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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보이는 라디오_ 20131029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with 안재욱
PART1
안녕하세요. 당신의 아침 박은영 안재욱입니다~
박은영-어제 아침 8시40분 특별게스트로 홍경민씨가 출연했었죠.
둘이 한창 '안부' 이행시를 짓고있는데 문자가 한통 도착했더군요.
발신은 '안재욱'
안~
안나가면 안됩니까?
부~
부르니까 나가긴하는데, 이거참 원~
하지만 이게 다가 아닙니다.여기서 짚고 넘어갈 얘기 하나,
우리팀이 8시 출연 제의를 했을 때 굳이~굳이 7시부터 나오겠다고 우긴사람이 누구죠?
안재욱-예~접니다.
박은영-기왕 일찍 일어나는거 두시간 꽉꽉 채워서 청취자 만나고 싶다고 밀어부친것도 누구였죠?
안재욱-그러게요. 접니다.
박은영-그래서 불렀습니다.
안재욱-그러니까 나왔습니다.
박은영-오늘은 우리 둘이서 '안재욱 박은영의 당아박'~알차게 꾸며 봐요.
안재욱-첫곡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제가 부른 노래입니다. 그녀는~♪
박은영-10월 29일 화요일,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안재욱-네~ 안녕하세요?..전 안재욱입니다.
박은영-약속을 지키는 남자 안재욱씨, 당아박식구들을 2시간 내내 차지하겠다며 아침일찍 나와주셨습니다. 감사해요.
지금 7시 16분 지나고 있는데 이시간에 방송출연한적 전에두 있었나요?
안재욱-촬영할때야 더 이른 시간에 촬영준비할 때 많은데, 방송출연은 처음인거 같아요.
박은영-그것도 라디오 생방송..
안재욱-TV도 물론이구..누가이렇게 부른적이 없어요. 이시간에..
박은영-흔쾌히 나와주시구..야~ 커다란 꽃바구니와 함께 떡 케잌도 도착을 했구요. 역시 한류스타는 다르다.
안재욱-당아박~ 얘기 듣기로는 좋은 소식도 있고..
박은영-좋은 소식 있었는데 그런건 안오드라구요. 제가 청취율 일등했다고 그랬는데두 꽃은 안오더라구요.
안재욱-다 마음을 담아서 이미 보내주셨으니까 저두 축하하는 마음에 오늘 하루정도..도우미 역할로..
박은영-고맙습니다. 오늘 게스트가 아닌 DJ로 두시간 함께 할텐데요.
마치 당아박이 처음부터 더블DJ였던듯 아무렇지도 않게 우리 두시간 잘해보기로 해요?^^
안재욱-네~~^^
박은영-안재욱씨 오늘 날씨는 어떤가요?
안재욱-네~ 오늘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흐리구요.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충청도는 낮부터 밤사이에 비가 조금 내리는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만 많다고 하네요.
아침에 안개기는 곳이 있으니까 출근길 운전 조심하시구요.
당분간 아침에 기온이 떨어져 많이 쌀쌀합니다. 옷 따뜻하게 챙겨입고 나가세요.
낮 최고기온은 14℃에서 23℃로 어제와 비슷합니다.
박은영-어쩜 이렇게 날씨도 친절하게 알려주시고..
안재욱-오늘 날씨가 친절한 날씨에요.
박은영-하하~ 그래요?
안재욱-굉장히 차가울줄 알았는데,생각보다..
박은영-춥진않죠.
안재욱-춥지가 않았어요.
박은영-그리고 비소식도 있구요.우산 챙기셔야겠어요.
안재욱-비한번 와야될거 같습니다. 어제 뉴스보니까 황사로 비롯된 스모그현상이 어마어마해서 한번 싹 씻겨나가야될거 같아요.
문제는 비가 온 후에 더 심해질거라 그러더라구요.
박은영-어떡해요?
안재욱-세차를 언제해야되죠,이럴땐?
박은영-하지말아야죠.
안재욱-아~예~^^
박은영-은영씨 안재욱씨 나오시니까 그렇게 좋으세요? 5569님~그럼요.늘 혼자 쓸쓸히 하다가 같이하니까 좋네요.하하~
안재욱-아무래두 오늘 쫌 편했으면 좋겠어요.
박은영-보이는 라디오가 보이거든요. 그러니까 저 째려보지 마시구..
안재욱-저요?하하~
박은영-다정한 눈빛으로 봐주세요.
안재욱-그럼요~
박은영-7749님~와아~안재욱씨다 해주셨고, 은영씨 멋진 재욱시나오니까 정신줄 놓았네 놨어. 그렇지 않습니다.그렇죠?
안재욱-네~그럼요. 제가 정신을 놓은것 같아요. 제가 어떻게 얘기해요?^^
박은영-옆에서 보기에 어떤지?
안재욱-정말로 상큼하게 하루를 시작하시네요.
박은영-그런가요. 고맙습니다.
안재욱-목소리만 들어두 기분이 좋네요.
박은영-박종훈씨가 안재욱씨 목소리 맞죠? 처음듣는 노래인데 좋네요.아침에 딱 어울리는거 같아요.
안재욱-감사합니다~
박은영-안재욱씨가 부른 그녀는~ 오늘 첫곡으로 들었습니다.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기전에 하나 알아두실께 있어요.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줄여서 당아박 이렇게 부르고 있습니다.
안재욱-들어봤습니다.
박은영-그런데 아직두 애청자분들 가운데 단호박, 단아박 이렇게 헛갈리는분들 좀 계세요.
오늘은 당아박이라기보다는 당아안, 당신의 아침 안재욱 박은영입니다.
안재욱-당아안 이건 발음이 어려운데요.
박은영-그러니깐 오늘은 당아박으로 갈게요.
안재욱-당아둘~?^^
박은영-하하하~당아둘~
안재욱-당신의 아침을 둘이 함께~
박은영-요시간 되면 당아박가족들에게 문자주제를 알려드리거든요.
안재욱-오늘 주제는요. 나만의 절약비법~
박은영-짠돌이 짠순이들의 절약 노하우가 공개될텐데 안재욱씨는 어떤거 있으세요?
안재욱-저두 지금 마땅히 떠오르는건 없는데, 늘 절약이야..
박은영-생활화?
안재욱-생활화하겠다고 생각은 하고 있지만 잘 실천되지는 않찮아요.
지금이야 그만뒀지만 예전에 음주할 당시에는 남은 술을 말끔히 비우는..그런..
박은영-그것도 절약에 들어가나요?
안재욱-더 시켜야되니까 남기고 또시키고 또시키고..알뜰하게 다 마셨던 기억이 남니다.
박은영-그렇구나.저는 생각해보니까 불끄는거,소등..
아침에 일어나면 핸드폰 충전기나 전원코드를 다 뽑아놓구와요.그게 굉장히 새나가는 전기일 수 있데요.
안재욱-어머니 같이 사시잖아요.
박은영-그렇죠.
안재욱-그럼 어머니는 뭐하세요?
박은영-어머니 주무세요~하하하~~
안재욱-저는 불꺼놓구 다니는거 당연히 생활화해야되잖아요 그래서 집에서 혼자 생활하다보니까, 불필요한 불은 끄고 혼자 다녀요.
자주 부딪혀요. 껌껌한데서 아프면 더 아파요.하하~
박은영-그러니까요~정강이같은데 부딪히면 조심해야됩니다. 나는 이부분은 정말 아끼며 산다. 어떤게 있는지 문자 보내주세요.
전기아끼는 방법, 물 아끼는 나만의 비법, 새나가는 돈 아끼며 사는 방법 등등~ 여러가지 다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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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네 노래 한곡 들을께요. 6135님이 신청해주셨어요. Whem입니다. Freedom~
박은영- Whem 의 Freedom ~ 들었습니다.
마이크가 안재욱씨 얼굴 다 가리네요.얼굴 작은거 아니까 마이크 옆으로좀~ 3424님 문자 보내셨어요.
안재욱-아녜요. 마이크가 좀 커졌어요.
박은영-마이크가 똑같은 사이즈인거 같은데..
안재욱-오늘 문자 부탁드린 주제는 나만의 절약 비법이었잖아요.많은분들이 문자 보내주셨는데요 소개를 좀 해드릴까요?.
박은영-벌써요?
안재욱-그럼 좀 있다 해드릴께요^^
박은영-왜냐하면 안재욱씨에 대한 문자가 너무 많기때문에 이걸 좀 읽어드려야되요.
안재욱-절약비법을 먼저하고 슬쩍 넘어가 보려고 했어요.
박은영-그럼 제가 슬쩍 못넘어가게 제가 최용민씨 문자 읽어드려야겠네요.
어제 이소라씨 프로포즈를 오빠가 거절했다고 기사 너무 많이 났어요.
안재욱- KBS개편을 맞이해서 이소라씨가 새로운 DJ가 됐죠 12시부터..어제 전화연결을 했었어요.
나와서 축하를 해달라는걸 너무 라디오를 자주 나오게 되는거 같아서...
박은영-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 아침7시에 직접 나와주셨구요. 이소라씨는 전화연결정도로..^^
안재욱-축하하는 전화했었어요. 말두 안되는 제안을 하더라구요.
5 년정도지났을때도 서로 아무런 진전이 없다면 우리끼리 만나보는건 어떠냐?^^
그래서 무엇때문인지 누구때문인진 모르겠지만 그러기엔 우린 너무 많이 알고있다..그래서 거절했습니다.^^
박은영-그러셨군요. 기사봤어요..저두..
그리구 굉장히 많은분들이 반가워 해주시지만,
7086님 처럼 지금 라디오켰는데 은영씨 옆에 남자 누구에요? 질투나네~하셨어요.
안재욱-네~저 안재욱입니다.그냥 쓱 들어와 있는 사람아니구요.
매일 아침 박은영씨 목소리와 얼굴을 기억하고, 반복되는 일상처럼 딱 켰던 분은 옆에,
지금 게스트있는 시간이 원래 아니죠? 놀라실 수 있죠.
오늘 하루 박은영씨를 도와드리고자 도우미 역할을 하고있습니다
박은영-1088님은 오늘 수능 9일 남은 고3이에요. 이제서야 두근두근거리고 떨리네요.전국의 고3~
안재욱-열흘이내에 남았다는것은 이제 긴장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고 모든걸 내려놔야될 때에요.
그래서 9일동안 될거라면 몇달전부터 했던 학생 당황되겠죠.
마음 차분하게 여유있게 여유있는 마음으로 점검하는 시간 아닙니까? 이제 일주일은 지금까지 했던..
박은영-오우~수능 본지 굉장히 오래되셨을..
안재욱-수능을 봤다니요?^^
박은영-학력고사..
안재욱-수능은 어떻게 보는지도 몰라요..사실^^..박은영씨가 조언좀 해주세요.
박은영-저두 떨리고 안절부절 못했는데 그런거보다는 그냥 수능시험 패턴에 맞게 생활을 하면서
안재욱씨 말씀대로 정리해나가는 기간이 아닐까..
안재욱-저두 공부잘했던 친구가 해준얘기같아요..일주일 남았는데 어떻게해야되니?
박은영-9643님~여자친구가 국가시험준비한다고 데이트도 잘 못하지만 시험 끝날때까지 무리하지말고 건강하게 시험 잘치라면서..
'내년에 우리 결혼하자. 효숙아 사랑해' 이렇게 라디오를 통해 프로포즈하셨네요.부럽다~
안재욱-좋은 결과있었으면 좋겠고, 내년에 결혼하심에 있어서 그 시험결과가 영향을 주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박은영-더 잘 볼것 같아요. 결혼할생각에..그쵸?
안재욱-시험성적도 좋고 행복한 결혼생활도 하시고..
박은영-자 나만의 절약법 받고 있습니다.짠돌이 짠순이 비법두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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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비법외에도 신발끈 묶는 전통비법부터 술취한척 술값안내는 노하우도 좋고 다양한 주제들 있으니까..
안재욱-직장생활하시면서 회식생활에 회식횟수가 잦으신 분들은 취했을 때 계산안하기위해서 저런경우가 많다고해요.
박은영-주변에 심하다 싶은 짠돌이 있어요? 차태현씨는 어떠세요?
안재욱-차태현씨 같은 경우는 잘써요. 잘쓰는 편이고..저하고 함께 있을때야 제가 형이니까 제가 내지만
제가 없는 자리에서는 거의 차태현씨가 술값을 낸다고 하더라구요.다행스럽게두..
박은영-김제동씨는요?
안재욱-김제동씨두 아주 안쓰는 편이 아닌데 게산을 한다고해도 그렇게 고마운 편이 아녜요.
굉장히 기분좋게 먹어서 감사하고 너덕분에 즐거웠어 이런말이 나오는 친구는 아닌거같아^^
박은영-자~오늘 나만의 절약비법 문자 받겠습니다. 노래들을까요?
안재욱-네~이시간엔 노래죠..7시31분에는 노래에요.
박은영-저희도 한숨돌리구요. 7780님의 신청곡 이은미씨의 '애인있어요' 듣고 올게요.
PART2 46:31
안재욱-얼마전에 제가 읽고있는 책중에 한줄이 딱 기억이 나요.한줄~ '있는 힘껏 살아라~'
있는 힘껏 살아보구나야 주머니가 두둑하겠고,
돈은 아니더라도 가슴한편에 마음이라도 따뜻한 뭔가 듬직한, 보람이라도 생길테니까
'있는 힘껏 살아라~' 는 말이 기억에 남았어요.
날씨를 저렇게 다정다감하게 알려주시다니..
노래하는 목소리두 점점 더 맑고 아름다워지는듯해요...정말 듣기 좋아요^^
'그대안의 블루~"'노래하자고한 박은영씨가 고맙네요..^^
PART1 오프닝(?)문자 우선 올립니다~
다시보고 들어두 넘 즐겁고 웃음넘치는 '당신의 아침을 둘이 함께~' 제이님 쥬만지님..감사합니다^^
作者: Christina 時間: 2013-10-3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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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을 깨우는 안재욱.. 당아박 일일 더블 디제이 with 박은영 Part 1
2013. 10. 29
KBS2 Radio 당신의 아침 박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