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신 : 쪽대본 때문에 고생 좀 하셨죠?
김광규 : 저도 '빛과 그림자~'
규 현 : 어~ 빛과 그림자~
김종신 : 잘된 작품은 다 쪽대본 이구나~
김광규 ; 예~
-그런데 안재욱씨는
쪽대본 2~3장 와도 10분 만에 외우는.-
김광규 : 그런데 안재욱씨 같은 경우는, 2장 3장도 한 10분이면 외워요.
유세윤 : 야~~
김종신 : 진짜로?
김광규 : 예~!
김종신 : 딱 날라오면 이렇게 봐요?
-급하게 쪽대본이 와도 침착한 주연 안재욱
김광규 : 딱 날라오면 '음~~' 이렇게 , 주인공이니까..음~~
(그 반면) 우리는 그냥~
-우리는 분량도 적은데 [허둥지둥;;]
김광규 : 야~ 왔어? 왔어? 야~
김종신 : 분량도 작자나요.
정만식 : 나나나나나 나오? 내가 나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김종신 : 다른 사람들은 내가 있나 없나 찾는데~~ ㅎㅎ
김광규 : 내 대사 많어? 야, 몇 줄이야? 몇 줄? 4 줄? 아 ;;
빛과 그림자에서 내가 디자이너 역할이었거든요.
디자이너인데 내가 디자인을 몰라요. 패션에 대해서 몰라요. 패션용어에 대해서 몰라요.
정만식 : 옷은 파셨자나요
김광규 : (장돌뱅이때) 운전만했다고 운전만...
-영화쪽에서는 쪽대본 촬영을 어떻게 생각?
김종신 : 영화쪽에서는 쪽대본이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죠?
정만식 : 드라마는 시간이 촉박하니까,
김국진 : 그날 쪽대본으로 찍어서, 그날 방송하는거야.
정만식 : 월화드라마이면, 일요일날 찍어서 화요일날 방송하는거에요.
김광규 : 그러니까 오늘 아침에 찍은게, 저녁에 나와요.
유세윤 : 야~
김광규 : 그런 경우도 있죠.
-그만큼 힘든 여건으로 진행되는 드라마 현장-作者: Christina 時間: 2013-2-1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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