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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Health 2015년 2월호 Star Story :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 나답게 사는 게 정답이다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나답게 사는 게 정답이다.
-Men'sHealth 2015년 2월호
Men's Health 2015년 2월호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나답게 사는 게 정답이다
나 답게 사는 게
정답이다!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뿌리 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이 말은 남자의 삶에도 적용된다.
가치관과 중심이 굳건한 남자는 어떤 일을 겪어도 제자리를 지켜낸다.
배우 안재욱이 그렇게 해왔듯 말이다.
화려한 젊은 시절을 보낸 배우의 중년이 근사해 보이기란 쉽지 않다.
세월은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빛바래 보이게 하는 법이니까.
어느 새 40대에 접어든 안재욱을 보기위해 <황태자 루돌프>가 공연되는 극장을 찾았을 때도 그 생각에는 변함없었다.
하지만, 막이 오르자 섣부르게 쌓아올린 편견은 곧 무너져 내렸다.
그는 아직도 스포트라이트 속에 서 있는 것이 어색하지 않았다.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무대 중앙을 장악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남자, 안재욱을 만나 그 매력을 대면했다.
안재욱은 깐깐하다
안재욱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배우다.
오랫동안 대중에게 알려진 그의 이미지는 사람을 좋아하고 웃음이 많은 남자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신의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안재욱이 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반드시 지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간 약속이다.
그는 어떤 약속이든 기본적으로 30분 전에 미리 도착한다.
농담처럼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 태어나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누구의 눈치를 보지않아도 되는 중견 배우가 된 지금도 이 점은 변함없다.
날이 흐리면 차가 막힐 것까지 대비해 한 시간 일찍 나설 정도다.
그래서 상대가 두 차례 이상 늦으면 그에 대한 마음을 접는 편이다.
기다리는 사람이 그 사람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면 반복해서 늦을 수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타인에게 이토록 깐깐한 것 이상으로 스스로에게도 엄격하다.
촬영 하루 전 평생의 은사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밤새 빈소를 지키다 온 그가 촬영장에 도착한 시간도 30분 전이었다.
“지나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저는 이게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을 잘 지키면 적어도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는 않으니까요.”
안재욱은 자기중심적이다.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한다.
그 점에서 안재욱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남자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 그를 롱런으로 이끈 저력이기도 하다.
<별은 내 가슴에>로 톱스타가 되었을 때, 대중의 사랑에 휩쓸려 매몰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굳건히 중심을 세우려면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는 작품이 끝날 때마다 ‘나와 보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난다.
작품을 하는 내내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에게는 고립도 휴식이 된다.
그 시간을 통해 사람들 속에 묻혀 있었던 자신을 끄집어내고 지난 시간을 반추하는 것이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며 작품과 사람들 속의 ‘나’를 털어내고 본래의 안재욱을 되찾는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점점 제 자신의 모습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해요.
그러면 다음에 어떤 일을 하던 내게 더 잘 맞는 것을 골라내기 쉬워져요.
내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결국 밖으로 더 잘 뻗기 위한 방법인 겁니다.”
안재욱은 냉정하다
미련이 남거나 그리운 캐릭터가 있냐고 물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단 하나도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20대 중반에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 40대 중견 배우가 되기까지 수많은 캐릭터를 소화했기 때문일까.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일의 맺음과 끊음이 누구보다 분명한 배우다.
작품에 몰입 중인 그와 만나면 대화의 95% 이상이 작품에 관한 이야기다.
지인과의 술자리를 즐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휴식기 외에는 대부분이 같은 작품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자리를 갖는다.
하나의 작품이 시작되는 순간 그것이 안재욱 세계의 전부가 된다.
그렇게 모든 것을 쏟아 몰입하기 때문에, 작품이 끝나면 조금의 미련도 없이 매듭짓는다.
뮤지컬 무대에 꾸준히 서는 것도 그의 그런 부분과 잘 맞아 떨어지기 때문이다.
“막이 내리고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지는 순간 한 편의 뮤지컬은 온전하게 끝납니다.
다음날 같은 스토리를 연기하더라도 그날의 연기와 그날의 관객 반응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죠.
공연마다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 뮤지컬의 매력이죠.“
안재욱의 물건은 ‘글로브‘다
안재욱은 자타가 공인하근 야구마니아다.
약 20년 째, 사회인 야구단 ‘재미삼아’에서 활동 중이다.
그에게서 야구란, 한 주를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다.
“일요일에 야구를 할 시간을 내기 위해, 주중에 해야 할 일을 집중해서 빠르게 처리합니다.
오랜 시간 만나온 지인들과의 야구를 하면서 땀을 흘리다보면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죠.
그렇게 다시 다음 한 주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받아가는 겁니다.“
"1월 말에 발매될 새 앨범에는
사랑에 대한 기대와
행복감을 담았습니다. “
인터뷰가 끝난 지 사흘 만에 그의 핑크빛 열애설이 보도되었다.作者: Christina 時間: 2015-1-22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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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즈헬스 Men's Health 2월호- 안재욱의 까찰하며 만족스런 삶
맨즈헬스 - 나답게 사는게 정답니다!
나 답게 사는게
정답이다!
안재욱의 까칠하며 만족스런 삶
뿌리깊은 나무는 흔들리지 않는다. 이 말은 남자의 삶에도 적용된다.
가치관과 중심이 굳건한 남자는 어떤 일을 겪어도 제자리를 지켜낸다.
배우 안재욱이 그렇게 해왔듯 말이다.
에디터 남미영| 사진 박순애| 스타일링 이숙진 | 헤어& 메이크업 강원태
>화려한 젊은 시절을 보낸 배우의 중년이 근사해 보이기란 쉽지 않다.
세월은 모든 것을 상대적으로 빛바래 보이게 하는 법이니까.
어느새 40대에 접어든 안재욱을 보기위해 <황태자 루돌프>가 공연되는
극장을 찾았을 때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막이 오르자
섣부르게 쌓아올린 편견은 곧 무너져 버렸다. 그는 아직도 스포트라이트
속에 서 있는 것이 어색하지 않았다. 40대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무대
중앙을 장악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은 남자 안재욱을 만나 그 매력을
대면했다.
안재욱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배우다. 오랫동안 대중에거 알려진 그의 이미지는
사람을 좋아하고 웃음이 많은 남자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신의에 대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안재욱이 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반드시 지키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시간 약속이다.
그는 어떤 약속이든 기본적으로 30분 전에 미리 도착한다. 농담처럼 "휴대폰이
없던 시절에 태어나서 그렇다"고 말하지만, 누구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중견 배우가 된 지금도 이 점은 변함없다. 날이 흐리면 차가 막힐 것까지 대비해
한 시간 일찍 나설 정도다. 그래서 상대가 두 차례 이상 늦으면 그에대한 마음을
접는 편이다. 기다리는 사람이 그 사람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면 반복해서 늦을 수
없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타인에게 이토록 깐깐한 것 이상으로 스스로에게도
엄격하다. 촬영 하루 전 평생의 은사가 돌아가셨다는 비보를 접하고 밤새 빈소를
지키다 온 그가 촬영장에 도착한 시간도 30분 전이었다. "지나치다고 생각하루 수도
있겠죠. 그래도 저는 이게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을 잘 지키면 적어도 상대를
불편하게 하지는 않으니까요."
안재욱은 자기 중심적이다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으려면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한다. 그 점에서 안재욱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인 남자다. 그리고 그것이 지금까지 그를 롱런으로 이끈 저력이기도
하다. <별은 내 가슴에>로 톱스타가 되었을 때, 대중의 사랑에 휩쓸려 매몰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고집스러울 정도로 자기중심적인 면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굳건히 중심을 세우려면 누구보다 자신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서 그는 작품이
끝날 때마다 '나와 보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혼자 여행을 떠난다. 작품을 하는
내내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그에게는 고립도 휴식이 된다. 그
시간을 통해 사람들 속에 묻혀 있었던 자신을 끄집어내고 지난 시간을 반추하는 것이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며 작품과 사람들 속의 '나'를 털어내고 본래의 안재욱을 되찾는다.
"그런 과정이 반복되면 점점 더 제 자신의 모습이 명확히 보이기 시작해요. 그러면
다음에 어떤 일을 하든 내가 더 잘 맞는 것을 골라내기 쉬워져요. 내 안으로 들어가는
과정이 결국 밖으로 더 잘 뻗기 위한 방법인 겁니다."
안재욱은 냉정하다
미련이 남거나 그리운 캐릭터가 있냐고 물었다. 그는 망설임 없이 "단 하나도 없다"는
답을 내놓았다. 20대 중반에 톱스타의 반열에 올라 40대 중견 배우가 되기까지 수많은
캐릭터를 소화했기 때문일까.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는 일을 맺음과 끊음이 누구보다
분명한 배우다. 작품에 몰입 중인 그와 만나면 대화의 95% 이상이 작품에 관한 이야기다.
지인과의 술자리를 즐긴다고 알려져 있지만 휴식기 외에는 대부분이 같은 작품에 속해
있는 사람들과 자리를 갖는다. 하나의 작품이 시작되는 순간 그것이 안재욱 세계의 전
부가 된다. 그렇게 모든 것을 쏟아 몰입하기 때문에 작품이 끝나면 조금의 미련도 없이
매듭짓는다. 뮤지컬 무대에 꾸준히 서는 것도 그의 그런 부분과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막이 내리고 관객들의 박수가 쏟아지는 순간 한편의 뮤지컬은 온전하게 끝
납니다. 다음날 같은 스토리를 연기하더라도 그날의 연기와 그날의 관객 반응은 완전히
새로운 것이죠. 공연마다 새로 태어나는 기분이 뮤지컬의 매력이죠."
안재욱은 자타가 공인하는 야구 마니아다. 약 20년째 사회인 야구단 '재미삼아'에서 활동
중이다. 그에게서 야구란, 한 주를 열심히 살게 하는 원동력이다. "일요일에 야구를 할
시간을 내기 위해 주중에 해야 할 일을 집중해서 빠르게 처리합니다. 오랜 시간 만나온
지인들과 야구를 하면서 땀을 흘리다 보면 한 주간 쌓인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죠. 그렇게
다시 다음 한 주에 집중할수 있는 힘을 받아가는 겁니다."
**사진 첨부 설명**
③ 신장: 176Cm
체중: 65Kg
혈핵형: A형
데뷔작: 1994년 일일 연속극 <천국의 나그네>
인생의 좌우명: 실수가 반복되면 그것이 실력이다.
안재욱이 생각하는 남자다움
나 사진만 돋보이는데 혈안이 되지 않는것.
주위를 돌아보고 품을 줄 아는것.
④ "1월말에 발매되는 새 앨범에는 사랑에 대한 기대와 행복감을 담았습니다."
인터뷰가 끝난지 사흘만에 그의 핑크빛 열애설이 보도되었다. 作者: Christina 時間: 2015-1-2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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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sHealth] 즐겁지 않으면 재미삼아가 아니다!
It's fun for Baseball ~ Jemisama
예전 Men's Health 잡지에 재미삼아 원정 기사도 실렸었는데, 우리가 본 것 이던가요? ^^;;
기억에 없어서 다시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