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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VOD}04.09 光與影 (第 39 集) 片段花絮 (起泰的禮物)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2-4-10 00:24     標題: {VOD}04.09 光與影 (第 39 集) 片段花絮 (起泰的禮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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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送給媽媽的禮物 ~ 順陽劇院

'빛과 그림자' 39회-기태의 선물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409_ep39_present.avi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409_ep39_present.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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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문자 중계

강기태 : 아~ 오늘 하루 식당 쉬시구요... 저랑 같이 순양에 내려가요...

박여사 : 순양에는 왜?

강기태 : 흠흠... 그건 가보시면 알아요... 아~ 명희랑 순덕이도 시간 비워둬...

순덕이 : 저두요?

강기태 : 그래 임마~ 너두 꼭 와야 돼...

순덕이 : 아~ 네...

강명희 : 나 안돼... 오늘 살롱에 중요한 손님이 오기로 했어...

강기태 : 아이... 거 좀 미루고 엄마 모시고 같이 와~!

강명희 : 뭔일인데 그래?

강기태 : 그 건 가보면 알고... 동철이편에 차보낼테니까... 그거 타고 가이 오시면 돼요... ㅎㅎ
            예~ 이따 봐요... 그럼...

박여사 : 어...

강명희 : 뭐 짐작가는거 없어?

박여사 : 아니~!

순덕이 : 히~...


(순양극장 앞...)
양동철 : 오랜만에 오시죠?

박여사 : 양키아줌마한테 사기당한후로 처음이니까... 한 5년쯤 되었나보다...

강명희 : 어떻게 여기는 하나도 안 변했나 몰라...

양동철 : 변할래야 뭐 변할 건덕지가 있어야 변하지...

박여사 : 아니 근데... 여기는 왜 갑자기 오자고 하는거야?

양동철 : 그건 기태형님이 직접 말씀드릴겁니다...

강명희 : 또 무슨 사고친거 아니지?

박여사 : 에이~ 이 기집애 입방정은...

강기태 : (식구들 곁으로 다가 오며...) 하하하

양동철 : 어~ 형님 오시네요...

강기태 : 아이고... 먼 길 오시느라고 고생하셨어요... 순덕이는 멀미 않했니?

순덕이 : 아~ 네...

박여사 : 아니 근데 대체 어떻게 된거야?... 아 빨리 좀 얘기 좀 해봐~!... 답답해서 속터져 죽겠다...

강기태 : 내가 우리 박여사한테 드릴 선물이 있어서 모셨어요...

박여사 : 선물?

강기태 : 그 저 기억 안 나십니까?... 얼마전 순양식당에서 내가 우리 어머니한테 드릴 선물이 있다고 말씀 드리지않았습니까?

강명희 : 아~ 그 선물이 뭐냐구?... 뜸들이지 말고 빨리 좀 얘기 해 봐~!

강기태 : 아이고 저 애미나이 성질 급한거는 딱 어머니하고 똑같구나...  하하하
            좋아~... 내가 우리 박여사한테 드릴 선물이 뭔지 말씀 드릴께요...
            내가 드릴 선물은 바로 이 순양극장이예요...
            박여사 아들 강기태가 우리 어머니한테 이 순양극장을 바치겠다 이 말입니다...

박여사 : 아니... 그게 무슨말이야?... 니가 어떻게?

강기태 : 우리 어머니 가슴에 쌓인 한을 풀어 드릴려고... 조명국이 장철환한테 뺐긴 이 순양극장을 내가 되찾았어요...

박여사 : 아니~ 그게 정말이야?... 정말 이 순양극장을 되찾았다고?

강기태 : 이제 이 순양극장은 바로 우리 거예요... 하하하하하

박여사 : 아이구 기태야~!... 정말 잘 했다... 정말 잘 했다... 이제야 억울하게 돌아가신 니 아버지가 한을 좀 푸시겠다...
            정말 잘 했다... 정말 큰 효도 했다...  큰 효도 했어...

강기태 : 자~ 좀 보시라구요... 하하하

박여사 : 아이구... 야~ 이것 좀 봐라~!...


(순양극장 안...)
박여사 : (감격에 겨워...) 아이구...

강기태 : 하하하...

박여사 : 기태야~!... 장하다~!... 장해~!!

강기태 : 좋으시죠?... 어머니~!

박여사 : 아이~ 그럼~!

강기태 : 아~ 일단 자리에 앉으세요...

강명희 : 뭐할려고?

강기태 : 아~ 뭐하기는?... 야~ 극장 찾은거를 실감할려면은 직접 영화부터 봐야되지 않겠니?
            내가 우리 가족들을 위해서 특별영화를 상영하겠어...
            상영작은 우리 아버지랑 어머니가 좋아하셨던 추억의 명화 '마부'

박여사 : 와~

강기태 : 동철아~!... 준비 되었냐?

양동철 : 예~ 형님~!

강기태 : 그럼... 시작하자~!... 모셔~!!


('마부' 영화가 상영되고...)
박여사 : (감격에 눈물을 흘리고...)

강기태 : (회상...)
            ㅠㅠ

作者: Christina    時間: 2012-4-1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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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훈훈했던 장면~ 정말 멋진 넘 강기태 !
그나저나 사투리대박 ㅋㅋㅋ 수목에 하는 더킹에 까메오로 한번 출연하셔도 될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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