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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VOD}07.02 光與影 (第 63 集) 片段花絮 (開始~車秀赫)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2-7-3 00:30 標題: {VOD}07.02 光與影 (第 63 集) 片段花絮 (開始~車秀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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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車秀赫重投張哲煥身邊

빛과 그림자 63회-이젠 보여줄 때가..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702_ep63_thetime.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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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중계

(영화 촬영현장...)
강기태 : (영화촬영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던 수혁을 발견하고...)

차수혁 : (그런 기태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숙이고 돌아서 가는데...)

강기태 : (돌아서 가는 수혁을 지켜 보다가...) 수혁아~!

차수혁 : (기태의 부름에 멈춰서서 돌아 보고...)

강기태 : ( 멈춰선 수혁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남산이 무섭기는 많이 무섭구나... 얼굴 많이 상했다...

차수혁 : 괜한짓한거야... 그거 장철환이하고 거래를 할게 아니라...
         나한테 넘겼으면은 내가 장철환이를 끝장낼 수 있었어...

강기태 : ...

차수혁 : 그런데 이젠... 장철환이의 폭주를 막을 방법이 없다...

강기태 : ...

차수혁 : 나는 물론이고... 너도 너 자신을 지킬 마지막카드를 날려버린거야...

강기태 : 마~!... 뭐 그런말 들을려고 그런건 아니지만... 빈말이라도 "고맙다"는 말 한번 하면 안돼냐?

차수혁 : ...

강기태 : 만약 똑같은 상황이 벌어진다해도... 난 그렇게 똑같이 할거다...

차수혁 : ...

강기태 : 이미 니가 말한대로 마지막카드를 써버렸으니까...
         장철환 폭주는 머리좋고... 힘있는 자리에 있는 니가 막아라...
         그러라고 장철환이하고 거래를 한거야...

차수혁 : ...

강기태 : 난 아직도 니가 왜 그렇게 권력에 집착했는지... 이유가 분명 있을거라고 생각해...

차수혁 : ...

강기태 : 그 이유가 뭔지... 이젠 보여줄 때가 된거 아니냐?

차수혁 : ...

강기태 : (돌아서 가고...)

(빛나라 기획 사무실...)
조명국 : 뭐야?... 수혁이를 구하기위해서... 그걸 장철환이한테 넘겨줬다는 말야?

강기태 : 어...

조명국 : 허~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된다... 니가 왜 수혁이를 구해?... 그 놈이 너한테 어떤짓을 했는데?

강기태 : ...

조명국 : 너... 장철환이가 왜 너 죽일려고 했는지 알아?

강기태 : ...

조명국 : 그 때 장철환이 부도를 막기위해서... 자금관리에 제정신이 아니었어...
         그런데 그 와중에도 널 죽일려고 한 이유가 뭔지 알어?

강기태 : ...

조명국 : 수혁이가 장철환이하고 거래를 한거야...

강기태 : ...

조명국 : 널 죽여야 정혜씨를 찾을거라고 생각하고... 장철환이를 구속 안시키는 조건으로 거래를 한거란말이야...

강기태 : ...

조명국 : 그런 놈을 니가 구해준거야... 니가 지 목숨 살려준 걸... 고마워할 줄도 모를거다...

강기태 : 다 ... 지난 일이야... 이제 그 얘기 그만 해~!

조명국 : 장철환이를 끝장낼 수 있는 기회를 이렇게 허무하게 날린게 속상해서 그래...

강기태 : 허...

강기태 : 왜?... 무슨 일 있어요?

조명국 : 너... 수혁이 소식 들었어?

강기태 : 아니... 왜요?

조명국 : 수혁이가 다시 장철환이 밑으로 들어 간것 같다...

강기태 : ...

조명국 : 내가 뭐랬어?... 너 정말 쓸데없는짓 한거야...

강기태 : 하...

(마고...)
유채영 : 정혜씨는 어때요?

강기태 : 영화 잘 찍고 있어요...

순 애 : 얼마전에는 힘들어서 포기했다가 다시 찍고 있다더라...
         계순이 얘기 들어보니까... 정혜 현장에서 영화찍는거 보고 있으면 눈물이 절로 난대...
         그래도 하는일마다 잘 되어서 기분 좋으시겠어요?...

강기태 : 기분이 좋아야하는데... 그냥 그래요...

유채영 : 왜요?... 무슨 일 있어요?

강기태 : 아뇨...

(이 때 수혁이 마고로 들어 오고...)
강기태 : 미안한데... 자리 좀 비켜 줄래요?

유채영 : 그럴께요...

강기태 : (수혁에게...) 혼자 온거면... 나 좀 보자... 앉어...

차수혁 : (자리에 앉고...)

강기태 : 술 한잔 할래?

차수혁 : 응...

강기태 : 너... 장철환이 밑으로 들어갔다는게 정말이냐?

차수혁 : ...

강기태 : 정말이야?

차수혁 : 응...

강기태 : 하... 내가 진심으로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그 권력이라는 거... 그거 중독이냐?

차수혁 : ...

강기태 : 그렇게 미친짓을 할만큼 버리기 힘든 거야?

차수혁 : 니가 나한테 그랬었잖아... 그렇게 권력에 집착해서... 내가 얻은 권력으로 뭘 했냐고?...
         이번에는 뭘 좀 해볼려고...

강기태 : 뭘?... 음?... 장철환이 밑으로 기어 들어가서... 도대체 뭘 할려고 하는건데?

차수혁 : 두고 봐~!... 내가 뭘 하는지...

강기태 : 미친 놈~!... 하~ 두고 볼 것도 없다... 나 이젠 너한테 어떤 기대도... 어떤 믿음도 없어...
         죽기전까지... 니 놈 보는 일 없었으면 좋겠어...  ㅠㅠ

作者: Christina 時間: 2012-7-3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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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odori2000.megaplug.kr/ep63 01 sb.mp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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