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김경선배우님의 마마모튼이었다..
마마모튼~~!! 이 소개되고 등장할때 거의 반사적으로 환호하고 박수를 쳤음.
같은 역할을 오래해온 배우들의 관록은 참 대단한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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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못지않게 새로 합류한 분들도
놀랍게 빨리 적응해가는 중인..시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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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조금 걱정되었던 칼린벨마도 나름의 캐릭터로 자리 잡아가는 듯~
1막끝...아기를 가졌다는 롹시를 내려다보며 능글능글?웃는 안빌리 표정 좋았다..
커튼콜때 김경선배우님한테 손 왜 계속 잡구있냐고 할 때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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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를 뚫고 디큐브로 ~~~
장마에 태풍도 온다는데...앞으로 다닐일이 걱정임.
다시 또 시카고~~^^
빗속을 뚫고 디큐브 가기~~
저번 조합에서 마마모튼만 김경선 배우님으로 바뀜~~
오랫만에 만나는 경선님은 정말 찰지게 대사하고 노래함..
관객들 빵빵 터지게 하는 센스~~~.
음향이 좋아진건지 다들 점점 무르익고 있는건지 오늘 공연 참 좋았다~~ .
5천달러를 외치는 안빌리는 오늘도 멋짐~~
근데 법정씬에서 메리선샤인 가발벗기고 악수할때 안빌리는 손이 아픈 연기를 하는건지 정말 아픈건지 가끔 궁금함...
(가끔 정말 아픈게 아닌가 싶은 표정을 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