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tv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
차이나 대륙을 사로잡은 슈퍼스타!_
최초의 한류스타 : 중국의 神이 된 사나이 안재욱.
중국대륙을 달군 한류의 원조
-별은 내 가슴에 안재욱 강민으로 부터 시작
김구라 : 한류의 원조는 사실..
장윤정 : 원조지요. 이분이
김구라 ; 예, 그분 아니에요? 강민으로 시작된
장영란 : 별은 내 가슴에~
백현주 : 안짜이쉬 ^^
-중국의 여심을 안짜이쉬 품안에
대륙 개척의 선구자-
장윤정 : 일본에 욘사마가 있다면 중국엔 안자이쉬가 있었죠.
김구라 : 네.
-한류스타의 원조
안재욱-
장윤정 : 일찍이 중국의 여심을 모조리 품으면서, 대륙을 개척한 선구자!! 안재욱씨!!
김구라 : 야, 예~~
김태훈 : 97 년도 였죠~ 별은 내 가슴에.. 강민!
1997년
대한민국을 뒤흔든 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김태훈 : 그 캐릭터 정말 대단했습니다. 국내에서의 인기뿐만이 아니라,
중국진출과 동시에
빵~! 떠버린 ‘강민 캐릭터’
안재욱의 등장으로 韓流라는 신조어 탄생
김태훈 : 쉽게들 중국에 이 드라마가 인기를 얻고, 안재욱씨가 진출을 하면서, 그때 처음으로 소위 한류라는 단어를 중국에서 사용했다고 하는데,
장영란 : 맞아요.
김태훈 : 참 대단한 것 같아요.
최초의 한류스타
안재욱의 중국 진출과 함께 매일매일 핫이슈가 되어 돌아온
중국에서의 활동.
김태훈 : 안재욱씨가 중국 진출과 함께, 벌이고 있는 중국 활동과 팬들의 반응이, 거의 매일매일 해외뉴스처럼 국내에 들어올 정도로, 저희도 깜짝 놀란 것이거든요.
장윤정 : 그 당시 놀라면서도 낯선 모습이였자나요.
당시로서는 낯선 한국인 해외스타.
[연예] ‘안재욱 열풍’ 중국 달군다.
장윤정 : 우리나라 사람이 저렇게 해외에 나가서 인기를 얻을 수 있구나~라는 것은 상상도 못할 때 였기 때문에~
장영란 : 맞아요. 맞아요.
장윤정 : 항상 그게 낯선 그림들이었어요.
장영란 : 우리나라에서도 대단했던 게, 제가 대학교 때인 걸로 기억하는데, 남자애들이 거의 다, 머리를 다 길러가지고
1997년
남자 헤어스타일 전국 통일-강민을 꿈꾸던 그들.
장윤정 : 맞아요 맞아요. ㅎ g 더듬이처럼 이렇게...
장영란 : 더듬이처럼 다 길렀던 기억이 나요.
중국시장을 점령한
테리우스 이미지
백현주 : 그게 테리우스 같이 먹힌 거예요. 중국시장에서, 소위 말하면.... 근데 중국 사람들이 어떤 생각이 있었느냐하면,
중국에서 스타란?
훌류한 연기자라면 노래는 기본.
대륙의 맞춤형스타 안재욱
백현주 : 인기연기자라면 노래도 당연히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거기에 안재욱씨가 딱 맞춤형이었던 거죠.
드라마의 이미지가 너무 좋았는데, 노래도 너무 잘해..그래서 포에버라는 노래가 그냥 대히트를 친 거에요.
최정아 : ♥까~~!
지금의 안자이쉬를 만든 명곡 ‘Forever'
장영란 : 포에버 최고였지~
북경, 상해, 남경등
중국 전역을 뒤덮은
원조 한류스타의 인기
백현주 : 그래서 중국에서 북경, 상해를 떠나서 정말 남경까지도, 정말 중국의 대도시를 나가면, 정말 안재욱씨의 사진이 걸려있었고, 광고를 다 장식했었어요~~
안재욱을 단숨에
글로벌스타로 만들어준 곡 ‘Forever'
한국에서는 물론
중국에서 초대박을 치며
한류스타로 우뚝
김태훈 : 사실 음악하는 입장에서는, 안재욱씨가 노래를 잘한다는 것에 100% 동의하기 힘들고요 (호박씨작렬;)
김구라 : 그래도 탤런트인데 노래 잘 하자나요.
장영란 : 노래도 공연도 계속 했자나요~
김형자 : 연기하면서...
안재욱이
최초의 한류스타가 될 수 있었던 이유
노래와 연기가 가능한 가수형 배우
김태훈 : 그 당시만해도 탤런트들이 노래를 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어요.
그런 의미에서 안재욱씨가 한류의 1호 케이스가 될 수 있었던 건, 그 두 가지를 같이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마 중국시장이 용이한 면이 있었다라고 생각해요.
테리우스같은
외모까지 한몫하며 중국 여심어택
김구라 : 그때는 뭐. 지금처럼 인터넷..이런 것이 없어서, ‘아니 중국에서 왜 안재욱이 인기가 있는 거지?’ ‘뻥치는 거 (거짓말) 아니야?’ ‘거품 아니야?’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해외에서 한국 연예인의 인기가 낯설던 시절
익숙하지 않은 일..
현실감 떨어지는 소식에 의심도 하곤 했는데,...
정말로 대륙을 집어 삼킨 안자이쉬
김구라 : 사실 많이 그런 생각을 했었어요.
최정아 : 한국의 대 기업이 중국진출당시 무슨 이야길 했냐면,
“한국기업 왈 : 우리도 넘지 못한 만리장성을 안재욱이 넘었다“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인기가 많았다고 해요.
안재욱의
중국에서의 인기를 증명하는 좋은 예:
200년
안재욱을 중국 현지 모델로 선정한 S 전자..
그후 S 전자는
중국 모니터 시장 점유율 1위 등극
최정아 : 그 좋은 예가 어떤 것이 있냐하면, ‘S전자’에서 안재욱씨를 모델로 기용을 했는데, pc 모니터였거든요, 이 모델로 기용을 한 후에, 1위로 팍 치고 오른거에요.
장영란 : 와~~
역시 중국의 별 안재욱
최정아 : 그 정도로 중국에서 이미지가 너무 좋은거죠.
이상민 : 안재욱씨를 가끔 만나서 술 한 잔을 했었는데, ‘어느 때든 중국 갈 일이 있으면 소주 마시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니까,
2002년
중국에서 소주 광고를 찍은 안재욱
이상민 : 광고를 찍었는데, 왜 소주를 먹느냐고 했더니, ‘한 병 팔릴 때마다 로열티가 들어와 ’ 그러더라고요.
모 두 : 예~~?????
이상민 : 아니 인구가 얼만데~~ 그 소주 한 병에..
장영란 : 어머머머머머 그런 계약이 다 있어? @@
백현주 : 13억
이상민 : 러닝 개런티 계약, 한 병당 첫해는 7%, 다음해부턴 4%.. 로열티를 받고 소주 광고를 했데요.
장윤정 : 와~ 엄청나네...
2000년 7월 중국 첫 콘서트 개최
당시 티켓 가격이, 한국돈 화산 약 12만원~16만원
당시 노동자의 한 달 평균 임금과 맞먹는 금액
그럼에도 불구 매진 행진
장영란 : 저도 얘기를 듣기로는, 2000년도 7월에 첫 콘서트를 했는데, 그때 입장권이 12만 원 정도 됐는데, 당시 노동자들의 한 달 월급이 그 정도였데요. 근데 이게 다 매진이 됐다고 그런다는 것은...
당시 안재욱 콘서트 했다하면,
수만 명 인파가 몰리는 건 기본
공연장 주면 팬들로 지역을 장악할 정도
김태훈 : 그래서 그 당시 안재욱씨가 콘서트를 했다하면, 기본적으로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서, 입장한 사람 이외에 나머지 사람들이 지역 일대를 장악하는 바람에 교통체증은 기본이었고..
북경에서 콘서트가 끝난 뒤
안재욱이 묵는 호텔 앞에 모인 수백 명의 팬
김태훈 : 또 베이징에서인가요? 콘서트가 끝난 뒤 투숙한 호텔 앞에, 수백 명의 팬들이 가지를 않아서, 굉장히 당황스러워 했는데, 공연관계자가 와서 그랬데요.
‘중국이란 나라가 워낙 큰 나라이다 보니까, 당신 얼굴을 한 번 보기 위해서, 먼 곳에서 무려 2일 이상 기차를 타고 온 사람들도 있다.’
이야기를 전해 듣고는,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고 돌려보냈다는 후문.
김태훈 : 그래서 안재욱씨가 그 얘기를 듣고 내려와서, 일일이 다 팬들한테 사인을 해주고 돌려보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큰 인기를 누린 거에 비해
미비했던 수입
김구라 : 제가 아쉬운 게 뭐냐면, 나중에 안재욱 씨한테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생각보다 돈을 못 벌었다고 하더라고요.
장윤정 : 너무 초창기여서 그랬나?
당시
중국 톱스타들의 개런티와 비교 해보면 약 1,000억원 가치
중국진출 초기
속구무책으로 당한 사기.
최정아 : 이 말이 맞는 게, 중화권 톱스타들의 개런티를 중심으로 해서 측정을 해보면, 그 당시, 사실 가치가 약 1,000억 원의 가치에 육박했다고 해요.
그런데, 브로커들이 사기를 치는 것도 있고, 이렇게도 떼이고...
김구라 : 여기 공안줘야해 이렇게도 떼고 저렇게도 떼고 하니까...
미숙한 행사 운영으로 줄줄 새나간 돈
어마어마한 인기에 비해 변변치 않았던 수입
최정아 : 공연체계도 또 완벽하지 않으니까, 여기서 또 모르는 사이에 새나가는 돈들이 너무 많았고, 그래서 우리가 말하는 그 인기만큼의 어마어마한 부를 누리지는 않았다..라고 해요.
최초 한류스타의 웨딩마치
지난 6월, 11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 최현주씨와 결혼
장윤정 : 안재욱씨가 얼마 전에 결혼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해외의 팬 분들이 좀 슬퍼하지 않았을까...싶은데..
장영란 : 그러게~~
김형자 : 남이 결혼하는데 왜 슬플까... ㅎ ㅎ
장윤정 : 남이 아닌 나만의 왕자님의 결혼식이니까요~~ㅎ ㅎ
결혼식 당일
안재욱 ♡ 최현주 커플을 위해
안재욱 결혼 축하 옥외광고를 준비
백현주 : 마치 내 남동생 장가보내는 그런 심정이 있나봐요.
오셔가지고, 광희동 명동, 신논현역 이쪽에다 옥외광고를 해서 축하를 해 줄 정도로..
장윤정 : 우리나라에 오셔서요?
백현주 : 예, 예~
장영란 : 사랑한다 죽을 때까지... 하아 진짜~~~
이게 정말 감동인 것 같아요. 오래~
비용도 비용이지만,
팬들의 정성이 빛나는 결혼 축하 선물
최정아 : 진짜 정성이 대단한 것 같아요.
장영란 : 이제 사실 안재욱씨..하면 아저씨인데...;; (안재욱 : 행복하니까, 괜찮아요..)
김형자 : 이상민씨 녹화하는데도 상민씨 팬들이 도시락 싸주는데~저건 오죽하겠어~
장영란 : 상민 오빠도 될 텐데? 하나 만들까? 한류스타 상민 오빵?
김구라 : 너나 가 (1차공격 MC구라 맹란씨 잡고)
그나마 도시락도 끊겼던데 뭐(2차공격 상민오빵까지 잡는 MC 구라)
내년 3월 예정인 출산
안재욱 ‘ 아내 임신, 태명 한 방이’
김구라 : 그나저나 안재욱씨 좋은 소식으로 마무리하려고 하는데, 나이도 있고 그런데 아버지가 바로 됐어요.
최정아 : 예, 내년 3월에 이제 아빠가 되는데요,
결혼식 날 바로 생겼다고 해서 태명이 ‘한 방이’ 한방이라고 합니다. ^^
내조의 왕으로 변신한 안재욱
최정아 : 안재욱 씨가 요즘 임신한 아내를 대신해서 아침도 짓고, 저녁도 짓고, 정말 정성을 다하고 있다고 하는데, 2세가 너무 궁금하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