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Enem love sharing
어제의 태양왕에 대해서 그리고 일본 팬들이 준비한 안루이님을 위한 태양왕팀 간식
A banquet from Japan fans to the team group of <太陽王> today
출근길에 오신 팬들이 참 적은 수였던 어제 공연.
은근 커튼콜 때의 응원소리도 적을까 걱정이 되었던 날이었죠.^^;
아~~!!
그런데 어제 공연..!!! 대사하나하나 노래 하나하나, 공을 들이는 안루이를 만났습니다.
전쟁씬에서의 강함과 자신감이 가미된 완벽에 가까운 노래와
마리와의 금지된 사랑에서의 목소리도 깔끔하게, 그리고 우리가 가슴으로 듣는 절절함이 그 어느 때보다도 완결되었고
그 이후 펼쳐지는 왕이 되리라..는 한껏 몰입된 모습으로 슬픔에 찬 루이가 왕이되어야겠다는 굳은 결심을 무대위에서 절절하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부터 편도가 안좋다고 한 이유에서인지 , 뮤지컬 초반에 들을 수 없었던(예전 담배 피울 때 자주 들을 수 있었던 ^^;;;;)
목소리가 좀 끓는 소리가 가끔씩 튀어나와서 걱정을 했었는데, 8일 공연에서는 목소리도 아주 깔끔해서, 그 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답니다.
그리고 제가 아주 반겼던 부분..
대사 하나하나를 음미듯이, 대사에 연기를 가미하던 모습...
노래에서도 길게뽑기도하고, 톤의 강약의 조절이 조금은 예전보다 더 공을 들이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안스타의 대사처리이 장점이, 아주 자연스럽다는 것...그런데 그중에서 제가 안스타의 대사 처리중 맘에 덜 드는 부분이,
후다다닥 하듯 빨리 처리하는 습관이 있어서, 어떤 때는 그 맛을 감하는 느낌이었는데, 어제 공연에선 상당한 부분의 대사를 하나씩 음미하듯이 하니까,
훨씬 그 맛이 살아나서, '잘한다 브라보'를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관극을 했답니다. ^^
또 마자랭의 죄상과 죽음을 내리는 장면에서 무릅굽히고 앉아서, 나직하게 ..하지만 강하게 대사를 하는 것에...또 브라보~~
아무튼 어제는 노래도 깨끗하고 강렬하게 잘했고, 대사처리도 훨씬 더 공을 들이는 모습을 봐서, 힘껏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뿌듯한 자금심갖고 질러댔답니다. ^^
이 날은, 일본에서 오랫동안 응원을 해주셨던, 팬들의 모임에서, 간식을 넣었던 날입니다.
지난 번에도 다들 오셨기는 했지만, 원래 6월 1일 관람을 올 예정이라, 그때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그때는 다른 일정이 태양왕 팀에 있다고해서,
메니저님 과 조정을 한 결과 5월 8일에 110명 분에 대한 간식을 넣기로 결정이 되었답니다.
그닥 복잡한 준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나눠하기도 그렇고 혼자 준비하면서, 조금이라도 팬분들의 응원에 도움을 주고자 발로 뛰어 준비를 하고,
또 연휴기간과 겹쳐서 자료준비및 배송등의 난점과 우여곡절과 시행착오도 거치고해서, 썩 만족스러운 준비는 아니더라도, 어제 무사히 들어갈 수 가 있었답니다.
이번 태양왕팀은 트윗도 안하는지, 누가 뭘 보내줘도 인증도 안해주니 배우가 직접하거나 그러고 있네요.
그래서 이번에도 찾을 수가 없어서, 어렵고 감사하게 응원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대신 올리려고 합니다.,
뮤지컬을 보려고 멀리 오는 것도, 많은 노력을 해야하는 것임을 잘 알기에, 이렇게 또 안스타를 응원하기위해 무엇이든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의 마음에, 제가 많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일본의 사랑팀 팬 여러분 고맙습니다.
힘들어 하는 태양왕팀과 또 그 팀을 이끌어가는 우리 안스타에게, 여러분들의 응원이 더욱 힘되는 하루였을 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사진 중의 음료와 샌드위치는, 이곳에 사진이 없지만, 전체를 포장을 해서 한 묶음으로 준비를 했습니다.
그리고 별도로 안스타에게는, 사진과 같이 샌드위치와 김밥과 음료를 별도로 준비해서 예쁜 바구니에 넣고 또 가방에 담아서, 넣었답니다.
시간이 절대 부족해서, 미처 채우지 못한 미흡함이 있지만, 맛있게들 드셨다고 하시고, 배우들이 감사의 인사를 했다고 합니다.
본인들이 직접 준비하고 본 것이 아니라서 제가 이곳에 보고하듯 올려드립니다.^^
안재욱 루이와 태양왕팀 화이팅하는데 힘이 됐기를 바라며 !!
현장에서 포장과 운반에 힘을 보태준 월드 식구들 블레싱유님 나빌레라님께도 감사하고, 일찌감치 출근해서 준비에 힘을 보태준 메니저님도 감사하고,
무엇보다도 멀리서 응원을 해서 힘을 주고 싶어하신 팬분들께 진정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보태어
안재욱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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