존재할텐데,
처음에는 나약했던 아더가 결국 왕으로써 멋진 모습으로 거듭나기까지 의 과정처럼 우리도 아더처럼 운명에 용감히 마주하며 나아가다보면 극복할수있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보았당
인간은 선택이라는 권리로 고통받으며 살아간다. 하지만 인생은 삶과죽음보다도 위에있는것(?).(정확하게 기억은 안나지만....대충 그런 뉘앙스였다.) 그만큼 우리 모두 각자의 인생은(그리고 그 인생안에서의 선택은) 위대한 힘을 가지고있다는 의미로도 떠올려보았다.....
아더가 인생에서 고난들을 겪지만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극복해나가고 마지막에 저 대사를 치는게 은근 찡했던것같다...
제일 좋았던 넘버는
다시 일어나리라, 약속해, 빼앗긴 나의 시간, 새로운 시작... 넘버가 다들 음중이다,뮤뱅이다 하는데 난 오히려 웅장하고 지금까지 들어오던 뮤지컬넘버와 다른 분위기의 곡들이어서 넘좋다고 느꼈고 넘 중독적이다....
22.05.01 #밤공
#뮤지컬 #킹아더
#관극
⠀
송아더 일주일에 한 번씩 봐야함
⠀
가웨인한테 검술 배울 때
그 의욕은 되게 앞서나가는데
몸이 안따라주는 느낌 나서
웃참..ㄱㅇㅇ
⠀
고맙다는 말을 아낌없이 하는
아더.
⠀
멜레아강 카멜롯 습격사건
듣고 가웨인 갔다는데
태한 멀린이 안갔다니까
마지못해 떠밀리듯 출정하겠다면서
종찬가웨인보고 웃지말라곸 ㅋㅋㅋ
⠀
배우진들 목상태 최상은
아니었던듯
⠀
서노우서왕 표정연기 장난아님
그 검은 베일? 천 너머로 그
탐욕스러움과 살벌함이 다 전해짐
⠀
린지귀네는 어렸을 때부터
왕비수업 받고 자랐을 느낌.
(원래 바르고 엄격하게 자란 얘들이
삐뚫어지면 걷잡을 수 없다)
⠀
그래선지 린지귀네는 랜슬롯이
떠나자했음 망설이지 않고
떠나갔을 느낌.
⠀
염천송에서 나직히 귀네비어..하고
넘버 시작하던 윤슬롯이
린지귀네가 다가오니까
손으로 저지하더라고..
⠀
송아더 구하소서에서 백성들
고통에 멘탈털리는 거 같았어.
⠀
저 시대는 그저 직접 가꾸고
길러서 사랑하는 사람들하고
배불리 먹는 소소한 행복만으로도
삶의 만족도가 높았을 거 같은데,
외세의 침략이면 그저 속절없이
무력하게 저항한 번 못하고 삶의 터전,
가족들,이웃들 다 잃어야 하는 아픔.
⠀
결혼식 올리고선가 귀네 납치당하고
현주모르간이 다소 작위적인 목소리로
왕비님 납치되었다니까 송아더
머리 완깐되서 나타나서 객석에서
홀로 낯가렸다..
⠀
어..그래..둘 결혼식 이후로
시간이 꽤 지났구나..싶으면서도
누구..아니 잘생겼는데 낯설..
⠀
아더의 성장?을 뜻하는 건가?
⠀
백레아강 랜슬롯 스포씬 이후로
칼에 묻은 피 쓰윽 쓱 닦아내는
디테일 극호
⠀
이게 내 자유다 래 ㅠ
⠀
현주모르간 너무 좋아..
우아함 속에 감춘 언뜻언뜻
내뿜는 분노와 복수심이..
⠀
연설 이후에도 송아더는
"숙명" 이라는 무거운 짐을
기꺼이 짊어지는 느낌이라
참 마음쓰인다..
⠀
송원근 최현주 백형훈 노윤 린지 김태한
정다영 김종찬 김서노 홍윤영 이성진 정성재
이동희 김정민 김하린 김성현 이민아 김영광
#20220504#뮤지컬킹아더
런아더 멋있다 반깐머리 이뿌고 의상도 너무나 잘어울리는데다가,
허당미 가득한 왕에서 마지막 연설에서 보여주는 강단있고 백성을 위하는 성군이 되는 그 과정이 넘 잘보이고.
와 넘버 미쳤!!!!!덕친님 왜케 빠져있는지 이해되는 날이었슴다
아더역에 너무 잘어울리시네용!!!!
아 최블리..모르간 한다고 해서 읭?하며 의심했던 지난날의 저 반성합니다.
우아한 모르간 넘 좋았고,
2막 결혼식에서 사라져버린 꿈 부를때 복수에 사로잡혀 지옥에 갇혀버린 그녀가 넘 괴로워 보여서 안쓰러웠다ㅜㅜㅜㅜㅜㅜ
일케까지 모르간에 이입해서 보다니....블리 최고
나 역시 판타지 조아하네ㅋㅋㅋㅋ
현란한 조명과 레이저쇼.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넘버들
신나는 안무에 떼창까지 좋아하는 요소 가득한 극, 킹아더!!
22.05.04 #뮤지컬
#킹아더 #관극
⠀
송아더 따봉 받아주던
착한 종찬 가웨인
⠀
마법처럼에서 눈 못떼는
송아더 귀엽 ㅋㅋㅋㅋㅋㅋ
⠀
슬롯 진정한 기사 ㅠ
어머니 뱃속에서부터
기사도 뗐을거야 ㅠ
크으...치인다
⠀
아마 슬롯은 저렇게
귀네가 자꾸 여지를 주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끝까지
감춰놓고 절대 맘 안드러냈을
거 같은데
결혼식때도 살짝 맘아프게
미소짓고
⠀
현주 모르간 돌이킬 수 없는 꿈?
좋아..특히 막판에 피치올리는
고음은 그만큼 분노어린 절규
같아서.
⠀
찬레아강은 순정으로
멀리 원정훈련 가더라도
일부러 카멜롯 근처로 돌아와서
저 멀리서 산책하는 귀네
흐뭇하게 지켜보다
돌아섰을 거 같다고 ㅠ
⠀
그릴감옥에서 찬레아강
너무 애절해..그냥
소유욕이라니까
상처받은 헛웃음 지었어..
왜 남의 감정을 멋대로
단정짓는 겁니까요 ㅠ
⠀
찬레아강 와 멜레아강이
몸을 잘쓰니까 그 그릴감옥
결투씬이 쫄깃하게 살아남.
송아더가 저런 기술도 쓰다니!!
하고 눈 띠용띠용
⠀
검들고 날아오르면서
대체 왜애!! 라는 절규라니
눈물남...
⠀
송아더는 오늘도
귀네 스포씬부터
완깐으로 등장..
⠀
그래..괜찮아..
자셋부텀 익숙해져서
낯안가릴거 같아
나 근데 송옥균도 봤는데
대체 왜 낯가리는 거냐...
⠀
송아더는 멀린 찾으면서도
왕이기에 눈물을 흘리면
안돼, 울면 안돼 하고
꾹꾹 눌러 참는 느낌.
⠀
귀네비어 등지고 선게 맘아프다고
한거 취소.본인 입으로 배신인정
하는게 더 아픔...
⠀
송원근 최현주 김찬호 임병근 이지연 지혜근
정다영 김종찬 김서노 홍윤영 이성진 정성재
이동희 김정민 김하린 김성현 이민아 김영광
아 런아더 진짜 개웃기네 댕청 대형견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칼 뽑고나서 표정이 딱 이거야
지금 제게 무슨일이 일어난거죠 다들 저한테 왜 그러세요 아.. 나 좀 망한거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술연습때도 진짜 겁나 건장하신 분이 그러고 계시니까 넘 웃김ㅠㅋㅋㅋㅋ
저기,, 폐하,, 몸통박치기 한 번이면 끝낼 수 있으실 거 같아요,,,
넘어지고나서 별 말 안하고 쉬고 싶다고 해서 오 진지하게 가시네 했는데
색슨족 침범했으니 기사들이 다녀오겠다 하고 나간 가웨인 멀린이 다시 불러 오니까
명령 다 내렸잖아!! 이랬낰ㅋㅋㅋㅋㅋ 가웨인한테 다시 가라고 그러곸ㅋㅋㅋㅋ
"내가~ 직접~ 나갈것이다!!!"
말투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2막땐 진짜 같은 사람 맞나 싶을정도로 무게감이 달라져서 진짜 좋았담
찬아강 런아더 검술씬 뭔가 웃길거같았는데 (아니 두 분 체격차이가 좀 있으니까,,)
근데 찬아강이 워낙 날렵해서 그런가 그런느낌 전혀 못느꼈음 잘 치고 빠져서 재밌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검 놓치는게 그게 엑칼 힘 때문에 손에서 튕겨져나간거 같았거든..?
검 놓치고 찬아강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는데 그게 검끼리 부딪쳐서 생긴 반동으로 튕겨져 나간 느낌이었거든
그리고 진짜 좋았던거 1막 마지막에 다시 일어나리라? 할 때 뒤에 2층에 아강이 있단 말야 근데 마지막에 아더 쪽으로 검 뽑아서 찌르듯이 내리고 암전되는데 그 때 표정 존좋
현주모르간 자첫인데 흔히들 생각하는 모르간 느낌이랑 완전 달라서 진짜 놀랐어 약간 대사톤이 성우 같기도 했당
우아하고 넘버도 목소리 자체가 깨끗하셔서 굉장히 청아하게 소화하시더라고
그래서 모르간 넘버들 특유의 느낌은 줄어들었지만 그래서 오히려 좋았던거 같아
다른 의미로 진짜 좋았당
특히 잘자 모르간ㅠㅠㅠㅠㅠㅠㅠ
오늘 생일! 김찬호씨 우리 찬레아강ㅠㅠ
오늘 진짜 씐나보이셨다고ㅠㅠㅠㅠ
귀네 납치하고 아더랑 싸울 때 검 겁나 높이 던져서 고쳐 잡았는데 살짝 미끌해서 다시 고쳐잡으셨어 근데 이게 실수긴 한데 사실 이 때 아강이가 제정신이 아닌 상태라 (눈에 뵈는게 없음) 컨트롤 안되는거처럼 보여서 나름 좋았어 (사실 귀여웠읍니다,,)
근데 맹세해에섴ㅋㅋㅋㅋ 아 진짴ㅋㅋㅋ 옷까지 촥! 옆으로 치우고 골반춤 추는데 진짜 개웃겼다고ㅠㅠㅠ 이 시간만 기다렸다 이거냐곸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이 때 눈빛은 약간 광인이랔ㅋㅋㅋ (모르간 완전 파워 믿음) 진짜 아니 어케 저런 표정을...? 하면서도 웃기다고ㅠㅠㅠ
결론은 김짜노짱
오늘 마지막은 확실히 찌르고 쓰러져서,,
죽지마 아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난 여전히 랜슬롯 귀네비어와 타협하지 못했음
아무리 봐도 둘 다 걍 아더 기만으로밖에 안보임
성배 찾는 기사 임명할 때 가웨인 혼자 약간 뿌듯? 진심으로 응원하는 눈빛이었고 나머지 기사들은 다 못마땅해했거든 아 완전 공감~~~~~~
아니 앞에서는 왕께 목숨을 바치겠습니다~ 해놓고는 뒤에서는 당신의 아내를 사랑합니다~ 아니냐거~~~
그래서 아강이가 랜슬롯 묘비명 얘기 할 때 불며예스러운 사랑때문에 죽은? 뭐 이렇게 말했는데 아강이 천재~~
아무리 생각해도 랜슬롯 캐릭터를 왜 그렇게 썼나 생각밖에 안드네
마법의 반지는 왜받았나.. 그의 죽음은 대체 뭔가.... 진짜 아강이 말이 맞다
이정도 되니 랜슬롯도 불쌍해진다.
아더는 보살이다
그리고 런아더 마지막 대사 자첫날 훈아더랑 다르더라
그게 초연때 대사라는 말 본 거 같아서 이게 원래 재연 대사 같은데 초연 대사가 더 좋넹
마지막 연설할때
아 그리고 아더,아강 넘버 서로 멜로디 돌려쓰는거 같은데 맞음?
둘이 묶지마세요 아강맘 울어...........
원근 폐하가 레전을 주셔서 심장 터질 거 같고 행복해서, 공연 끝나고 홍아센 마당에서 여운과 밤공기 즐기다 왔다.
완깐력으로 절대 군주, 강력 군주로 다시 태어나면서 감정 딥딥, 대사 추가해서 서사 꽉 채우고.
<아더의 기도>부터 컷콜까지 카리스마로 몰아치면서 송아센을 쥐락펴락 하는데~
초반에는 "헤헤" 역대급으로 하찮고 망충. 가웨인한테 명령할 때도 옆눈으로 멀린 눈치 심하게 보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가웨인한테 "이샊" 아니죠? "이사람이!" 였을 거야..ㅋㅋ
귀네한테 유독 더 다정하고 자상하고, 많이 사랑한 날. 모르간 연극 끝나고 분위기 싸해질 때도 "귀네비어? 부탁해요" 귀네한테만 급스윗. 단검 줄 때 말투ㅠ 염려가 뚝뚝 떨어지심.. 이 믿음과 사랑이 나중에 막씬 "내 목숨 그보다 많이 사랑한 사람 내 눈 앞에"로 연결되면서 배신한 귀네한테 천둥처럼 원망과 슬픔을 쏟아부어 내던 폐하ㅠㅠㅠㅠㅠ
<구하소서> 끝나고 원탁의 기사들이여. 연설 때 격앙돼서 눈 반짝이고 결연한 음성 떨리고ㅠ
<약속해> <다시 일어나리라> 진성 어레인지 짱짱하게 다 꽂더니
2막 "왕비님이 납치 당하셨다"에서 뛰어들어오는데 완깐!!!!!!
<아더의 기도>에서 "아아아 아아" 절규 피 토하는 줄ㅠ
귀네-랜슬롯 침대 씬을 듣는 런아더 표정에 분노가. 전에는 슬픔과 절제였는데. 그렇지 왜 화가 안나겠어 인간인데.
연설 씬 백성들 사이를 걷는 걸음걸이부터 포스 좔좔, 번뜩이는 눈으로 "나와 뜻을 함께 하라!!!!"
대체 송원근 님에게 완깐이란 무엇인가...
근데 킹아더 한정 반깐 못잃어. 컷콜 엔딩포즈 가슴에 엑칼 뙇 댈 때 앞머리 휘날리는 거 봐야 된다고요
블리 모르간 <잘자 모르간> <사라져 버린 꿈> 송아센 찢으셨고.
자장가 씬에서 런아더가 안아주면서 마지막에 "당신과 어머니가 그랬던 것 처럼.. 부탁해" ㅠㅠ 부..탁..해ㅠㅠㅠㅠ
안그래도 블리 모르간은 더 이상 복수 안할 거 같은 노선인데, 저 말에 더더 그럴거 같았다.. 행복하세요 모드레드와.
이 날 찬아강은 귀네 찐사랑 노선 아니었음ㅋ 감옥 씬 야비했다.
찬레아강 내 최애. 몰입력 너무 좋아. 그게 눈빛이건, 골반이건, 찬프라노건, 칼 기술이건, 박쥐같은 동작이건 감정이건, 일단 등장하면 장면 먹어주신다. 내가 김찬호 배우님 좋아하는 이유. 재밌음
이 날 생일공이라고 하이퍼 되셔서 컷콜에서 그루브 타시던ㅎ
헌지연 붙으면 찐사랑 같은데 빙지연은.. 불륜같다ㅋㅋㅋㅋ 응원할 수 없음ㅋㅋ
앙상블 정성재 배우님 <맹세해>때 중앙에서 현란한 아크로바틱 완전 멋져요. 앙상블 배우님들 격한 군무도 멋지지만 <다른 사람 곁에서>에서 릴레이로 칼 휘리릭 돌려서 내리는 거 브리튼 만세!
2022.05.06 킹아더 자7
#킹아더 #김찬호 #송원근 #이지수 #최현주
#일의_관극
2층 1열!!! 예전에 들은걸론 무대 앞쪽이 난간에 가린다고 했던거같은데.....
멜강 앉는 부분만 안가리면 돼
.
지금 앉았는데 진짜 오지게 많이 가려........ 장막 바깥쪽은 그냥 안보인다고 보면 됨
런 진짜 오랜만이닷 4/21날 마지막으로 봄
#킹아더 #220506 #자첫자막
엑스칼리버와 같은 아더왕 이야기지만 스타일은 완전 다른극. 이거 분명 창작이라고 생각했는데 라센이었어!! 그게 너무 충격적인데? 뮤뱅보는 줄 알았는데 ㅋㅋㅋ
아는 노래 wake up하나였는데 누가 부르는지 모르고 갔다가 랜슬럿인거 알고 놀랐다. 멜리아강 노래일 줄 ㅋㅋㅋ
런아더 어쩜 그렇게 빛날수가 있나요? 볼때마다 미모를 칭찬안할 수가 없는게 실물 미남인데 목소리는 더 미남. 오늘 뭔 노래인지는 모르겠지만 4단 고음 지르는거 보구 노래까지 잘해서 더 반했어. 잘생긴 사람은 머리를 내리던 까던 잘생겼어요 ㅎㅎ 완깐,반깐 다
블리!모르간! 최현주 배우님 언제 봤었는지 기억 안날 정도로 오래되었는데 킹아더로 재회했다. 대사톤은 차분한데 노래는 매운맛이야~ 고음 마구 발사! 모르간 분명 악역인데 왜 착한것 같지ㅋㅋ 마지막에 아더가 모르간의 태어날 아기에게 자장가 불러주고 아기를 낳아 행복하게 살길 부탁해 라고 하는데 거기서 모르간 당황+놀람+무너짐. (그와중에 아더 자장가 달달 )
지수귀네비어,포샤로 만난지 얼마 안되었는데 이렇게 다른 역할로 또 ㅎㅎ 엑칼의 귀네비어는 왈가닥 같은 느낌인데 킹아더의 귀네비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 느낌 난다~~ 그러니 다들 사랑하지.
찬레아강 ㅋㅋ 차노씨 자꾸 이런 센 캐로만 만나 노래로 지붕 뚫어, 칼싸움도 겁나 잘해!칼 돌리는거 멋져 몸도 잘쓰는데 모르간이랑 약속 관련 노래 부르면서 골반 돌리는거는 좀 당황스럽네 가성으로 노래 부르는거 보구 다른 사람이 부르는 줄 알았어.
인상적이었던 레이아 정다영배우님, 춤을 너무 잘추심.
태한멀린 왜 대사만 해요...노래 듣고 싶었는데ㅠ
저 노래에 저 춤이 어울리나 싶게 이상한 안무, 뿅뿅 거리며 나오는 음악들, 미친듯이 쏘아대는 레이저, 갑분 터지는 고음들, 참으로 당황스러운 극이었다. 배우들은 정말 성대자랑할 정도로 노래 다들 잘하는데(쇼미더성대 아니냐고) 극이 내 취향은 아니라 자첫자막.
네! 저는 오늘부터 내로남불입니다!!
사랑에 기득권이 있는것도 아니고!!!
저렇게 사랑한다는데!!!! 죽어서도 좋다는데!!!!
다 모르겠고!!
랜슬롯&귀네비어 사랑 응원합니다!!!!!
랜슬롯이 감정 꾹꾹 누르면서 아닌척 해봐도 사랑인걸 어쩌냐고!!!!!
결혼 축하도 해주고 증인도 하고,
울멍울멍한 표정으로 웃으면서도 눈물, 콧물 쏟으며 작별 인사 해도 안되는걸 어쩌냐고!!!!
기어이 목숨까지 바치는 사랑인데!!
먼~~ 훗날 둘이서 꼭 행복하길!!!!!!
배역 바뀐거 아니고는 울 배우님이랑 처음 붙은 찬호멜레아강(맞을껄...)
귀에 때려 박듯이 레.오.다.간.이라고 한다
또~~ 레오다간이 맞았어!!!!
오늘 커튼콜에서는 울 배우님 웃게 하는 좋은 분~~~
현주모르간 오랫만에 너무너무 반가웠다!!
근데.. 이 분은.. 아더 사랑했네..
아더&귀네비어 결혼식에서 키스씬, 랜슬롯이 고개 숙이는데 같이 고개 획~ 돌렸다...
뭐.. 네.. 둘이 행복하세요...
공연 볼 때 마다 느끼는건데 한 번도 남긴적이 없었던 앙상블배우님들
남자앙상블 배우님들은 모두 표정, 안무, 넘버, 검술 못 하는게 없다!!
특히~~ 눈에 띄는 성현배우님
세상 악마 같은 표정 짓다가 마법처럼에선 세상 해맑게 웃으면서 노래와 안무를 한다
처음 멋있다고 느꼈던건 멜레아강 넘버에서 깃발 들고 뛰는 동작~~~
와~~~~~
오늘 마지막 넘버에서는 오열 하는줄 알고 오츠카 당겨서 볼 만큼 표정 연기 하고 있다
근데... 결혼식에서 랜슬롯이 "이 맹세에 증인이 되겠습니다" 하면 바로 뒤에서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는데..
저기요.. 그건 아니거든요....
여자앙상블은 단연 서노배우님!!!
계속 보인다!! 보려고 하는게 아닌데도 여기 저기서 바쁘게 보이는 분
앙상블배우님들~ 헌슬롯 나올 때 아니면 정말 두루두루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와... 오늘 랜슬롯은 또 만화에서 나온줄
아니 이렇게 이쁜데! 멋있고! 또 잘 하기까지 한다구요???
정말 말이 안되잖아요!!!!!!!
배우님은 오늘 더 잘하는거 없어요~~ 항상 너무너무 잘해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고! 정말 최고라구요!!!
꺄아~ OP나 B구역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오른쪽이라 가웨인 배우님 존!!!!
너무나 멋진 찬 배우님 존~~~
처음부터 내 눈은
오로지 가웨인 배우님만 보고~~~
왜일까... 느낌인걸까.....
처음부터 뭐 날라다니시는 배우님이시지만
내가 좋아하는 다시 일어나리라~ 넘버에서
가웨인~ 찬 배우님은 오늘따라
더 높이 점프? 아니다.... 날으셨.....다~~~ ㅎ
망토는 더 멋지게 휘날리시며 칼을 들고
휘두르며 너무나도 멋지게 추시고
어제 종일반이었던데다......
심지어 어제 밤공때 혼자 홍아센에서 대성통곡을 하고 나왔어서.....
그런 상태에서 출근 했다 온거라 졸려서 정신 놓은채 넋놓고 공연 보고 있었는데.....
근데다 본진들이 진욱아강이랑 고정으로 붙다싶이 했어서 진욱아강에 익숙해져 있었고......
일주일만에 찬아강 본건데.......
아니 ㅋㅋㅋㅋㅋㅋㅋ
사람이 바뀐 환경에 적응해 가는 동물(?)이라더니 재연에 익숙해져서 보구있는데.....
갑분초연멜레아강이 튀어나오면 ㅋㅋㅋㅋㅋㅋㅋ
2막 시작하면서 유독 1막때보다 더 신났는데...??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다 골반댄스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혜나배우님이랑 할때 나오던 그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아니 저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진 보러 왔다가 딴거 다 기억 휘발되고 찬아강만 기억나는 이유를 서술하시오
찬아강 덕분에 간만에 뽀송뽀송 하게 웃으면서 극장에서 나왔어
아직 난 모르겠어
여전히 두려워
나에게 지워진 길
무거운 왕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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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지수 막공
아니 나 모르는 사이에 막공됨 뭐임ㅜㅠㅠㅠㅠㅜ
오늘 위멮으로 갔는데 좀 늦게 샀다고 2층 줘서 섭섭할...뻔했지만!!! 생각보다 너무 잘 보고나와서 쫌 당황스럽네 아놔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층 일단 조명 대맛집;;; 1층에선 보이지 않던 바닥 조명들이 한 눈에 보이니 화려해서 눈이 막 홀려 별,꽃,반짝이,가시덤불 막 난리남 그리고 1층에서 볼땐 시방으로 안보였던 동선이나 출연진들 동작들이 한 눈에 잘보여서 개꿀잼 침대 위에 단검 쟁반(?)있는것도 오늘 처음 봤어ㅋㅋㅋㅋ 쟁반 예쁘던데 1층에선 1도 안보였거든. 그리고 젤 좋았던건 아강이 몰간의 마수에 걸리는게 조명과 함께 뙇 보여서 (복수의 약속에서 가시덤불 조명이 몰간→아강으로 옮겨가며 아강을 사로잡는 느낌) 오오 내적 박수침 진심 2층 거들떠도 안보는 1층 덕후인데 오늘 생각외로 디테일까지 너무 잘봐서 행복했음. 킹더 조명 진심 어느 조명변태가 디자인 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존경합니다
뭐 2층에서도 우리 폐하 미모는 당연히 빛나고 오늘 1막부터 4단고음으로 2층 천장 날라가는거 내가 두 눈으로 똑똑히 봄?!ㅜㅜㅠ 그리고 깅아더 1n번 보면서 다사곁(마지막 넘버)에서 아더한테 핀조명 쏘는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그냥 으뜸이가 빛나던 거였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명 쏘는건줄 알았네;;;;
아! 오늘 떠내려오신 우리집 아더 원래 가사 '내가 살던 세상에서 혼자 떨어져 온 나' 이건데 >>>떠내려온 나<<< 로 부르심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뭔가 운명에 휩쓸려 온 느낌도 난다??? 참사도 느낌잇서
그리고 완깐.ㅜ 오늘도 할까 기대하다가도 막상 하고 나오면 빛이 나서 헉하게 되는ㅜ 스타일링 변화만으로 목동→왕 성장하는게 한 눈에 보여 캐릭터상으로도 너무 좋음.
오늘 모르간한테 '부탁해..'는 뭔데 부탁해ㅜㅜㅠㅠㅠ 아니 우리 아더 왜 점점 더 맴찢됨?!! 왕이 되었음에도 명령하지 않고 항상 부탁하는거 이미 너무나 성군이다. 근데 그 부탁을 아무도 들어주지 못했다는게..
마지막 연설에서 귀네벼 바라보면서 >무모하지만 순수하다< 대사치는 고정 디테일도 극극호
약불호
찬레아강 고자극맛 좋아하긴 하는데 점점 좀 오바한다싶은게 아쉬움. 흥분해도 대사나 넘버, 동선은 맞춰줘야 되는데 한두개씩 맨날 날리기 시작하네... 저번 칼 놓친 참사부터 오늘도 대사 뒤죽박죽하고 좀 잡고 가줬으면 하는 바람
암튼 오늘 2층 너무 잘 보고 나와서 당황스러운;; 조명,동선 덕후면 2층 찍먹 진짜 개추천. 근데 이제 전 으뜸이 봐야해서 1층 갈거임
휴 킹아더 언제 어디서나 봐도 재밌으니 어캄??? 막공까지 달리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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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06_러니관극 #연뮤스타그램 #뮤지컬 #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대극장 #송원근 #최현주 #김찬호 #이승헌 #이지수 #김태한
#뮤지컬 #킹아더 #송원근 #최현주 #김찬호 #이지수 #김태한 #20220506
2막 후반 완깐 스탈 유지(이거 좀 좋음)
성대 이제 자리 잡았는지 더 좋아졌다. 좀 더 지를 수 있을것 같은 부분 두세군데 있었는데 좀 사린것 같은 느낌적 느낌.
볼때마다 뭐가 자꾸 늘어나는것 같고
요즘 왜케 잘생겼냐
자첫때보고 간만에 보는 찮멜레아강 진짜 돌릴수 있는 모든 안무에 골반댄슼ㅋㅋㅋㅋㅋ신나게 돌리시네요 멜레아강 셋중 제일 화려함. 그런데 죽는데 너무 좀비 같아서 살짝 무서웠...
모르간 성대도 열일. 목소리 넘나 우아한 공쥬님같음. 아더가 안이주니깐 무너지는데 유독 안타까움.
이 후기는 내일 공연을 봐야해서 기억을 쥐어짜서 쓰는데 27일날 봤을때 만큼 참 좋았어서 좀 많이 휘_발 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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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지수 귀네비어 이제 없엌ㅋㅋㅋ 캐슷 진짴ㅋㅋㅋㅋㅋ 데뷔때 보고 5년차쯤 보고 참 안는다 싶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연기 많이 좋아졌고 이번 귀네비어 셋중 제일 좋음.
220506 갑분킹아더 보러왔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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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들은 평일 대낮에 한강에서 덕톡을 곁들인 피크닉을 즐기고 저녁엔 킹아더를 보러 홍아센에 와
덕분에 잘봤습니다
나 레드북 끝나고 홍아센 처음왔대
한강에서 얘기하다가 레드북 회전돌던시기 담달이면 곧 1년이란 사실에 기절초풍할뻔;;;;;; 시간 새삼 소름돋네 근데 나 오늘도 레드북 보고싶어요 외치고옴 왜냐 또 살짝 지뢰를 밟고 왔거든 울거야 최애브라운씨 가만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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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초연을 봤음에도 하나도 기억안나는거 이거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함 나는 불호를 찍는 동시에 내 기억에서 지워버리기 때문이지^^ 보면서도 내용 하나도 기억안나서 완전 자첫하는 기분으로 봤자나 새로워,,,내가 기억하는 킹아더는 1.뮤직뱅크(feat.웨껍) 2.멀린 새가되어 날아가던거 인데 뮤직뱅크 고대로 남아있고ㅋㅋㅋㅋ2번은 사라짐ㅋㅋㅋㅋㅋ이거 강렬한 내 웃음포인트였는데 왜 없었대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반전은 녜,,초연보다는 재밌게 보고왔습니다,,,그렇다고 호는 아닌 불호도 아닌,,,,극이 엄청 친절해졌고 지루하던 엑칼 뽑기 전까지 서사 다 쳐내서 그런건지 뭔지 생각보다 재밌게 봄 아 무엇보다 이게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고 안나오고 차이인가...?ㅋㅋㅋㅋ이게 맞는거 같다ㅎ 나 런 원래 좋게 생각했어,,,
뮤직뱅크 원조는 역시 다르다고 싯다에서 짭 보고 킹아더 원조보니까 원조의 맛 맵다 매워ㅋㅋㅋㅋㅋ보는내내 진짜 이거 뭐야 싶고ㅋㅋㅋ마스크속으로 피식피식 웃기 쌉가능ㅋㅋㅋ아랜디의 눈뽕조명쇼 곁들이니까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고....★ 그 자체 뇌 비우고보기 딱 좋다ㅋㅋㅋ
근데 서사가 마지막에 모르간이랑 아더랑 그렇고 그런사이인게 내가 이해한게 맞아.....? 겁나 쌩뚱맞아서 나 혼자 하하버스 탑승한줄,,,,진짜 이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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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캐슷 굿굿 맘에들었쓰
나 런 좋아하네 내 생각보다 더 좋아하네
아더 이렇게 잘어울릴일이야?
물론 몸은 못써 칼싸움 뚝딱이임ㅋㅋㅋㅋㅜㅜㅜ
레드북때보다 살이 왤케 빠졌대 다이어트 열심히 하셨나바여 1막은 머리반깐 2막은 깐머리인데 반깐일때 살 더 빠져 보이는건 내 기분탓인가 뭔들 잘생겼어 빨간망토 걸칠때 비쥬얼 백점만점에 오백점이세요
목소리 딴딴한거 중저음 완전 취향인데 노래도 무슨일이세요? 이렇게까지 잘했다고? 고음 쭉쭉 올릴때 어머나 심장아,,,명창이시네 너무 잘하더라
내 심장 또 나대고 그랬지뭐야 요새 심장이 눈치없이 자주 나대
런아더 컷콜 의상도 이뻐서 사진 찍고싶어졌는데 내가 킹아더를 또......? 일단 컷콜데이 또 하는지도 모름,,
아니 초반에 아더 댕청하게 나올때 이거 완전 브라운이다싶은거지.....대사톤이 내가 기억하던 찡찡대던 브라운이어서 광광울었다ㅠ
그리고 보면서 너무 좋으니까 런 보면서 온갖 내 최애극들에 상플하고 있고....라다메스도 잘어울릴거같은데 특히 양치성...해주시궜어요....? 상상만해도 벌써 잘한다,,아리랑이 올라와야만 그 전에 곤투나 볼걸 왜 안봤으까....
블리모르간 야광봉!!!!
원래 내가 성악발성을 안좋아하는 편이라 나만의 편견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보고 완전 생각바뀜 모르간 너무 잘하던데? 너무 잘어울리던데?
2막에서 성악 발성으로 고음 쭉쭉 뚫는거 진짜 개소름
진짜 잘하더라 작품 많이많이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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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의 다작중
나 아직 뮤덕의 길을 걷고 있나봐
요새 뭘봐도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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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송원근 #최현주 #김찬호 #이승헌 #이지수
#홍익대아트센터 #홍익대아트센터대극장 #홍아센
1▷
레드북 이후로 그리고 재연 킹아더에서는 처음으로 2층 관람. 홍아센 대극장 2층 시야 괜찮으니 딱히 불편하지는 않았는데 생각한것보다 조명의 강렬함이 1층에서 만큼 강하게 느껴지지 않아서 의아했다. 강도가 좀 날아간것 같다랄까?
그렇지만 킹아더 갓상블 칼군무를 전체적으로 볼수 있어서 다시한번 감탄하고 나왔다. 다시일어나리라에서 아더왕을 필두로 기사둘 전체 망토를 날리는 장면이 단연 압권.
그리고 또 확인한 두가지.
하나는 아더왕 침상 옆에 있던 단검이 붉은 바구니? 같은것에 단정히 담겨 있었다는 것, 또하나는 런아더를 담기에 거의 한계치까지 담긴 침상의 크기.
⠀
2▷
이날 아더의 말중 가장 가슴을 찔렀던게 모르간을 용서하면서 안아주던 장면에서 부탁해라고 말해준것. 혹 모르간이 나쁜 선택을 하지 않고 부디 살아서 아들과 행복한 삶을 살길 바라는 왕의 염원같은게 느껴져서 울컥했음.
⠀
3▷
찬레아강 오랜만에 봤는데 지금까지 봤던 모든 멜레아강 전부를 통털어 가장 처절했음. 안타까움을 넘어서 제대로 볼수가 없을 정도로 사람 하나가 만신창이가 되어서 끝이 남.
4▷
로이 런아더의 완깐 용안이 브리튼의 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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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킹아더
#홍익대아트센터대극장
20506 갑분킹아더 보러왔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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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들은 평일 대낮에 한강에서 덕톡을 곁들인 피크닉을 즐기고 저녁엔 킹아더를 보러 홍아센에 와
덕분에 잘봤습니다
나 레드북 끝나고 홍아센 처음왔대
한강에서 얘기하다가 레드북 회전돌던시기 담달이면 곧 1년이란 사실에 기절초풍할뻔;;;;;; 시간 새삼 소름돋네 근데 나 오늘도 레드북 보고싶어요 외치고옴 왜냐 또 살짝 지뢰를 밟고 왔거든 울거야 최애브라운씨 가만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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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초연을 봤음에도 하나도 기억안나는거 이거 뭐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함 나는 불호를 찍는 동시에 내 기억에서 지워버리기 때문이지^^ 보면서도 내용 하나도 기억안나서 완전 자첫하는 기분으로 봤자나 새로워,,,내가 기억하는 킹아더는 1.뮤직뱅크(feat.웨껍) 2.멀린 새가되어 날아가던거 인데 뮤직뱅크 고대로 남아있고ㅋㅋㅋㅋ2번은 사라짐ㅋㅋㅋㅋㅋ이거 강렬한 내 웃음포인트였는데 왜 없었대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반전은 녜,,초연보다는 재밌게 보고왔습니다,,,그렇다고 호는 아닌 불호도 아닌,,,,극이 엄청 친절해졌고 지루하던 엑칼 뽑기 전까지 서사 다 쳐내서 그런건지 뭔지 생각보다 재밌게 봄 아 무엇보다 이게 내가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고 안나오고 차이인가...?ㅋㅋㅋㅋ이게 맞는거 같다ㅎ 나 런 원래 좋게 생각했어,,,
뮤직뱅크 원조는 역시 다르다고 싯다에서 짭 보고 킹아더 원조보니까 원조의 맛 맵다 매워ㅋㅋㅋㅋㅋ보는내내 진짜 이거 뭐야 싶고ㅋㅋㅋ마스크속으로 피식피식 웃기 쌉가능ㅋㅋㅋ아랜디의 눈뽕조명쇼 곁들이니까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고....★ 그 자체 뇌 비우고보기 딱 좋다ㅋㅋㅋ
근데 서사가 마지막에 모르간이랑 아더랑 그렇고 그런사이인게 내가 이해한게 맞아.....? 겁나 쌩뚱맞아서 나 혼자 하하버스 탑승한줄,,,,진짜 이게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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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캐슷 굿굿 맘에들었쓰
나 런 좋아하네 내 생각보다 더 좋아하네
아더 이렇게 잘어울릴일이야?
물론 몸은 못써 칼싸움 뚝딱이임ㅋㅋㅋㅋㅜㅜㅜ
레드북때보다 살이 왤케 빠졌대 다이어트 열심히 하셨나바여 1막은 머리반깐 2막은 깐머리인데 반깐일때 살 더 빠져 보이는건 내 기분탓인가 뭔들 잘생겼어 빨간망토 걸칠때 비쥬얼 백점만점에 오백점이세요
목소리 딴딴한거 중저음 완전 취향인데 노래도 무슨일이세요? 이렇게까지 잘했다고? 고음 쭉쭉 올릴때 어머나 심장아,,,명창이시네 너무 잘하더라
내 심장 또 나대고 그랬지뭐야 요새 심장이 눈치없이 자주 나대
런아더 컷콜 의상도 이뻐서 사진 찍고싶어졌는데 내가 킹아더를 또......? 일단 컷콜데이 또 하는지도 모름,,
아니 초반에 아더 댕청하게 나올때 이거 완전 브라운이다싶은거지.....대사톤이 내가 기억하던 찡찡대던 브라운이어서 광광울었다ㅠ
그리고 보면서 너무 좋으니까 런 보면서 온갖 내 최애극들에 상플하고 있고....라다메스도 잘어울릴거같은데 특히 양치성...해주시궜어요....? 상상만해도 벌써 잘한다,,아리랑이 올라와야만 그 전에 곤투나 볼걸 왜 안봤으까....
블리모르간 야광봉!!!!
원래 내가 성악발성을 안좋아하는 편이라 나만의 편견을 조금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보고 완전 생각바뀜 모르간 너무 잘하던데? 너무 잘어울리던데?
2막에서 성악 발성으로 고음 쭉쭉 뚫는거 진짜 개소름
진짜 잘하더라 작품 많이많이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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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아직 뮤덕의 길을 걷고 있나봐
요새 뭘봐도 재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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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송원근 #최현주 #김찬호 #이승헌 #이지수
#홍익대아트센터 #홍익대아트센터대극장 #홍아센
220506 킹아더 자첫자막 #런아더 #찬레아강 #블리모르간 #지수귀네 #헌슬롯 후기2
뭔가 넘버 찾아들을 땐 되게 흥겹고 신났는데 왜 막상 현장에서 들으니까 그저 그럴까... 웨껍도 별로 안 신났어 아니 근데 나 정말 오랜만에 노래로 불호를 맞아서ㅋㅋ 랜슬롯 왜 노래를 그렇게 해...? 자꾸 소리는 본인 속으로 삭힘 ㅈㄴ끊어 불러 뭔 슈스케 @통령 이런 것처럼 (끊음)노래~ 반복
후기고 뭐고 쓸 것도 없고 걍 휘황찬란 정신없는 조명이랑 개 큰 사운드 땜에 머리가 너무 아픔ㅋㅋㅋㅋㅋㅋㅋ 1층에선 덜하겠지 제발 나 자둘표 살려놓을테니까 다음엔 좀 괜찮아라... 극도 딱히 취향은 아닌데 머릿속 물음표 좀 줄여보러 다시 봐야겠음,,, 넘버들 미리 들었을 때 아더의기도는 진짜 1도 취향 아니었고 아무 감흥도 없었는데 런 음색이랑 넘 찰떡인 거 있지,,?ㅜㅜ 나는 런 창법이랑 음색이 고음뽝 이런 것보다 절절하거나 통통튀는 넘버가 더 잘어울린다 생각해서 이거 넘 조앗어
킹뎌 초연 때 탐라에서 사슴 늑대...? 랑 멀린이 새 된다? 뭐 이런 얘기 봐서 충격받았던 거 같은데 오늘 딱히 이런 거 못 본 거 같음 이상해서 다 빼버린걸까 아님 구라장난인데 내가 진짜라 믿은거였을까 궁급했는데 다 있었던 건데 재연 때 싹 사라졌다네 넘 충격적
#뮤지컬 #킹아더 #뮤지컬킹아더 #송원근 #김찬호 #최현주 #이지수 #이승헌 #김태한
作者: Christina 時間: 2022-5-7 00:34
(King Arthur)/ 킹아더 今天登場公演 ~ 第 20 場
日期: 2022.05.07 (星期六)
公演時間 : 晚上 19:00 (當地時間)
公演地點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Art Center Grand Theater, Hongik University /
弘益大學 大學路藝術中心 大劇場
公演演員 :
아 더 ~ 李忠主
모 르 간 ~ 崔賢珠
멜레아강 ~ 白泂訓
랜 슬 롯 ~ 盧 允
귀네비어 ~ 李智妍
멀 린 ~ 金泰漢
이충주 / 최현주 / 백형훈 / 노 윤 / 이지연 / 김태한作者: Christina 時間: 2022-5-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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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반 달리기 힘드네
여하튼, 내가 이 공연을 왜 이렇게 늦게 보았나 후회를 하면서 공연을 봤다....
1막부터 재미있기있냐구...
백형훈배우님.. 난 해진쌤이랑만 찰ㅋ덕인가했더니만, 완전 멜리아강, 악역체질이더만?!
고음쫙쫙뽑아주시고 듣는 귀 넘나리 행복했다유...
장지후배우님땜시 '자 이제 윀껍! 윀껍!' 겁나게 들었는데 노윤배우님의 윀껍을 듣고 또 넘나리 흥분...(내적으로)
그래서 인터미션때... 또 질렀지뭐여 다음달에 나에게 오늘을 맡기겠드아!!!!
막판에 오글로 우리 앙상블님들 얼굴을 쫘악 봤는데, 다들 정말 연기잘하시고, 진짜 막 눈물 그렁그렁하는거 디테일들 장인
2022.5.7(토)킹아더
초연때 회전돌아 그런건지 화려해진 무대가 적응이 안되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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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소설을 요약본으로 본듯한, 아더의 다큐를 본듯한 기분은 나래이터로 캐릭이 변한 멀린 때문인건가?서사속으로 들어가질 못했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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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님들 무대 넘버 다 좋았으나~ 자둘 매직을 할 수 없는 자첫자막인지라,또 난 촌스러운 사람인지라 킹아더는 초연이 더 좋았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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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멜레아강이 아닌 아더로 만난 배우님도 반가웠고, 사랑하는 선형언니,주현,아름이랑 함께 관극도 얼마만인지
05.07.22 7pm 이제 많이 안밀릴꺼야!!!!! 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성대들 열일. 첫 넘버부터 찢었어. 요즘 관극 만족도 최상이야 최상. 아주 행복해!! 그럼. 현생 노예도 숨쉴곳은 있어야지. 죽으란 법은 없다!!! ㅋㅋ #킹아더 #후아관극기록
켱레아강 고음은 어디까지 올라가나. 소프라노 하셔도 될듯해요.. 진성으로 고음 올리는 것도 미쳤고 가성도 소름 돋고 어레인지 말해 뭐해. 킹아더 늘 시작은 아강맘. 다 뺏지 마라 쫌.
뉸!!!!!!!!!!!! 오늘 뭐 하나 빠짐 없이 최고였어ㅠㅠ 역시. 웨이껍은 뭐 당연하고 약속해 화음 넣는데 저음 똭! 화음도 똭! 그리고 오늘 감정.. 원래도 없던 서사 재연에 더 사라져서 와서 더 아픈 손가락이었던 렌슬롯.. 뉸슬롯 서사 그자체야. 감정 너무 좋고 결혼식때 아더가 랜슬롯 어깨 토닥 하는데 이게 무슨 기구한 운명인가. 멀린 너 과거 새새끼 일로 나와봐 내새끼한테 뭔짓 한거야ㅑㅑ<초연부터 랜슬롯 맘.
태한쌤 ㅋㅋㅋㅋ 오늘 자첫인데 태한쌤인거 모르고 켱이랑 충만 보다가 '.. 뭐지 멀린 오늘 뭔가 다른데' 이러고 보니까!!!! 어어어ㅓ! 태한멀린!! 모르간이 이야기 들려줄때 뒤에 앉아서 듣고 있는 디테일 뭔가 좋았어. 글구 태한쌤은 정말 아더의 모든 선택을 믿고 아더 편인거 같애. 태한멀린 좋아ㅏ.
젼네비어 오늘 랜슬롯을 향한 감정 미쳤어. 랜슬롯이 칼 돌려주고 흔들림이 없어야한다고 했는데 랜슬롯한테 기회는 지금 뿐이라고 칼 들이댈때 눈물 가득한 표정과 흔들리는 칼끝.. 그러고 돌아서는 그 모든게... 짱이야.
충. 왕이시여 그렇게 덕구 마음을 흔들어 놓으면 어쩌십니까. 이게 아더맘 하기 쉽지 않은데. 꼭 2막 보고나면 아더맘까지 되서 야 이 멀린 이새끼 너 일로와바 된다구..
오늘 근데 정말 다 개짱이었어서.. 왜 자기냐고 할때.. 너무 맘 아팠구.. 원탁의 기사 저음과 연기는.. 크.. 한없이 가벼운 스치면 치이는 나의 구본진이 다시 본진될거 같은.. 유노왓암생. 내가 이래서 좋아했지!!!!! 그리고 피날레. 오늘 컽콜 어레인지. 와 이런걸 컽콜데이 박제 했어야하는데. 내 허접한 기억 속에만 남겨야한다니 슬프다.
作者: Christina 時間: 2022-5-8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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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 봤던 킹아더랑 엄청 달라져서 놀랐지만 그래도 조명샤워! 좋아요!!!ㅠㅠ그래도 사슴이랑 늑대쓰 사라진건 너무너무 아쉬웠지만... 그래도 귀네비어 무지개떡같은 의상빼고 이쁜옷으로 바꿔줘서 감사합니당!
오늘 지연귀네비어 공주님! 지연 이야기 나왔으니 지연부터 이야기 해볼까욥!!
윤이보러 간거였는데...반짝거려서 시선고정 너에게~ㅠㅠ진짜 이쁜 아기고양이가 무대에서 너무 반짝거리고 있어서 시선을 뺏겨버렸지!!ㅠㅠ아더에게 사랑에 빠졌을때도 너무 귀여웠지! 렌슬럿 스포에서 연기도 너모 좋아
충아더 뭐야뭐야 진짜 노래 잘하는거 알았지만 이렇게 잘한다구여?? 이렇게여?? 마지막에 왜 저에요?라고 신을 원망하던것도 좋았지만... 아이에게 불러주는 자장가... 그때의 그 감정! 진짜 다시 봤네!
형훈멜레아강! 진짜 음역대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가요? 진짜 신기한 당쉰! 그리고 렌슬럿 찌르고 아주 뭐야 그거.. 멋지네... 맹세해 또 듣고싶다...아니 새로운시작도 아니 빼앗긴 나의 시간돜ㅋㅋㅋㅋㅋ
나의 킹아더의 목적은 윤이의 웨이컵이었지만 다른것도 너무 좋아서 목적을 까먹었다가 웨이껍이 나오자 저것이 나의 목표의 깃발이 꽂혀있는것이라는것을 깨달았지!ㅠㅠㅠ 망토도 잘쓰고! 하... 자둘하로 가야지...
아진짜 맹세해 다음에 웨이컵 진짜 흥 참는거 너무너무 힘들었다 나듀 맹세해때 골반 흔들고 웨이껍때 박수치고 싶다! 알앤디는 스콜을 줘라 줘!!!!ㅠㅠㅠ
분명 관극 없는 토요일이었는데 그렇게 됐습니다(?) 현생에 지쳤으면 그냥 쉬어야 했는데, 미친 연뮤덕은 보상심리로 관극을 더 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게 급양도를 받아서 달려나갔다. 킹아더 넘버가 자꾸 귀에 맴돌아서 볼 수 있을때 더 봐야할것 같았다ㅎㅎ
켱레아강 새로운 시작 넘버에서 소리치듯 뜨겁게 솟는 피!하는데 왜이렇게 좋은거죠. 진짜 미친게 아닐까 마스크 뒤에서 혼자 속삭이고 있었다.
사실 더 놀랐던건 지연귀네비어인데, 감정 연기가 너무 좋았다. 렌슬롯과의 만남에서 자기도 모르게 이끌려 따라가는 듯한 모습에 저건 진짜 사랑인데..? 싶었다. 모르간의 마법에 이끌린것도 있겠지만 그 순간 만큼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의 모습이었다. 아 큰일이다 지연귀네 더 보고싶다. 일단 막공표 붙들어 놓긴 했는데, 그사이에 더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위메프에서 40% 할인이 떴길래, 이충주가 연기하는 아더 구경이나 하러갈까 하고 당직날 몰래 갔던 킹 아더-
충주 아더 보고 우는 관객들 있다 그래서 [킹아더를 보고 운다고???] 하던 나 왜 그의 연기에 설득되서 펑펑 울고 있어???!
아침 레슨 가면서 노래가 계속 머릿속에 맴돌아서 유튜브에서 킹아더 연습실 영상을 찾아보는데 대사 중에 [그렇다면 예를 갖추어라! 이 분은 브리튼 왕국의 왕비님이 되실 분이시다!] 하는걸 [이 분은 브리튼 왕국의 관객님이 되실 분이시다!]로 들어서 [관객님? 그거 난데..??] 하며 다음 표를 예매했다는 이야기. 같은 공연 다섯 번 보지만 덕후는 아니고 관객이에오.
< #킹아더 >는 2015년 프랑스에서 초연된 뮤지컬 <아더왕의 전설>을 국내 정서에 맞게 재창작한 작품이다. <킹아더>는 대본과 음악만 사오는 스몰 라이선스 방식으로 각색과 편곡을 거쳐 2019년 초연되었다. 아더왕 설화는 엑스칼리버를 뽑고 왕이 되어 나라를 구하는 영웅의 이야기로, 다양하게 각색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킹아더>에서는 각 인물들의 사랑과 얽혀버린 그들의 관계를 조명한다.
무대 연출이 돋보인다. 빛을 반사하며 조명에 다른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소재 특성에 따라 조명의 역할도 중요한데, 레이저 선이 판타스틱하다. 다채로운 퍼포먼스 역시 대표적인 관전 포인트로 발레, 현대무용, 재즈, 아크로바틱 등을 넘나들며 선보이는 군무와 검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독창적이다.
아더 역의 이충주 배우 연기가 돋보인다. 전체적인 공연을 이끌어나가며, 아더가 영웅이 되기 위한 노력들, 그리고 시련과 고난, 배신감의 좌절감 등을 노래와 연기로 잘 표현한다. 검술 액션 연기도 잘한다. 멜레아강 역의 백형훈 배우는 왕이 되지 못하는 열등감을 잘 연기한다. 노래를 부를 때의 가성을 너무 잘 사용한다. 랜슬롯 역의 노윤 배우는 검술 액션연기가 뛰어나다. 귀네비어 역의 이지연 배우는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잘 보여준다. 멀린 역의 김태한 배우는 한마디씩 툭툭 던지는 대사가 뼈를 때린다.
개인적으로 모르간 역의 최현주 배우 연기와 노래가 매우 뛰어나다. 섹시한 매력으로 카리스마있게 등장하며, 아더에 대한 복수심으로 가득찬 연기를 감정적으로 잘 표현한다. 특히 노래가 장난이 아니다. 거의 찢었다 라고 표현할 만큼 경의적이다.
뮤지컬 넘버 음악이 다채롭고 웅장하며, 사운드가 좋다. 켈틱 팝, 프렌치 팝 등의 장르가 녹아든 멜로디는 여타 뮤지컬에서 보기 드문 독특하고 신선한 느낌을 선사한다. 가요와 락이 섞인듯한 멜로디에 때로는 게임음악처럼 신비롭기도 하다. 중독성이 있다.
단, 공연이 끝난 후 커튼콜 사진 촬영이 제한되어 공연의 추억을 남기지 못하여 아쉬웠다.
#뮤지컬킹아더 는 스토리 뿐만 아니라 배우들의 연기, 노래, 춤 그리고 무대 연출까지 매우 수준 높은 공연이다.
20220507 저녁공 #킹아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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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맛집 소문듣고 찾아왔습니다.
나는 왜 멜레아강에게 감정 이입되는거지.
백형훈님 노래 진짜 잘하더라.. 진짜 최고.
담에 정영주님 하실때 한번 더 보고싶음
나 이렇게 조명 화려한 극은 첨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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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반은 처음인데 너무 힘들자나여
킹아더에 확 감겨버렸다
1막 시간 순삭 레전 느낌
2막도 시간 순삭 ㅇㅇ 레전이었다
윤슬럿 때문에 눈물 날 뻔 왜 그런 사랑을 해가지고…
귀네비어 캐릭터는 싫은데 이지연 배우는 잘하고
충아더 왕이 되어가는 과정의 감정 너무 좋아서 뭉클
켱레아강도 짠한데 내 눈에는 모든 디테일이 그냥 멋짐 ㅋㅋㅋ
머리 많이 길러서인지 칼싸움 하다가 입으로 바람 휙 불어서 앞머리 날리기 하는거 쫌 멋있었다 ㅋㅋ 랜슬럿 찌르고 나서 칼 양날 피 쓱 닦고 손 털기, 입꼬리 한 쪽 올라가면서 썩소같은 미소 짓는거, 마지막 죽을 때 표정과 옆선
안 멋있는게 없다
모르간이라는 캐릭터 개인적으론 킹아더에서 멜레아강 다음으로 매력있다
블리 모르간의 노래 사랑합니다
다영 레이아는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을 듯 레이아 나오는 씬에서는 레이아만 봄 ㅋㅋ
#킹아더존잼
어쩌다 보니 이제야 5월 첫 브리튼!!!
아니 다들 감정이 무슨 일들이냐며 ㅠㅠ 훈블리 페어 훈블리 남매는 죄가 없다 ㅠㅠ 운명이 뭐라고 ㅠㅠ
눈물 많은 이 남매 페어 너무 좋다 ㅋㅋ
오피 처음 앉아봤는데 목 아프고 배우 시방 가끔 있지만 가까운거 최고! 무대 젤 깊히 들어가도 잘 보여!! 그래서 오늘 못 보던 표정들 다 보니까 너무 재밌는거에요!!
오늘 칼싸움때 가웨인이 천번 만번 하면 된다니까 질려서 주저앉아서 뒤로 물러섬 ㅋㅋ 오늘 쓰러져 누워있는데 객석 쪽으로 쓰러지고 본 중 흰 천이 처음으로 얼굴 안가려서 우와 하며 용안 감상 ㅋㅋ 본진의 최고 귀여움은 훈루토인데 오늘 킹아더 마법처럼으로 바뀜 ㅋㅋ 왜이렇게 해맑고 귀엽냐고!! 멀린이 돌아가자니까 흐잉 하면서 뒤돌았는데 너무 귀엽ㅋ암튼 오늘 마법처럼 너무 귀여움 ㅋㅋ 귀네비어가 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나 고통스러울거라고 약속해달라고 할때 훈아더 하아~ 하면서 허리 뒤로 꺾으며 좋아서 어쩔 줄 몰라하는데 이것도 너무 귀엽 ㅋㅋ 오늘 #마법처럼 때문에 올라간 광대가 아직도 아프다 ㅋㅋ약속해 때 귀네비어한테 기사임명 시킬 때 오늘 눈빛이며 목소리가 완전 귀네비어랑 랜슬롯 견제하는 눈빛이었는데 너무 좋고 ㅋㅋ 다시 일어나리라 는 오늘 유독 더는 주저않지 않아하고 주저 앉을 때 망토랑 같이 풀썩하는게 너무 아름다웠음 ㅋㅋ 그리고 아더의 기도는 진짜 들을수록 경이롭다 ㅋㅋ 아니 소리를 어쩜 그렇게 내냐고!!!
그리고 오늘 세상에 자장가씬부터 막 우는데 멀린 멀린 멀린 하면서(오늘 멀린 3번 부름)눈물 줄줄 흘리고 엑스칼리버 들고 바라보며 오열하길래 아이고 ㅠㅠ 하는데 뒤에 바로 표정 바뀌고 연설부터 엔딩 찢음 ㅠㅠ
#비베레로이아더 !!!
#블리모르간#현주모르간 의 그 감정 너무 좋다 뭔가 블리 모르간은 그냥 아이랑 행복하게 살고 그냥 해피엔딩할거같은 느낌인데 ㅠ 자장가씬에서 둘이 너무 울고 서로 울면서 안는데 그 소리 들려서 슬퍼짐 ㅋㅋ 운명이 문제다!!
진욱 멜레아강은 오늘 첨 봤는데 에너지가 넘치네 칼싸움이 그래서 와!! 칼싸움 특히 재밌었고 ㅋㅋㅋ
오늘 앞에서 보다보니 너무 본진 얼굴만 보느라 그동안 놓친 디텔을 봤는데 ㅋㅋ훈아더가 성배 찾는 기사의 자격 이야기 할 때 가장 정직하고 용맹한 기사만이! 하는데 기사 앙들 전부 기대에 찬 표정이었는데 렌슬롯 불르니까 시무룩해지는것이다 그러고 렌슬롯한테 성배 찾으라는데 다들 시무룩한데 가웨인만 웃고 있음!!!
역시 최고의 충신 가웨인이다 ㅋㅋ
4일만인데.....
자체 멍 때리는 구간도 없고 쫀쫀해진데다 돌아가면서 한명씩 날 이렇게 때리고 간다고...??
공연 보면서 심장 아파서 혼났네 ㅜㅜ
왠지 먼가 디테일 같은게 바뀐 그런 느낌인데...
전체적으로 뭔가 바뀐거같은데 그게 먼지 모르겠는 사람.....
근데 오늘 너무 좋은뎁....
특히 헌슬롯 오늘따라 너무 아픈데... ㅜㅠㅠㅠ
(왜구러냥 ㅜㅜ)
린지배우님 진짜 보름만에 본건데 먼가 많이 바꼈다요??
현주배우님 ㅜㅜㅜㅜ
아 진짜 막판에 배우님땜에 울게될줄 몰랐다 ㅜㅠ
오늘따라 유독 더 차갑고 냉소적이라 어휴 쎄다 쎄 이러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그렇게 무너지다니 ㅜㅜ
누가 우리 아강이한테 모든걸 다 뺏어갔냐 ㅜㅜ
오늘따라 너무 애잔하고 짠해서 괜찮다고 토닥토닥 해줘야될것 같은 그런 느낌이야 ㅜㅠ
근데....
우리 본진이랑 진욱배우님 키 더 컸나??
키가 더 큰거 같은데....
(키는 제가 더 커야되는데요...)
거북목+일자목이라 목디스크 조심하라며 병원에서 혼났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목이 펴진 느낌이야 ㅜㅜㅋㅋㅋㅋㅋ
헌슬롯&진욱아강 공연인 날 거북목 있는 사람한테 오피~1열 추천하고 싶다 0ㅁ0ㅋㅋㅋㅋ;;
#킹아더
오랜만에 보는 뮤지컬.
통로좌석선택 탁월했고 공연장이 작아서 몰입도는 더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내 심장은 오늘도 비트를 타고 초반에 헤드뱅수면을 빠짐없이 실행해주신다. 폭식 휴유증이랄까.
엑스칼리버보다 다소 부족한 부분이 없지않아 많았지만 그런데로 좋은 공연이였다. 모르간역의 #최현주배우님 너어무 매력적인거 어쩔!ㅋㅋ
예쁘고 멋진 여자 좋아하는 나의 정체성ㅍㅎㅎ 잘 생기고 멋진 남자는 그닥 관심없는 나란 여자 뭐지!
무튼 행복한 하루였다.
22.05.12 킹아더
두번째 킹아더 그냥 감동...전날에 일정이 없길래 예매표 보다가 킹아더가 3열이 자리가 났길래 이게 뭔일이야하고 바로 예매해서 보고왔다 항상 2층에서만 보다가 처음으로 내려와서 이렇게 가까이는 처음이었는데 우와...아마 이제 킹아더는 절대 절대애애로 2층에서 못보고 1층에서만 볼 것같다 진짜 1층에서 봤을때의 충격을 못 잊어...결국 나는 6월4일 저녁공연도 예매해버럈따 그리곤 29일 일요일 밤공연도 고민중이라는 점...그리고 내 최애 멜레아강 오늘의 멜레아강도 최고였다 그리고 귀네비어 목소리가 옥구슬 같아서 너무 놀랬다는 점! 3열이다보니 2층에 있을때보다 앙상블이 그렇게 잘보였는데 다들 표정연기가 대박이더라...앞쪽으로 오니까 앙상블분들 연기 하는거 보고 와...하고 너무 잘하셔서 놀랬다
아참ㅋㅋㅋㅋㅋ처음에 시작할때 뒤에서 발자국 소리가 나갈래 뒤돌았더니 멀린이 걸어오시고 계셔서 놀래서 눈 똥그래지면서 핫!했더니 그 순간 멀린이랑 나랑 눈 마주쳐서 웃어주셨닼ㅋㅋㅋ내 놀란 눈이 너무 잘 보였던거일깤ㅋㅋㅋ킹어더 처음이 아니라 멀린등장씬은 여러번 봤는데돜ㅋㅋㅋ가까이에서 보고 괜히 놀랐었닼ㅋㅋㅋㅋㅌ조만간 또 만나자 킹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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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뮤지컬킹아더 #킹아더 #고훈정 #최현주 #김진욱 #이승헌 #린지 #김태한 #정다영 #이종찬 #김서노 #홍윤영 #이성진 #정성제 #이동희 #김정민 #김하린 #김성현 #이민아 #김영광 #김영기 #조은서
#20220512#킹아더#고훈정#최현주#김진욱#이승헌#린지#김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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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e le roi Arth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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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르간 감정 좋았다 ㅠㅠ
잘자 모르간에서 대사는 강하게 눌러 깔아주고 (모르간의 분노가 )넘버는 높은음으로 질러주고
사라져버린 꿈도 정말 바사삭하게 날라간것 같은 슬픔 ㅜㅜ 마지막에 조명에 의상이 반짝이며 어두워 지는데 실루엣마저 흑흑 (랜디 조명)
자장가에서는 너무 눈물나서 이남매 어쩌면 좋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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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한 멀린의 왕국의 영광을 위해 넘버에서 뭔가 너무 톤이 잘 맞는것 같다 !!(넘버랑 하나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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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빛나는 저 엑스칼리버~
목동이 엑스칼리버 뽑으러 올라가서 검을 뽑고 검을 엄청 신기해 한다 중얼 중얼 이거 조아
검연습에서 가웨인이 백번 만번 연습 하면 된다고하니 훈아더 앉아 있었으나 ㅋㅋㅋ 뒷걸음질 치는듯한 표정ㅋㅋㅋㅋ(가웨인 센스 어쩔꺼야 ㅋㅋㅋ)
오늘도 훈아더는 사랑꾼
이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 여기 있지 하면서 눈웃음 발사 !!!
결혼식때는 멀린에게 끈 꽉 매달라고 했는데 멀린이 이상하게 감았는데 그래도 좋아 ㅋㅋㅋㅋ멀린이랑 보며 그렇게 웃는다 (그래도 꽉매주긴했나 ㅋㅋㅋ 헐렁해 보였는데ㅋ)
항상 귀네비어 베일 넘겨줄때도 예쁘게 정돈해준다 자상 ( 이부분에서 왜 저는 더데빌에서 그레첸들 머리 정리해주는 훈화엑이 떠오르는지 ㅋㅋ)
성배를 찾으러 가라고 하면서 렌슬롯에게 너는 나의 힘, 나의 분신이다!! 주먹을 꼭쥐며 훈아더 표정 좋다아!!!!!
(근데 렌슬롯 이녀석)
다시 일어나리라 저음 정말 너무
어제부터였나 멀린을 찾으면서 울부 짖을때 눈물섞인 웃음이 추가됨 어제보다 오늘 정도가 더 좋다 아더의 그 탄식 섞인 아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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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도 오열하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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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랜디#님#스콜한번시원하게가시죠#그리고#킹아더도#빛나고동그란거줄꺼죠?#노래버젼#영상버젼 #믿어요#아랜디님#그나저나#메타포닉콘가서#적응못하고#시체관극하고오는건아닌지#그래도#어서보고싶네
20220512 19시반 #관극기록
#뮤지컬 #킹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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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훈정 #최현주 #김진욱 #이승헌 #린지
#김태한 #정다영 #이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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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층 중블 한가운데에서는 또 조명이 괜찮게 보이네. 저번에 2층 중블 같은열 통로석에서는 조명이 좀 날아간 느낌이었는데 그사이 적응이 된건가? 덕분에 기사 군무 부분은 극락이었다.
오늘 가웨인은 약간 스파르타였음. 아더가 넘어지고 자긴 틀렸다고 말하는데 백번이고 만번이고 하면 된다고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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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찬레아강과 욱레아강이 비슷한가 싶지만 완전히 다른게. 찬레아강은 분노로 활활 타는 쪽이고 욱레아강은 광기로 죄다 삼키는 기사. 게다가 제 부하를 대하는 모습이나 귀네비어와 랜슬롯의 관계를 알게 되었을때도 뭔가 다르다. 전자는 배신감, 후자는 조롱에 더 가까운 감정.
3▷
현주모르간 너무 슬피 우는데 그 눈물 닦아주는 훈아더. 참 운명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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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킹아더
#홍익대아트센터대극장
220512 #킹아더 2️⃣번째 #최현주
•••
아니…나 분명히 초연 때 보고, 극이 내 취향은 아니었어서
그렇지만 배우님은 몹시 보고싶으니까! 블몰간을 안 보고
보낸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 4년을 기다렸는데
게다가 블리의 첫 악역인데 안 본다? 막 내리고 나서
블몰간 사진 붙들고 하루종일 오열하는 사람 되는 거임,,
…아무튼 그래서, 말하는 블리까지 볼 수 있는 위멮데이로
깔끔하게 자첫자막할 계획이었는데, 내가 블리를 너무
오랫동안 못 봐서 잠시 망각하고 있었잖아•••내 취향은
‘최현주’라는 사실을…나는 언니만 있으면 된다는 사실을…
네. 배우님 보고 와서 하루종일 배우님 생각만 하다가
결국, 내가 갈 수 있는 블몰간 화차를 다 잡아버렸대요~
첫공부터 냅다 달려가고 싶었던거, 내 취향극 아니라는
이유로 머리에 힘 빡주고 참았는데 그냥 냅다 달려갈걸
그랬지•••블몰간 빨리 안 봐서 많이 못 본게 올해 내가
가장 후회되는 일이지•••”블리기작 딱 기다려어‼️”
블몰간은, 엄마를 정말 많이 사랑했던 누구보다 착하고
사랑스러운 딸이었을 것 같다. ‘불쌍한 아이’ 시작할 때
표정이 너무 슬프더라고 그러니까…복수를 계획하느라
아더 앞에 늦게 나타난게 아니라, 엄마가 겪었던 그 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노래할 수 있을 때까지의 시간이 많이
걸린거지…비록 이 날 이 때까지도, 엄마 생각만 하면
슬픔을 숨길 수 없는 여리디 여린 딸이지만 말이야…ㅠㅜ
대가송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ヲ
모르간에 배우님 이름 있는거 보자마자, 아무래도 전부 다
상상이 안 되긴 했는데 대가송이랑 맹세해는 진짜 홍아센
단차 만큼도 상상이 안 됐단 말이에요 내가 배우님이
춤 추시는걸 마지막으로 본게 <황태자 루돌프> 블리마리
때기도 하고, ‘아름다운 전쟁터’ 랑 이 넘버 둘은 달라도
달라도 진짜 다르잖아 여긴 뮤직뱅크라고…그런데!
블몰간 노선만큼 신선하고 놀라운 일이 또 있었습니다
브리튼 뮤직뱅크도 우아할 수 있는거야? 가능한 일이야?
대가송에서 블몰간이 리듬에 맞춰서 워킹 하는데, 나 순간
여기가 베르사유 궁전인줄 알았잖아? 랜디 조명이 단번에
샹들리에로 변하는 MAGIC-★게다가 그 뒤에 ‘맹세해’ 때
저는요, 골반을 그렇게 우아하게 흔드는 사람을 태어나서
처음 봤고요. 앞으로도 절대로 못 볼 것 같아요. 그러니까
저는 앞으로도 배우님을 많이 사랑할게요 ღ'ᴗ'ღ ( 갑자기
분위기 사랑고백 최블리 스타일이 넘모 좋은걸 어캄~
처음 보자마자 푸ෆ욱 블며들어버렸던걸 어캄~최블리
그리고 블몰간 완전 백설공주 같아•••1막 때는 마녀 옷
입은 백설공주 같고 2막 때는…’오마이갓, 리얼 스노우
화이트 이즈 히얼’ 하얀 피부라 흑발 찰떡콩떡이시고
거기에 드레스는 말해뭐해◟( ˘ ³˘)◞태어나는 순간부터
입고 태어나신거 아니냐며~드레현주, 고유명사자나~!
그래서 그런데, 저는 아직 우리 백설블몰간공주를 보낼
준비가 안 됐는데 어느덧 오늘이 벌써 막공이래요…ㅠㅜ
막공주에 접어들고, 블몰간과 헤어져야할 날이 조금씩
가까워져오니까 하루하루 시간이 흐르는게 매우 많이
서러웠는데, 이제 진짜 막공이 찾아와 버린거야…뿌엥,,
그러므로…잠시 후에 볼 블리 막공까지 포함해서, 써야할
후기들이 아직 8개가 남았는데 아직 블몰간을 떠나보낼
준비가 되지 않은 나는 하나씩 천천히 써내려가볼게•••
한 회차 한 회차를 소중하게 회상하며…마지막 후기를
마주했을 때는 그저 행복한 결말의 이야기로 품을 수 있게…
* 나 오늘 정말 많이 울 것 같다. 어제 세미막 시작 전에
랜디가 올려준 ‘<킹아더>와 함께한 시간 동안 배우들이
찾은 성배는 무엇인가요?’ 란 질문에 대해서 배우님이
‘내가 찾은 성배는 [ 무대 ] 이다.’ 라고 답하신 사진 보고
눈물 참느라 죽는줄 알았거든•••배우님이, 배우님이 설
무대가 그리우셨던 만큼, 나도 배우님이 서계신 무대가
내 생각보다 훨씬 많이 그리웠나봐…배우님한테서 나온
저 ‘무대’ 라는 두 글자에 하염없이 무너져내림…시라노
막공 무대인사 때 겨우겨우 눈물 삼키면서 말씀하셨던
배우님의 모습이 생각나기도 했고. 오랜만에 작품 했는데
정말 행복했다는…그 때도 이 말 듣자마자 오열쓰…
이제 다시 언니가 서고 싶은 무대, 많이 서주세요ㅠㅜ
막공까지 몇 시간 안 남았는데, 끝까지 안전하게 화이팅
하시구! 객석에서 끝까지 온 맘 대해 응원할게요(๑˃̵ᴗ˂̵)و ♡
“VIVE LE ROI MORGANE”…가지마•••블몰간•••
作者: Christina 時間: 2022-5-14 00:40
(King Arthur)/ 킹아더 今天登場公演 ~ 第 22 場
日期: 2022.05.14 (星期六)
公演時間 : 晚上 19:00 (當地時間)
公演地點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Art Center Grand Theater, Hongik University /
弘益大學 大學路藝術中心 大劇場
"한낱 인간의 약속도
그 결과가 무엇이든 다 지켜야해 힘을 다해"
직찍한 사진중 쓸말한 것이 없다 ㅠㅠ
아랜디야 왜 오늘부터 컷콜을 안주는 것이냐
주말인데 한 번 더주면 안되는 것이었냐
아강이랑 같이 칼을 갈것이다.
남은 기간 상시컷콜을 내놓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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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열 멀린
사실 멀린은 쓸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보니 제일 밉상캐더라.
아강인 혼자서 열심히 살았는데 편먹고 싸워주는거 반칙아니냐
그렇다고 아더를 끝까지 도와 주는것도 아냐
멀린은 무엇을 위해서였을까?
설명X인줄만 알았는데 제일 비겁한 캐릭이야
오늘도 배부르게 잘 먹었어요. 담주는 고기예약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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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아더 #220514 밤공 #자열
멜레아강 #백형훈 켱아강 언제나 최고
아더 #이충주
모르간 #최현주
랜슬롯 #이승헌
귀네비어 #이지연
멀린 #김태한
레이아 #정다영
가웨인 #이종찬
갓앙상블 #김서노 #홍윤영 #이성진
#정성재 #이동희 #김정민 #김하린
#김성현 #이민아 #김영광 #김영기 #조은서
홍익아트센터 03.22 ~ 06.063
오늘 새삼 귀네비어 너무 예쁘더라..귀네비어를 이해하려고 열심히 노력 중인데 사랑이 아닌 듯이 부를 때는..
요 근래에 계속 왼블 3번(?), 오블 한 번 갔다가 중블 4열 앉으니까 갓상블 한 명, 한 명 다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좋았다.
켱레아강, 진짜 내 고막이랑, 내 심장 다 가져감. 켱레아강은 브리튼 윈터솔져라 그랬지만 난 마블에서 히들스턴을 사랑하던 마음으로 켱레아강을 사랑하고 있다. 이 금쪽이 왕자님들을 어쩔거야. 진짜.
나 아더, 너무 좋아. 오늘 마지막 넘버에서 왜 하필 나냐고. 왜, 왜. 그러면서 우는데 맴찢이다. 마저, 우린 선택한 적이 없어요. 그냥 꾸역꾸역 사는 거지. 힘들어. 아더 보다가 따라 울뻔.
1막 마지막에도 불안한 미래를 걱정하지 않고 앞으로 걸어가겠다는 뉘앙스의 대사가 있었는데. 나는 미래를 너무 알고싶어..
김경일 아조씨가 그랬어. 우리는 진로를 고민하기 시작한 첫 세대라고. 그래서 힘든 거라고. 교육과정을 통해서 적어도 대학교 때까지는 별 노력을 하지 않아도 삶에 변화가 있었지만(아더에겐 멀린의 미션이 있었겠죠) 이젠 없쥬. 근데 나는 의심은 많은데 자존감은 떨어지는 사람이라 더 힘든듯. 알지만 의심을 거둘 수 없다.
근데 엑칼한테 비선실세가 있는 것 같다..모르간이랑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멀린이 왠지 아더랑 멜레아강이 싸울때 멀린이 마법을 부렸던 것처럼 칼 뽑을 때도 그랬을 것 같다는 의심이 들었는데, 정확한 증거는 없음. 아, 그래서 준비된 사람이 왕이 되어야 한다니까여. 아더랑 아강이 둘 다 왜 힘들게 해요..
20220514 #대학로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뮤지컬 #킹아더 고작 자다섯
3주 뒤 끝나는데 이제 겨우
다섯번 봤다니 반성하자 나 자신ㅜ
오늘 1부에서 내사랑 켱아강
#백형훈 배우님의 목상태가
살짝 안좋은듯했으나 빼나시
끝나자마자 내 뒷줄 (아마도 처음
보시는듯한) 아저씨가 육성으로
진짜 잘 부른다고 감탄하셔서
훗 컨디션 최상이 아니어도
홍아센 지붕쯤이야 가볍게 뚫는
놀라운 분이라고 속으로 대답해줌ㅋ
오늘 2부 최후의 순간 때 완전 절절해서
마음이 찢어지는줄ㅜ 운명 따위ㅜ
오늘은 충아더 #이충주 배우님도
감정이 너무 와닿아서 마음 아팠고
랜슬롯이 참 잘 어울리는
#이승헌 배우님까지도 불쌍ㅜ
다섯번 보는 동안 네번을 함께 한
모르간 #최현주 배우님, 여전히
개짜증 캐릭터인 귀네비어를
가장 인간답게 표현해내는
#이지연 배우님, 모두 이 시간이
지나면 그리워질듯한 배우님들
오늘은 종일반
낮공은 1층 가까이 봤으니 밤공은 2층에서??
가성비 짱이라는 추천으로 보게된 2층..
우와 홍아센 2층 시야 어쩔....
가까이서 보지 못했던 부분들이 다 보고 전체적으로 킹아더 관극
2층에서 보니 무대 조명이 세상 장난아니네
오글로 보는 우리 배우님 눈맞춤 너무 좋아
낮공이 없었던것처럼 밤공을 또 찢으셨네... 낮보다 더 오열하게 만드셨어... 오늘 아더에게 완전 치인 날 ..
매번 조금씩 다르면 저같은 지방러는 어쩌라구요.. 총막까지 매일 보고싶다...
오늘의 아더는 날 몰입하게 만들었어...
시간마다 비타민 털어넣고 카페인으로 충전하며 버틴 보람있었던 종일반
낮공과 완전다른 페어 너무 좋잖아
제 기준 레전드 회차!!
#킹아더 자첫하고 막장극이라고 헛소리한 또라이 누구세요? 브리튼에서 추방하여야 마땅할 것이지만...총막까지 좀 보게 해주세요
인간사 희노애락오욕칠정을 다 다루고 있는 이렇게 안타깝고 눈물나는 극이라니... 누가뭐래도 나는야 대성통곡!
왜 신은 인간에게 그토록 원하는 자에게는 상처만 주고 원하지 않았으나 갖게 된 자에게는 백성을 위한 선택이라는 무거운 짐을 지우는 것일까?
모르간이 복수에 대한 집착한 것은 사랑을 주던 부모를 잃고 행복을 빼앗긴 어린아이가 살기 위한 수단이었을텐데, 복수심 그 자체가 모르간을 삼켜버렸다. 아더 말대로 모드레드에게 사랑을 주며 새로운 삶의 의지를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부들부들 떨며 차마 아더를 안지는 못하고 기어이 뒤돌아 나가는 모르간이지만 그래도 내가 보지 못하는 더 뒷장면은 드림캐쳐 아래에서 모드레드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장면이었으면...
멜레아강의 욕심이 과하다고 할지라도 나는 자꾸 저이도 억울할수도 있겠다싶어서...특히 오늘 켱이 레전드 찍어버리는 바람에 그의 슬픔이 차오를 때 나도 울어버렸다. 한때는 최고의 기사였고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충분한 노력과 진심이 있었을텐데 이제는 복수심과 분노에만 사로잡혀서 도를 넘고 지옥의 신에게 맹세하는 지경까지 이르러버린 모습이 안타깝고 불쌍해서.
랜슬롯과 귀네비어의 사랑도 흑마법이든 사랑이든 그 순간에 그들이 서로에게 끌린 것 사실이고, 그러면 안되는 것 또한 머리로는 아니까 사랑은 아닌듯이라고 외치면서 서로 피하기 위에서 노력하는 거잖아... 그게 너무 슬퍼... 마음이 가는데 마음이 가면 안되는걸 머리로 알아야한다는거...
반지는 왜 안 빠져서 #헌슬롯 박력 싣게 만드니??
#이승헌 배우님 객석에 손가락 쫙 펴고 대기하고 있는 사람 많아요~(뭐래~ 망붕아~ )
충추폐하 감정이 아주 극에 치달아서 가웨인이 깔끔하게 #비베로로이아더 로만 마무리 해준게 참 좋았는데.. 옆에서 누가 알려줬다! 박자 안 나와서 다른 거 더 못하는거라고...아...제가 박치라서요. 헤.. 그래도 좋은건 좋은거.
아...랜슬롯 다쳐서 왕비님이 돌보고 있다고 가웨인이 폐하한데 얘기할 때 충주폐하 이 악물고 #가웨인 하는 걸 본 것 같다. 이 악문건데... 복화술로 야이새꺄웨인 할거 같기도...
아! 오는 켱레아강 랜슬롯 찌르고 옷에 피닦는 것도 보고, 성현원탁기사님 랜슬롯이 두 분 혼인의 증인이 되겠습니다 하면 흐뭇하게 끄덕끄덕 하는거랑 성배 찾는 기사로 랜슬롯 발탁되면 옆에서 부럽다는듯이 보는거랑 그런 것도 다 보였어..우측에 앉아야 랜슬롯 보면서도 같이 볼 수 있는 장면들이었다.
데스노트 자일곱
티몬스테이지 날마다 티몬들락날락해서 드뎌 중블7열 겟
근데 티몬선물이 저번꺼랑 똑같아서 조금 실망
오늘도 정의는 어디에 부터 대 레전의 기운이더니 역시나 고라이토는 무대를 찢었다
오늘은 특히 새 세상의 신놀이에 마냥 신난 또라이 그래서 더 재밌고 나중엔 더 안쓰럽다 그러게 좀 적당히 하지 그랬어
럭키드로우는 오늘도 잘 피해갔다 ㅋㅋㅋ사인플북은 탐나던데
플북을 오늘부터 판매한다는 소식에 공연 끝나자마자 뛰어서 줄섰는데
40여분 기다려서 드디어 내차례
40분 기다려서 플북만 사긴 뭔가 아쉬워서 파우치랑 키링도 구매 ㅋㅋㅋ
플북산다고 시간을 넘 많이 뺏겨서
늦은 점심 아니 이른저녁인가
에그드랍 후딱 먹고
밤공은 한달전에 본 켱레아강의 지옥속에~~~~가 귀에서 빠지지가 않아서 다시 관람
와 근데 한달전에 봤을때도 사람이 이렇게 잘할수가 있나 싶더니 오늘은 그때보다 더잘하더라
외 진짜 켱레아강 사람인가
성대 길이길이 보존해주세요
아진짜 운명이랑 신 우리 아강이한테 왜그래요 아강이는 죄없다
#고은성 #데스노트 #백형훈#킹아더
내가 진짜 요즘 여러가지로 컨디션도 안좋고 멘탈 갈리는 중이라 티켓 몇 개 놓고 있는데....
오늘 티켓 놓기전에 캐슷표 보는데 도저히 못 놓겠더라....
안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보고 후회하는게 낫지 싶어 꾸역꾸역 왔는데...
홍아센 천장 뚫었고 레전이네 ㅠㅠㅠㅠ
켱아강 ㅠㅠ
엑스컬리버 뽑으려고 너무 간절한 마음으로 한쪽 무릎까지 꿇으며 앉았는데 정작 뽑히진 않고 정작 아더가 뽑는걸 보면서 진짜 충격 대박 받은 모습으로 한쪽에 서있어 ㅠㅜ
검술 연습때 공중돌기 ㅋㅋ
오늘은 진짜 미리 타이밍 맞춰서 마지막 동작을 했는데 가웨인 성공하신 거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낮에 이어서 밤에도 성공하셨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번이나 성공하신거 처음이라는데 아더가 미안하다고 잘 속아줘서 고맙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가웨인한테 오ㅐ그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처럼 오늘 왜케 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멀린이 아더 데리고 가려고 왔을때 아더가 버티다 결국 나가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젼네비어 이 포즈로 잠깐 생각하더니 한 사람만을 위한 왕이시여!! 하고 부르는데 오늘 멀린 진심으로 빡쳐서 저 주×아×를... 이러시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평소에 크게 감정 변화 없어서 매정한 사람 ㅜㅜ 이러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진짜 표정에서 진심이 우러나오던데 ㅋㅋㅋㅋㅋㅋ
마법처럼 중간에 다시 멀린 나왔을때도 오늘따라 너무 버럭버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그러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숨 죽이며 나혼자 꺽꺽 거리며 웃었어 ㅠㅠ
젼네벼 배타고 나왔을때 왜 이렇게 사랑스러워 ㅜㅜ
그렇게 사랑스러워도 되는거냐고 ㅠㅜ
내가 아더였어도 젼네벼한테 반했다 ㅜㅜ
오늘 불쌍한 아이 뭐야 ㅜㅠ
평소엔 여기저기 보느라 정신없고 바쁜 부분인데 오늘 왜 이렇게 맘 아프고 모르간이 왜 그렇게 아더에 대해 분노가 클수밖에 없었는지...
왜 아더를 만나러 오기전까지 오랜 시간 혼자 견디며 이 악물며 지내왔는지 훅 들어왔어ㅠㅠㅠ
멀린이 계속 모르간한테 다가가는데 왜 모르간은 아더는 둘째치고 멀린에게 유독 까칠한지 멀린도 그렇게 이런 표정으로 대하면서도 가끔 짠하게 쳐다봤는지 이해가 안되던걸 지인찬스로 이해한..
머리로만 이해해서 '아.. 그래서 그렇구나..' 하며 봐오던 것들이 갑자기 전부 보이면서 모르간이 너무 안쓰럽고 슬퍼져버렸어 ㅜㅜ
그렇다보니 모르간 넘버들이 전부 다 너무 짠해져버리는거 ㅠㅠ
목요일에 헌슬롯 보면서 이상하게 다운된 모습이라 적응 안되고 낯 가렸는데 내가 아는 헌슬롯이다 ㅜㅜ
귀네벼가 단검들구 자신한테 다가오니 신기해하며 보는것도...
귀네벼한테 뺏은 단검을 보다 쓰윽 웃고 자기 칼집에 넣는 것도 너무 귀엽 ㅜㅠ
가웨인이 왕비가 되실분이란 말에 젼네벼 당황하면서 헌슬롯 쳐다보며 치마를 두 손으로 꽉 잡는데 단단히 헌슬롯한테 빠졌구나.. 아이고야 ㅜㅜ 싶었어 ㅜㅜ
1막때 진짜 씐난다!! 하며 봤는데.... ㅜㅜ
진짜 너무 재밌게 보구있는데....
회전ㅊ... 아니 약속해부터 먼가 울컥울컥 하더니 구하소서때 앙상블 배우님들이 자꾸 나 때리고 다시 일어나리라때 아더가 때려 ㅠㅠ
인터때 겨우 진정했는데 2막 시작하면서 돌아가면서 또 나 맴찢 ㅜㅠ
사랑이 아닌듯때부터 이미 눈물콧물 다 흘리느라 맹세해랑 웨껍때도 정신 못 차리던 사람 저요 ㅠㅜ
또 우느라 기억 휘발됐지 ㅜㅜㅜㅜㅜㅠ
오늘 왜 헌슬롯이랑 젼네벼 페어막인거죠... ㅜㅜ
아직 공연 3주 남았는대요 ㅜㅜㅜㅠ
(막공 3주 남은것도 현실부정 중인사람 ㅜㅜ)
더뎁때부터 봐온 이쁜 페언데 ㅠㅜ
이제 어디서 봐... ㅜㅜ
페어막이었고 레전 찍었으니 박제한거 주세요(이거 아님
버릴까 말까 고민하던 위멮 S석.. 하지만 결국 더 나은 대안을 찾지 못하고 그냥 다녀오기로 했다.
처음부터 충아더랑 가웨인 티키타카 넘 웃겨.. 같이 검술연습 하다가 충아더 착지 동작만 따라했는데 가웨인 쿨하게 속아줌.. 오늘 낮에 이어 두번이나 성공했다고 하는 가웨인이나 속아줘서 고맙다고 하는 충아더나.ㅋㅋ
근데 오늘 충아더 너무 울던데.. 얼굴이 완전 눈물 범벅.. 근데 뒤돌아서서 정리하고 나면 또 뽀송해지더라?ㅋㅋ
오늘 블리모르간 사라져버린 꿈 너무 좋았다! 배우들도 공연을 할수록 더 좋아지는게 확 느껴짐.. 오늘 헌슬롯이랑 지연귀네도 오랫만에 봤더니 뭐야 왜이렇게 잘해?
사랑이 아닌듯이 둘이 부르는데 와~ 나 이 둘의 사랑이 납득이 되네?ㅋㅋ 오늘만큼은 지연귀네비어는 랜슬롯을 진심으로 사랑한것 같았다.
(멜레아강이 카멜롯을 약탈했을때 아더가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를 도와줬기 때문에 아더를 사랑(?)했다고 착각했던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ㅋㅋㅋ)
근데 왜!! 멜레아강은 아닌거냐 귀네비어? 감옥씬에서 나같음 당장 사랑한다 말했을텐데.ㅋㅋㅋ (사심가득)
여튼.. 마지막에 아더가 모르간 안아주는데 블리모르간도 안으려다가 밀쳐버리는거 너무 슬펐어.ㅠㅠ
켱레아강.. 이젠 빼나시 가성부분도 진성으로 바꿔부르고.. 도대체 그의 한계는 어디까지일까?
처음에 아더랑 싸울때 칼 끌고 가는거랑 랜슬롯 찌르고 나서 칼 닦고 피 묻은 손 터는거 대박.
그리고 아더한테 칼 맞을때 연기 너무 잘하잖아.ㅠㅠ (아 내 마음이 찢어진다)
이제 킹아더 한달도 안남았는데 빨리 차기작을 내놓으시오!!!
자첫때 1층 3열 시야에 완전 충격먹고 맨날 2층만 전전하고 있는데.. 결국 마지막 티켓팅도 망하고..
하.. 도대체 op석은 어케 잡는거냐고요.. 진짜 슬프다.ㅠㅠ
#킹아더 #이충주 #최현주 #백형훈
어지간하면 주말관극 안하는데 ㄱㄹ님이 오피석 잡아주셔서 ㄱㄹ님도 만날 겸 주말관극 다녀와땨
언제봐도 좋당 킹아더
초반에 아더가 왕 되고나서 검술 배울때 착지하는 부분에서 마지막 동작만 하고 착지한척 애드립쳐서 넘 웃겼음ㅋㅋㅋㅋㅋㅋ
귀네비어랑 아더 듀엣인 마법처럼에서도 마주보는 씬에서 아더가 귀네비어 코 살짝 톡하고 치는 애드립치니까 귀네비어 퓹하고 터짐
오늘 이충주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면서 지킬 약혼식씬에선 엠마들 코가 남아나지 않게 만드는 전동석이 생각남
동석씨 지방공 그만돌고 빨리 차기작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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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오늘 충주배우님이랑 현주배우님 컨디션 안좋으신지 콧물을 계속...
그럼에도 불구하고 짱짱하게 올려주셔서 감탄하면서 봤넹
오늘 아더 어찌나 울던지 진짜 눈물범벅
담주에 오피1열인데 컷콜데이라서 넘 기대된댜
나 지금 충주밴님 약간 입덕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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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슬롯 지난번에 계속 플랫되길래 이번 시즌에 편곡된건가 했는데 그냥 그분이 못올리신거였고....
귀네비어는 감정은 절절해서 좋았는데 초반에 음정 못잡으셔서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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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컵때 앙상블들 표정 첨봤는데 다들 눈 희번떡거리면서 입벌리고 웃는거 넘 무서웠당... 앞에서 보니까 뒤에선 안보이는 이런 디텔 보여서 넘 죠타 역시 앞이 최고야ㅠㅠ 음향은 물론 오피석보단 뷥석이 좋지만 그래도 앞이 죠아아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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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님도 소리가 부드러운 편이시고 백형훈님도 소리가 부드러운편이셔서 두분 합이 넘 듣기 편하고 좋았다
킹아더 또또또또또 보고싶은데 내게 남은 티켓은 한장뿐
(집에 오자마자 더데빌 오슷 아랜디가 5만원 받고 곡 제목, 아티스트 이름 적어 주지도 않아서 내가 씨디4개 다 수작업으로 기재해서 리핑하고 핸드폰에 넣고 하느라 기력이 다해서 ㄷㅓ 이상 긴 후기를 쓸 수 없는 사람의 글 진심 선생님들… 반성…해주세요…)
오늘 기억하고 싶은 켱레아강 모먼트들
-시작할때 앙상블 배우분 탁 치고 가야하는데 찰-싹 소리남. 아 엑칼 못뽑은거 이거 업보 아닙니까?ㅡㅡ 사람을 글케 쳐요
-자꾸 넘버 부르실 때 고개 갸웃 이런 행동 하시는데 저 변태라서 그런거 너무 좋아하니까 저 있을때 맨날 해주세요 ㅡㅡ
-오늘 카멜롯 멀린 부를때 평소랑 달랐어(뭐가 달랐는데; 기억안나는데.
-아더가 부탁이야. 이러기 전에 걍 퇴장할때 비웃으면서 퇴장할려고 했음 아 이 왕자 제법 웃겨
-아더 기사임명? 해주고 엑칼 한번 더 본 다음에 칼 버리고 감
-왼블 다시 일어나리라 켱멜 칼 쓱싹쓱싹 하는거 귀네비어에 가림 괴뺙친다. (귀넵배우들한테 빡친거 아님 아름다운 인간에게는 절대 화를 낼 수가 없다.)
-복약에서 자꾸 고개 쓰고 모르간이 “네 자리로 널 돌려 줄꼬얌” 여기서 왜 자기 얼굴 만지다가 탁 시선 보시는지? 진심 고자극 지렸음 나는 정말… 앙큼녀라서 배켱훙 선생님 눈에 흰자가 많으면 너무 좋더라고 그래서 난 노려보기 이런거 너무 사랑해. 짱난다. 그만 사랑하자 배켱훙 ㅡㅡ
-뭔가 오늘 복약 모르간 마법에 걸리는 켱멜 같았어… 나만 그랬어…? 알겠어…
-아니ㅋㅋㅋㅋㅋㅋ 오늘 레이아가 망토 둘어줄때 왜 입꾹꾹이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제법 웃겨 오늘 큐티멜강이였습니까?
-맹세해 골반 막공으로 가면 갈 수록 골반에 나사 풀리는거 너무 재밌다 총막 때 어쩌실려고ㅠ 총막때 차노시 배우님 되어있는거 아니냐며ㅠㅠㅠㅠㅠㅠ 무섭다.
-오늘은 또 편지 털어서 안줌ㅠ 오타쿠섭섭
-오늘은 내가 보던 켱멜보다 귀넵 사랑하는 것같았어 근데 휴지감옥ㅠ 멜강의 성이라며ㅠㅠ 자기 여자라고 납감을 자신의 성에서 한다… 이거 완전 팬픽 아니냐고요ㅠ dark!Meleagant x reader 아니냐고요ㅠ
- ㅡㅡ 어제 그녀를 더이상 욕보이지마라 대충 이런 랜슬롯 대사에다가 내가? 잘들어 랜슬롯 이랬다면서요 오늘은 왜 안하시는건데요 완전 왕댜님 찰싹찰싹; 벌을 받아야겠어
-칼싸움 점점 악에 받쳐서 더 이상 싸움이 아니라 몸부림 치는걸로 변하는거 너무 조아효
-연기 진짜 미치겠다 아더한테 그냥 죽이라고 하는거 오늘 마지막으로 아더 이름 부르는거 진짜… 미쳤ㄴㅔ 소리 나왔자나;ㅠㅠ
-이불행 맆 길게 움츠려있다가 고개 돌려 등 뒤로 빛보는거… 동선 하나하나가 그림이시네요
-하늘 계속 봐 우리 왕자님 미치겠어 진짜 왕자님을 위해서 하늘 다 찢어버리고파
-죽기 전까지도 하늘만 계속 치켜보고 항의하다가 죽어서도 하늘만 원망하는 왕자… 순장 pls
-요즘 자꾸 눈뜨고 돌아가시는데 진심… 명화라니까요 그냥 그 장면 자체가 어디 전문 사진기사 모셔다가 그 사진을 찍어서 보정을 해서 어디 미술관에다가 달아야함ㅠ 완전 피카소의 환생이새요.ㅠ
오늘 솔직히 완전 클린레전갓극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난 켱멜 봐서 다 좋았다 켱멜 글고 앙상블 배우분들 이분들이 정말 기복없이 항상 기본 멋짐은 만들어 주시는 듯한 생각이 오늘 들었다 백점… 백점이요.. 글고 ㅅㅂ 주어없이 이야기하는데 걍 스루하세요 느그 배우 노선도 연기도 존나 불호 떴는데 내가 착해서 그런 말은 안하잖아?
#킹아더 #커튼콜뮤지컬쇼 #본방사수이벤트 #최현주#린지 #강성진 #민영기 #오종혁
너무 사랑스러운 두 분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눈빛이 서사가 된 현주 모르간,
4년만의 복귀작 킹아더 폭발적인 노래 꼭 직접가서 봐야겠네요!
사랑스러운 린지 배우님 기네비어에 딱!
노래도 너무 잘 들었어요~
언제나 즐겁고 행복한 커튼콜♡
본방사수하고 재방 또 보고 있어요♡
학회 끝나고 바로 집 가기 아쉬워서 본 킹아더
처음 보는 작품인데 존잼!!!!
거기다 커튼콜데이 였다니
엑스칼리버와는 같은 이야기지만 전혀 다른 매력
뮤지컬계의 뮤직뱅크라고 이야기 하던데 넘버들 진쨔 중독성있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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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kingArthur
#아더 #송원근 #모르간 #최현주 #멜레아강 #김찬호 #랜슬롯 #임병근 #귀네비어 #이지연
#문화생활 #관극 #취미 #주말일상
이렇게 재미있게 봤는데, 다 아는 아더왕 이야기일뿐인데, 다시 일어서리라 듣는데 순간 울컥함. 단 한 순간도 내 삶의 주인공 된 적 없다는..그 흔한 엘리자벳에서도 나오는 대사인데 슬펐다. 요새 왜이럴까
어쨌든 기분전환은 대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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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kingArthur
#송원근 #최현주 #김찬호 #임병근 #이지연 #문화생활 #관극 #취미
22.05.1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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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13번째 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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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우리 아더 왜이렇게 괴롭혀 ㅜ ㅜ
왕좌에 앉아있는데 진짜 가슴미어지게 안타까워보임 ㅜ ㅜ
무릎꿇고 엑스칼리버 바라보는데 진짜 맴찢 ㅜ ㅜ
우리 아더좀 그만좀 괴롭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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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단단한 아더왕이 되기까지 순간순간을 연기해준 원근배우께 박수를
눈빛이 점점 변해가는데 소름끼치게 멋있음
어제는 2부 처음부터 완깐으로 나오시는데, 입틀막
덕분에 결혼식씬에서 흰색예복이 더 잘어울렸음
너무좋아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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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배우님 고음 대박..
사라져버린 꿈 넘버에서 고음 뿜어내는데 소름이 끼침
점점 감정이 좋아지는거같아서 모르간이 매력적으로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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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찬호 배우님 골반춤 너무 진심이신거 아닙니까 ㅋㅋㅋ
옷까지 들어올리고 골반춤추시는데 너무 신나보이심 ㅋㅋㅋㅋ
커튼콜때 빙글도시는데 또 신나보이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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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근 배우님 가면갈수록 애드립이 늘어가심
원근배우 얘기하는데 부끄러워서 얼굴 가리시는데 진짜 내맘 ㅋㅋㅋㅋ
이러다가 아더 곧 한대 때릴거같음 ㅋㅋㅋ
그리고 모르간을 정말 걱정하는 멀린인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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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배우님 아니 왜이렇게 매력적이세요?
춤은 왜이리 이쁘고 눈은 또 왜이렇게 이뻐?
그 큰눈으로 쳐다보고있으면 진짜 정신 못차릴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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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배우님 역시나 멋짐
진짜 군무출때 계속 쳐다보게되네
여기저기 나오시면서 열일하는데 자꾸 찾아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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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배찾는 기사 임명할때나 마지막 연설때 진짜 앙상블 배우님들 표정만 쳐다보게됨
실망하는 표정, 마음 다잡는표정, 감동해서 울먹거리는 표정, 정말 다양하게 보여주셔서 보는 내내 행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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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즐거운 공연을보았다
또 일주일을 행복하게 버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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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아더 #kingarthur #king_arthur
#송원근 #songwongeun #아더역
뮤지컬 킹아더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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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아더 #kingarthur #king_arthur
#최현주 #모르간역
원근아더 혜근멀린이 칼 주려고 하니까 손으로 계속 힘줘서 밀어냄ㅋㅋ
다시 돌아온 가웨인한테는 "니가 혼자 다 설명하고 나갔잖아"ㅋㅋ
원근아더 오늘은 혜근멀린 노려보면서 "오늘밤 내가 직접 카멜롯으로 갈.것.이.다"ㅋ
종찬가웨인 대답하고 나가는데 원근아더 "뭘웃어 웃지마"ㅋㅋㅋ
원근아더 귀네비어한테 "제가 왕인데.. 많이 배워서..뭘좀 찾아야해서..죄송합니다. 제가 다음에 어떻게든 오겠습니다.."ㅋㅋㅋㅋ
귀네비어가 "용기있는 왕이시여"하니까 또 바로 돌아서 "네네네네"하면서 성큼성큼 옴ㅋ
원근아더 혜근멀린 밀어서 무대밖으로 보내버림ㅋㅋ
찬호멜레아강 오늘도 검술 솜씨와 골반춤은 역시 최고ㅋㅋ
마지막에 죽을 때 감정 너무 슬프고 3단고음 멋있엇음!
아더 | #송원근
모르간 | #최현주
멜레아강 | #김찬호
랜슬롯 | #임병근
귀네비어 | #이지연
멀린 | #지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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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1막 체감 10분컷. 이정도면 킹아더가 본진극인지 심각하게 고민해봐야하는거 아닌지
오늘 2막 시작부터 완깐이라니!!! 헤어샘 일욜이라 퇴근하고 싶으셨나 근데 으뜸이 목이 좀 안좋은듯ㅜ 무사히 컷콜까지 너무 잘했지만 흑흑 아프지마진짜ㅜㅜㅜㅠㅠㅠㅠㅠ
오늘 자리 오블통이었는데 발목도 안잘리고 깔끔하게 보여서 다 좋았음. 다만 다시 일어나리라에서 무릎꿇고 저음씬.. 가웨인한테 딱 가려서 안보이고 마지막 연설전에서도 왕좌에 있으면 가웨인한테 가려서 안보이고... 가웨인 생각보다 덩치가 좋으시군요ㅋㅋ 그래도 그간 본 자리중에서 자장가씬 제일 아름다운 각도였다. 자장가 좀 길게 불러줬으면.. 완곡 없니?
오늘 귀네한테 >제가 어떻게든 찾아오겠습니다< 한거 너무 귀여웠다 진짜ㅋㅋㅋㅋㅋㅋㅋ 귀네가 아더 치료할때부터 내 광대 이미 마스크 위로 움찔거리고 있음 귀여운거 볼 준비하느라
그리고 난 완젼 아더맘인데 빙젼보면 좀 그럴수도 있을 거 같음;; 오늘 염천송 부르는데 왜인지 둘이 잘됐으면 좋겠고 막.... 아더야 미안하다 너에겐 브리튼이 있잖니 런젼빙 약속해 내 최애 세명 감정이 다 이해되니까(아더맘에게 염천도 이해시키는 빙젼) 그냥 아이고아이고 하면서 보게됨 그러다 아더 고뇌에서 각성으로 이어지는 씬 너무 사랑하고 오늘 의자씬도 너무 맘아팠서ㅜㅜ 런아더 눈 왜케 반짝거리면서 슬픈거임??? 아더 눈 속 반짝이는 작은 그 무언가가 나를 울려..... 슬퍼...
ㅇ ㅏ 오늘 빙슬롯 웨이껍 박자 던지는 모션 놓쳐서 진짜x100 너무 내적 아쉬웠다ㅋㅋㅋㅋㅋㅋㅋ 혼자 힝구.... 하면서 봄ㅜㅠㅠ 딱 맞을때 쾌감 진짜 짜릿한데 맨날 기대하면서 본단 말이야ㅋㅋㅋㅋ
그리고 킹아더 볼때마다 개취로 맴찢 장면.. 아더가 모르간한테 멘탈 털리고 떨고있을때 귀네한테 >>"왕이 아니어도" 내 옆에 있어줄꺼죠?<< 하는데 귀네는 >폐하...< 라고 답하는거 너무 맘아파. 그 전과 후에는 아더! 라고 하던데 왜 하필 그 순간에만 폐하라고. 너는 브리튼의 왕이라고 상기시켜 주는건지. 귀네한테 아더는 사랑하는 사람이기도 하겠지만 자신을 조금이라도 자신으로 남게 해줄 수 있는, 자유롭게 해줄 수 있는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서 그런걸까? 이 포인트가 귀네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것 같아서 폐하라고 답하는게 더 무겁게 느껴짐ㅜ
ㅎ ㅏ 진짜 킹아더 너무 재밌다 어캄좋니ㅜ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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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15_러니관극 #연뮤스타그램 #밤공 #뮤지컬 #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대극장
2022.05.15 킹아더 #자첫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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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레아강_#김찬호 배우님
랜슬롯_#임병근 배우님
귀네비어_#이지연 배우님
멀린_#지혜근 배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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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인기가요만 보다가 브리튼 뮤직뱅크를 보러왔다..! 진짜ㅋㅋㅋㅋㅋ 캐릭터마다 솔로곡이 있는데 뒤에 앙들이 안무까지 하니까 웅장하고 홀리해ㅋㅋㅋ!! 넘버 진짜 좋구나.. 1막에 웨이껍 안나오는데도 넘버 좋다고 생각했는데, 2막은 웨이껍이 진짜 너무 좋음; 찬레아강 가성도 괜찮았고, 빙슬롯 웨이껍도 좋았고, 지연귀네비어 울망한 표정도 좋았어..ㅠ 현주모르간 고음 올리는거 진짜 최고세요ㅜ 런아더 진짜 동굴목소리네.. 전반적인 줄거리 전개는 마라맛인데, 엑스칼리버가 뭐라고 참.. 운명이 뭐라고 참... 싶지만, 운명=사랑 같아서 좀 읭 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알앤디 극이 늘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인간의 선택에 대한 예찬'인데 그 선택이 오직 사랑으로 밖에 이루어지지 않아서 좀 아쉬웠네..ㅠ 조명도 좋긴했는데 더데빌만큼의 임팩트도 아니었고...ㅠ 그렇지만 넘버 다 좋고 배우들도 다 좋았어서 꽤 훌륭했엉! 웨이껍이 최고여
1. #관전포인트 이벤트 당첨으로 브리튼 왕국 세 번째 방문.
이 날은 극 시작하는 음악 나오자마자 눈물 남ㅋㅋㅋ 뭐지ㅋㅋㅋ 벽에 나뭇잎 그림자 조명에 울컥하면 어쩌자는 거지ㅋㅋㅋ 그새 킹며든거니ㅋㅋㅋ ..힘든 날이었나..? 아닌데..ㅋㅋㅋ
2. 초대권으로 가보는 건 처음이라서+공연장을 아직 잘 몰라서, B블럭이라고 좋아했는데 알고보니 저-위였어^^;;; 나는 괜찮았는데 친구가 높은 델 좀 무서워 해서 같이 손 잡고 천천히 입장하고 퇴장함ㅋㅋ
3. 홍아센 2층은 위로 올라갈수록 무대가 더 잘 보이는 것 같아. 처음에 2층 1열에서 보고, 두 번째가 5열이었나? 그때도 1열보다 나은데? 싶었는데ㅋㅋ 세 번째 보면서 처음 알았어. 멀린.. 객석 통로로 입장하셨군요...ㅎㅎ 조명도 더 선명하게 보이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론 자리에 만족! 그리고 그것도 처음 알았어. 무대 나누는 스크린 도어 같이 생긴 애들.. 여럿이더라... 어쩐지 언제는 무대 앞 쪽이고 언제는 중간인 거 같은데 기분 탓인가 싶었지.
4. 하도 초연 때 무대에 뭐가 없다 없다 소리를 들어서 그랬는지, 아님 내가 합리화를 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무대에 뭐가 없는 게 맞나...?ㅋㅋㅋ 왜.. 있을 거 다 있어 보이지..? 뭐 많은데..? 의자도 있고 계단..도 있고, 스크린도 있고 벽도.. 배랑 산호?도.. 잠깐만 원래 보통 무대 어떻게 생긴 거더라..?ㅋㅋㅋ ..아무래도 킹며듦.2.22
5. 전에도 든 생각인데, 프랑스 연출인지 한국 연출인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래도 연출님께서 90년대-00년대 rpg 게임을 꽤 해보신 것이 틀림 없다..! 자첫 때, 멀린이 아더한테 보조마법? 걸어주는 장면 빛이랑 음향에 눈과 귀를 의심했는데 귀네슬롯 마법 걸리는 장면 보고 확신했음ㅋㅋㅋ 공연장에서는 '아닠ㅋ 저게 모야ㅋㅋㅋㅋㅋ'했는데, 이게 또 묘하게.. 중독성이 있더라.. 옛날에 게임하는 것마냥 자꾸 생각나ㅋㅋ
6. 앙 배우님들♥ 이 날 앙상블 배우님들 팔 뻗는 동작인데 손 끝까지 느껴지는 파워 무엇..? 아강이 봐야하는데 주문에서부터 앙 배우님들 파워에 시선 납치당해서 잠깐 아강이 따라가는 거 잊어버림;; 그리고 이 날 우리를 구하소서 정말 좋더라.. 물론 구하소서랑 깨어나 둘 다 좋은데 저번까진 깨어나가 더 소름돋고 좋았는데, 이 날 구하소서 처절한데 과하지 않게 묵직해서 마음에 남았다.
근데 이제 세 번째 보다보니까 앙 배우님들 춤 너무 따라해보고 싶음ㅋㅋ 동작도 엄청 많고 다 막 힘 팍팍! 이렇지 않아 보이지만 사실 에너지 엄청 쓸 것 같아. 동작 따라할 수 있는 정도만 되어도 5kg는 빠질 듯
7. 처음 뵙는 송원근 아더. 오... 피지컬.. 검을 겨루는 찬레아강이 괜히 걱정될 정도로 커.. 크시다...
이분은 브리튼의 왕 아니어도 들판의 제왕은 충분히 되셨겠는데..! 하는 인상ㅋㅋ 가장 신기했던 부분이, 표정이 거의 극 내내 비슷(약간 울적한 것 같으면서 고민하는 것 같은 그런 표정)한 것 같은데 또 그게 장면마다 다르게 다가와서 아더의 변화가 되게 고요한데 설득력이 있어. 안 보여줬는데 본 기분...? ..뭐지.. 뭘 어떻게 하신 거지..? 훈아더는 시간이 지날수록 아더라는 사람이 변화하는 걸 옆에서 지켜보는 느낌이라면, 송아더의 변화는 아더의 변화라기보다 아더의 고민과 생각이 변화하는 걸 보는 느낌? 물론 생각과 고민에 변화가 있으면 당연히 사람도 바뀌는 거지만ㅋㅋ 굳이 표현을 하자면 그런 느낌이었다. 고훈정 배우님의 아더가 정석적이랄까 이야기 같은 느낌이 있다면, 송원근 배우님의 아더는 매우 현실적이고 인간적인 느낌을 주는 아더였다.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명확히 아는 것도 불가능하지만, 사실 그만큼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게 또 자신일텐데, 상대적으로 담백하고 고요하게 표현하시는 송원근 배우님의 아더가 우리와 같은, 감정이 있고 욕망이 있는 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지난 일요일
오랜 인친님 덕에 아주미 일상의
단비같은 문화생활
이 날은 캐스팅도 너무 완벽했고
커튼콜까지
킹아더는 뮤지컬계의 뮤직뱅크라는 말이 정말 맞닼ㅋㅋㅋ 칼군무에 레이저 쏘는데 완전ㅋㅋㅋ 즐거웠음
남성캐릭터들 각각의 서사와 넘버들이 너무나 좋았음
아더역 송원근 배우는 갓지컬에 얼굴소멸 꿀성대...그냥 아더 그자체 대체불가임
나 그날 김찬호 배우 골반, 고음 그냥 미쳤음ㅋㅋㅋ
나 정말 모르간 최현주배우 반했네,,,
두 배우 듀엣에서 트러블메이커의 향깈ㅋㅋㅋ
이상 머글 후기 끄읕
일요일 관극은 너무 만족스럽고 즐거웠음,,, 다시금 @my_me_adina 님께
무한 감사
#킹아더 #문화생활 #뮤지컬 #송원근 #김찬호 #최현주 #임병근 #이지연
#훈찬은과학이다 같극타캐 계속 해야해
1막,2막 #훈아더 #찬멜레아강 칼싸움 에서 불꽃 찐으로 튄거 아닙니까 ㅋ
오늘 훈찬 칼싸움 합이 젤 좋았다 ㅋㅋ
완전 너무 잘맞아서 리얼했음 ㅋㅋ
오늘 무조건 기억해야할건 본진이 인터뷰에서 말했던 칼싸움하면 찬호 배우가 그 베인 높이에 맞춰서 받아줘서 연기한다였는데 오늘은 2막 칼 베는데 얼굴 눈쪽이어서 그걸 받아서...왼쪽 눈 감싸더니 왼쪽 눈 상처 입은 디텔로 계속 연기 함 마지막 죽기 전에도 왼쪽눈 감고 연기하는데 너무 좋았다! 디텔 최고
#블리모르간 도 지난주보다 좀 더 세진거같아서 너무 좋았고 ㅠ 오늘 사라져버린 꿈 고음 찢었다!!
그리고 나의 본진.. 훈아더...
아니 뭐 갈 때마다 미쳤다 소리만 하게 너무 잘하니까 뭐 더 말할게 없.. 중중블에 앉으면 확실히 약속해-우리를 구하소서-다시일어나리라
너무 잘 보여서 특히 좋은거같다.
근데 커튼콜만 풀샷 찍음 중중블에선 얼굴 날라가는거 같은 느낌 ㅋㅋ
커튼콜까지 #훈찬페어 합은 완벽했다.
아니 나 오늘 공연 체감 30분이었던거 같은데
진짜 너무 재밌다 오늘도 아더왕에게 영광을!!
오늘 레전이다 레전이다 오늘 레전이다
끼발 미친거아냐????? ㅠㅠㅠㅠㅠㅠㅠ흐아아아아아
오늘도 오대오해주심 ...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김차노씨
아니 근데 분명 ㅋㅋㅋ 장갑 양쪽 다 끼고 있어야되는데 오늘 1막 초반에 한쪽만 끼고잇엇음 ㅋㅋㅋ 뭐야??? ㅋㅋㅋ
아니 근데 요즘 브리튼에 엑스칼리버 뽑으러 갈때 팔 챱 치는거 유행이냐구 ㅋㅋㅋ 형후니도 그러드만 차노도 ㅋㅋㅋ 부하 팔 치니까 진짜 청량한 챱!!!! 소리가 ....
오늘 빼나시 전에 ... 뭐라고 중얼중얼 햇는데 못알아들음 ㅠㅠ
오늘 카멜롯에서 멜강이 귀네한테 손 뻗으니까 레오다간 공작이 멜강 팔 잡았름 ......
아니 진짜 찬멜 런아더한테만 드디어 오셧군'요' 하는거 너무 웃겨 훈한테는 반말해 ㅋㅋㅋㅋㅋ 유교뽀이
원래 훈지수 붙을때만 레이아쇼 관크햇엇는데 오늘은 훈젼이엇는데도 함
나도 그거 봣다 아더가 손 톡톡톡 하고 잇다가 모르간이 아더. 하니까 손 뚝 멈추는거
원래 1막 끝날때 찬멜 검 앞으로 쭉 내밀었는데 오늘은 검 아래로 잡고 아더한테 찍듯이 내밀었어....... 뭐 뭐야? 뭐야?
아니 김챠노 맹세해때 골반춤 추면서 윙크한다는걸 봣는데(진짜 ... 윙크가 아니라 습관인거같대) 오늘 ... 봣어... 윙크햇어
오늘 감옥송때 ... 대사 바뀜 내게서 귀네비어를 빼앗아갔으면 잘 지켰어야지 < 이거였는데 오늘 간직했어야지로 바뀜...... 개인적으로 ... 존...나.... 불호
아니 오늘 찬멜 눈 다친 후로 계속 .... 한쪽 눈 감고 있었어................. 훈아더한테 눈 베이고나서부터.... 죽을때까지 계속 ................ 계속 ... 끼발
나 죽으께 그냥 오늘 그냥 멜레아강이 날 죽이네 죽여
오늘 ...뉸슬롯 너무조앗음
뉸슬롯은 귀네비어가 단도 휘두르는거 제압하고서 단도에 얼굴 안다치게 손으로 막아주는게 짱인듯
근데 찌수랑은 사랑이 아닌듯이 맨 마지막에 서로 타이밍 안 맞게 바라보는데 ..... 젼이랑은 오늘 딱 눈 마주침
아니 근데 왜케 웃기지 오늘 훈뎡이랑 젼이랑 미묘하게 타이밍 어긋나서 브리튼 도착한 부분에서 젼귀네는 훈아더 보는데 훈아더는 뒤늦게 보고 젼귀네가 손 잡으려고 손 뻗엇는데 훈아더가 ㅋㅋㅋㅋ 못봐가지고ㅜㅜ 늦게 잡음
#Musical #킹아더 2022.05.18.19:30 종일반
액션에 미치는 넘이 심히 미칠 #죽을킹아더
#김찬호 배우님이~~~ 이럴수가~~~ 그러지 마요~~~~~~ 앗! 아니 그래도 되요 되요 되~~~ 꺄~~~ 진짜 칼을 너무 제몸같이 잘 다루시고 묵직하게 까는 저음에 치솟는 고음까지.., 내가 빠질 수 밖에 없어ㅠ 낮공멜레아강 미안하지만 지워져가는 사태가ㅠ 액션의 난이도가 달라~ 뒤로 돌며 날기까지하고 착지는 칼로 퍼펙트에~ 앙상블의 가슴튕기는 안무를 같이해서 시강부리시고 칼저글링은 기본~ 아더결투, 1막에는 노련하게 최고의 기사답게~ 캬햐~ 미쳤네! 2막에는 칼을 던져 돌려 돌고돌고또돌고 어어엇 저렇게 도는데 저번처럼 앗 무섭게 도는 그 칼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손을 뒤로해서 잡는데~ #액션덕후 심장 찌르셨습니다. 가져가세요. 꺼내드릴게요 #치명미 심지어 모르간이랑~ 으악! 지난주보다 더 리듬쩔게 추시면.., 저는 저는 .., 누가 마취총 좀 싸줘~ 난 왜 이번주 금 비어있는거지? 악! 예매하지 마라! 평정심 평정심 제발.., 백조에게 영업하지맙시다. 근데 커튼콜도 찢어놓은 무예에 미친듯한 멜레아강. 그것에 미쳐 눈돌아가는 나란 아이.., #액션덕후
#고훈정 배우님 저녁공 오니 음성 안정적이고 심히 좋은건~ 우왓!! 여전하신 배우님~에헤헷!! 천진난만한 아더였다가 점점 왕의 눈빛을 가지게 되는.., 성량도 점차.., 캬햐~ 역시~ 으흐흣 디스라이프 추억소환하며~ 내일은 상호배우님 공연보는데~ 그때 많이 볼걸ㅋ 다시 안뭉치다니 치잇ㅋ 무튼! 성량미쳤다! 우왓 고상미가 담긴 곧은 음성
#정성재 배우님 공중돌기 구간이 더 있다니~ 앗 그 구간 너무 동희배우님만 보았나봐! 이제야 퇴장 전 돈다는 걸 봄! 윽!!
공중돌기만 기다리는 나란 아이는.., 렌슬롯 결투때도 윽! 이렇게 많다니... 혼자 정중앙 공중돌기가 가장 멋지지만ㅎ 그구간 칼 돌림 낮공보다 더 멋진건!? 오옷! 심장나갈판. 심지어 원탁의기사 순차적돌릴 때 혼자 결이 달라. 뭐랄까 다들 손목에 힘주고 돌리는 걸 검끝에 무게중심이 있는듯이 힘1없이 툭하고 떨어지듯한 돌림이! 그 매끄럽고 부드러운 액션이란~ 헐! 또 저녁공때 렌슬롯과 붕 뜨며 검술결투장면에서 더 높았던 건~~~ 아악 미쳤다!!
#노윤 배우님, 와아~ 레전드. 뭐야!? 갑자기 음성 왜이리 잘 쓰며~ 액션스쿨 다녀오심!? 액션ㅎㄷㄷ. 소름끼칠정도.., 와아.., 1막 막곡에~~~ 가웨인이랑 찢었다! 아니 분명 이정도까지는 아니였는데.., 미친
그리고 나 1막막곡 액션 전체 봤어. 미쳤다! #갓상블 뮤지컬이란? 죽을ㅠ
#이종찬 배우님 역시 이 쪽 좌석에서 잘보이는 가웨인 액션 크악 넘나 멋져 아더안봤다ㅋ 멜레아강 뒤에서 점프하는 안무도 있는데~ 와 선이 예뻐~ 자꾸 그 구간에 내눈이~ 햐아
#최현주 배우님~ 고상미 우아미에 웃음끼1도 없는 차갑게 마음이 얼어붙은 얼음공주 같은 흑막의 연기!? 와아~~~ 흘러나오는 특유음색의 성량까지~ 어쩔~ 아름다운데 기가차게 멋스러움.
#이지연 배우님~ 멜레아강 듀엣 넘버 미쳤다! 기개와 절개가~ 세심한감정선까지 우왓 눈빛에 모든게 담겼어. 특히 렌슬롯에 일렁거리는 눈빛 멜레아강은 치떨림으로~ 종일반은 옳다.
#김태한 배우님~ 4열극사, 그냥 뒤돌아봤는데 어엇 7열중블때보다 잘보인다요~ 또 앞안보고 배우님 본 멋있엉~ 이발하고 다르게 스타일링한 헤어로 심쿵모먼트 미쳤다! 으악!! 멋지셩~~~ 배우님 회차라서 종일반을 선택한 나 기특기특! 저 저음음성~~~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켜보는 자 다움이 잘 느껴지는 연기에 감탄하며 2막 저 위에서 불러주는 넘버에 귀호강 ~ 저녁공보다 잘보여 넋놓고 보았다 근데 그러다 눈 아더로 가니까~ 언제 그렇게 울고.., 악! 나 다시 봐야하니? 힝 눈물연기 못 봤다. 주루룩 흐르는 눈물의 존재만 본 자의 허탈감.
햐아 눈은 하나요! 볼 배우님은.., 나 또.., 누가 마취총 좀ㅋ
#이동희 배우님 좌석이 좌석인지라 저녁공때 눈침침으로 잘 못 보던 장면들 다 봄. 으흐흣 강렬한 눈빛연기도 숨막히는 액션도~ 깃발액션 넘나 취저인듯! 1막 원탁기사 액션은 진짜~~~ 와아~~~ 힘넘치는 액션에 내눈 고정 역시 멸화군1조 뭔들~ 간절함을 담은 힘찬 음성은 짧아도 임펙트 쩐다 ~ 반복하고 싶어! OST 나오면 좋겠다ㅠ
1▷
젼네비어 오랜만. 마법처럼 전에서 용기있는 왕이시어 외칠때 너무 귀여우시더라. 태한 멀리는 저 조둥아리를!! 하면서 화낼때 제 입 잡는것도 귀여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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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훈블찬 페어는 늘 느끼는 거지만 우서왕이 그짓거리만 않했어도 다들 행복하게 살았을거 같다. 아, 그러면 아더가 없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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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찬레아강, 엑칼뽑기전에 인사해주는 동희기사에게 늘 어깨 토닥이고 오르는데 오늘 맨살에 찰싹 소리나게 티고 올라감. 덕분에 동희기사 어깨 문질문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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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훈아더 검술연습 맘대로 안되니까 이래서 제대로 전투에 나갈수 있겠어요? 하니 가웨인, 아직 부족하긴 하시죠. 가웨인, 단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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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날 커튼콜 요약,
已驗證
어젠 향기언니랑 데이트 ~
애들얘기하느라 종일 같이 있어도 시간이 모자라 ㅎㅎ @hayim_mom ♡
#뮤지컬킹아더 진짜 가슴이 뻥뚫리고 힐링그자체... 두근두근 !! 와 다 잘해 다 멋져~ !!
그중 #최현주배우님 진짜 최고다...
#목소리천재 우아함끝판왕~~ ♡.♡
22.5.21 2:00 킹아더
홍익대 외쳐조선 이후로 몇년만이다
킹아더 넘버가 넘 좋아서 그냥 갔는데
(사실 충아더여서 갔다)
기대 이상의 (발즈언)극이었음
이번 후기는 충아더 주접이 될 것 같다...
충아더 대사칠 때 톤 너무 개취..
새로운시작 춤이 지난시즌과 많이 바뀐건가
프레스콜 하도봐서 안무 다 외웠는데
막상 보니 달랐음..kpop 보이그룹 느낌 어디갔냐고.,.
실은 다 휘발되서 쓸게업다 내두뇌어쩔겨
충아더가 귀네비어한테 울면서 약속해줘요 하는거 보면서 충 연기 증말 잘한다 싶었음
랜슬롯 아더 귀네비어 3중창도 좋았고..
다시 일어나리라 킹아더 내 최애넘버였음 충아더 중간에 낸 미친저음에서 정신 번쩍 들었다
와 고음도 잘올라가는데 어떠케 그런 저음을...개취개취ㅣㅣㅣ!!
웨이컵ㅋㅋㅋ내 기상송인데 kpop의 향기가 물씬 나는 넘버..중독성 쩔음
멜레아강 죽고 충 사이드에서 우는거 맴찢ㅜ진짜 연기 잘한다니까요오
모르간보다 귀네비어가 더 악역이 아닐까ㅋㅋ약간 팬텀 카리에르같은 캐..
마지막에 운명어쩌구 대사칠때 위엄 쩔어요
대사톤 진짜 취저라니까?
커튼콜 이렇게 끝나는줄 몰랐다 다시 일어나리라 부르고 걍 끝나는구나..
+킹아더 오케없나?음감인사도 없고 먼가 음원튼거같음
중소극 한 번 보니까 자신감 붙었어ㅋㅋ
좋아 다음은 비터슈 본다(?
나는 김진욱의 비언어적표현들이 좋다..
그 알쥐,,? 같은 대사를 치는데 배우의 해석에 따라 목소리 톤, 제스쳐, 눈빛 등등 다 다른것도 너무 좋고 다른 캐릭터로 보여지는게 뮤지컬의 묘미..(아닐수도, 나만 그럴 수도) 아무튼 그래서 회차를 거듭할 수록 더해지는 그러한 디테일들을 통해 김진욱이 추구하는 멜레아강이 점점 구체화 되는 것 같아서 보는 재미가 있당
- 아 현주웅니 고음 넘 짱이에요.. 그리고 다른 모르간들 보다 외롭고 쓸쓸한 공주같으셔서 더 맴찢 캐릭터 됐어..
자기 자신의 삶보다 오로지 엄마의 복수를 위해서만 살아서 곁엔 레이아 뿐인 ..
아무리봐도 서사는 망이지만 ㅠㅜ
블리모르간 최고다~~~ 와~~~
커튼콜때 함성 터짐!!!
진욱아강 저번보다 훨씬 좋은데~~~
충아더와 린지귀네 화음이 좋다~~~
(귀네비어는 아무리봐도 하... 제일 짜증나는 캐릭터... 내 주변에는 없어라...)
충아더 음을 잘 가지고 노네~~ 대사톤은 좀 어색한 느낌인데~~~ 노윤렌슬롯 목소리 참이쁜데.. 오늘 고음 쓰릴하다~~~
이 페어들도 좋은데~~~
作者: Christina 時間: 2022-5-2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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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1
오늘은 더 일찍 나왔는데 사고 차량들이 많아서
5분전에 착석!
지하 3층에서 3층까지 전속력으로 달렸다..
숨 가다듬고
쿵짝! 배우님 등장 발소리 들으면 레드썬!
되는거처럼 휘리릭 브리튼 백성으로
난 오늘 왜인지 유독 배우님 왼쪽 모습이 좋더라..
오늘 구하소서 끝나고 단단하고 위엄있는 왕으로
변한 느낌 좋았다!!
감옥송에 진욱멜레아강이 칼싸움 진짜 잘 맞아사
아슬아슬 하지만 너무 멋있어
오늘도 배우님 손동작.시선처리.대사톤.동굴저음과
넘버와 대사의 강약조절 모든게 완벽했다!!
그래서 행복했다는
.
#이충주
#킹아더
#그런데기분은멜랑꼴리
이번주는 지인들과 함께여서 더 좋았다
17일 공연에서 지인 언니는 배우님 너무 잘하신다고 벗어나기 힘들겠다고 ㅋㅋㅋ
오늘 본 동생은 1막 끝나고는 배우님 미친신거 아니냐구? 2막 끝나고는 대~박이라고 저음이 취저라고
어깨 뿜뿜하는 한 주였네~^^
매회 볼 때마다 느끼지만 두시간반 공연을 이끌어가는 충아더의 힘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섬세한 연기에 더해지는 목소리, 노래.. 순간 순간 소름이 돋는다
엑스칼리버를 뽑을 때 조금 힘겹게 보였는데.. (나 혼자만 느낀거일지도.. 그 무게가 크게 느껴진 건 아닐까 과몰입 )
가웨인과의 검술 연습씬에서는 티키타카 갈수록 더 재밌어진다 두분이 주거니 받거니 호흡이 척척 맞네 멀린과도 ㅎㅎㅎ
구하소서에서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한다..
백성들의 고통을 알지 못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한 그 마음.. 각성의 소리로 들린다
눈물은 흘렸지만 더 이상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고 그 눈물까지 손으로 쳐내는 모습에서 백성을 지키겠다는 충아더의 강한 결의가 더 크게 느껴졌다
킹아더 속 아더의 대사들을 배우님의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힘을 불어 넣어 주어서 한마디 한마다가 가슴에 콕 박혀서 그 감동이 배가 된다
한단계 성장해 가면서 신뢰감 있고 내면에 사랑이 가득한 충아더가 너무 좋다
같이 본 동생은 보고 나면 기가 빠지지 않느냐고? ^^ 배우님의 감정이 엄청나니 보는 사람도 그럴거라고 생각이 들겠지만~^^ 킹아더를 보고 나면 그 속의 대사들과 넘버들을 곱씹다 보면 더 기운을 받는다
중심에 배우님이 계셔서 더 그런거 같다 ㅎㅎㅎ
배우님이 충아더를 연기해주셔서 감사할뿐이다~
2022.05.22_뮤지컬<킹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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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뮤직뱅크인가? 뮤지컬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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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아더 관람으로 드디어 엑스칼리버 뮤지컬 시리즈 다 봄 ㅋㅋㅋ 허나 두 극은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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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칼리버는 일단 대극장이고 ㄹㅇ 웅장하고 누가봐도 뮤지컬같은 넘버들이 있는 반면, 킹아더는 중극장이고 ㄹㅇ 넘버들이 다 뮤직뱅크에 나올법함 ㅋㅋㅋㅋ 근데 이게 ㄹㅇ 중독성 개쩔어서 재밌게 관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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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스토리 전개는 킹아더가 조금더 막장이다..근데 난 막장 좋아해.. 그리고 배우들이 너무 다들 잘한다 아더..귀네비어..멜리아강..렌슬럿…최애 모르간까지 노래 왤케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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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독성 넘치는 케이팝을 뮤지컬로 보고 싶다면 다들 가서 봐도 될듯!
#뮤지컬 #킹아더 #이충주 #최현주 #김진욱 #노윤 #린지 #대학로 #홍익대아트홀 #관극 2022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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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킹아더.
이날 공연 아주 좋았음.
배우분들의 감정선과 깔끔하고 완벽한 노래.
이날 캐스팅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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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 풍부해지고 저음과 고음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아더의 고뇌를 표현해준 이충주 배우님.
썸씽로튼에서의 잔망스러운 느낌이 초반 살짝보여지고 끝나 아쉽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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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배우님 이날 유난히 더 깔끔하고 좋은가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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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멜레아강 캐릭터가 초연때 꽤 매력적이었는데 김진욱 배우님이 저번 관람보다 애정이 가게 잘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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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음의 노윤배우님의 랜슬롯도 깔끔하고 단정한 린지 배우님도..
作者: Christina 時間: 2022-5-25 00:59
(King Arthur)/ 킹아더 今天登場公演 ~ 第 26 場
日期: 2022.05.25 (星期三)
公演時間 : 下午 15:00 (當地時間)
公演地點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Art Center Grand Theater, Hongik University /
弘益大學 大學路藝術中心 大劇場
公演演員 :
아 더 ~ 李忠主
모 르 간 ~ 崔賢珠
멜레아강 ~ 金真旭
랜 슬 롯 ~ 盧 允
귀네비어 ~ 李智妍
멀 린 ~ 池慧根
이충주 / 최현주 / 김진욱 / 노 윤 / 이지연 / 지혜근作者: Christina 時間: 2022-5-2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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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만에 찾아온 브리튼왕국에서 설레고 가슴 저미고 환호하였다
지인의 양도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OP 2열에서 관극했다
아...여기가 천국이었다
백성들의 절규에 눈물 콧물 범벅이된 충아더가 왜 그렇게 우는지 알았다. 바로 앞에서 본 백성들의 표정이 너무나 간절하고 비참함 가득했다
그래서 그 모습을 보고 충아더가 항상 눈물을 참지 못하는구나... 성군이로다.
나의 최애 노윤 렌슬롯과 지연 귀네비어...비록 마법에 걸린 사랑이지만 너무나 짠하고 가슴 저민다.
난 충아더 편인데...충아더의 사랑을 응원하는데...그런데... 렌슬롯과 귀네비어가 다른 세상에서라도 이루어지길 바랐다. 자신의 생명이 꺼져가고 있는데 지금 이순간이 가장 행복하다잖아요. 미안해요 아더..
그 대화를 듣는 아더...
하나뿐인 사랑이 다른 곳을 보는데도 그녀의 잘못이 아니라 엇갈린 운명때문이라니..그렇게 말하는 가슴은 얼마나 갈기갈기 찢어지고 있었을까.
그래도 돌아 나가는 귀네비어의 등이 너무나 쓸쓸하고 미안함이 묻어있어 두 사람 모두 안타까웠다.
아...이거 현실 아니고 극인데, 그걸 아는데 왜 이렇게 마음 아픈지...
최현주 모르간은 오늘도 결혼식 장면 넘버 찢으심
이제 막공 티켓만 남았는데 이렇게 충아더를 못 보낼 거 같다. 올해 마지막 무대일 수도 있으니 더 잡아보자
평일 낮공, 마티네를 볼 계획은 없었는데 ^^;
지난 일욜 밤,
최애 배우가 인라에서 1시간 넘게
킹아더의 서사를 만들기 위한 디테일한 설정들, 해석 이야기 해주는걸 듣고 보고 나서는
한장 남은 티켓, 그때까지 기다릴 수가 없는거지 ㅎ
최애배우의 이야기, 그 덕분이었던 건지
드디어! 서사를 받아들이고 이해하고, 초집중해서 재미있게 봄
오늘 귀네비어 #이지연 배우, 랜슬롯 #노윤 배우 감정선도 와닿았고
금사빠들도 이해함
오늘은 충아더, 2막 마지막 그 오열씬에서 눈물 안흘렸는데
난 2막 그 씬에서 오열 안하는게 더 나은 거 같음
1막에서 눈물 쏟고, 다시 일어나리라! 하면서 왕의 길을 가기로 했고
단단한 왕으로 되어가고 있는데,
모르간 랜슬롯 귀네비어 다 용서하느라 마음 힘들어도,
거기서 오열해버리면, 왕님이 너무 여리신거 아닌가 싶고 그렇더라고.
울음을 참는게 나은거 같음.
물론,
최애배우 눈물 한방울까지 자세히 보려고 오글 들었는데, 오열 안하길래 으잉~ 했지만 ㅋ
이제 막공표 한장인데 말이지
첨에는 꾸역꾸역 참으며, #이충주너만보인단말이야 이러고 봤는데
지금은 극 전체가 보이면서, 중독성 쩌는 ㅋ 넘버들도 좋아졌고, 앙상블들 군무들도 다 보이고...
끝나가는게 아쉽네 ㅎ
20220525
오늘 자리 짱...
배우님 아래서 올려보는대
콧구멍까지 잘생긴거 이제 알았네
아직 공연이 시작도 안했는데
걸어나오는 배우님 상상하는데 심장이 쿵쾅쿵쾅!!
검술 연습때 가웨인은 정말 무섭다 ㅋㅋㅋ
이제 이 동작은 붙었데!!
까불다 금방 사과하고
너무 귀여움
앞에서 보니 앙들 표정이!! 장난아니야.짱
앙상블 배우들 표정('깨어나'때도장난 아님)이런데
어떻데 아더가 울지 않을 수 있을까!
구하소서 끝나고 뒤 돌아 들어갈때
눈물 흩 뿌리는거 맞았지!!
어후! 그렇게 멋있을 일이야..
끝나고 확인했자나.
내가 잘못 본 줄알고!!
성배 찾을 기사 임명할때
나의 희망 힘 분신 명예다!! 할때 웃으면서..
믿음으로 임명했는데..
렌슬롯 자식 목숨을 바치겠다더니..배신하냐!
마지막에 귀네비어 눈물 닦아주는 아더...ㅠㅠ
오늘 오열하지 않고
꾹꾹 참으면서 표현하는데 더 결연해보였다.
그래서 더 좋았던거 같다.
연설 끝나고 비베로이 아더 외칠뻔했자나
컷콜은 애드리브 천국이로구나
시간 너무 빨리갔어.
제일 좋아하는 렌슬롯.멜레아강.귀네비어 페어여서
더 좋았는데 끝나고 보니 이 페어 이제 없네
배우님 인라에서 킹아더 학습 후 봐서 더 재미있었다
그래서 결론은 믿보배 이충주!!
오늘도 배우님은 멋있었고 브리튼 백성으로 행복했다는!!
등 운동해서 너무 피곤한데
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할거 같다..
.
#이충주
#킹아더
#이제이유치한초딩후기도몇번안남았다
나 도!! 다시 일어나리라!!
⠀
#220525 #킹아더 #마티네 #자열하나
충젼 페어막에 호로록 날아다녀온 나. 너무 너무 칭찬하고,
오늘 찐 후기는 공연 끝나자마자 원탁의 선영에게 남긴,
[이충주 짱충주 이배우 대배우]에 다 담겨있음! + 내배우도
아니 그냥,, 선거 트럭처럼 써붙들어 다니고 싶고, 넘넘 자랑스럽
⠀
난 세상에서 임박한 공연의 취소표가 제일 좋아.
정말 정말 보고싶어서 가는거라, 다녀오면 정말 꿈만 같거든.
그리고, 코 앞 공연을 취소를 한 자도 힘들게 구했을텐데,
오죽하면 취소할까 싶으니 이것도 다 서로의 운명이거늘~
⠀
그나저나, 나 혼자만 라방을 못 본 거 같아 우울했(었)지만,
뭐가 되었든, 내가 보고 좋음 되었고, 내가 처음부터 꽂힌-
사나운 맹수들이 몰려와도 양떼 한마리 잃지 않는 아더가,
오직 백.성. 들만을 위해 헤쳐 나아가는 건 분명한 걸로
충아더 왕국의 백성이라 그저 두려울 게 없고 행복하다
... 하지만, 라방 후기는 꿈에서라도 듣고싶어......
⠀
이제 아마,,, 남은 브리튼행 티켓도,,,,,
현재 시간 여유상 가지고 있는 3번이 될 것 같은데,
운명이라면 또 가있겠지 힛
2022.5.25 #뮤지컬 #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마티네 #아더 #충아더 #이충주
25일은 원래 표가 있었으니 미리 휴무를 빼놨었는데..
초에 교환으로 써버렸으니 원하는 자리 못 구함 걍 하루 얌전히 집에서 쉴랬단말이지이~
긍데 인라를 보구 일욜까지 어케 참어?
조곤조곤 설명두 어찌나 귀에 쏙쏙 박히게 잘해주시는지..
배우님만의 해석으루 만들어낸 충아더의 디테일한 설정들을 듣고 있으니 절로 와.. 소리가 나옴
정말 역대급 인라 이충주천재설까지..
사실 모 천재설이 아니라 천재지 천재 맞지이~
진짜진짜 짱쵝오 우리 배우님은 무대에 오래오래 계셔야됨
인라에두 언급이 없어 난테는 계속 물음표였던 장면..
긍데 그 물음표를 느낌표를 넘어 하트로 만들어버리는..
날로 반성하게 만든 오늘의 공연이였쑴..
역시 갓충주 우리 배우님
우리 배우님은 작은 동작 하나에두 다 깊은 뜻이 있거늘..
무릎 꿇고 반성중.. << 요러고 후기쓰는 중..
인라 후 그만큼 보이는 게 많아지니 더더더 재밌었다아
작은 소리, 작은 장면 하나두 놓치기 싫어서 완전 빡 집중해서일까..
끝나니 머리가 띵~
일욜 린지귀네비어는 포옹할 때 충아더를 같이 안질 않아서 첨부터 혼자 사랑이 빠진 것 같았던 충아더가 더 가엽구 그랬는데..
허리 확이라덩가 혼자만 자꾸 표현하구 더 깊이 빠지는 것 같구..(아.. 주말공연 후기..;;)
긍데 지연귀네비어는 말 그대로 정말 금사빠
어쩌면 충아더보다 더 적극적인^^
순수 그 자체 사랑 가득한 귀네비어..
그래서 둘의 눈빛이며 꽁냥꽁냥두 보구있음 넘나 사랑스럽구
그 순간엔 서로 사랑하는 모습이 참 이뿌게 느껴졌던..
귀네비어들두 표현하는 게 다 다르니 잼있넹~
나두 참.. 이런게 이제서야 눈에 들어올 일이냐..
현주 모르간.. 갠적으로 내 최애 모르간..
이언닌 날로 툭툭 건드는 뭔가가 있엉..
오늘의 가웨인두 그렇구!!
조금은 다르게 느껴졌던.. 인라의 힘인가..?
아니나 다를까..
가웨인이 달려오는 소리부터 울컥하더니
폐하 괜찮으십니까.. 울컥22
가웨인 고맙네.. 에서 으앙
오늘두 우리 충아더 눙물 꾹꾹 참는 게 느껴져서 내가 미치는 줄..
왜~ 꾹꾹 참구 참다가 한방에 터지게 되면 꺼이꺼이 넘어갈 정도루 울게 되자나.. 나만 그래?
암튼 그래서 충아더 대오열날은 그동안 꾹꾹 참구 참던게 터져버렸구나..
아공~ 우리 충아더 혼자 괜찮은 척하며 오래두 참구 버텼다싶어 그래 실껏 울어나서는 맘이 조금이라도 편해졌음해서 대오열날은 똑같이 슬픈 감정이지만 나는 눙물보단 지켜보며 응원하게 된다능..(토닥토닥)
진욱아강이랑 붙을 때마다
바닥에 뚝뚝 떨어지는 땀을 보면서
거기 우리 충아더 누워야 되는데..
괜한 걱정하며..
어쩌다 닿을 것 같음..
배우님 어깨야 더 빵빵하게 솟아라 응원하게 되구..
어깨가 이~만해서 머리가 땅에 완전히 안 닿는..?!? 으하하항
아더의 기도에서두 일어나면서 땅 칠 때 손가락 다칠까봐 조마조마..
하.. 이런 것만 디~기 잘 보는 나시끼..
감옥씬에서두 집중입 요러케해서 슉슉~ 칼 피하는 모습이 내눈엔 마냥 귀여워서 좋다구 헤~ 거리구 봤는데 그런 깊은 뜻이 있었다니..!!
내가내가 잘못했네 잘못했어..
또 반성중...
오늘 연설두 뭔가 더 비장해 보이구 넘나리 멋져버리기
무대에 충아더만 있는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루 살짝 홀린 상태??
내 눈에서 레이저 나왔을 것 같은데..
연설 끝나구 나두 모르게 기립해서 같이 칼 대신 손 쭉벋어 비베로이 아더할 뻔했으니!!
내 몽뚱이야 내 주둥이야 잘 참아줘서 고맙네
오늘은 나두 진정한 브리튼의 백성이 되어 참으로 행복했다아
#내가참좋아하던달빛마루
#그당시매번주차걱정없게해주던사장님두오랜만울산충주댁
#추억가득한그곳은그대로더라흘러나오는노래들까지
#백만년만에ㄷㅈ까지마주치니더옛날생각에훅빠져버림
#암위듀알라뷰이충주
#나의행복이자자랑우리배우님
+ 도착해서 터미널서 택시 타는데 행선지 말하기도 전에 알아서 출발하더니
"직장이 서울에 있습니까..?"
뭐지 싶어 물어보니 서울 막차 도착시간에 날 3번째 태우는 거였..
#뮤지컬 #킹아더 #충아더 #이충주 #백형훈 #최현주 #이지수 #이승헌
진짜 모두 성대가 미쳤네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어쩜 다잘하냐
저번엔 멜레아강이였다가 이번엔 아더라니 ㅠㅠ
왜 귀엽고 멋있고 안쓰럽고 혼자 다하냐.......
나는 초연부터 너무나 ((((((((아더맘))))))))이라서
누구하나 빠짐없이 다 미친듯이 잘하는데 다........싫어!!!!!!!!!
아더 그만 괴롭히라고........ 결국 또.,나는
충무에서는 무대도 깊게써서 되게 멀게 느껴졌는데
역시 홍아센은 가깝고 좋구나.,
같은듯 다른듯 새로운 넘버도 있고 익숙한듯 다른듯 했지만
기존넘버도 새로운넘버도 다좋고 배우들도 다좋고
그리고 진짜 이충주 사랑한다....
커튼콜에서도 노래를 가지고 놀아주시네
이러니까... 내 커튼콜데이 날아간거 더 빡치는.,
2달만에 관극이라 너무 행복하고 캐스팅도 완벽하고
이충주는 사랑이고 허어어헝헝헝 ㅠㅠ
진짜 관극 없이 살수 있을 줄 알았는데 보고나면 또 미치지
결론은 집도착이 새벽이라도 관극없이는 못살거같아
검술 연습때 가웨인 ㅋㅋㅋㅋㅋㅋㅋㅋ
회전 착지 후에 대뜸 심심하십니까?? 이러더니 새벽 5시부터 14시간을 연습하셨으니 그만 하셔도 될것같습니다
아니 진짜 바로 진지하고 조용한 넘버였는데 나 너무 웃겨서 어금니 꽉 깨물고 웃참챌린지 했다고...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처럼 전에....
멀린이 아더 데려나가는데 귀네벼가 이 표정으로 어떻게 하면 못 가게 할까 고민하다 멀린 약올리듯 아더를 잡으니 멀린 진심 빡쳐서 저 조동아리를... (삿대질) 하는데 아더가 더이상 아무 말 못하게 오리입 만들면서 내보내는데 아니 저기요 ㅜ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쌍한 아이 전에 모르간이 도와줄 사람이 한명 필요하다니까 귀네비어를 말하는데 멀린 놀래며 아더를 쳐다보더니 말은 못하고 계속 입만 벙긋거리며 아니라고 막 그러는데 그동안 내가 못 봤던거야 새로 생긴거야...
켱아강 ㅠㅠ
감옥씬에서 그렇게 어레인지 해버린다고??
세상에 마상에 ㅜㅠ
공연 시작때부터 마지막으로 봤을때랑 먼가 달라서 눈 땡그래져서 보구있는데 그래버린다고??
근데다 랜슬롯 들어오자마자 어이없고 허탈해하며 냉소적으로 비웃는듯 하더니 랜슬롯 찌르고 나서 한참을 그 상태로 일시정지처럼 있는다고??
칼 빼구서 팔뚝에 피 묻은 칼을 닦아낸다고??
맹세해부터 눈 돌아서 광기 생기는걸 보긴했는데 처음으로 켱아강이 무서워졌어 ㅜㅜ
모르간은 왜 볼때마다 점점 쎄져있지요?? ㅜㅜ
마지막으로 봤을때보다 더 쎄져서 너무 차갑고 소름돋아 ㅜㅠ (무서워서 나갈뻔한건 비밀..)
그렇다보니 멀린이랑 기싸움 장난없네 ㅠㅠ
그래놓고 아더가 여기 떠나서 행복하게 살라며 토닥토닥 해주니까 그렇게 무너져서 울기 있긔없긔 ㅜㅠ
헌슬롯 오늘 너무.. ㅜㅜ
그동안 봐온거랑 다르게 힘 1도없고 툭 치면 울것같다 싶더니 너무 울어 ㅠㅠ
오늘 진짜 너무 복잡한 기분이라 뭐라 말을 못하겠어 ㅜㅜ
진짜 어린이날 밤공때 서럽게 울구서 거의 안울었는데 오늘 내 눈물샘 터진 10에 9할은 헌슬롯때문이다 진짜 ㅜㅜ
눈 빨개지고 너무 눈 아파서 렌즈 빼고 싶은데 앞이 안보여서 눈 아픈거 참고왔네 ㅜㅜㅜㅜㅜㅜㅜㅜ
오늘 대체 무슨 일이야 ㅜㅜ
못 봤던거 새로운거 등등 그동안 없던 디테일까지 생기고 미쳤다 진짜 ㅜㅜ
진짜 좋았던거 많았는데 ㅜㅠ
머리야 일 좀 해 ㅠㅠ
왜 기억 안나 ㅜㅜ
오늘 진짜 미친거같어 ㅜㅜ
당연히 카드 결제로 예매했다고 생각했는데, 무통장으로 해서 자동 취소된 걸 모르고 바보같이 손꼽아 기다리다 보러 왔다. 대학로에 올 때마다 연달아 문제가 생기네. 다행히 좋은 자리로 현장 예매할 수 있었다.
오늘도 일 잘하는 #백형훈 님 나쁘고 맘 아프고 다 한다. 칼을 휘두르는 액션 장면이 역시 멋있었고 고음이 신나서 하늘가서 놀다온 듯 했다. 사람 찌르기 전에 칼을 호 부는 걸 저번에 잘못본 게 아닌가 했는데 늘 하는 연기였네, 못된 사람.
한이 많은 모르간 #최현주 님, 강하지만 조화로워서 역할에 이입이 잘 되었고 노래마다 느껴지는 복잡한 감정이 공감되어 좋았다.
오늘도 춤선도 표정도 좋았던 레이아 #정다영 님, 등장하실 때마다 눈길이 갔다.
오늘의 렌슬롯 #이승헌 님은 마법이 아니라도 빠질 것 같은 매력적인 연기를 하셨다.
가웨인 #이종찬 님 연기도 종종 하고 춤도 많이 추고 제일 할 일이 많았지 않았나 싶다.
사교성 좋은 순수한 목동의 느낌을 가진 아더 #이충주 님 행복과 좌절, 용서 등 다양한 감정 변화가 느껴졌다.
두 번째 관람이어서 그런지 음악방송 같은 충격은 덜하고 배우님들께서 좀 더 조화로웠던 것 같기도 해서 공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무대가 풍성해보이는 건 앙상블님들께서 끊임없이 등장하여 열심히 해주시기 때문인 것 같다. 무대 연출도 좋고 앙상블님들 동선도 예뻤다.
2022.05.26 19:30 자둘자막
캐스트: 이충주, 최현주, 백형훈, 이승헌, 이지수, 김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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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제를 포기하고 갔지만 (+어차피 가도 내 자리는 없었겠지만) 후회 없는 선택 더 볼래... 왜 표도 없고 공연장 단차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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켱레아강을 보고 간 건데 다른 캐스트도 너무 좋았다ㅠㅠ 자첫 때 너무 좋았어서 그건 못 넘겠다 싶었는데 웬걸 다들 너무 잘하셔,,
일단 켱레아강... 말해뭐해 너무 좋았다
컬투쇼 박제된 건 실황이 아니라 현장의 반의 반의 반도 못 담음... 진성과 가성, 고음과 저음 넘나드는 거 진짜 그냥 미쳤다고 표현할 수밖에ㅠㅠㅠ 표정 연기랑 디테일까지 너무 좋았고... 그냥 레전드.
그리고 진지한 얼굴에 그렇지 못한 골반춤ㅋㅋㅋㅋㅋㅋ 아니 분명히 웃긴 장면은 아닌데 조용히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킹아더 하면서 춤신춤왕으로 거듭나겠다고 하시던 배우님...
개인적으로 멜레아강 진짜 찰떡이라 생각하는데 앞으로 이런 역할들 많이 맡으시면 좋겠다. 흑화한 켱 좋아...
충아더 연습씬에서 너무 귀여웠고ㅋㅋㅋㅋㅋ 노래도 좋았음... 특히 저음으로 내려갈 때 처음 들어보는 목소리 같았는데 그래서 더 집중해서 봤다. 커튼콜까지 좋았음
현주몰간 너무 잘하셔서 진짜 놀랐다. 특히 2막... 고음 유지하는 것도 대박이고 그냥그냥... 말로 형용할 수가 없음,, 진짜 들으면서 소름 돋았다. 대박 잘하셔ㅜㅜ
승헌랜슬롯은 일단 피지컬에 놀랐음... 아니 나오자마자 켱 밴님 인라에서 랜슬롯 키 얘기 나온 이유가 바로 이해됐다. 어쨌든 이 분도 좋았음,, 웨이껍도 신났음ㅋㅋㅎㅋㅎㅋㅎㅋ
지수귀네비어도 짱... 지수포샤도 귀엽고 웃겼는데 아무래도 포샤보다는 귀네비어 하실 때 노래적 역량이 더 잘 드러나니까 좋았다. 목소리 예쁨 + 힘 있음 = 좋아!!
레이아 무용도 역시나 너무 멋있었고,,
뮤뱅극답게 퍼포먼스 보는 재미도 쏠쏠했당ㅋㅋㅋㅋ
또 오늘 캐스트 목소리 합 진짜 최고였다. 사실 자첫 때도 이렇게 느꼈는데... 이 정도면 그냥 이번 시즌 캐스트가 다 좋은 걸로 뭐 어쨌든... 다 좋았는데 지수귀네비어+승헌랜슬롯 '사랑이 아닌 듯이' 이 넘버 지이인짜 너어어무 좋았다ㅠㅠㅠ 아니 이 부분에서 치일 줄 몰랐는데 진짜 아름답고 절절하고 다 함 어떡해... 두 분 목소리 합도 너무 좋았고 캐릭터랑도 잘 어울려서 진짜 최고였다. 이 넘버 듣고 한 번 더 보고 싶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게 됐다,,
—
솔직히 홍아센 단차만 아니었어도 자둘에서 안 끝냈을 텐데... 갈 만한 자리가 너무 없다ㅠ 그래도 1층 4열 왼블 통로석으로 갔는데 여긴 좋았다! 시야방해도 바닥만 조금 안 보일 뿐 거의 없고 무대랑도 가깝고... 또 왼블이라 커튼콜 때 켱레아강 보기 좋았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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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킹아더 이제 보내줘야 한다고...?
킹아더 지방공 없나요... 고양아람누리에서 하면 무조건 갈 건데... 솔직히 이 캐스트 이렇게 보내주는 건 너무 아까움 더 봐야 되는데 진짜로 아니면 음원 박제라도... 근데 현장이 좋은데...
뭐 어쨌든 킹아더 안뇽
다음 시즌에도 이 배우님들 꼭 보고 싶다ㅎㅎ
—
#뮤지컬 #킹아더
#이충주 #최현주 #백형훈 #이승헌 #이지수
#김태한 #정다영 #이종찬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힘드니까 적당히 적어야지…
오늘 시야 2막부터 완전 클린했는데 왜냐면 내 앞 사람 둘 보다가 인터때 탈주함ㅠㅋㅋㅋ 그래서 혹시 오늘 왕자각하 성에서 아더놈한테 칼 맞고 쓰러지는거 표정 못볼까봐 불안했는데 볼 수 있었음 헷ㅎ
오늘도 찰싹왕자 하늘 완전 원망하고 눈으로 완전 쎄리는 왕자각하… 넘 매력있지 안아..? 글구 그 표정이 배켱훙 선생님이 완전 명작임 나 킹뎌 초반에는 너무 안웃어가지고ㅠ 팬레터 보다 왔기 때문에 웃는게 그리웠다? 근데 이제 난 그의 무표정. 죽은눈 너무 좋아 오늘도 명창왕자… 빼나시 약간 스릴할때 있었는데 우리 왕자님은 그걸 해낸다구 진짜 최고임 오늘 목 상태 별루인가? 생각하면 응 아닌데? 하고 지옥속에 로 반박하심 내 알겠읍니다 제가 멍청했읍니다 죄송합니다 왕자각하.. 새로운 시작 오늘 뜨겁게 솟는 피 뭔가 평소보다 높게 뛰엇서 점핑왕자. 2막 탈주 하신 분들 넘 안타깝다 2막이 더 잼나는데 2막 켱멜 진짜 미치겠음 복약 진짜 눈돌아가겠음 너무 멋있고요 너무 핫해요 우리 왕자각하 오늘 내가 있어야할 자리가 대충 이런 대사 자조적인 웃음 살짝 넣으면서 하지 않았어?ㅠ 왕자각하ㅠ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해도 하고 무릎꿇을때 망토 뒤로 챠락- 날렸음 거기서 눈에 불났음 마스크 뒤로 (미쳣다미쳤다미쳣다미쳣다오늘뭔데) 난리났음.ㅠ 그리고 오늘 또 얼굴 손으로 가리고 니 자리로 널 돌려 줄꺼야 했음ㅠ 악 그리고 여기가 진짜 대박인게 어디서 그랬는지 기억 안나는데 배켱훙 선생님 제가 진짜 좋아하는 습관? 은 아니고 자주하는 행동 눈 아직 다 안감았는데 눈동자 뒤로 돌아간거 보여주고 감은거 진짜 개좋아하거든요? 그거 오늘 복약에서 나왔음 미친 소리지를뻔 했음 진짜 쫓겨나면 선생님 탓인데ㅠ 왜그러시냐고요ㅠ 너무 감사하다고요ㅠ 진짜… 악… 최고야… 명작… 백점… 백점이요… 오늘 복약 레전드… 220526 복약레전드… 저 눈을 봤다는 것만으로도 레전드임… 오늘 드뎌 레이아랑 있는 씬에서 손 잡고 레이아 보는거 봤는데 내가 생각한 그런 표정은 아니엿더라구…~ 근데 그냥… 난 그 장면이 조아. 왜냐고는 물어보지마새요 ㅡㅡ 비밀임 ㅡㅡ 그리고 랜슬롯 몰간 찌르는 척할때 마이크 꺼진 소리로 내는 소리도 난 너무 좋아. 왜냐고 물어보지마새요2222 맹세해 요즘 골반ㅠ ???: 나는 김찬호다!! 생각하고 해요. 좀 통하는듯함ㅠ 총막때 어떨지 약간 기대되잔아… 오늘 쪽지 툭툭 털어서 몰간 줬음 요즘 자꾸 귀넵 진짜 사랑하는것 처럼 보여가지고 진짜 왕자각하 나. 혼란스라와. 그리고 눈썹 만지고, 똑바로 봐 나의 진심 미치도록 너를 원해 부분 허리 숙이고 귀넵 똑바로 눈 마주치는거. (공계가 막은 발언입니다) 이불행 어레인지 최고. 명창왕자 사랑해요 오늘 랜슬롯이 칼싸움할때 뒤로 들어가서 손목 한두번 돌리는거 너무나 고자극스러웟다. 칼싸움… 내가 ㅅㅂ 할말 많은데 안한다 존나 젠틀걸이다 화이팅; 우리 왕자각하는 진짜 잘했음 시방 없어서 쓰러지는 표정 보여서 최고였고 오늘 오블이라서 칼쌈 지고(어이X 차라리 죽여 표정도 보여서 좋앗음ㅠ 그리고 아더 이름부르는거 연기 뭔데 진짜… 왕자각하 진짜 내 목숨 다 걸어서 엑칼 갖다드리겠음 내가 그의 가웨인임ㅡㅡ; 이불행 맆때 노래 속에 우는 소리랑 눈에 물맺혀서 눈 반짝 거리는거 ㄹㅇ 삼만에바기각 하고 하늘향해 손 뻗는 왕자.. 근데 뻗다가 왕자… 왕자각하 다음에는 엑칼 뽑아 엑칼을 위해 살잖아 꼭 한번 했으면 좋겠어ㅠ 커튼콜 오늘은 뒤돌때 입꾹꾹이했당ㅎ 명창왕자연기왕자최고왕자… 왕자각하… 주말에 또 뵈어요 우리
저번 일요일에 자일곱하고 원래 남은표가 28일, 6월 5,6일 이렇게 3장이였는데 오메 4일날 울 아부지 생신이시네? 도저히 5일 낮공은 무리일것 같아 결국 취소하고 대신 그날과 완전 동일한 캐슷인 오늘, 티켓 양도받아 다녀왔다.
그동안 내가 앉은 자리+앞으로 앉을 자리 포함하여 제일 좋은 자리가 떴길래 고민없이 바로 가기로.ㅋㅋ
(아.. 슬프다. 결국 오피석은 못앉아보는구나.ㅠㅠ)
역시 홍아센은 사블통이 짱인듯. 진짜 시야 쾌적!
한가지 아쉽다면 그 화려한 조명을 제대로 감상할수 없다는것?! 조명은 진짜 2층에서 봐야한다고.ㅋㅋ
여덟 번 만에 처음 본 지수귀네비어.
역시 경력직이라 그런지 연기 디텔이 살아있더라. 노래도 어쩜 꾀꼬리 같이 잘하던지.. 켱아강이랑 시간이 너무 안맞아서 이제서야 자첫한거 넘 아쉬워.ㅠㅠ
아더랑 꽁냥꽁냥 거릴때는 귀엽기도 했지만 랜슬롯이랑 사랑이 아닌듯이 부르는데 넘 안타까워서 나 눈물날뻔 했잖아. 헌슬롯도 눈이 촉촉한거 같아 더 맴찢. 나 약간 이런거 좋아하는듯?ㅋㅋ
근데 왜 아강이는 아닌거냐고. 감옥송에서 그거 사랑 아니라고 소리지르는데 울 아강이 어째.ㅠㅠ
그치만 울 아강이랑 성대합은 최고!!
아~ 그리고 감옥송에서 켱아강 어레인지 가져왔던데.. 지수귀네랑 같이 어레인지 파티!! 넘좋았다
블리모르간 와~ 볼때마다 점점 더 잘하고 오늘 미모가 반칙. 너무 예쁘더라.
잘자모르간, 사라져버린꿈 대박이야.ㅠㅠ
충아더는 노래야 말하면 입아프고 오늘은 그 대사톤에 치였다.
처음엔 진짜 철없는 왕이였다가 갖은 시련 다 겪고 백성만을 위한 왕이되어가는 그 과정이 아더 본인에게는 넘 힘겨운 일이지만 그걸 극복해나가는걸 잘 보여준듯.
충 블리 켱 내 최애페어
총막 한장 더 있어서 넘나 다행인고~~~
갓상블은 말하면 뭐해.
오늘 구하소서때 나 처음으로 울컥했어.
다들 표정연기까지 너무 좋고 웨컵웨컵 이거 나 하루종일도 볼수있는데....
그리고 오늘 태한멀린 자막.
지금까지 7번 봤는데 다음 공연부터 안나오시면 섭섭할것 같아요.ㅠㅠ
아~ 진짜 이제 곧 끝난다는게 믿기지가 않네.
오늘 보면서도 넘버가 끝나고 시간이 지나가는게 1분 1초가 넘 아쉬워.. 아랜디야 오슷 오고 있니...??^^
그나저나 울 켱배우님 차기작은 언제 주실껀가요?
설마 차기작이 팬레터 지방공연인가요?ㅠㅠ
팬레터 볼께요.. 그래도 차기작 주세요
세번째 킹아더^^
처음봤던 날도 그러더니 오늘도 내 앞좌석에 아무도 앉지 않아서 넘넘 잘보였다. How lucky!
세번 다 이충주-백형훈 페어
둘다 완전 취저. 어쩜 그리 노래들을 잘하는지..
또 보고싶은데 곧 끝나네...
아쉽 ㅠㅠ
여운이 가시지 않아 집에 와서 와인한잔 마시며 곱씹음(ft.곱창)
스승의날 선물받은 와인
땡큐 @hukko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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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킹아더 #충아더
#킹아더 #홍익아트센터
#뮤지컬 #이충주 #공연스타그램
#kingarthur #musical
#theater #백형훈
220526 #뮤지컬 킹아더 #관극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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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머리가 물음표로 가득해지는 뮤지컬을 만났다^^^^ 인터미션 동안에도, 극이 끝나고 집에 오면서도 계속 '이거 뭐지? 진짜 뭐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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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속이 너무 혼란스러워서 일단 먼저 배우들 칭찬부터 박고 시작해야겠다. 킹아더는 우연히 영상으로 켱레아강의 미친 고음을 보고 이건 꼭 봐야겠다 해서 관극하게 됐는데 기대 이상이었다ㅠㅠ 경보로 홍아센 가느라 살짝 더웠는데 시작부터 '빼앗긴 나의 시간'을 들려주니 서늘해지지 않고 배겨요? 한 번도 아니고 고음을 어떻게 그렇게 계속 올리는지... 난 #백형훈 배우님 소프라노신지 오늘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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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주 배우님은 오늘 처음 뵀는데 매력적인 디즈니 빌런 역할에 찰떡이실 것 같은 목소리에 소름 돋는 가창력까지 보게 되어 놀랐다. 말레피센트가 뮤지컬로 만들어진다면 최현주 배우님이 하셔야 하지 않을까? 사실 24일 공연을 26일로 잘못 예매했던 거였는데 최현주 배우님 만날 운명이었던 것 같음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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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수 배우님ㅠㅠ 포샤 이후로 한 달 만이네요ㅠㅠ 포샤와는 전혀 다른 결이지만 귀네비어 역시 주위 남자들로부터 휘둘릴 수밖에 없는 삶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는 캐릭터였고, 지수 배우님은 이번에도 역시 자기 인생을 찾아가는 캐릭터를 잘 보여줬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에 예쁜 넘버가 입혀지니 라푼젤 같은 디즈니 주인공 같아서 오늘도 반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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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 배우는 어쩌다 보니 이제야 처음 보게 됐다. 사실 작년에 마돈크로 볼 예정이었는데 역병 때문에 표가 하나 빼고 다 날아간ㅠㅠ 이승헌 배우는 목소리만으로 왠지 이 배역은 선한 사람일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액션이 시원시원해서인지 내가 보기엔 승헌 배우가 하는 칼싸움 장면이 제일 그럴 듯하고 멋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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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배우님은 오늘 팬이 돼버린... 배우님 아니었으면 솔직히 전체적으로 좀 밋밋한 극이 됐을 것 같다. 배우님 덕에 모르간의 신비로운 분위기가 더 와닿았다. 또 보고싶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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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관극 다 끝나고 이거 배우님들만 남는 극이네 싶었다. 이 캐릭터 설정과 개연성 뭔데요...? 나에게는 그저 피코 오지는 아더와 방관자 멀린의 이야기 같았던ㅎㅎㅎ
관극 전에 귀네비어를 무슨 악녀 취급하는 걸 많이 봤는데... 대체 왜요..? 아더가 모르간 술수에 넘어가고 나서 솔직히 고백하고 놔주든 이해받았으면 됐잖아^^^^ 굳이 숨기고는 자책감에 얼굴도 안 보여줘서 소외감은 있는 대로 다 느끼게 해놓고 명예는 누가 더럽혔죠? 뮤지컬 남주들은 왜 뒤로는 나쁜 짓 하면서 결혼식은 늘 강행하는 걸까?ㅋㅋㅋㅋㅋ 휴 할 말은 정말 많지만 나머진 일기에나 쓰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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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막 때는 아직 극에 적응이 안 돼서 그런지 의문점이 좀 있었다. 무대 전환이 없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허전해 보이는지... 근데 또 이 정도 공간 여유가 있어야 그 군무가 나올 수 있을 것 같고,,, (여기가 뮤지컬 극장인가요 뮤뱅 사녹 현장인가요ㅋㅋㅋ)
그리고 칼 연습~전쟁 보고 들었을 때의 아더 부분 웃음 포인트인 것 같은데 배경으로 깔리는 음악은 너무 진지해서 알쏭달쏭하게 넘어갔다(이것 말고도 좀 배경음악이 뜬금없다 싶은 부분이 종종 있었던...)
멜레아강과 아더의 첫 칼싸움은 너무 고무 부딪히는 소리만 나서 김이 확 샜다... 타이밍 때문에 효과음을 안 넣는 게 더 나은가? 했는데 그다음부터는 나와서 또 의아했던... 나왔는데 내가 못 들은 건지...? 그러고 보니 홍아센 음향... 정말 귀가 너무 피곤했다. 2층이라 그런 거겠죠? 그런 거라고 해줬으면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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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또 넘버는 다 좋아서 내 심장이 반응했다. 정말 이렇게 인지부조화 세게 오는 것도 신기하닼ㅋㅋㅋㅋㅋ 근데 또 다신 안 볼 극은 아니구... 시간이 좀 더 있었으면 다른 배우님들 봐야 한다고 또 홍아센을 향하고 있었을 거다. 지금도 프랑스 버전 음원 찾아서 계속 듣고 있음... 하지만 한국 배우님들이 부른 게 더 좋다ㅠㅠ 음원... 음원 내줘요 아랜디...
20220526 19시반 #관극기록
#뮤지컬 #킹아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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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주 #최현주 #백형훈 #이승헌 #이지수
#김태한 #정다영 #이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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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니 폐하, 대체 검술 연습을 얼마나 하시는거에요? 가웨인이 열몇시간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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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충아더는 기도할때 본체가 나와서 기도하는 것 같음. 아더가 아니라 진짜 배우 본체가 신께 기도 올리는것 같음. 그리고 멀린에게 의지를 되게 많이하는게 보인다. 선언 전에 유독 하늘을 보는게 멀린에게 눈으로 계속 묻는것 같아보이기도 하고 물론, 멀린이 실제 거기 있는것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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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막공전에 개인적으로 레전드였던 0514 낮공 슬픔을 참아내는 충아더 다시 한번 보고 싶다. 과하다 할 사람도 있겠지만 그 모습 보면서 아더 역시 왕이기 이전에 마음이 연약한 왕이었구나 하는걸 사무치게 느꼈다. 지금도 그런 노선이시기는 한데 좀 더 절제하는 느낌이라 막공에 혹시.... 그냥 한번 소원으로.
뮤지컬 #킹아더 ⚔ 온라인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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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해석부터 퇴장 후 시간을 보내는 방법까지
여러분의 질문에 직접 답해드립니다!
(★일부 답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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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 #송원근 #고훈정 #이충주
모르간 #정영주 #최현주 #홍륜희
멜레아강 #김찬호 #백형훈 #김진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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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킹아더 #6월6일종연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作者: Christina 時間: 2022-5-28 00:33
(King Arthur)/ 킹아더 今天登場公演 ~ 第 28 場
日期: 2022.05.28 (星期六)
公演時間 : 下午 14:00 (當地時間)
公演地點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Art Center Grand Theater, Hongik University /
弘益大學 大學路藝術中心 大劇場
公演演員 :
아 더 ~ 宋元根
모 르 간 ~ 崔賢珠
멜레아강 ~ 金燦浩
랜 슬 롯 ~ 李勝憲
귀네비어 ~ Linzy
멀 린 ~ 金泰漢
송원근 / 최현주 / 김찬호 / 이승헌 / 린 지 / 김태한作者: Christina 時間: 2022-5-29 00:33
(King Arthur)/ 킹아더 今天登場公演 ~ 第 29 場
日期: 2022.05.29 (星期日)
公演時間 : 下午 14:00 (當地時間)
公演地點 :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
Art Center Grand Theater, Hongik University /
弘益大學 大學路藝術中心 大劇場
우선은 넘버가 정말 케이팝스러웠다
심지어 조명까지 케팝 무대 같아서 왜 별명이 뮤직뱅크인지 제대로 알게 해줌..
배우님들 성량 너무 짱짱하셨고 그 유명한 웨이컵도 들었다.
큐ㅠㅠ 보면 볼수록 앙상블 배우님들이 너무 대단하다고 느낌
격렬한 춤을 추시면서 음정 하나 흔들리지 않고 가사도 똑똑히 들리게 떼창을 하신다는 게.. 너무 존경스러웠음
맨 처음에 앙밴님들이 부르시는 넘버도 웅장하고 좋았어
웅장+웅장=짱
그리고 찬레아강.. 광기를 너무 잘 표현하셨음
오글 들고 보는데 무섭더라..
무대도 너무 이뻤어 그 마법처럼 전에 나오는 벚꽃?? 그거도 이뻤고 2막에서 모르간이 등장할 때 타고 나오는 드림캐처도 이뻤어..
근데 진짜.. 스토리가 너무 혼란스럽다
한국 막장 드라마 느낌..
배우님들, 무대, 넘버 전부 좋았지만 스토리가 살짝 아쉬웠던 극..
#킹아더 #뮤지컬킹아더 자셋. 아더, 멜레아강 결국 전캐슷 찍었다.
#송원근 아더 1막 후반부에서 부터 대사톤 목소리 엄근진으로 깔아서 '소년->왕' 온도차 엄청큼. 말하듯 노래하는 창법으로 중저음 소리를 딴딴하게 구사해서 완전 똑같지는 않지만 초연 한지상의 아더가 그리운 사람들은 송원근의 아더를 보면 그 향수를 달랠수 있을듯.(단 고음부 한지상은 샤우팅을 구사하지만 송원근은 꽉찬 진성을 냄) 음이탈의 조짐이 두번인가 있었는데 다행히 잘 넘어감. 창법, 발성 다 손색 없는데 오늘 목 체력이 조금 힘들었나봄.
#김찬호 멜레아강은 멜레아강의 노래보다 본래 음색이 낮기 때문에 가성을 구사할때 다른 멜레아강보다 조금 얇은 소리가 났음에도(가성의 힘이 약한건 아님) 다른 배우님들의 상대적인 하이톤으로 인해 악당임에도 부드러운 느낌이 났던 아쉬움을 김찬호 배우님이 완전히 만회해 주심. 누구나다 일장일단은 있으니까. 평소 '누구가 더 잘한다.' '누구 미만잡이다.' 이런평을 너무 싫어하지만 유독 이번 멜레아강들 높은 가성을 구사해야하는 쉽지 않은 넘버를 구사해야 하는데 다들 너무너무 잘했다.
그럼에도 오늘 아더랑 멜레아강에게 '지극히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다면
음악이 전체적으로 kpop 분위기가 나는만큼 뮤지컬 스러운 바이브레이션을 줄이고 조금만 편하게 불러줬으면 어땠을까...
지난번에 연기, 노래 다 아쉬웠던 이승헌 랜슬론, #린지 귀네비어 둘 다 만족. 특히 귀네비어 넘버에서 꽉찬발성 내면서 감정 몰입, 가창력 다 만족스러웠음. 마지막 멜레아강을 벗어난 후 아더앞에서 눈물 글썽한 표정도 인상 깊었고.
랜슬롯도 바이브레이션 조금만 빼줬으면 하는거 제외하면 넘버 소화력 전체적으로 만족. 다만 '깨어나' 넘버 샤우팅에서 계속 쥐어짜는 고음을 구사하는데 이 창법이 이 노래와 배역에 썩 어울리진 않는듯. 이럴거면 샤우팅 빼는게 나음.(음이탈인듯 아닌듯)
#최현주 님은 마녀스러운 느낌보다는 눈앞에서 왕이 엄마를 범하는걸 지켜 봐야했던 그때 그 소녀의 노선으로 연기하심. 사악한 느낌은 줄지만 감정의 설득력은 색다르게 매력있었음. 성악풍의 높은 고음을 안정적으로 잘 내주시는듯. 시라노 록산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데 전혀 다른 캐릭터임에도 소화력이 정말 좋으신듯.
2022.2.28.14시 뮤지컬 킹아더
송원근배우의 아더가 궁금했는데 잘하네요
용감하고 온화한 성격이었다고 알려진 아더왕과 잘 어울렸어요
최현주배우님은 안재욱배우님과 함께 했던 황태자 루돌프 이후 몇년만에 뵙는데 성량 깡패가 되셨어요
멜레나강 김찬호,랜슬롯 이승헌, 귀네비어 린지까지 캐스팅도 마음에 들고 다들 성량깡패에다 군무도 멋져서 재미있게 봤어요
#킹아더 #송원근 #최현주 #김찬호 #이승헌 #린지 #김태한 #정다영 #이종찬 #홍익대아트센터대극장
22.05.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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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킹아더 17번째 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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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배우님 2막 연기 너무좋음 ㅜ ㅜ
멀린부를때 바닥을 내리치며 절규하시다가
머뭇머뭇 엑스칼리버를 쳐다보다가 겨우 붙잡으시고는
중앙까지 걸어오시면서 점점 결심에 찬 눈빛으로 변하시는 배우님의 연기는 당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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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앙상블 배우님들 표정 최고 ㅜ ㅜ
진짜 자꾸 배우님들 보느라 눈이 너무 바쁨
성배 찾는 기사 임명할때랑, 마지막 연설때 앙상블분들 표정이 너무 다채로워서 진짜 좋은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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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현주배우님 펑펑우는데 나도 눈물날뻔 ㅜ ㅜ
모르간이 정말 안타까워 보일정도
이제 현주배우님 한번 남았다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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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또다른 배우님의 연기를 볼 생각에 두근두근
다음주는 진짜 지옥의 스케줄이던데 ㅜ ㅜ
배우님 화이팅입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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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아더 #kingarthur #king_arthur
#송원근 #songwongeun #아더역
이선극 취소하고 취수료 약 만원 가까이 내고 보러감.ㅋ 자둘 보고 자셋 표 취소 했었는데...ㅋㅋ 헛웃음 밖에 안 나오는 상황이다. 지나간 공연은 돌아오지 않으니 막공도 얼마 안 남았고 막공전에 내가 가능한 시간+보고 싶은 배우의 유일한 시간이여서 어쩔 수 없었다. 이전까진 2층에서 보았어서 처음으로 1층에 내려가봤다. 목요일에 데놋 3층에서 보고 1층에서 보던거랑 다른 느낌에 충격 받아서 약간 무리해서 1층 표를 잡았다.(플미 아님. 다작+회전때문에 그냥 돈이 매우 없는 상태임...)
항상 2층에서 보면서 처음에 멀린이 어디서 등장하는지 궁금하였는데 막이 오르고 바로 옆에 멀린이 서 있어서 놀랐다. 손 뻗어보고 싶은 욕구를 간신히 참았다. 1층에서 보는 것은 또 달랐다. 가까이서 보니 더 생생하고 좋았지만 조명효과가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웠다. 개인적으로는 2층에서 보는게 더 좋았다.
킹아더는 보면 볼수록 더 재밌어지는것 같다. 자첫때는 무슨 내용인지 이해도 안갔지만 지금은 멜레아강이 안쓰럽고 아더와 모르간에게 연민을 느끼며 멀린이 조금 더 적극적 태도를 취하면 어땠을까 라는 약간의 분노가 든다.
커튼콜때 찬아강이 매우 눈에 띄었다. 자둘때는 가사에 맞추어 모르간과 자신을 가리켰는데(아마 페어 막이어서 그런듯) 오늘은 멀린과 자기자신을 가리켰다.
처음엔 불호였던 극이었고 보고 나올때마다 이미 예매한 표를 취소하였지만 며칠 지나고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아서 재예매 했었다. 그렇게 날린 취수료가... 이젠 막공까지 시간이 아예 안 맞아서 오늘이 자막이다..! 자막 기념 플북도 구매했다!! 가까운 미래에 삼연을 기대하며 재밌진 않지만 재밌어서? 계속 보게 되는 킹아더를 떠나보낸다. 동그랗고 반짝거리는거 나왔으면 좋겠다
아더 전캐 찍고 자막! 렌슬롯도 얼레벌레 전캐 봤네.. 륜희모르간 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 봐서 아쉽다. 킹아더 자첫자둘은 비교적 초반에 했었는데 자셋까지 텀이 엄청 길었다. 그러다보니 사실 좀 잊혀져서 ㅋㅋ 그냥 이대로 자막할까도 살짝 고민했는데 마지막 표가 특히나 보고 싶었던 런아더였고 자리도 좋아서 포기 못했다. 그리고 고작 3일 관극 쉬었을 뿐인데 이번 주 왜케 심심하던지 금욜쯤엔 뭐라도 빨리 보고 싶은 심정되서 간절히 기다려지기까지 함ㅋㅋㅋㅋ
일정이 꼬여서 런아더를 젤 마지막에, 그것도 막판에서야 보게 됐는데, 사실 이 극 자첫 때 아더 보고 이 역은 완전 런이 잘하는 거 몰빵 아닌가?ㅋㅋ 싶어서 꼭 보고 싶긴 했었다. 아 근데 진짜야ㅋㅋ 목동일 때부터 잔잔하게 흐르는 범상치 않은 포스에서 이미 서사가 그려지고ㅋㅋㅋ 초보 왕 노릇할 때랑 귀네랑 썸탈 때ㅋㅋ 특유의 그 어색한 뚝딱거림 개찰떡ㅋㅋㅋㅋㅋㅋ 사실 이거 때문에 보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하다? ㅋㅋ 은근 귀여우신 분이라고 평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ㅋㅋㅋㅋ 암튼 뭔가 1막 내내 어설픔과 귀티 사이에서 절묘하게 줄타기를 잘하면서 아더라는 캐릭터의 변화가 자연스럽게 잡혀가서 좋았다. 2막은 뭐.. 비주얼이랑 성대가 넘나 왕이라 설명 생략 런이 그전에도 아랜디극을 한 적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나는 첨 봐서 되게 새롭기도 하고, 런찬 페어로 보는 것도 색다른 재미였다. 그리고 며칠 전 아이다 보면서 왕이 된다는 건 절레절레 했었는데 연달아 이 극에서 또 그 생각해서 어휴. 난 그냥 평범하게 살래..
린지귀네는 저번에 볼 때보다 훨씬 좋았고.. 아 근데 렌슬롯이랑 귀네비어 멜로 케미는 어느 페어로 봐야 있는거냐 대체ㅠㅠ 헌슬롯 웨이껍이 젤 좋았던 거 보면..여기도 멜로는 아니야.
가웨인!!!! 이종찬 배우 얘기 써야지 ㅋㅋ 전에 볼 때 가웨인 배우 춤 되게 잘 춘다 했었는데 킹키 엔젤이었네?ㅋㅋㅋㅋ 몰랐어.. 이번에 엔젤 캐슷 뜬 것 보고 깨달음ㅠㅠ 얼굴 보니 경력직 엔젤인데 이제서야 이름이 익숙해서 누구더라 하고 찾아보니 헐 가웨인ㅋㅋ 나올 때마다 흐뭇한 맘으로 유심히 봤는데 넘 열심히 하고 잘해. 킹키에서 또 봐요 자첫 때 본 찬아강, 자둘 때 2층 멀리서 봤던 현주모르간, 둘 다 정말 좋았었는데 한 번 더 볼 수 있어서 다행이었고... 멀린이라는 캐릭터는 이제야 이해를 한 것 같다. 공연 막바지라 앙상블들 기합도 더 빡 들어간 느낌이었다.
오랜만에.. 올리는ㅎㅎ
5/28 어제 뮤지컬 킹아더 보고 왔다.
혜화역 근처에서 김치찜이랑 갈비찜 (엄청)먹고
공연 시작 시간이 2시라 가서 졸면 안되니까 카페에서 시원하게 아머리카노 아이스로 마셔주고!
뮤지컬 재밌게 보고 집근처 돈까스에서 저녁까지 해결
#카페두채 #뮤지컬 #킹아더 #주말
아더 | #송원근
모르간 | #최현주
멜레아강 | #김찬호
랜슬롯 | #이승헌
귀네비어 | #린지
멀린 | #김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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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대낮부터 성대들 뭐야 송아센 성대 미슐랭 쓰리스타
근데 나 킹아더가 본진극인가봐 오버츄어부터 가슴 떨림이 다름 아악 너무 좋아꒦ິ⌓꒦ີ
으뜸이도 오늘 신난거 같읃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뮤래 첫공 성공적(?)으로 마쳐서 그런가 뭔가 살짝 들떠있는듯한ㅋㅋㅋㅋ 러닝타임 긴 두 공연을 밤-낮 이어 하니 성대는 그냥 풀려있는건가 왜케 잘해?! 글고 분명히 어제 밤에 보고 하루도 안되어서 또 보는건데 새롭게 잘생겼어 무슨일이야??? 24시간이 잘생겼음??ㅋㅋㅋㅋ
오늘 진짜
송명창
송미남
송성군
송다해먹어
다해먹으니까 찝어서 쓸게 없네 그냥 장면장면이 다 좋았서ㅜㅜㅜ 딱 하나만 쓰면 오늘 판결씬 뒤에서 슬픈눈으로 귀네 쳐다보고 있다가 >>저를 죽여주십시오. 폐하.<< 하니까 세상 상처받은 눈으로 고개 휙 돌리는데 와 진짜 오늘 내 베스트 장면이었어 슬로우 모션 걸림....
킹아더 진짜 못보낸다. 1막부터 개존잼이야 내 오타쿠 특유의 심장 떨림이 다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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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528_러니관극 #연뮤스타그램 #낮공 #뮤지컬 #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대극장
1▷
아니, 왜 나 런아더 막공표 한장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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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세상 유직한 곰같던 목동출신의 아더로 시작해서 본투비왕족의 피가 깨어나는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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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아더를 꽤 오랜만에 영접했긴 하지만 새삼 크다는것을 다시한번 느끼면서 목동이었던 시절에는 이탈한 양이 다른 목동들처럼 로드나 양몰이개를 끄는 대신 저벅저벅 가서 어깨에 들쳐매고 돌아왔을것 같은...
⠀
3▷
충아더는 슬픔을 훈아더는 외로움을 이겨내며 살아야 한다면 런아더는 분노를 참아내며 살아가야 하는 왕 같았다. 처음으로 아더에게서 분노를 느꼈고 혹 아더가 폭군이 될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도 들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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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커튼콜때 엄청 투탁거리던 멀린과 멜레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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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킹아더
#홍익대아트센터대극장
22.05.28 #낮공 #뮤지컬
#킹아더 #관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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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롯에서 귀네비어한테
첫 눈에 반해서 헿 하는
송아더 ㄱ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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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송아더보고 가야 한다면서
쿡쿡 찌르다못해 옷깃잡고
끌고 가려는 태한 멀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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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으 찬레아강 송아더 칼싸움
존잼
찬레아강이 귀네비어한테
어떤것도 뺏기지 않겠다며
다가가니깐 레오다간 공작님
칼 뽑아보이면서 강력저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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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더한테 건네받은 엑칼
목에 겨누니까 당장이라도
달려나갈 기세로 가웨인이랑
칼 뽑으며 몸 낮추는거 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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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멀리에서 아더랑 귀네
꼬옥 포옹하는거 보며
못말린다는듯 절레절레 웃는
태한멀린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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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한멀린은 직접 개입할 순
없지만 전체적으로 애정어린
시선으로 보는 느낌이어서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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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더는 모르간 그 이야기씬에서
처음에 흥미로운듯 가볍게 미소지으며
보고 있다가 왕이 영주의 아름다운
아내를 탐하게 되었다는 부분에서부터
정색하며 점점 언짢아하는 느낌?
⠀
현주 모르간 나긋나긋한
말투다가 피로 얼룩진..
그 부분부터 목소리 낮게 깔면서
냉혹한 속마음 나오는거 완전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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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모르간 온오프 느낌
뚜렷하게 주는것도 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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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별로 다시 일어나리라 뮤비로
박제해줘 ㅠ 갓상블 군무까지
진짜 킬포 투성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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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 모르간 드림캐쳐씬에서
진짜 복수심에 말라버린 본모습
나오는거 같아 좋았음 ㅠ
아더 결혼식때도 목소리에 눈물
묻어있어서 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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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슬롯하고 린지귀네 염천송에서
손을 내밀어 서로에게 다가가고
싶지만 마지막 남은 이성의 끈으로
참는 느낌이라서..
⠀
헌슬롯 웨껍에서 레이아가
떨구고 간 귀네 칼 그렇게 소중히
그러모아 입 맞추듯 들고 있는 거
해명이 시급해 ㅠ
⠀
멀린 떠날때 송아더는
외로움의 정점에 서있는 느낌이라..
외로움이 매우 익숙해보이는
아더라서 특히 짠함..
담담한 듯 감사인사 전하는게
다시 익숙한 외로움과 정적의
순간으로 돌아가는 느낌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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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레아강이랑 송아더 전투 재밌어..
처음부터 죽이려는 마음은 없어보이는 아더와
(뭔가 방어적 느낌?)
기사의 예고 뭐고 어떻게든 베고
죽이려고 달려드는 멜레아강의 대비가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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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주모르간 ㅠㅠ
니가 감히 행복을 말하냐고
분노하다가 당신과 어머니가
그랬던 것처럼에서 무너지기 있냐 ㅠ
같이 덩달아 울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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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참으려는지 고개를
들고 겨우겨우 마음 추스리며
퇴장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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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조근한 말투가 디폴트인
송아더라서 맞는지! 틀린지!!
멀린을 부르짖을 때
짠함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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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영광을 주었지만 그만큼
또 앗아간 엑스칼리버..를
다시 망설이다 집어들었지만
백성들의 목소리에 눈을 뜬
이상 그는 계속 군림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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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근 최현주 김찬호 이승헌 린지 김태한
정다영 이종찬 김서노 홍윤영 이성진 정성재
이동희 김정민 김하린 김성현 이민아 김영광
이전에 봤던 아더왕 이야기인 엑스칼리버에 대한 기억을 가지고 공연을 볼 수 밖에 없었는데 너무 다른 진행 방향에 초반에 혼란을 겪을 수 밖에 없었다..
킹아더는 엑스칼리버보다 분위기는 웅장하나 밝은 느낌이 강했는데 공연을 보기 전 후기에서 뮤직뱅크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그 말이 무슨 의미인지 공연을 보면서 바로 알 수 있었다.
공연의 흐름이나 서사보다는 퍼포먼스에 집중한 극이라는 느낌이 강했다. 넘버들의 멜로디라인은 대체적으로 내 취향과 맞았으나 뮤지컬만 두고 봤을 때는 그리 좋다는 생각은 갖지 못했던 것 같다. 퍼포먼스에 집중하다보니 극의 서사가 어디 하나에 집중되지 못하고 이것저것 다 건들이다보니 극을 보면서도 어지러웠고 극을 보고 나와서도 그래서 이 극에서 보여주고자 한 이야기는 무엇이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큰 임팩트가 되는 서사는 없었지만..
무대 위 배우분들이나 앙상블 분들의 모습은 너무 인상깊고 좋았지만 극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그리 좋았다고 평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개인 후기이며 평가이니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 말아주세요)
#뮤지컬 #킹아더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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