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재욱 배우 기대많이했는데 그냥 딱 기대정도, 정성화 배우에 비하면 아직 내공이좀 약해보이지만 처음맡는 역이니 어쩔수 없는부분. 사실 노래는 기대1도 안하고 연기로 승부보겠지 싶었는데 오히려 반대였음.
2. 극 자체는 재미없단 얘기를 많이 들어서 진짜 큰재미는 없었지만 실망하지는않았음. 중창, 합창 넘버들이 많아서 애국심 불러일으키며 울컥울컥하게 함. 물론 말도안되는 넘버도 몇개있음.(이토가 조선 얕보지말라는 넘버 겁나 마음에 안듬)
3. 물론 주인공은 #안중근 이지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정말 앙상블 배우분들 열일하심. 제목이 왜 #영웅 인지 알겠는 부분. 개인적으로 주인공 보다는 앙상블들이 더 기억에 남고 이 극은 앙상블이 다 했다고 생각함. (특히 #유동하 역 하신 #박종찬 배우가 눈이 많이감.)
배우들의 열연이나 스토리는 굉장히 좋았지만.
프로그램도 준비안되고.
똥매너의 관객들때문에 집중력제로에 개빡친 공연.
진짜 앞 관객들 머리 끄댕이 잡고 등받이에 붙일뻔.
제발 공연매너 좀 지켜주세요.
1.입장은 5분전에, 안쪽자리는 미리미리.
2.등은 등받이에, 몸은 조명이 꺼진 뒤 움직여주세요
(조명 자주 꺼지니 그때 움직이세요)
머리, 몸 계속 움직이고 몸 앞으로 빼서 보면 뒷사람들은 무대가 안보여요 그러면 뒷사람들도, 그 뒷사람들도 무대가 보이지않아 다들 움직여요.
3. 제발 핸드폰은 OFF! 왜 카톡소리가 들리고 전화벨이 울리나요. 그리고 공연도중 핸드폰은 왜 보시나요.
(인터미션때 핸드폰 확인하시면 되요)
4. 공연장 내는 사진촬영 금지에요.
커튼콜때 갑자기 핸드폰 꺼내 찍으면 화면조명때문에 놀라기도, 눈이 아프기도 해요.
5. 어린이들 관리해주세요. 애들인데 모어때 그럴수도 있지하지만은. 이것또한 교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