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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雜誌} 01.09 "CPR" JW & 임태경 Stage Vol. 299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3-1-9 14:46     標題: {雜誌} 01.09 "CPR" JW & 임태경 Stage Vol.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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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al  Rudolf  .. ...Stage..NYLON vol.299
안재욱 vs 임태경 --->안재욱 승





Photo content in Korean

안재욱vs 임태경 → 안재욱 승

스토리는 물론 배우진까지 탄탄한 작품인데 <황태자 루돌프>를 안 볼 수는 없는 일. 단지 문제는 티켓값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이번 작품의 주인공인 '루돌프'를 어떤 캐스팅으로 만나볼 것인지가 중요하다.


한류 스타 안재욱표 루돌프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진한 겨울 남자의 외로움과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황태자라고 할 수 있다.
인생의 희로애락을 모세혈관 하나하나에 담아낸 다채로운 표정연기가 그의 강점.
아버지와의 사상적 대립 장면에서 고뇌하고 폭발하는 분노연기, 불행한 결혼 생활에 대한 속내를 객석까지 전달하는등 연기의 폭이 상당히 넓다는 것에도 좋은점수를 주고 싶다.
<황태자 루돌프>가 뮤지컬이 아닌 연극으로 만들어졌다면 최고의 루돌프는 아마 안재욱이었을 듯 싶다.


남자란 모름지기 유머와 섬세함을 겸비해야 하는 법.
극 중에서 '줄리어스 펠릭스'가 본인이었음을 밝히는 장면에서는 안재욱의 장난기 가득한 소년 이미지가 튀어나온다.
마리와 하룻밤을 보낸 뒤 무릎을 꿇은 채, 마리의 치마 단추를 하나하나 채워주는 섬세한 손길은 판타지를 자극한다.
또 뮤지컬 넘버 '트랄랄라' 를 부르며 스케이트를 타는 장면에서 만날 수 있는 첫 키스의 여운도 능숙하게 살려낸다.


다만 황태자에 어울리는 외모라기보다는 대한민국 남성의 표준키에 그친다는 점이 조금 아쉽고, 임태경보다 달콤함이 부족한 보이스 컬러를 가진 데다 청량감이 부족한 고음 때문에 그에게서 다소 삼촌 이미지가 나는 것이 흠이라면 흠이다.


반면 KBS 2TV <불후의 명곡>에 출연하면서, 다양한 팬층을 확보한 임태경이 분한 루돌프는 어떤가.
많은 이들이 공통적으로 '임태경의 외모와 소리는 황태자 그자체'라고 말한다.
순정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외모의 임태경은 노래하는 스타일이나 연기 모두 곱게 자란 집안의 왕자님처럼 느껴진다.
나부터도 공연을 보면서 임태경에 대해 '고귀함과 기품이 느껴지는 목소리 자체에서 나오는 강점을 절대 무시할 수 없는 배우구나' 하는 생각을 먼저하게 됐으니 말이다.
임태경의 최대 강점은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고독한 눈빛과 외로움으로 점철된 연약한 어깨 라인이다.
그 결과 관객은 본인이 마리라도 된 듯 외로운 이 남자를 가슴속에 품어줘야겠다고 생각하게 된다.
다만 임태경표 루돌프는 나르시스 이미지가 다소 강하다는 점이 흠이다.
무력하고 나약한 색채를 강하게 내뿜고 있어,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변격을 꿈꾸는 자유주의자의 포부, 죽음도 불사르는 영원한 사랑에 대한 설득력이 다소 부족한 점은 아쉽다. 공연 전문기자 정다훈

作者: Christina    時間: 2013-1-14 08:37

轉貼 "築在旭緣", 謝謝 Fly Sep 辛勤翻譯分享

資料來源 :

[Magazine] Musical  Rudolf   Stage NYLON vol.129 공연 전문기자 정다훈

安在旭 VS 任兌卿  → 安在旭 勝

故事內容自不用說連演出陣容都堅強的作品 <皇太子魯道夫> 不看不行
但是問題是門票價格不斐
因此,這次作品的主角"魯道夫"是由誰來演就很重要


韓流明星安在旭的 "魯道夫" 如果要用一句話來表達
可以說是讓人感受到冬天男子的孤獨感和自由感的皇太子
將人生喜怒哀樂的毛細血管都一一表現出來 豐富的表情演技是他的長處
和父親的思想對立的場面中 苦惱和憤怒爆發的演技
對於不幸福的婚姻生活的剖白傳遞到觀眾席的演技等等
對於戲路範圍非常寬的部分要給他高分
如果說 <皇太子魯道夫> 不是音樂劇而是編排成話劇的話
最棒的的魯道夫大概就是安在旭了吧


男人應有幽默和纖細感都應兼備的法則
劇中他說出 "Julius Felix" 就是他本人的場面中流露出安在旭的淘氣少年形象
跟馬莉度過一夜 屈膝為馬莉扣上扣子的纖細的手感引人遐想
還有 一邊唱著  "TRARARA" 一邊滑冰的場面裡
純熟的將初吻的餘韻活靈活現的演出來
只是 與其說他有皇太子般的外貌 但只及韓國男生標準身高的這部分有點可惜
跟任兌卿比起來 不夠甜美的音色以及不夠順暢的高音
多少會給人帶點大叔色彩的印象
要說是缺點也算是缺點


而另一方面 KBS 2TV <不朽的名曲> 中表演
fans 橫跨各種階層的任悅卿扮演的 "魯道夫" 又是怎麼樣的呢?
很多 fans 都說 "任兌卿的外貌和聲音就是皇太子本人"
有著就像少女漫畫中跳出來的外貌的任兌卿
不論是歌唱的風格或是演技全部都人感覺像是在無憂無慮的環境下長大的王子
我也一開始看公演的時候也是對任兌卿有這樣的想法
"他所傳達著高貴感和氣質的嗓音本身所流露出的感情絕對不可忽視"


任兌卿最大的長處在於激起觀眾的母性本能
孤獨的感神和孤單軟弱的肩膀線條
讓觀眾們好像都變成像馬莉一樣想要給這個孤獨的男子一個擁抱
只是任兌卿的 "魯道夫" 的缺點是自我陶醉的形象有點強


強烈地散發著無力軟弱的色彩
貫通整部作品 夢想變法的自由主義者的抱負 將死生置之度外永遠的愛情
這幾方面說服力不足很可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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