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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VOD}02.28 MBC "快樂的一天" (1) 在旭專訪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1 21:48 標題: {VOD}02.28 MBC "快樂的一天" (1) 在旭專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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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 Ahn Jae Wook Interview

기분좋은날 : 인간 안재욱의 재발견 -막무가내 토크
빛과 그림자 스페셜 2탄 2012. 0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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作者: Christina 時間: 2012-3-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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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content in Korean

[문자중계]

MC 김성경 : 특별히 촬영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봤거든요.
               거기서 스타가 아닌 일반인 안재욱씨의 모습을 저희가 아주 꾸밈없이 잘 꾸며봤습니다.

MC 김한석 : 강기태같은 남자 좋죠?

MC 김성경 : (끄덕끄덕)네!

MC 김한석 : 네, 안재욱씨는요?

MC 김성경 : (끄덕끄덕) 네!
               극중 강기태 캐릭터가 안재욱씨 성격하고 너무 똑같다. 거의 비슷하다라는 평들이 많아서요.
               안재욱이라는 배우는 어떤 배우인지 저희가 좀 파헤쳐보는 시간을 잠깐 갖도록 하겠습니다.

MC 김한석 : 사람을 분석하기 좀 죄송한데요. 그래도 분석을 좀 해보겠습니다.

안재욱 : 저도 궁금합니다. 뭘 물어보시는지..

MC 김한석 : 이름하여 김한석의 막무가내토~크

MC 김성경 : 첫번째 질문입니다. 핸드폰 1번은 누구입니까?

안재욱 : 없습니다.

MC 김성경 : 단축번호 안 쓰세요?

안재욱 : 네. 옛날 전화기로는 아버지였어요.

MC 김성경 : 1000만원이 전 재산입니다. 여친이 있다면 얼마짜리 선물이 가능할까요?

안재욱 : 돈으로 하는 선물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MC 김성경 : 원한다면요. 여친이?

MC 김한석 : 그래도 여친이 원한다면?

안재욱 : 제 정신이면 원하면 안되지만.. 아 글쎄요...

MC 김한석 : 네. 거기까지.

MC 김성경 : 안재욱씨는 부모님께는 어떤 아들이세요?

안재욱 : 장남으로서 많은 애교도 없고, 그렇다고 너무 진지하지만도 않고
         아주 착하지도 않았고 아주 문제만 일으키는 아이도 아니었고.

MC 김한석 : 네, 다음 질문이요. 외로울 때 뭐 하십니까?

안재욱 : 뭐 안 합니다. 외로운데 뭘 합니까?

MC 김한석 : 그래도 뭘 하실거 아닙니까? 잔다. 아니면 뭐?

안재욱 : 아뇨~ 없어요. 바쁘게...

MC 김성경 : 야구~ 야구~ 야구 보시지 않으세요?

안재욱 : 야구를 보는데 왜 외롭습니까?

MC 김성경 : ㅋㅎㅎ 알겠습니다...

안재욱 : 야구도 안할때..야구도 볼수 없을때조차가 외로운거죠..저 팀 지면 외롭습니까?
         '아~ 저 팀이 져~ 어떡해~ 쓸쓸해~' 이건 아니잖아요.
         '아~ 저 선수들은 얼마나 더 외로울까?' 이건 아니잖아요.

MC 김성경 : 사랑과 우정 둘중 더 중요한 것은?

안재욱 : 사랑이요.

MC 김한석,김성경 : 어? 어?

안재욱 : 친구는 지금까지 사귈만큼 사겼어요. 이젠 사랑해야죠.

MC 김한석 : 자, 좋습니다. 연상 연하 나이 limit은? 몇살?

안재욱 : 그건 없어요.

MC 김한석 : 아예 없습니까?

안재욱 : 없어요. 단! 밑이어야돼요.
         저 웬만큼 연상이면 누나 50이예요. 저 지금까지 잘 살았잖아요. ^^
         제가 누님들을 뭐라그러는게 아니라 제 입장에선...^^;
         그런 걸 바라세요? 설마? 여러분들 한번 궁금해서? 아이~ 제 입장도 있잖아요.

MC 김성경 : 자 이렇게 해서 안재욱씨 캐릭터를 저희가 조금 알거 같아요. 막무가태 토크가 제대로 된거 같은데요.

MC 김한석 : 그래도 좀 궁금한거는요? 왜 1이 이전엔 아버님이셨는데 지금은 단축번호가 없습니까?

안재욱 : 스마트폰도 저장하는거 잘 모르고.

MC 김한석 : 아, 스마트폰을 사용하시긴 하십니까? 아날로그폰?

안재욱 : 그럼요~

MC 김한석 : 스마트폰에 즐겨찾기가 있는건 아십니까?

안재욱 : 스마트폰을 즐겨찾는다구요?

MC 김한석 : 하하하~

MC 김성경 : 아뇨 아뇨~ 전화번호부 연락처에~

안재욱 : 아 저도 알아요~ 아는데... 전화비가 많이 안나올뿐이예요. 저 한달에 4만원 정도 나오더라구요.
MC 김한석 : 아 진짜요?

안재욱 : 3만원 4만원 정도 나왔는데...저는 그게 어느 정도 액수인지도 몰랐는데요.
         그 직원분이 얘기를 해주신거예요.
         집에서 살림만 하시는 어머니도 이렇게는 안나와요.
         내가 무슨 문제가 있었나해서 우리 매니저들한테 물어봤더니 형 원래 전화를 안하긴 안하시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내 성격을 바꿀순 없잖아요. 갑자기.

안재욱 : (김한석을 가르키며) 전화해봐. 형 뭐하세요 해봐.

MC 김한석 : 형 뭐하세요?

안재욱 : 뭐 안한다~
         그럼 뭐 "형 술 한잔 하실래요?" "그래 그럼 나가께~" 그럼 나가는거죠.

MC 김한석 : 저 이 질문 진짜 너무 궁금합니다.

안재욱 : 네.

MC 김한석 : 지금 여자친구가 없으시니까 이 질문이 여자 팬들한테는 크게 작용할수 있는 질문이었거든요.
               전 재산이 천만원입니다. 여친이 있다면 얼마짜리 선물이 가능하냐?
               근데 너무 어사무사 넘어간거 같아서..

안재욱 : 근데.. 저는 제가 해줄수 있는 능력이면 다 줄수 있어요.

MC 김한석 : 아.. 천만원짜리 다 해줄수 있다.

안재욱 : 그 전 재산이 앞으로도 벌수 없는 돈이 될지언정.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전제조건을 달았잖아요.
         그러면 액수하곤... 비교가 될수 없는 단위니까~

MC 김한석 : 네~

MC 김성경 : 와우~

MC 김한석 : 와~ 다른 모 연예인들은 100만원짜리 Bag 이상은 못해줍니다. 이런 얘기가 나오는데.

MC 김성경 : 그게 누구? 본인 아니예요?

안재욱 :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고 나의 모든걸 정말 다 주고 그 사람이 행복해한다면,
         그 모습을 보고 즐길수 있다면 그 사람이 결국 쓰는 그 액수는 결국 날 위해 또 쓸거 같아요.
         그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이 날 위해 쓰는거잖아요.

MC 김한석 : 우하하~

MC 김성경 : 오늘 지금 팬클럽 꽤 많이 더 늘어나겠는데요.

안재욱 : 어차피 아닐건데...무슨 얘길 못해요~  한 1억이라 그러지 그랬어. 1억도 난 다 줘~!

MC 김성경 : 와~ 안재욱씨는 안 할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훈훈한 마무리를 해야 되니까
               훈훈한 마무리를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로 마무리를 한번.

MC 김한석 : 그러게요. 근데 아까 여기 부모님께 어떤 아들.. 근데 좀 그럭저럭 그런 아들 이라고 하셔서...

안재욱 : 알겠습니다. 진짜 이거 처음 해보는데요..ㅎㅎ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
안재욱 : 그래도 부러우셨죠? 남들 이렇게 영상편지 띄우는거 보면..
         저도 한번 해 봅니다.
         좀 무뚝뚝하죠. 재미없는 아들일수도 있고 성격이 참 예민하고 변덕스러운 아들인거 같아요.제가 생각할때.
         또 제가 기분좋으면 그동안 들려드리고 싶었던 이야기, 또 수다를 떨지만 말없을땐 몇달동안 조용하고~
         참 재미없는 아들같긴 한데요. 그래도 저 많이 믿으시잖아요.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했던 드라마 참 재밌게 보셨던거 같은데 그런데
         이번 드라마 아버지가 아주 재밌어 하셔서 제가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제발.. 다음에 어떻게 되냐고 전화 좀 하지 마세요. 저도 몰라요. ㅎㅎㅎ 알겠습니다. 화이팅~!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1 22:11

轉貼 "在旭百度吧", 謝謝旭陽提供, lovehs 辛勤翻譯分享

MBC“美好的一天”《光與影》特輯 2 - 安在旭專訪

安在旭：“我要結交年齡比我小的女朋友。”

安在旭坦率表示，他想結交年齡比他小的女朋友。

28 日上午播出的 MBC《美好的日子》去到電視劇《光與影》片場，對安在旭進行了訪談。

當天在針對“愛情，還是友情”的提問時，安在旭機智地回答說：“愛情。我還沒有超過談論友情的年齡吧。我的朋友很多。”

對此，MC 金漢錫問："那在年上和年下之中，你想與誰結交？"安在旭回答說："我對年齡沒有限制。不過應該是年下。要是年上的話現在就要與 50 歲的結交了，那可不像話。"此話引發人們的大笑。

"如果你有 1000 萬韓元，你會把多少用在女朋友身上"此前在被問到時，安在旭沒有回答。當金漢錫再次提出這個問題時，安在旭表示如果有能力，他會儘量用上。他的理由是有付出就會有收穫。

安在旭還表示他每個月的手機話費不超過3 ~ 4萬韓元，令在座的人感到很驚訝。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1 22:18

Repost from "Wookienet", thank you for 쥬만지 love sharing

재욱님 하시는말씀마다 전 왜케 웃긴건지여..ㅋㅋㅋ

그나저나 아침에 기분좋은날 보신분 없나여?
전 오늘 좀 한가해서^^; 집에서 본방사수했거든요..^^;
용량의 압박이 있어서 일단 되는데로 해서 올릴께요~

作者: Christina 時間: 2012-3-8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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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好心情的一天"安在旭Interview-1

MC:

如果全部的財產有一千萬

可以送給女友多少?

안재욱 :

我覺得送錢當禮物沒意義...

MC :

如果女友要的話?

안재욱 :

我的想法是不能這樣.. 不過  這樣啊...

MC :

好 ..到此為止

MC :

安在旭先生對父母親來說是怎樣的兒子呢?

안재욱 :

身為長男不是很會撒嬌  不能說是很真摯

不是太乖  但也不是會惹事生非的孩子..

MC :

寂寞 (孤單) 的時候都時候都做什麼呢?

안재욱 :

什麼都不做 ..寂寞的時候要做什麼?

MC :

就算如此還是會做些什麼不是嗎?

睡覺什麼的

안재욱 :

不不做什麼..

MC :

棒球 ... 不看棒球嗎?

안재욱 :

都看棒球了還會寂寞嗎?

MC :

呵呵 ~我知道了

안재욱 :

沒球打, 連球賽都沒得看的時候 ,才會覺得寂寞吧 ?

那一隊輸了 ...會寂寞嗎?

"啊 ~ 那一隊輸了.. 怎麼辦.. 好寂寞喔" 不會這樣吧

"那一隊選手們 ...更寂寞了.." 不是這樣吧

MC :

愛情和友情兩者中哪個比較重要?

안재욱 :

愛情

MC :

喔喔?

안재욱 :

朋友要交的都交了

現在要愛情才行呀 ^^

MC :

很好,年長或年幼 .. 能夠接受的年齡差是幾歲呢?

안재욱 :

沒有限制

MC :

從一開始沒有年齡限制了嗎?

안재욱 :

沒有 ...但~ 得比我小才行..

因為 ...比我稍微年長一點的姊姊不就是五十歲了嗎?

我到現在一直過的很好不是嗎?

我不是說姊姊們不好 ...

只是站在我的立場 ...

大家希望這樣嗎?不會吧? 大家曾經這樣想過嗎?

唉 ..我也有我的立場啊 !!

"2.28 好心情的一天"安在旭Interview-2

MC :

有件事我還是很好奇

為什麼以前速撥鍵一號是父親

現在卻不用速撥鍵了?

안재욱 :

我不太知道智慧型手機儲存方式

MC :

啊您現在用智慧型手機吧? 就是那隻手機吧

안재욱 :

是啊

MC  :

智慧型手機有趣味搜尋您知道嗎?

안재욱 :

你是說趣味尋找智慧型手機?

MC :

哈哈不是啦就是電話簿的聯絡電話

안재욱 :

啊那個我知道啦

我只是電話費用不太多

我一個月的電話費大約是四萬元左右

M C  :

啊真的嗎?

안재욱 :

三  四萬元 ..以前我也不知道這算多還是少

直到我一位員工跟我說

連他只待在家裡的媽媽電話費也沒這麼少

還問我的經紀人說我是不是有什麼問題

為什麼都不打電話?

但這就是我的個性啊.. 無法忽然改變的

不然你試試打電話給我問我在做什麼

MC :

大哥您在做什麼?

안재욱 :

什麼也沒做

要是問我說 "大哥要不要出來喝杯酒?"

我就出去喝了

MC 김한석 :

我真的很想問這個問題

안재욱 :

是

MC  :

您現在沒有女朋友所以對女性觀眾來說這個問題很有用喔

全部的財產一千萬能給女友多少呢?

안재욱 :

我是那種能給多少就給多少的人

MC  :

一千萬都能給

안재욱 :

全部的財產連以後也賺不到的錢也算在內

前提是我愛的人...不是嗎

這樣的話那跟金額是無法相提並論的

MC :

有藝人說不會送一百萬以上的包包

MC :

那是誰不是你本人吧?

안재욱 :

我真的是那種對於所愛的人可以付出全部的人

看到她幸福的樣子我也開心

到最後那些金額就像是為了我而用的

看她幸福的樣子不就是為了自己嗎?

MC :

哈哈!! 今天開始 Fan Club人數應該會增加吧

안재욱 :

反正不會發生的 ...  一億吧~就這樣.. 一億元都給

MC :

最後請給父母親來一段影像留言吧

안재욱 :

好的我這是第一次呢 !!

(부모님께 보내는 영상편지)

很羨慕吧看到別人這樣的影像留言

我也來做一次

我這個有點木訥無趣的兒子

個性很敏感又善變的的兒子

我想到的時候 ..心情好的時候... 希望您們聽我說話時..滔滔不絕

但不想說話時又幾個月都安安靜靜..

真是無趣的兒子啊..

即使是這樣你您們仍然相信我

還有, 從以前開始對我演的連續劇

總是看得津津有味 ,

這次的電視劇.. 我父親很愛看 , 我非常高興

不過 ..拜託 ,不要再打電話來問我下集會演什麼

我也

不知道啊..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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