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물론 컸지만 개인적으로도 반신반의 했었다. 다양한 작품을 했지만 지금까지 보여줬던 역할은 대부분 정의감이 있고 반듯한 쪽이었다. 이걸 받아들이는 느낌이 어떨까 고민도 하고 걱정도 많이 했다. 다행스럽게도 포커스가 '안재욱이 이 역할에 어울려, 안 어울려'가 아니라 한서준 캐릭터에 포커스가 딱 가더라. 안재욱 얘기가 아니라 한서준 얘기가 나온 게 가장 좋았고 기대했던 반응이었다.
작품 끝나고 캐릭터, 드라마에 대해서 이런 인터뷰 너무좋다!
다시 또 새로운 시작, 얼른 차기작 데리고 만나요
#마우스 #한서준 #종영인터뷰
안재욱은 '마우스' 대본을 보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우스'를 연출한 최준배 PD가 연극 '더 드레서' 포스터 속 반듯한 모습의 안재욱을 보고 '한서준' 캐릭터에 순간 그를 떠올렸다고 했다.
"처음엔 특별출연 형식의 작품이 들어왔다고 들었어요. 대본을 봤는데 한 회만 나오는 카메오라도 무조건하고 싶다고 얘기했죠. 일단 '한서준' 역할에 저를 떠올려주고, 거론한 자체가 고마웠어요. 애초에 시작을 안 했다면 '한서준'은 제 것이 아니었으니까 소중한 기회였죠. '한서준'은 분량을 떠나 의미 있었던 캐릭터였고, 기꺼이 하겠다고 했어요."
드라마 "마우스"가 어제 스페셜 토크쇼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처음엔 특별출연으로 알고 있어서 솔직히 마지막 회까지 등장하실 줄은 몰랐다. 역할이 워낙 쎄서 더 그렇게 생각했을지도.. ^^;;; 방송에서 악역은 처음이라 많이 얘기들이 나오던데 원래 우리 배우님의 연기폭이 무진장 넓으신 분이거든요~ 얼마나 섬세하게 연기를 하시는데.. 이번 계기로 많이들 알아주셨으면 좋겠다!!! 종영인터뷰에 다양한 얘기가 있는데 나에게 와닿았던 부분..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것이기도 한데 연기적인 성취감도 느꼈나.
▶제 스스로는 일종의 오디션 같다고 했었다. 실제로도 드라마에 복귀한 것도 오랜만이기도 하고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것에 대한 도전이었는데 이게 계기가 돼서 '다양한 시도를 해봐도 재밌을 것 같은데' 하는 가능성에 대한 기회가 주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 정말 제 마음속으로 오디션처럼 임했었다. - N인터뷰 중에서 -
어느덧 연기 27년차이지만 연기를 임할땐 오디션처럼 진심을 다하는 우리 배우님~ 그래서 우린 언제 만날 수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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