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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VOD}03.19 光與影 (第 33 集) 片段花絮 (攤牌)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20 13:33     標題: {VOD}03.19 光與影 (第 33 集) 片段花絮 (攤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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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起泰威脅車秀赫, 要他召來 "張哲煥與趙明國",
打算對付他們 3 人.

'빛과 그림자' 33회 - 애국주먹의 맛.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319_ep33_fist.avi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319_ep33_fist.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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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중계
(조태수 회상)
조태수 : 네 심정, 다는 모르지만, 조금은 이해할 수 있어. 그래도 말이야. 꼭 죽어야 복수가 되는거냐? 살아서는 못하는거야?
            난 살고 싶다. 살아서 그놈들한테 복수하고 싶어.그놈들이 우리한테 덮어 씌운 음모...다 밝혀 내면 되는거 아냐.
            아무리 그놈들의 권력이 하늘을 찌른다고 해도, 너하고 내가, 그놈들의 죄를 낱낱이 밝히면 되는거 아니냐고 !
            야, 강기태 ! 살려고 작정하면,  살 수 있어. 살아서 그놈들한테 복수 할 수 있단 말야.

강기태 : 당신이, 차수혁이, 조명국이 통해서, 한지평이를 죽이고, 나하고 조태수한테 그 혐의를 다 뒤집어 씌웠다는거...다 알고 있어~

강기태 : 나같은 놈 하나 없애자고, 그 더러운 음모를 꾸미는게, 당신이 말한 애국이냐?
            어디 한 번 말 해봐. 정말 그따위 비열한 음모가 충성이냐고~!

장철환 : 그래 이자식아, 내가 각하를 모시고 죽을 고비를 넘기며 혁명을 하고, 대한민국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노심초사하고 있는동안, 네놈들은 뭐했냐?,
            밥 술도 못 먹는 놈들을 등따시고 배 부르게 하는 동안, 너같은 딴다라와  양아치와 건달 놈들은 대체 뭐 했느냐 말이야.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놈들을 쓸어버리려고, 내가 한지평이를 죽이라고 했다.
            네 놈들 청소하는 것도, 각하에 대한 충성이고, 대한민국에 애국하는 거라서, 내가 결단을 내렸다..됐냐?
            감히 그 쓰레기 같은 입으로, 각하를 모욕하지 말라. 각하에 대한 내 충성을 더럽히지 말아 이 새끼야.

(군경 수색부대 도착)
현정배 : 대기하고 있다가, 내가 지시하면 바로 움직인다.

군인 :    예, 알겠습니다.
(조태수 차안에서 나와 이동한다)


강기태 : 야, 차수혁...차라리 네가, 명국이형처럼, 돈에 대한 집착과 탐욕때문에 몹쓸짓을 한 거라면, 이해를 할 수 있겠어.
            근데 이게 뭐냐..? 나같이 머리나쁘고 못배운 놈도, 장철환 이 인간이 하는 말이,  전부 미친 소리로 들리는데,
            넌 정말, 이 말을 다 믿는거냐? 그게 이 인간을 통해서 네가 잡으려고 애쓰는 권력이냐?
            내가, 그 어떤 벌을 받게 되더라도, 네 놈들을 다 죽이고 나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을 하게 될 것 같아.           

조명국 : 기태야...내가 잘..잘 못했다.


조태수 : 병력이 떴다, 빨리 나가야 돼 ..살아서 복수하기로 한거,벌써 잊었냐? 뭐해~ 빨리?

조태수 : 이쌔끼..내 덕분에 목숨 구한 줄 알고, 개수작들 하지마..아 그리고, 당신, 애국주먹 한번 맛봐!

장철환 : 잡아~~ 저 새끼들 ...잡아~~

조태수 : 이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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