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標題: {VOD}01.24 光與影 (第 18 集) 片段花絮 (朋友??) [打印本頁]

作者: Christina 時間: 2012-1-25 02:04 標題: {VOD}01.24 光與影 (第 18 集) 片段花絮 (朋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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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容 :
基泰對貞惠身份起懷疑, 更知道秀赫對這事很清楚,
於是約秀赫到海邊, 問過清楚, 起初秀赫支支吾吾

18회 내 친구라해도 그얘긴 할 수 없어

http://vod.gabia.co.kr/anjaewook/mbc/20120124_ep18_think.w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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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혁 : 웬일로 여기서 보자는 거야?

기태 : 네가 청와대에서 하는 일이 궁정동이라는 곳에 여자를 대주는 거냐?

수혁 : (놀라며...) 그걸 네가?...

기태 : ...

수혁 : 부끄럽지만 한 때 그랬는데...지금은 나하고 상관없는 일이야...

기태 : 그럼 한 때 그 일을 했을 때... 네가 정혜씨를 궁정동에 데려갔냐?

수혁 : (놀라서 아무 말을 못하고...)

기태 : 말해!... 이 자식아!!...

수혁 : 정혜씨가 궁정동에 온건 사실이야... 하지만 거기가 뭐하는데인지는 전혀 모르고 왔어...

기태 : ...

수혁 : 단지 연회에서 노래만 부르면되는줄 알고 왔다가 그냥 돌아갔어... 내가 지금 너한테 해 줄수 있는 말은 이게 전부야...

기태 : ...

수혁 : 그 곳에서 벌어진 일... 그 곳에 참석한 사람들 얘기는 함부로 발설 해서는 안되는 얘기야...
네가 아무리 내 친구라고 해도 그 얘기는 더 할수 없어...

기태 : ...

(방안에 홀로 앉은 기태 생각에 잠기고...)
수혁 : 정혜씨가 궁정동에 온건 사실이야... 하지만 거기가 뭐하는데인지는 전혀 모르고 왔어...
단지 연회에서 노래만 부르면되는줄 알고 왔다가 그냥 돌아갔어... 내가 지금 너한테 해 줄수 있는 말은 이게 전부야...

정혜 : 생각해 보니까... 기태씨가 나랑 인연이 되면 불행할것 같아요... 난 늘 재수가 없었고... 불운을 몰고 다녔어요...

기태 : 허~ 고작 그 이유예요?... 그럼 잘 됐네... 난 능력보다 재수가 좋은 놈이고...
정혜씨 불운따위는 한방에 날려 버릴만큼 운도 좋은 놈이라고요... 이제 됐죠?

정혜 : 이제 그만 해요 기태씨... 대체 무슨 말까지 듣고 싶어서 이러는 거예요?... 기태씨가 싫어졌다... 더이상 만나기 싫다...
굳이 이 말까지 해야 알아듣겠어요?...

기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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