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 ‘아이가 다섯’ 안재욱은 4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안재욱은 극중 사별한 아내 사이에서 낳은 남매를 키우는 싱글대디 이상태 역을 맡았다. 그는 이혼 후 싱글맘이 된 안미정 역의 소유진과 함께 재혼이라는 사회적 관심 소재를 유쾌하면서도 진중하게 풀어냈고, 시청률 30%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재혼 커플의 달달하면서도 신중한 중년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깨우기도 했다. ‘아이가 다섯’을 통해 제 2의 연기 인생을 펼치게 된 안재욱이 KBS 연기대상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作者: Christina 時間: 2016-12-25 00:04
올해는 ‘명품’ 배우들 역시 여전한 자신의 존재감을 입증시킨 한 해였다. 박신양은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5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해 신들린 연기력을 보여줬다. 정의구현에 앞장 서는 사이다 캐릭터로 명불허전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안재욱 역시 4년 만에 KBS의 주말 드라마 ‘아이가 다섯’으로 복귀해 안정된 연기력으로 수많은 호평을 받았다. 사별한 아내를 대신해 아이들을 돌보는 아빠 역할을 통해 중년 로맨스의 정석을 보여줬다.
2014년 MBC에서 대상을 받았던 이유리 역시 KBS의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착한 역할과 악녀 역할의 1인 2역을 소화해 더욱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줬다. 녹슬지 않은 연기력으로 ‘연기’의 정석을 보여준 세 배우의 수상 여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作者: Christina 時間: 2016-12-31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