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방송된 빛과 그림자에 대한 내용입니다.
상택은 기태를 무너뜨리기위해,방책을 모색하던 중, 정구에게 접근해 은밀한 제안을 합니다.,
상택 : 정구 네가...세븐스타 단장하라고..
아~ 세븐스타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여러분은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겁니다. 자~~ 박수!!
정구는 기태몰래 빛나라 쇼단 단원들을 데리고, 세븐스타 쇼단을 맞게 되는데요.
진우 : 저기... 그게...
기태 : 아~ 무슨 일인지 빨리 말해봐~!
진우 : 단원들 모두 세븐스타에 가 있답니다...
기태 : 뭐?!
동철 : 그게 무슨 소리냐?... 세븐스타에 왜 갔는데?...
진우 : 세븐스타에 합류한답니다...
기태 : 신단장은?... 신정구 단장도 거기 있어?
진우 : 예~!
상택 : 신정구가 단원들 다 품고 내 품으로 엑소도스 했어... 빛나라를 버리고 세븐스타가 되겠다고...
나한테 왔단말이야...
기태 : ...
상택 : 왜 말이 없냐?...이 정도 가지고 아무말 못하면 강기태 답지 않잖아?... 곧 죽어도 입만 살아서 이죽거려야 강기태이지..
기태와 의기투합했던 정구의 배신으로, 앞으로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하다는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의견제공] 강태환, 박영희, 박상원, 홍종태, 송영란, 엄태경씨 외 여러분이, 빛과 그림자에 대한 소감 전해주셨습니다.作者: Christina 時間: 2012-2-3 13:17
本帖最後由 Christina 於 2012-2-3 21:26 編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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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Tv in Tv" ~ Dodbogi
티비속 티비 : 티비 돋보기 - 빛과 그림자 2012. 02. 03
-70년대의 연예계를 볼 수 있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바로 빛과 그림자인데요, 오늘 티비돋보기에서 들여다 보기로 하겠습니다.
-70년대의 쇼 비즈니스 계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사랑과 야망. 성공 스토리를 그려낸 시대극 '빛과 그림자'.
-순양극장의 철부지 장남 기태는, 자신이 투자한 영화가 사기임을 알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빛나라쇼단의 단장 정구를 만나게 되는데요.
그의 제안에, 영화 사업대신 쇼단사업을 기획하게 됩니다.
정구 : 나 한번 믿어보슈~ 순양바닥이 확~ 뒤집어 질테니까...
철환 : 지금이라도 서로 공생관계를 한다면...
- 한편, 정치적 야욕을 품고있던, 국회의원 철환은, 기태의 아버지 만식에게, 선거자금을 부탁하지만, 이를 거절당하는데요.
이에 분노한 철환은 만식의 측근이자 기태와 형제처럼 자라온 명국과 수혁을 끌어들여 만식을 숨지게하고, 기태의 집안을 몰락시킵니다.
정구 : 에이~ 어떤 새끼야~?
기태 : 오랜만이야~ 신단장~
-1년후 서울로 상경한 기태는, 우연한 기회에 정구와 다시 만나게 되고, 빛나라쇼단의 단장을 맡게됩니다.
기태 : 장철환하고 어떤 사이야?
-기태는 명국이 영화사를 개업했다는 소식에 의심을 품고, 그가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철환과 명국에게 복수할 것을 결심합니다.
기태는 단장으로서, 빛나라 쇼단을 위해 동분서주하는데요,
태수 : 쇼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그만 여기서 나가라..
-이를 못마땅하게 여기는 세븐스타 단장 상택이 그의 일을 사사건건 방해하지만, 이때마다 기태가 기지를 발휘하면서, 결국 빛나라쇼단은 화려하게 무대에 서게 됩니다.
철환 : 야~ 강기태~! 너 거기 안서~!
-최근에는 기태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정혜를 철환과 수혁...두 사람이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녀를 지키기위해 두사람과 대립하게 되는데요.
세 남자의 욕망과 사랑이 얽히면서, 새로운 갈등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김선영(드라마비평가)
이 작품은 쇼비즈니스계를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어두운 시절에도 웃음과 축제같은 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조명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쇼비즈니스라는 소재가, 어떤 역사의 무게에 가려졌던 보통 사람들의 생생한 욕망을 보여주는 효과적인 도구가 되고요.
또 한편으로는 드라마에 춤과 노래와 같은 여러 엔터테인먼트적인 요소를 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는 다양한 재미를 주는 그런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시청자들은, 빛과 그림자가,70~80년대의 쇼비즈니스를 배경으로, 당시의 분위기와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내서 흥미롭다는 의견을 보여주셨는데요.
과거 유행과 패션스타일등, 대중문화 전반을 재조명하면서, 옛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하고,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소감입니다.
-한 희 (빛과 그림자 CP]
조금 관심있는 분이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눈치채셨겠지만, 극중의 몇몇 인물들이나, 쇼단의 설정...아니면, 가요계의 그당시 문화라던가,
관행이라던가...이런 것들은 상당히 치밀하게 준비된 것들이고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70년대의 사회이고 가요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담보해 내기 위해서, 작가하고 연출이 많은 시간, 준비를 했습니다.
기태 ; 아니 왜들 이러는거야~~
-또한 빛과 그림자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인물간의 갈등이 본격화 되어, 주인공들의 팽팽한 대립이 긴장감있게 느껴진다는 시청평을 보내주셨는데요.
쇼 비즈니스계를 이끄는 기태와 정치권력자인 철환의 팽팽한 대립이, 흥미진진하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주, 조연배우들의 안정적이고 개성있는 연기가 캐릭터를 실감나게 표현해, 극에 활력을 더하고 몰입하게 만든다 는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노지민 : 제 아버지가 보셔서 같이 보거든요.
저희 아빠의 어렸을 때를 생각 많이 하게 해줘서, 아빠가 보시거든요.추억 떠올리면서...
다시 옛날을 되새김질 할 수 있게 해줘서 좋은 것 같아요.
-김석현 : 요즘에는 그런 역사적인 드라마가 그다지 없었어요.
그런데 요즘에 새롭게 MB에서 하고 있는 '빛과 그림자?' 거기에은 우리가 생각치 않던, 60~70년대...
지금 우리가, 과거를 돌이켜보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요...앞이나, 지금 우리가 닥친 것만 생각하고 있지...
그런 것들을 볼 때, 상당히 젊은 사람들에게도 그렇고, 나이먹은 사람들에게도, 좋은 결과가 아닌가 ..난 생각을 해요.
그 당시에 이용했던 음악들...이런 것들이 나오니까, 과거 속으로 들어간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기태 : 잘 보이는데로~~엉~?
-이 밖에 빛과 그림자에 대한 아쉬움의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극 초반에는 쇼비즈니스계의 화려한 모습을 밝고 경쾌하게 그려낸 것에 반해, 회가 거듭할 수록, 당시의 암울했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무겁고 어두운 분위기로 전개되 아쉽다는 시청평을 남겨주셨습니다.
정혜 : 아무리 그래도 전쟁터인데~~
태성 : 말만 전쟁터지~
-또한 , 빛과 그림자의 여주인공인 정혜의 캐릭터가 남성 캐릭터에 비해, 소극적이고 주체적이지 못한 모습으로 그려질 때가 있어 아쉽다는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김선영 (드라마 비평가)
앞으로 정혜가 톱스타가 되는 과정을 그린다면, 좀더 채영과 팽팽하고 공정한 경쟁을 위주로 그려주고, 또, 같은 여성 연예인으로서 부딪칠 수 밖에 없는 시대적인 아픔을 같이 묘사할 필요가 있지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빛과 그림자가,남녀간의 사랑이야기보다는, 기태가 정치 권력에 맞서서, 당당히 쇼 비즈니스계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의 성공 스토리를 좀더 다채롭게 그려주길 바란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빛과 그림자에 대한 전문가의 제언과 제작진의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김선영 (드라마 비평가)
이 작품은 강기태라는 인물이, 쇼 비즈니스계의 황제로 커 나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주로 업계를 좌지우지하는 큰 손들과의 대립을 위주로 극을 전개해 나가다보니까, 그런 선 굵고 극적인 갈등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갈등의 폭은 다소 적더라도 그와 함께 쇼단을 구성하고 있는, 연예 비즈니스계의 구성원인 연예인들의 애환과 인간적인 에피소드들도 다양하게 다뤄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어요.
-한 희 (빛과 그림자 CP)
빛과 그림자는 앞으로 주인공 네사람의 사랑과, 그 다음에 성공이야기를 핵심으로 다루는데요,
지금까지 많은 이야긱 펼쳐졌거, 또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갈등과 그런 애증 관계의 폭이 더 넓어지고 , 또 갈등의 양상도 좀 더 격화됩니다.
그리고 그와 함께 70년대 가요계의 이야기도 좀 더 폭넓게 진행되는데요.
그 속에서 주인공의 성공 이야기가 좀 더 힘 있게 전개될 예정입니다.
많은 애정을 가지고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빛과 그림자가 70~80년대의 쇼 비즈니스와 당시의 시대상을 흥미롭게 그려내고 있는데요,
이처럼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재미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가 되어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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