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Enem love sharing
MV content in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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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드라마 끝나고 여러분들께 바로 인사를 했어야 되는데 ,뮤지컬 연습하느라고, 좀 요 며칠 정신이 없었어요. 이해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아...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지난 가을부터 시작을 했으니까, 한.. 9개월.. 10개월 정도를 드라마를 통해서 여러분들을 찾아뵜던거 같은데요.
너무 재밌었던 추억, 또 속상한 점들... 여러분들도 꽤 많았으리라 생각을 해요.
음...개인적으로는 강기태 역할을 하면서 즐거운 부분도 많았고요,
요번 드라마는 특히, 처음 하시는 배우분들도 많고 그래서,
서로간의 좋은 추억을 많이 쌓았던 드라마라도 생각하기 때문에,개인적으로 뜻깊은 작품으로 남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너무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했던 작업이였고요~~.
그만큼 또, 상대적으로는 50부 작에 끝났었어야 되는데
드라마가 또 14회 연장을 하면서... 이야기 꺼리들이 늘어질 수 밖에 없었고,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기대했던것 만큼 작품이 좀 나이스하게 끝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데...모르겠습니다. 제 입장에선 연장에 대한 동의를 했을 때는
또 어느 정도 일정부분... 포기하는 부분을 저는 또, 생각할 수 밖에 없었기때문에, 그 점은 여러분들이 많이 이해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그래서 사실 64부로 연장되는게 결정되는 순간, 저는 사실.. 마음을 많이 비웠었어요.
그 이후로, 많이 비우고 매주 함께하는 사람들과 있다라는 생각만으로 위안을 삼으며 작품을 했었기때문에
마지막에 여러분들이 기대했던 것 만큼의 책임감은 변하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반성도 해봅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여러분들 마음 속에 강기태..라는 인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그런 배역으로... 기억 속에 자리잡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빛과 그림자 너무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해외에 계신 분들도 인터넷 통해서 많이 보셨다고 하는데 ,다시 한번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겠습니다.
자, 뮤지컬 잭더리퍼 다시 시작합니다.
7 월 20 일부터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공연 시작하고요.
올 여름은 또, 평일도 2회 공연씩을 하기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또, 제가 많은 준비를 해야될 것 같아요.
요번에는 아주 화려하진 않지만, 그래도 부분 부분 또 수정된 부분들이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보시면 어?~ 좀 색다르고 즐거운 무대를 느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캐스트도 새롭게 구성된 캐스트도 있고요.
아, 그리고, 7,8 월달을 보내면 9월 달에 여러분들을 일본 공연으로 찾아뵐 것 같은데요.
9월 달 도쿄에서 있을 잭더리퍼 공연 기다리고 있을 많은 일본팬들 조금만 더 참아주시고요
한국 공연 잘 마치고, 바로 일본 찾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비도 많이 오고, 덥기도 하고... 날씨가 참 많이 변덕스러운데...여러분들 건강 잘 챙기시고요.
우리 서로 좋은 컨디션으로 극장에서 만나기를 저도 기대하겠습니다.
예...감사합니다. 作者: Christina 時間: 2012-7-18 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