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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VOD}06.12 光與影 (第 58 集) 片段花絮 (車秀赫)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2-6-13 00:15     標題: {VOD}06.12 光與影 (第 58 集) 片段花絮 (車秀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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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約車秀赫見面, 除通知他快將結婚,
並知會他遠離張哲煥, 亦希望他們 2 可以回復從前好兄弟,
可惜車秀赫反應冷淡, 及拒絕, 並對起泰說 : "不會放棄貞惠"

빛과 그림자 58회 -기태와 수혁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612_ep58_gt&sh.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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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 중계

(전화벨이 울리고...)
차수혁 : 차수혁입니다...

강기태 : 나~ 기태다... 지금 좀 볼 수 있겠냐?



(기태와 수혁 마주 앉아 술을 마시고...)
강기태 : 야~ 이렇게 술이 앉아서 술을 마셔 본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차수혁 : 한가롭게 술을 마시려고 나온게 아니야... 용건만 말해...

강기태 : 나 이자식 거... 술맛 떨어지게 왜그러냐?
            수혁아~!... 나... 나 이번 주말에 정혜하고 결혼한다...

차수혁 : 알고 있어... 그래서 청첩장이라도 줄려고 나오라고한거야?

강기태 : 수혁아~!

차수혁 : 나~ 니 결혼 축하 못해줄것 같다...

강기태 : 허~ 우리가 어떻게하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생각해 봤어...
            모든게 다 장철환이가 개입되고 난 뒤부터였어...
            장철환이가 어떤 사람인지... 이제 너도 잘 알잖니...
            그러니까 니 손으로 법의 심판을 받게하는거고...
            장철환이만 없다면... 우리가 예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했다...

차수혁 : 시작은 장철환이 했을지 모르겠지만... 굳이 장철환이 아니더래도 우린 결국 이렇게 되었을거야~

강기태 : ...

차수혁 : 앞으로도 달라지지 않을거고... 난 정혜를 포기하고 싶은 마음미 없으니까...
            날 속좁고 옹졸한 놈이라고 욕해도 어쩔수 없어...
           내 감정은 지금 이렇게 너하고 술 한잔 마시는것조차 허락되지 않으니까...

강기태 : 허...

차수혁 : 나 먼저 간다...

강기태 : (안타까움에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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