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범 준비부터 콘서트 기획, 앨범 녹음, 그리고 무대 위에서의 공연까지, 숨가쁘게 달려 드디어 상반기의 대미를 장식한 일본 투어 콘서트가 성대한 막을 내렸습니다.
두 번의 공연이 모두 끝나고 나니 공연을 무사히 끝냈다는 안도감과 함께 부족한 면에 대한 아쉬움도 남습니다만 응원해주시고 지켜봐 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좋은 추억들을 만든 즐거운 공연이었습니다. 다음에는 부족한 면은 좀 더 채우고 좋은 면은 더 좋게 만든 더 멋진 공연으로 찾아가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ㅋㅋ
일본에 있는 동안 재미 있었던 에피소드를 하나 소개하자면 일본 입국날 호텔에서 각종 잡지와 TV의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안재욱씨가 창을 등지고 인터뷰 녹화를 하던 중 안재욱씨 뒤의 창문 밖으로 호텔의 창문을 닦는 분이 케이블을 타고 서프라이즈하게 등장!! ㅋㅋ 당황한 스태프들은 모두 얼음처럼 얼어버리고.. 결국 케이블이 내려갈 때까지 녹화가 잠시 중단 됐습니다. 스태프들 모두 아무렇지 않게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만 모든 인터뷰가 끝나고 난 후 스태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케이블이 내려올 때 터지는 웃음을 참느라 힘들었다고 합니다. ㅋㅋ
그동안 앨범, 캠프, 콘서트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상반기를 보내고 이제 숨 좀 돌려 볼까 싶지만 아직 제이블이 갈길은 멀었습니다.
하반기에는 텔레시네마 <트라이앵글>의 상영 및 방영도 남았고 이제 곧 연습에 들어갈 뮤지컬 <살인마 잭>과 12월 말에 일본에서 있을 팬미팅까지 ㅋㅋㅋ
자! 우리는 우리의 스타일로 하는거야! 라는 모토로 하반기 활동에 대한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곧 확인 하실 제이블의 스타일이 어떨지 기대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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