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blessing you love sharing
[생생현장] 기자간담회 현장 속으로~★
作者: Christina 時間: 2011-12-21 13:36
Repost from "AJW World", thank you for Enem love sharing
MV conversation in Korean
기자회견
"기태와의 싱크로율이 100%다" 시청자게시판
Q : 배역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들이 있는지?
안재욱 : 기본적으로는 제안에 아무것도 없는곳에서 꺼집어 낼 수는 없는거고..
이번 작품에 기태라는 캐릭터를 만들면서, 제가 갖고있는 성향중에, 가장 가까운 부분을 제일 극대화 시키는 작업을 통해서 기태가 완성이 되어진 것이고, 제 팬들에게 얘기를 해주는 것도, 기다려준 만큼, 이번에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50부작이고 하니까, 다양한 삶의 모습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좋았던 시절과,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시절등, 다양한 모습들이 나오면서, 기태의 심경변화에 따른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겠다 싶었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캐릭터나, 제 성격...크게 연관된 성격은..사실은( 연관이 적습니다.)...저 내성적이에요 ㅎㅎㅎ
굉장한 A형에, 굉장히 수줍고, 사실...그렇습니다.
(그래서 )연기할 때, 힘듭니다.
(드라마 장면)
남상미의 첫무대...
Q :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남상미 : 에피소드 부분을 말씀드리자면, 저희는 정말, 촬영현장을 보는 것이 굉장히 재미있고, 유쾌하고 분위기가 밝은 드라마이기 때문에, 항상, 씬마다 무척 재미있는 것 같아요.
촬영장 자체가 에피소드고, 또, 초반 기태의 집안이 망하게 되는 6부까지는, 어떤 의상을 입고 나올지..가 저희가 제일 궁금해 하는 부분이었어요..서로서로가...그게 또하나의 에피소드이고...
또 공연.. 공연하는 씬이, 저한테는 느낌이 참 남달랐어요..전 항상, 녹화방송, 혹은 만들어지는 방송만 하다가, 실제로 그것을 라이브처럼 찍었거든요, 그때의 그 충격과 그런 것들은, 되게 남달랐어요. 그 시대, 당대에 쇼를 하시던 분들을 굉장히 존경하게 됐구요.
(드라마 장면)
성지루 vs 안길강
Q : 명품 조연들의 연기 호흡은?
성지루 : 아 그, 안길강씨하고의 대립각은, 즐겁습니다. 저는...
그리고, 이 형하고 아는 정도는, 안재욱씨와의 아는 세월만큼의 세월이 안길강씨하고도 있기 때문에, 연기 대결이라고할 것도 없이, 서로 눈빛만 봐도 즐겁고, 서로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메꿔주려고 하는 그런 것들이 많기 때문에, 잘 맞는 호흡이지않나...(안길강씨를 보며 )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요?
안길강 :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빛과 그림자> vs <정글의 법칙>
Q : 두 방송을 비교한다면?
류 담 : 정글하고 드라마는 비교를 할 수가 없습니다.
드라마는 항상 즐겁고, 몸이 힘든 줄 모르고 하고 있는데, 정글은, 죽을 수가 있구요, 육체적으로만 힘든 것이 아니라, 정신까지 힘들고, 서울로 못 올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서..비교는 안되지만..
이 드라마를 찍는 다는 것을.. 아프리카 공항에 딱 도착한 날 공항에서, 저희 사무실 실장한테 들었거든요.
이 드라마가 저를 구해주지 않았나..그렇게 생각합니다..파퓨아도 안가고 ^^ 물론 결혼 때문에 안가는 이유도 있지만..
하여튼 비교할 수 없는...아예 다른 거에요..비교할 수 없는...^^거긴 완전 그림자에요. 여긴 빛도 있자나요? 거긴 오로지 그림자에요. 시간되시면, 한번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ㅋㅋ^^
<빛과 그림자>
Q : 생각 만큼 나오지 않고 있는 시청률?
안재욱 : 글쎄요...개인적으로, 제입장에서 주위에서 들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체적으로 분석해볼 때, 재밌게 보시는 분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실 예상보다는 조금 안나오더라구요. 그래도 12, 13정도는 올라가 줬으면 좋겠는데, 10%선에서 머물고 있어서 아차 싶기도 한데, 제 개인적으로 판단했을 때, 대립의 각을 세울만한 구성이 아직 준비가 안돼있어요.
시청자들이 원하는건, 기존의 드라마에서 흔히 보셨던, 어떤 멜로라인이라든가, 어떤 양측의 대비되는 선이 뚜렷한 구별이 되야되는데, 전광렬 형님이 맡고 있는 장철환 의 세력은 이미 구축이 되어있자나요. 누가봐도 어마어마하게 센 세력인데 반해서, 이 기태 주변인물들에 관해서는, 지금까지 5,6부를 방송하는 동안, 인물 소개라든가, 각자 캐릭터인 등장인물들의 소개, 그리고 규합이 될... 앞으로 전개되어갈 과정들이 (소개되는 시점이어서),시청자들이 볼 때는 좀 벅차죠..
한 쪽은 음모를 전개할 그런 것들이 꽉찬 느낌인데, 이쪽은 아직도 산만하고, 뭔가 준비가 덜 된 듯한....그래서 집중력을 떨어트린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게, 그 자체가 정답인 것 같아요.
실제, 강기태쪽에서는 지금 해줄 수 있는 여건이 아무것도 준비가 안되어 있거든요. 이 드라마의 핵심이 그것인거 같구요.
그러면서, 점점 더 세력이 커져 나가면서, 또 다른 에너지가 생기고, 또 다른 등장 인물들이, 또다른 어떤 상황들이 주어지게 되겠죠.
그래서 어떻게 그쪽으로 다가갈 수 있는가..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면이, 이게 홍보의 부족인가? 어떤 차이일까...하고 생각하는 아쉬운 부분이, 드라마 시작하면서, 분명히 모든 타이틀이, '한 쇼단을 이끌었던 우리나라 문화 엔터테인먼트 쪽에 관계된, 그런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다' 라는 이야기가 분명히 소개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보는 시청자들은, 빨리 사랑이 어떻게 되기를 원하고(있으니) 답답하죠...
실제로 우리드라마는 다른 드라마에 비해서 시간전개가 굉장히 빨라요. 아버님이 6회에 돌아가시게 되는 것에 대해서, 무척 당황해들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돌아가시는...사망에 이르는 단계에 이르는지..(그 정도로 빨리 진행이 되고 있는데..),그럼에도 불구하고,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러브라인에 대한 것이라든가, 대립된 양쪽 구도등에 대해 더디게 생각하는 그런 궁금증들.. 이런 것은 초반부에 어느정도 감수해야 되지않나....이게 16부작 미니시리즈면, 5부 6부에...제가 감히 말씀드리지만, 5부 6부에서 결판 나는 것 같은데, 50부작이니까, 길게 한번 보자구요...
'쓸데없이...어설프게 준비해서 던비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차분하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作者: Christina 時間: 2011-12-22 15:54
Q : 시청자 게시판의 평을 보면... 특히 주인공이신 안재욱씨 연기에 대한 부분이 굉장히 좋은 평가가 많더라구요.
그동안도 여러 작품을 통해서 본인만의 그런 캐릭터를 구축하시기는 하셨는데...
이번 역할 강기태역은 정말 너무 자신 옷에 딱 맞는 캐릭터 같다라는 평들이 많은데요.
이 캐릭터가 본인 성격이나 이런 부분이 잘 맞아서 그렇게 보여지는 건지...
아니면 특별히 이 캐릭터를 위해서 연기적으로 다른 시도를 하신 건지 궁금합니다.
안재욱 : 좋게 봐주시는 분들한테 고맙고요.
기본적인거는 제 안에 아무것도 없는 감정을 끄집어내올 수는 없는 거고...
요번 작품에 기태라는 캐릭터를 만들면서...
제가 갖고 있는 성향 중에 가장 가까운 부분을 제일 극대화시키는 그런 작업을 통해서 기태가 완성이 되어진 거고...
개인적으로는 그 동안 다른 생활을 했지만... 오랜만에 복귀하는 작품인만큼 의욕도 넘쳤고...
제 팬들에게 얘기해 주는게... 기다려 준만큼 요번엔 좋은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50부작이고 하니까...
다양한 삶의 어떤 모습들이 나올 것이기 때문에 좋았던 시절과 어려울 수 밖에 없는 시절... 다양한 모습들이 나오면서...
기태의 심경 변화를 통해서 좀 많은 모습을 보여 줄 수 있겠다 싶었었어요...
그래서 지금까지 해왔던 캐릭터와 제 성격 뭐 크게 연관된 건...
사실은 저 내성적이예요...
굉장한 A형에... 굉장히 수줍고... 사실 아~ 그렇습니다...
연기할 때 힘듭니다...
지금 초반에는요... 가장 활기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Q : 창사 50주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화려하게 시작한 부분이 있는데...
현재까지는 동시간대 시청률이 제가 알기로는 지상파 3등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생각보다 초반에 탄력을 받지 못한다는 그런 평가도 있고...
상대적으로 경쟁사 드라마들의 장르성이나 그런것들이 현재로는 더 각광을 받는 분위기인데...
초반 부침이 시청률에 있다면은 과연 그런 부분이 원인이 어디에 있다고 보시고...
그리고 50부작이고 기니까 향후에 어떤 식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부분이 있을것이라~고...
그렇게 말씀해 주실 부분이 있는지 여쭤보겠습니다...
안재욱 : 글쎄요... 뭐 개인적으로 제 입장에서 주위에서 들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체적으로 해봤을때는 재밌게 보신 분들이 참 많다고 하는데도 불구하고... 사실 예상보다는 조금 안나오더라구요...
12~13 정도는 올라가줬으면 좋겠는데... 10%에서 머물고 있어서 좀 아차~싶기도 한데...
저는... 저희들끼리 배우들끼리 얘기 할때요...
조금 조급해 할 필요가 없다라고 생각하고요...
연출과 작가를 믿기 때문에... 이 작품을 선택했던 이유기도 하지만... 제 개인적으로 판단했을 땐...
대립의 각을 세울만한 구성이 아직 준비가 안되어있어요...
시청자들이 원하는건... 기존 드라마에서 흔히 보여졌던 멜로라인이라던가...
어떤 양측의 대비되는 선이 뚜렷하게 구별이 되어야되는데
장철환... 전광렬 형님의 장철환쪽 세력은 이미 구축이 되어있잖아요...
누가 봐도 어마어마한 쎈 그룹인데 반해서...
기태 주변 인물들은 인물 소개라던가...
지금까지 5~6부 방송된데까지 각자 캐릭터가 강한 등장인물들의 소개...
그리고 규합되어져 갈 앞으로 전개될 과정들이 일단 사실 시청자가 볼때는 좀 벅차죠...
자꾸 이쪽은 뭔가 음모를 꾸미고 뭔가 꽉 찬 느낌인데...
이쪽은 아직도 산만하고... 뭔가 준비가 될 던 듯한...
그래서 집중력을 떨어트린다... 라는 얘기가 있는데...
그 자체가 정답인것 같아요.
실제 강기태라는 세력은 해줄 수 있는 아무것도 여건이 없거든요... 준비가...
그래서 그 드라마의 핵심이 그건 것 같구요...
그러면서 점점점 세력이 커져 나가면서... 더 또 다른 에너지가 생기고...
또 다른 어떤 등장인물들이... 또 다른 상황들이 주어지게 되겠죠...
그러면서 어떻게 다가갈 수 있느냐?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 부분이...
이게 홍보의 부족인가?... 어떤 차이인가? 대해서 아쉬운 것이...
드라마 시작하면서...
분명히 모든 타이틀이 한 쇼단을 이끌었던 우리나라 예전의 문화 엔터테이먼트쪽에 관계된...
그런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라는 스토리 라인이 분명히 소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보는 시청자들은 빨리 사랑이 어떻게 되길 원하고... 답답하죠...
실제 우리 드라마는 다른 드라마에 비해서 시간 전개상의 속도는 굉장히 빨라요...
아버님이 6회에 돌아가시게 되는 거에 대해서... 무척 당황해 하시더라구요...
어떻게 굉장히 중요한 인물로 생각을 했는데...
갑자기 돌아가시는 사망에 이끄는 그런 전개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제 러브라인이라던가... 대립되는...
아까 얘기했던 그런 것에 대한... 약간 더딘 것에 대한 그런 궁금증들...
이런 것들이 초반부는 어느 정도 감수해야되지 않나...
그래서 그 자체가 쇼라는 것에 대한 공연의 모습이 많이 비춰지고...
쇼단이라는 화려한 모습의 볼거리 제공에...
볼거리 제공에 걸맞는 좀 더 드라마틱한 그런 스토리를 원하는데...
그게 초반부는 감독님이 주신 포인트는... 일단은 그런 쪽의 비주얼적인 쪽에 하면서... 인물 소개쪽에 뒀기 때문에...
요 인물들에 대한 자체적으로 성립이 되면... 구도가 잡히면 더 재밌는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그리고 16부작 미니시리즈면은 5부 6부에 사실 모든 걸 다...
제가 감히 말씀드리면... 제 경험으로 보면 5부 6부에서 다 결판이 나는것 같은데...
50부작이니까... 길게 한번... 보자구요... ^^
쓸데없이 어설프게 준비해서 덤비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차분하게 준비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믿고 지켜봐 주십시오.
Q : 아침방송에서 손진영씨 구단 입단 테스트를 하는걸 봤는데 재밌더라구요...
그래서 야구 되게 좋아하시고... 구단주시기도 하니까...
혹시 같이 연기하시는 배우분들 중에 손진영씨며... 영입을 타진하시는 배우분들이 계신지 궁금하고요...
또 하나는 굉장히 많은 액션씬을 소화하고 계시는데...
발표회때는 너무 힘들어서... 이젠 대역을 써야겠다 말씀하셨는데...
들고 보니 대부분의 씬은 소화하고 계신다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혹시 액션씬의 부담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안재욱 : 대역이 많이 도와주죠...
대역이 많이 도와주고요... 그리고 감독님이 많이 좀 챙겨주세요...
그러니까... 여유있는 촬영이였으면 모르겠는데...
일정에 쫒기다가... 또 액션씬 할 때... 예를 들어서 발목이 약간 삐긋하기라도 한다던가... 이런 부분들이 나오면...
다른 정상적인... 일반적인 씬도 '둘이 나란히 걷는다' 이런 씬도 힘들어질 수 있잖아요...
그러니까 의욕은... 모든 배우가 다 그렇죠...
의욕은 더하고 싶고... 이왕이면 직접 하고 싶은데...
무술 감독님이나 감독님께서 그런 부분은 어랜지를 잘 해주시고요...
그래서 늘 제 대역을 해주고 있는 친구한테도 고마운 마음이 있고...
하여튼 그런 부분... 그래서 아무래도 다 아시겠지만 드라마가 좀 쫓기면서 찍잖아요...
시간적인 부분이 액션씬할 때 몸이 힘들다기보다 시간에 쫓기니까
그 짧은 주어진 하루 안에 그거를 막 해야한다는...
실제 촬영 시간이 굉장히 길거든요... 그런 부분이 조금 힘든거고요...
육체적인 것 보다는 정신적인 것...
여유가 없음을 한탄할 수 없게 하는... 뭐 요런 부분들...
그리고 야구단은... 방송은...
참 방송을 많이 보시네요?
저희 드라마 보시고... 아침에 그것도 보시고...
손진영씨 귀엽죠... 귀엽고 키도 크고 몸도 좋고... 운동선수 이상의 몸을 갖고 있는데...
몸을 활용을 못하더라고요... 본인이... 그래서 참 안타까운 친구고요...
우리 드라마에서는 안길강씨도 또 다른 야구단에서 야구하고 계시고...
성지루씨는 이미 저랑 야구를 하고 있고...
우리 류담씨는 같이 하고 싶다고 하는데... 이 친구는 어깨가 툭툭 빠지는 스타일이라 캐쳐... 포수 시키면 참 좋을텐데...
포수 시키면 그림은 좋은데... 앉았다 일어났다를 못하고... 어깨 빠지고...
그래서 이 친구는 쓸모가 없고...
개인적으로 우리 드라마에서 꼭 영입하고 싶다면... 저는 손담비씨...
아니 뭐... 이제 한번 또 와서... 쓱~ 보여주면...
남상미씨 가끔 둘이 데이트하다가 갈 때 없으면... 야구장 한번 쓱~ 들리시고하면... 참 좋은 팀이 될 것 같습니다...
내년 3월달에 저희 야구팀... 또 일본 가거든요...
일본 가서... 1년에 한번 원정 경기를 하는데... 꼭 손담비씨를 영입해서 응원단장으로...
시대적인 배경에 대한 고증이죠... 고증... 이것이 맞는가?
그래서 촬영시간이 의외로 디테일한 부분에서 소비가 될 때가 많아요...
그러니까... 정말 찍다가도 저 뒤에 보안 장치같은게 보였다던가... 뭐 이럴 수 있잖아요...
아무리 전체적인 미술분위기이긴 하지만... 실제 요즘 세상에서 그걸 만들고 하다보니까...
요만한... 자칫 하나...
극장에서 촬영을 했는데... 찍고 보니까 컵 홀더가 있는 의자였다던가... 이런거...
그 당시에는 없었을 거 아니예요...
그런 부분 때문에 정말 누구 하나 깜빡 잘 못 하기만하면...
그런 부분들...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부분들...
그래서 스탭들이 굉장히 긴장을 많이 하고...
우리 MBC 미술팀이... 제가 늘 하는 얘기지만 MBC 미술팀이 마술팀이라고 하는 것처럼...
정말 준비를 많이 하고 하는데... 정말 옆에서 안쓰러울 정도로 고생을 너무 많이 하고요...
한동네를 다 바꿔버리니까요... 셋팅을 하니까... 그런 부분들...
그래서 우리가 조금만 더 여유가 있었으면... 더 좀 준비를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요런 아쉬움이 있으면서도... 고마움에 늘 감사하고... 의상도 마찬가지고...
그리고 김정일이 죽었는데 어떻게 하라구요?
트위터에다 올려요?... 그걸 또?
제가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안하기때문에... 저는 그쪽 세계를 잘 모르겠는데요...
전 딱 뉴스 보자마자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전방에 있는 군인들 고생하겠구나...
비상 들어가서 추운데... 긴장들 하고... 그럴려고 하면 고생들 하겠구나...
그런 걸... 우리 매니저... 아까 대기실에서 보면서... 군대 제대한 친구들이니까...
모두 마침 우리 매니저들은 군대 어려운데... 해병대 있고 그랬던 애들이라...
같이 에휴... 걱정들이다... 이런 생각들 하면서...
자꾸 나한테 물어보는거예요... 앞으로 어떻게 될건지...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요...
긴장된 상태죠... 긴장되고... 진짜 궁금하기도 하고요...
Q : 아까도 쫓기면서 촬영하신다는 말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동안 공연위주로 활동 많이 하시고...
처음 제작발표회 하실때도 드라마 자체와 방송에 회의감이 든다고 하셨었는데...
드라마 실제로 촬영하시면서... 그 회의감 드는 부분이 어떻게 느껴졌는지... 이전과 달라진 점이 있는지...
공연과는 어떻게 다르고... 어떤 점이 가장 힘들고... 적응이 안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점들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재욱 : 드라마와 공연의 다른 점이 가장 크죠...
드라마는 기획에 대한 의도...
그래서 제작이 들어가기 까지의 과정에 대한 전체적인 제작비라던가...
방송사와에 대한 협의라던가... 캐스팅...
사전에 대한 작업은 물론 드라마도 다 이루어진 상태에서 스타트를 하게 되고... 뭔가 준비가 된 것 같지만...
공연은 모든게 다... 연기까지가 완벽하게 다... 돼 놔야 무대를 올라갈 수가 있잖아요...
그런데 드라마는 현실적으로 병행을 하게 되잖아요...
그런거에 대해서 여유가 없어지면 아무래도... 배우가 성향들이 있어요..
그걸 감수해야 된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굉장히 쫓기는 마음으로 긴장을 하는 배우들도 있거든요...
그거는 연기력의 차이가 아니고... 사람의 그냥 성향의 차이인거예요...
하루를 한시간을 좀 더 여유있게 혼자 봤으면 좋겠고...
누구는 또 시끄러운 상황 속에서도 집중해서 빨리 외울 수 있는 사람도 있고...
안타깝죠... 선배님들은 워낙 알아서 잘하시겠지만... 후배들 같은 경우에...
후배들 같은 경우... 그런걸 막 쫓기는 모습을 보면 측은해요...
그리고 NG가 나고... 뭐하고 하는 장면들이 마치 굉장한 잘못을 저지른것 같이... 그런 장면들이 안타깝고...
심지어 선배 중에서도 자꾸 그런 걸 쳐지는 분이 보이면... 더 안타깝죠...
(다른 배우분들 쪽을 보면서...) 왜요?
근데 그때 제가 얘기했던 거는 그랬던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게 제 나이가 30대 후반이 다가오면서 했던 고민이고...
제가 말씀 드렸잖아요...
그 모든게 이렇게 제 생애에...
제가 사는 동안에 개선 될 수 있는 부분이 아닌거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철저하게 비겁해 지기로 했다고...
그래서 저 열심히 하고 있어요... 열심히 하고...
그리고 늘 드라마 할 때... 작품할 때... 느끼는거지만 ...
제가 처지고... 제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도 않고...
아침에 좀 쓸쓸하죠... 기태 같은 경우는 아침 첫 씬을 찍으면서... 맨 마지막 씬까지 있다보면...
그 사이에 배우들이 촬영하러 왔다가 끝나면 가고... 왔다가 또 끝나면 가잖아요...
맨 마지막 씬같은거 찍을 땐 기분이 이상해요... 허~ 한데...
그래도 두세시간만 지나면... 또 좀 있다 딴 배우 또 보니까...
그런 마음으로 풋풋한 마음으로 하고 있습니다...
Q : 신년도 다가오는데... 내년에는 좋은 소식이 있으신지 궁금하고요...
안재욱 : 새해가 다가오면... 기대도 있고...
개인적인 건강에 대한... 가족간의 건강... 개인적인 바람들...
많은 것을 기대하게 되는데 누구나처럼...
사랑... 애정... 뭐 주위에서 걱정도 많이 해주시죠...
가까운 분들이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사실 누구보다 간절하죠... 누구보다 간절하구요...
하루하루가 매일 외로운건 아니구요...
하루하루가 매일 절박하지도 않아요... 사실은...
그런데 문득 스칠때가 있잖아요... 사람이... 찰라에...
내가 이렇게 힘들고 어느날 지칠 때...
막 추운데 떨고... 있을때...
전화 한통해서 "잠깐 쉬는 시간이야~"
그러면서 통화할 수 있는 여자친구가 가끔 생각날 때가 있고...
그렇게 힘들게 하고 어느날 갑자기 비는 시간이... 스케쥴이 생겼을 때
친구들하고... 배우들하고 끝나고 술 한잘 할 수 있으면...
'어후... 여자 친구 없길 참 다행이다...'
뭐 이런 생각?... 그쪽이 더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참...
코메디 보면 그런거 있잖아요...
개그콘서트보면... '이 친구는 왜 지금 그런 걱정을 하고 있을까요?' 이런 것처럼
혼자 굉장히 상상을 많이 해요...
어떨 때 내가 이런 상황에서 내가 편할까?
이런 상황에서 더 필요할까?
뭐 이런거...
그런데 팬들이 뭐 재미삼아서 내년 운세같은거 뭘 봐갖고 올려놓은게 있더라구요...
내년이 굉장히 좋다그러더라구요... 제가... 아주 그냥...^^
제 주위에 모이세요... 재물과 뭐 하여튼 드뎌 제가 정신차리고 돈을 벌려고 하는건지...
애정에 대한건 없던데... 좋은 소식이 있어 갖고...
열렬한 뜨거운 사랑을 좀 해보고 싶습니다... 너무 오래 됐어요...
- 오늘 오신 기자분들에게 대표적으로 안재욱씨께서 인삿말을 하시는 걸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안재욱 : 네... 참 감사한게... 감사한 부분이 드라마 시작하고 기사를 보면...
자체적으로 홍보 기사가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좋은... 긍정적인 기사를 많이 써주시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드라마를 대표해서 감사드리고요...^^
기대한 만큼의 소문난 잔치 먹을 게 없는 것 같은 느낌이 아니라...
정말로... 기대를 해주시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정말 좋은 작품으로... 좋은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다라는거...
그걸 하고 싶고요... 그 부탁을 드리고 싶고...
어느 사람이나 그렇잖아요...
자꾸 지적을 하고... 핀잔을 주는 것보다...
잘한다 잘한다 엉덩이 토닥여주면...
정말 신나가지고 잘해볼 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조금만 격려를 많이 해주시면... 저희 진짜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아까 손담비씨의 연기부분...
처음하는 사람들에 대한 기대라는 것과 지켜보는 건 다르잖아요...
얼만큼 할지 지켜보는 건... 부담스러워요... 저라도 못해요...
누구나 어떻게 그려나갈지를 다 같이 보고...
왜 이 친구가 어색하게 보였었는지...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에 대해서 좀 봐주시고...
류담씨나 또 다른 손진영의 어떤 변화... 가수로 데뷔해서 연기로 도전하는데... "야~ 곧 잘 해내는구나~'"
이렇게 토닥여줄 수 있는 배우들이 우리 드라마 속에 많이 나올 것 같아요...
그런 부탁을 조금 드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作者: Christina 時間: 2011-12-24 17:25
Youtube Version
歡迎光臨 An Jae Wook HK House (http://anjaewookhkhouse.com/forum2/)