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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VOD}03.19 光與影 (第 33 集) 片段花絮 (真相)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26 01:37     標題: {VOD}03.19 光與影 (第 33 集) 片段花絮 (真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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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約見宋美珍, 拿出證據給予宋, 讓她知道
張哲煥的本來面目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26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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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송미진-나한테 부탁할 일이라는게 뭐야?  말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 할테니까.

강기태-제가 장철환이 한지평회장 살해를 교사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습니다.
송미진-뭐~?


장철환-밥술도 못먹는 국민들 등따시고 배부르게 하는 동안 너같은 딴따라 양아치와 건달 놈들은
           대체 뭐했냔 말이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놈들 쓸어버리려고 내가 한지평이 죽이라고 했다.
           

송미진-이거면 강사장한테 뒤집어씌운 누명 벗을 수가 있겠군.

강기태-근데 제가 지금 이 증거를 누구한테 줘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송미진-그게 무슨 소리야? 당연히 김부장님께 전해야지. 강사장 억울한 누명을 벗는 일이라면 김부장님이 적극 도와주실거야.

강기태-전  김부장님 못믿습니다.

송미진-뭐?

강기태-이미 저한테 거짓말하셨습니다.

송미진-거짓말?  언제?

강기태-부장님께선 저의 아버지가 중정에서 조사를 받다가 자진을 하셨다고 했는데 ..
           제가 알기론 심문을 받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송미진-강사장이 잘못 알고 있는거 아냐? 어떻게 그런..

강기태-이건 조명국이..차수혁이한테 제가 직접 확인한 것입니다.

송미진-김부장님이 사실을 말하지 못했다면 그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거야.
           정치라는게 우리같은 사람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으니까...
           근데 이건 다른 문제인데.. 어젯밤 강사장이 성북동요정 빠져나간 후에
           김부장님이 장철환실장을   남산으로 연행했어.
           내 판단에는 지금 김부장님이 원하는 것도 강사장이 원하는 것과 같을거야.
           김부장님을 믿어야 강사장이 궁지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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