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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3 연극 미저리 MISERY 7시공연 커튼콜
2019.09.13 The Play "Misery" after performance, Curtain Call (19:00)...
추석날의 미저리~~~
낮공이었으면 못봤을텐데.......
그나마 저녁공연이서 보러갈 수 있었습니다.....
오늘....길애니, 고버스터와의 마지막공연..이었죠
약간 긍정적인.....대립이 날카롭지않은....
좀 더 밝아진 폴과 애니였다고해야하나......
미저리가 살아난 후.....애니의 로맨스 춤에...폴이 박수도 쳐주고...^^
이방에서 영원히 영원히 안나갈께~~~~ 하며 팔을 마구 휘졋던 안폴도 귀엽고...
와인 쏟아진후..테이블 아래족을 보면서 바닥으로 흘러내리는 와인을 안타깝게 쳐다보는 안폴의 표정도 압권이었고
근데...그 와인...새거 딴거 아니엇나봐요....ㅎㅎ?
다시 따르면 되요....하고 따르는데.....탈탈 털어도 너무 조금밖에 안나오던걸요.....ㅋㅋ
길애니가...잘 울곤했지만.....
오늘 원고 불태운 후부터...내내 맘 아프게...울고있더라구요,,,,......ㅠㅠ
저는 길애니가 좀 더 취향에 맞았어서...... 정말 재미있게 보곤했답니다.....
어느 지방에센가 또 만나게되겠지요~~~
20190913 연극 미저리 MISERY 7시공연 커튼콜
2019.09.13 The Play "Misery" after performance, (19:00)...
作者: Christina 時間: 2019-9-1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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