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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VOD}03.20 光與影 (第 34 集) 片段花絮 (記者招待會)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25 00:05     標題: {VOD}03.20 光與影 (第 34 集) 片段花絮 (記者招待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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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申正谷為想起泰向張哲煥平反, 建議以 "彩英/崔演員" 結婚,
找來一批記者, 開記招, 但實際是讓 "起泰" 平反為實

'빛과 그림자'   34회 -기자회견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320_ep34_pressinterview.avi

http://vod.gabia.co.kr/anjaewook ... _pressinterview.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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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신정구 : 가자

강기태 : 준비는? 다 된거요?

신정구 : 아마 기자회견장이 미어 터질거다. 최성원이하고, 채영이가 결혼발표할지도 모른다고 소문이 돌았거든.
            내가 머리를 좀 굴렸지 ㅎㅎㅎ

조태수 : 근데...나도 가야돼 냐?

강기태 : 허..싫음 말구

신정구 : 야이 씨~~ (조태수가 쳐다보자 쫄아서) 아니 어차피 한 배 탄 처지인데,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죽어야지, 여기서 빠진다느게 말이....돼요? ;;

조태수 : 까짓거...갑시다.


(반도호텔  도착)
신정구 : 여기서 좀 기달려

강기태 ; 알았어요.

조태수 : 허이참,  이거 팔자에 없는 기자회견을 다 하고..이게 뭔 짓인지 모르겠다.


강기태 ; 신이사님이 늘 나한테 하는 소리가 있어. 세상에서 나처럼 운 좋은 놈 못 봤다고.
            당신도 내 운으로 잘 풀릴테니까, 걱정하지마.

조태수 : 체...그래, 운 좋아서 이 모양이냐? 어이구...


(기자회견장)
최성원 : 바쁘실텐데, 이렇게 찾아주신 기자분들께 우선 감사의 말씀 드리겠습니다.

유채영 : 고맙습니다.


송미진 : 빛나라 신정구 이사한테 전화 좀 넣어봐 .

비  서  : 신정구 이사 부탁합니다. 네.. 네 알겠습니다. 신정구 이사, 지금 반도호텔 기자회견장에 가 있답니다.

송미진 : 기자회견? 무슨 기자회견?

비   서 : 최성원씨와 유채영씨가 긴급 기자회견을 한답니다.

송미진 ; 강사장이 그 지경인데, 기자회견이 갑자기 무슨 소리야? 반도호텔에 전화해서 신이사 좀 연결해봐.


(김부장 사무실)
중정요원 : 송미진 사장이십니다.

김부장 : 좀 쉬라니까, 무슨 일이야?

송미진 : 강사장이 지금 반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할 모양이에요.

김부장 : 아니 그게 무슨 소리야?

송미진 ; 최성원하고 유채영이 기자회견한다고 속이고, 강사장이 기자들 앞에 나선데요. 장철환실장이 살인 교사한 것을 거기서 밝힐건가봐요.

김부장 : 알았어.


중정요원 : 무슨 일입니까?

김부장 : 강기태가 지금 반도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할 모양이야.

중정요원 : 기자회견이요?

김부장 : 요원들을 보내서, 기자회견을 막고, 강기태를 데려와!

중정원 : 기자회견을 하도록 그대로 나두시는게 어떻겠습니까?
            어차피 장철환실장의 비리는 세상에 밝혀지게 돼 있고, 피해당사자인 강기태가 직접 장철환실장의 비리를 폭로한다면, 효과는 제일 확실 한 것 아닙니까?

김부장 : 검찰에서 발표할  장철환 실장의 비리는, 우리가 의도하고 계산된 것이지만, 강기태 입에선 무슨 말이 나올지 몰라.
            강기태의 아버지가, 중정에서 조사를 받다가 죽은 것과, 장철환이가 살인교사까지 했다는 것이 세상에 알려지면,
            나는 물론이고, 각하께도 크나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장철환이 같은 놈 하나 잡자고, 나와 각하까지 수렁에 빠질수는 없잖나.

중정원 : 무슨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김부장 : 빨리 가서 막아!

중정원 : 예.

기자 1 : 두분이 결혼 발표를 한다는게, 사실입니까? 언제부터 사귄 겁니까?

기자 2 : 갑자기 결혼 발표를 하는 이유가 뭡니까?


최성원 : 유채영씨와 제가 결혼 발표를 할 것이라는 소문은, 그야말로 소문에 불과합니다.

기자들 : 무슨 소리야?

최성원 : 저희는 배우와 감독의 관계로 만났을 뿐, 사적인 관계는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기자 3 : 그럼 긴급 기자회견을 하는 이유는 뭡니까?

유채영 : 오늘 기자회견을 할 사람은, 최감독님과 제가 아니라, 따로 있습니다.

기자 4 : 그게 누굽니까?

유채영 : 곧 여러분 앞에 오십니다. 조금만 기다려 주십시오.


신정구 : 가지..시간 다 됏어.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2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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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사진에 보면 이 호텔앞에서 ㅅㄱ채워졌던 기태 모습이 있었는데
35부에 나오나봐요..
야상벗고 가죽자켓입으니까 넘 멋있었던^^;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2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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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야하냐? 싫음 말고 .. ㅋㅋ
어차피 한배를 탄 처진데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같이 살아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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