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 드라마의 꽃 주인공 !
그리고 한 두명씩은 꼭 나오는...드라마에 재미의 한 축을 담당하는 그들..
주인공과 맞서 끊임없이 갈등을 일으키고 주인공을 위험에 빠트리는 그들.. 이름하여..악역~!
악역들의 하나부터 열까지, 연예와이드에서 파헤쳐봅니다.
-빛과 그림자의 주인공 강기태
김미진 : 먼저..빛과 그림자...주인공은 철없는 기태..
그리고 기태와 갈등을 이루는 인물...권력을 사랑한 장철환~ 아이 성깔도 있으셔
장철환 : 결론은?
차수혁 : 제가 의원님을 모시겠습니다.
김미진 : 기태의 절친인 수혁은 물론이고, 명국이까지 자신의 왼팔 오른팔로 만들었네?
흐믓해 하는 장철환...썩 소~
-빛과 그림자의 악역 장철환
김미진 : 순양지역의 유지..기태 아버지를 만난 철환은 선거자금을 후원받으려 하지만, 단칼에 거절당하지요.
장철환 : 선거 자금좀 후원해 주십사..뵙자 청했습니다.
강만식 : 글쎄요~
강만식 : 후원 좋아한다...차라리 거지한테 적선을 하겠어. 가자구~
김미진 : 이번엔 기태에게 손을 내미는 철환.
장철환 : 이번 추석 공연의 초대권을 후원해주면, 내가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강기태 ; 한...뭐..50매면 되겠습니까?
장철환 : 최소한 5,000매 정도 필요해.
강기태 : 죄송합니다.
장철환 : 지금 내 제안을 거절한 거..크게 후회하게 될 걸세.
김미진 ; 기태가 주최하는 순양 공연은 순조롭게 진행이 되어 갔는데, 철환이가 그냥 보고만 있을리 없지.
장철환 : 공연이 크게 성공을 했다면서요.
신정구 : 이틀 남았으니까, 의원님도 꼭 모시고 싶습니다.
장철환 : 공연은 오늘로 끝이야.
신정구 : 순양극장하고 3일간 공연하기루...
장철환 : 지금 당장...떠나.
김미진 : 도대체 무슨 꿍꿍이일까요~
장철환 : 무슨 일이야..확실해?
김미진 : 무슨 문제가 생겼군요.
아하~ 고문하는 과정에서 숨을 거두고만, 기태 아버지~
장철환 : 강만식이가 죽었다.
차수혁 : 이건 말씀하신 것과 다르지 않습니까?
제겐 아버님이나 다름없는 분이십니다.
조명국 : 너는 이미 이 음모에 가담한 공범이야.
김미진 : 기태의 절친인 수혁도 놀라게 했지만, 그누구보다도 슬픈 사람은 기태지..반드시 복수할거야
수혁에 이어서 기태와의 갈등도 여전한데..
약자에겐 강하고, 강자에겐 약한 ..딱~ 악역!
장철환 : 아 그리고, 또 제가 각하를 위해서 준비한게 또 있습니다.
김미진 : 출세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달라도 너무다른 악역의 두 얼굴..
장철환 : 전 이만, 물러나겠습니다.즐거운 시간 되십시오...각하.
김미진 : 하지만 나쁜 짓을 하면 이렇게 얻어 터지지요~
분노의 펀치.
김미진 : 내 속을 태우는 그녀는, 빛과 그림자의 인기녀..정혜양.
수혁의 마음을 뺏어간 것은 시작에 불과했고, 권력있고, 능력있고, 와이프까지 있는 철환의 마음까지 흔들어 버렸구나.
장철환 : 내가 너한테 개인적인 관심이 생겼단말야.
김미진 : 됐거든요..악역들에게도 사랑은 있나? 궁금하네. 손 놔요~
조명국 : 재미있는 사실을 알게됐어요. 이정혜가 마음에 두고 있는 것은 수혁이가 아니라, 다른 남자입니다.
장철환 : 누구야 그게?
조명국 : 강기태입니다.
김미진 : 자신의 주특기 썩소가 절로 나오네.
악역 철환은 잠깐만 뒤로 빠져있구요.
정혜...주인공 기태와 러브라인~~
-그때 기태와 정혜의 사랑은 불타오르는데..
윤마담 : 장철환 실장님이 그애를 마음에 들어한 거죠. 한번 찍은 여자는, 무조건 자기 것으로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는 분이거든요.
김미진 ; 자 드디어 시작되나요? 삼각...아니 여러각 관계?
다시 정혜를 부른 철환..한 번 찍어 아니되니, 여러번 찍을라나?
장철환 : 진작 말했지만, 난 내가 바라고 원하는 건, 꼭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야.
이정혜 : 전 이미, 마음에 둔 사람이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김미진 ; 이때, 마음에 둔 그사람!! 강기태 등장!!
강기태 : 나가요
김미진 ; 어, 멋져~` 저런 것 진짜 멋져~~
장철환 : 야, 이 자식아~너 지금 뭐하고 있는거냐?
강기태 : 저 무슨 짓 할지 모릅니다.
김미진 : 그러니까, 느끼한 아저씨 빠지라구요~
정혜를 마음에 둔 또 한 사람이 있지요~ 수혁
아니 이 사람들이 정혜는 내 여자라니까, 왜 이렇게 파리가 많냐~ 파리 잡았네.
장철환 : 야, 강기태! 너 거기 안서?
김미진 : 서란다고 서겠니?
야, 정혜는 캔디로구나, 세 남자의 갈등...이들의 사각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그런데 장철환이 아직도 정신을 못차리고 이러고 있네요.
얼마남지 않은 빛과 그림자...장철환의 악행은 어디까지 갈까요~~
빛과 그림자 끝까지 지켜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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