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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VOD}06.26 光與影 (第 62 集) 片段花絮 (營救車秀赫)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2-6-27 02:00     標題: {VOD}06.26 光與影 (第 62 集) 片段花絮 (營救車秀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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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車秀赫遭張哲煥派來的南山文科長帶走,
並且嚴到拷打, 起泰從金部長口中知道,
於是想辦法救出車秀赫

빛과 그림자 62회-히든 카드 2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626_ep62_hiddencard2.avi

http://vod.gabia.co.kr/anjaewook ... p62_hiddencard2.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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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문자중계

강기태 : 차수혁이 취조를 받고 있다니요? 도대체 무슨 혐의를 받고 있다는 겁니까?

김재욱 : 기업체로부터 부당한 컴미션을 받은 자금으로,대학시절에 데모를 하던 사람들을 규합해서,  
반체제 활동을 벌였다는거야.
             흥..이건 말도 안되는 시나리오지.. 누가봐도 장철환이 벌이는 수작이야.

강기태 : 흐음.

김재욱 : 차수혁이가, 각하의 친인척 비리를 조사하는 것을 안 장철횐이가, 선수를 쳤다고 봐야지

강기태 : 수혁이면, 청와대에서도 실세인데, 어떻게 긇게 장철환이가 함부로 할 수 있단 말입니까?
            그게 지금...장철환의 파워야.이대로 나가면 ㅎㅎ 차기 대권을 노리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야. ㅎㅎ
            지금 차수혁이 무너지면, 정권내에서 장철환을 견제할 축이 무너지는 것이야.
            그렇게 되면, 장철환을 막기가 너무 힘들어지는 거야.



(선술집)
양동철 : 차라리 저는 잘 된 것 같습니다. 형님 손 더럽힐 것없이, 싸우다가 자멸하면, 그게 형님한테
더 잘된 것 아닙니까?

강기태 : 근데...기분이 더러워.. 가슴이 답답하고 미치겠다.

양동철 : 형님은 아직도 차수혁을 친구라고 생각할 지 모르겠지만, 결국은 장철환하고 똑같은 것 아닙니까?
            형님이 이렇게 속상해 하는 것 조차...저는 화가 납니다.

겅기태 : 에효~ 그렇게 잘 나고 똑똑한 놈이, 왜 이렇게까지 망가졌는지,   왜 여기까지 온건지..정말 모르겠다.



(기태집)
박여사 : 너 술 마셨어?

강기태 ; 하, 속상한 일이 있어서, 그냥 한  잔 마셨습니다.

박여사 : 너 혹시..수혁이 소식 들은거야?

강기태 : 아니 어머니가 그걸 어떻게 아세요?

강명희 : 낮에..아줌마 다녀가셨어~수혁오빠 잡혀가서 조사받고 있다는 것...사실이야?

강기태 : 에효..그게 다 장철환의 짓이다.

박여사 : 장철환? 아니 그 망할 놈이 왜 또수혁이한테까지 해코지를 하는거야?

강명희 : 그럼 수혁오빠는 어떻게 되는 거야?

강기태 ; 장철환의 뜻대로 되겟지.

박여사 : 얘, 네가 어떻게 수혁이 좀 도와줄 수 없는거니? 아니 그냥 그냥 순양댁이 다 죽어가드라~

강기태 ; 청와대에서도 실세라는  소문을  듣넌 놈인데, 그놈이 그렇게 당하는데, 내가 무슨 수로 그놈을 돕겠어요 나 그런 힘은 없어요.주무세요.

박여사 : 에효..

강기태 : (방안에서, 수혁과의 과거 회상)            



(기태사무실)
신정구 : 나  찾았다며? 무슨일이야~

강기태 : 내가 준  자료 잘 갖고 있어요?

신정구 : 어, 그것 때문에 밤 잠까지 설친다... 순애가 무슨 고민있냐고  걱정인데 말도 못하고..ㅎㅎ

강기태 : 그거...이제 써야겠어요.

신정구 : 그럼 이제 장철환을 끝장내는거야?

강기태 : 아뇨...

신정구 : 아니 그럼 그걸로 뭘 하겠다는거야?

강기태 : 마지막 거래할 것이 남아있어요.

신정구 : 마지막 거래?

강기태 : ....(쓸쓸한 미소)



(장철환 사무실)
   -전화 울림
장철환 : 예

강기태 : 강기태입니다.

장철환 : 안그래도 자네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네. 난 자네와의 약속을 지켰는데, 자넨 아직까지도 소식이 없구만..?

강기태 ; 마지막..거래 조건이 남았습니다.

장철환 : 그게 뭔가?

강기태 : 만나서 말씀 드리죠.



(요정 안)
장철환 : 네 말대로 김풍길, 이현수 문제를 해결했고..조명국까지 풀어줬어..근데 마지막 조건이라니?대체 언제까지 울궈먹을 생각이냐?

강기태 : 칼자루가 내 손에 있으니, 그정도는 감수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장철환 : 그래 좋아..마지막 조건이  뭔지 말해봐

강기태 : 수혁이..풀어 주십시오.

장철환 ; 뭐? 차수혁을 풀어주는게 마지막 조건이냐?

강기태 : 예.

장철환 : 허 어이가 없구만, 네놈이 왜 그놈의 일에 신경을 쓰는거냐?

강기태 : 그건 당신이 상관할 바가 아닙니다.

장철환 : 좋아..그렇게 하지..

강기태 : 그리고 이제 더이상, 나와 관련된 사람들을 건들이지 마십시오.
            그거 어기면, 모든 것을 원점으로 돌리겠습니다.

장철환 ; 너나 딴  수작 부리지마. 허튼짓하면, 그때는 세상이목 상관없이, 내가 네 놈을 죽여 버릴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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